[[파일:img_7.jpg]] [목차] エア・バレル == 개요 == [[조커 성단]]에서 [[지상군]]의 주력 [[병기]]로 사용되는 '''에어 배럴'''은 [[영구기관]]인 [[이레이져 엔진]]을 원동력으로 지상과 공중을 자유자재로 누빌 수 있는 공중 [[전차]]이다. 설계에 있어 거의 전혀 공기역학적인 배려는 되어 있지 않지만 이레이져 엔진의 파워에 힘입어 그 [[비행]] 속도는 최대 마하 10에 달하며 분당 1,200발을 발사할 수 있는 가공할 위력의 속사포를 [[주포]]로 갖추고 있다. '공중 [[전차]]'의 이름에 걸맞게 기본적으론 [[비행]]으로 이동하지만, 지표면 위에서의 호버 주행도 물론 가능하다. [[조커 성단]]에서 쓰이는 대부분의 탈것들은 기본적으로 [[이레이져 엔진]]을 원동력으로 하여 [[하늘]]에서의 비행과 [[땅]] 위에서의 호버 주행을 실시할 수 있다는 설정이기 때문. 이레이져 엔진을 탑재한 [[탈것]]이기 때문에 광의적으로는 '[[디그#s-3]]'[* [[이레이져 엔진]]을 이용해 호버 주행과 [[비행]]을 실시하는 [[탈것]]의 총칭. 공중 [[자동차]]인 '에어카'나 공중 [[바이크]]인 '[[에어바이크]]'가 대표적이며, 광의적으로는 공중 [[전차]]인 '에어 배럴' 및 공중 [[장갑차]]인 '장갑 디그'나 [[모터 도리]](에어 도리 포함), [[우주전함]]을 비롯한 각종 [[우주선]], 우주[[전투기]] 및 우주[[공격기]], [[모터헤드(파이브 스타 스토리)|모터헤드]] 등도 포함된다(모터헤드도 비전투 상황에서는 호버 주행과 비행에 의한 고속이동을 실시할 수 있으므로 역시 디그의 범주에 들어간다.). 이레이져 엔진을 탑재한 탈것 전반이 [[디그#s-3]]의 범주에 포함되므로, 결론적으로 이레이져 엔진을 탑재한 탈것은 뭐든지 디그라고 부를 수 있다. 덧붙여 [[조커 성단]]에서는 이레이져 엔진을 탑재해 날아다닐 수 있는 [[보병]]용 [[강화복]](파워드 슈트)도 군의 제식 병기로서 운용되고 있는데, 이러한 강화복도 디그의 범주에 포함되는 지는 불명. 리부트 이후에는 '스키퍼'가 됐다.]의 일종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 방해 필드(妨害フィールド) == 에어 배럴이 그처럼 빠른 속도로 비행할 수 있음에도 지상에 낮게 깔려 이동하는 것은 [[비행]]하는 상태에서는 표적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에어 배럴은 [[차량]] 전방에 광학 조준을 방해하는 방해 필드를 펼치게 되는데, 이것은 적 전차에서 닿는 조준 빔을 굴절시키고 조준기 상으로는 허상을 비추게 하는 효과를 낳는다. 매우 정교한 자동 조준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조커 성단의 [[전차]]라 하더라도 이 필드가 작동하는 지상에서의 명중률은 20~30% 정도까지 떨어지게 된다. 실전에서 참가하는 전차병은 서로 방해 필드를 치고 있다고 알기 때문에, 숙련된 [[포수]]라면 조준기에 나오는 데이터에 직감에 의한 보정을 더해서 사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장에서 광범위한 전자 기기에 장애를 미치는 오로라 빔(オーロラビーム)[* [[조커 성단]]에서 실용화되어 쓰이고 있는 대전자전 재머의 일종이다. 대기 중에 오로라와 흡사한 현상을 일으킬 정도로 강력한 지자기 폭풍우를 발생시켜 주변의 전자기기에 기능 장애를 초래한다. [[전자전]] 대책이 잘 되어 있는 MH의 경우라도 예외없이 혼란을 일으키지만, 파티마는 그 오차를 순간적으로 계산해낸다. 대개는 [[함선]]에 탑재되지만 아톨 ESSQ처럼 전자전에 특화된 일부 MH도 장비하는 경우가 있다.]이 산포되는 탓에 이런 조건에서는 처음부터 [[사격통제장치]]의 도움을 받지 않고 육안 조준경으로 사격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이런 방해 필드나 오로라 빔에 의한 편차는 거리가 가까와질수록 그 오차가 줄기 때문에 에어 배럴이 아주 가까운 수백 미터 이내에서 조우하게 되면 그때는 서로 급기동을 하며 꼬리를 물려 하는 [[공중전]]이 벌어지게 된다. == 화력 == >무기는 같으니까, 어쨌든 맞추면 격파할 수는 있다고. 어디까지나 맞출 수 있다면 말이지. 1초간 1200발의 속사가 되는 이 180mm건 런처로 갈겨도 스친 자국도 안나. 10대로 예측사격을 해도 그래. 결국 GTM은 GTM한테 맡길 수 밖에 없다는 거지. 에어 배럴의 [[주포]]는 제대로 명중만 시킬 수 있다면 [[모터헤드(파이브 스타 스토리)|모터헤드]]라 하더라도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실제로 매우 드물게 [[전차]]로 모터헤드를 격파한 예가 있었다. [[콜러스]] 왕국 에어 배럴 부대의 [[지휘관]]인 리스트 대위는 Me-2 1개 [[중대(군대)|중대]]를 일사불란하게 지휘하여 [[하구다]]의 MH [[마그로]]의 예상 출몰 지점에 동시에 집중 사격을 가해 격파했는데 이 사건은 온 성단을 떠들썩하게 했었다. 또한 [[A.K.D]] 산하 캇셀국 출신의 전차장 [[유리 바슈첸코]]도 자신이 탑승하는 [[E-75]]에 MH 킬마크를 그려 넣고 있다. 그렇지만 실전에서는 [[아광속]]으로 움직이는 것이 가능한 [[모터헤드(파이브 스타 스토리)|모터헤드]]가 이런 눈먼 [[사격]]에 맞을 리는 만무하며 대개의 경우 지상전의 왕자라는 에어 배럴 역시 모터헤드 앞에서는 일방적으로 [[학살]]당하게 된다. 에어 배럴이 위력을 보이는 전장은 어디까지나 모터헤드가 출동하지 않은 전역에 한하며, 부무장으로 탑재된 [[비랄케마]] [[레이저포|레이저 머신건]]을 이용해 [[지상]] [[목표]]나 [[지상군]]에게 괴멸적인 타격을 입힐 수 있다. 이처럼 조커 성단의 에어 배럴은 [[전차]]이자 [[전투기]], 그리고 [[전폭기]] 역할을 모두 아우르는 [[병기]]로 과거 [[AD세기]]의 전쟁터를 주름잡은 [[주력전차|MBT]]의 뒤를 이어 지상전의 왕자가 되었지만, 성단 최고의 전략병기이자 구축병기인 모터헤드 앞에서는 아무 쓸모없는 무력한 존재이다. == 작중에 등장한 에어 배럴 == === Me-2 === [[파일:me-2.jpg|width=800]] 형식번호 Me-2 소속 : [[콜러스]] 왕조 전고 : 3.51m 길이 : 포신 포함 18.9m(차체 12.6m) 전폭 : 5.22m (사이드 스커트 포함시 6.21m) 중량 : 72톤 출력 : 50,000,000hp 무장 : 180mm 2연장 건 런처 / [[비랄케마]] 레이저 기관포 2문 / 레이저 기관총 3정 / S마인 발사기 1기 등 탑승인원 : 3명 작중 첫 등장한 에어 배럴은 [[콜러스]] 왕국 지상군의 주력 전차인 Me-2로, 제식 명칭은 Me-2 Type62c(c는 콜러스군 제식장비라는 뜻)다. 성단 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에어 배럴 중 하나로, 콜러스를 포함하여 80개국에서 운용중이며 콜러스 이하 10여개국에서 라이센스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작중에서는 전쟁이 길어지면서 기름도 여기저기에서 새고 잔고장도 잦아지는 등, 점점 대충대충 만들어지는 차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180mm 건 런처를 2문 장비한 쌍열포에 지상에서 최고 속도는 250 km/h라고 한다. 주포는 상하 좌우로 움직이지 않는 고정포이며 차체의 자세 제어를 통해 조준과 사격을 한다. 승무원은 3명으로 구성되며, 차체 후부에 병력수송실이 있어 [[이스라엘]]의 [[메르카바 전차]]처럼 수반보병을 태우고 다닐 수도 있다. 여러모로 여유가 있는 설계이지만 그 탓인지 덩치는 작중의 에어 배럴 중에서도 꽤 대형인 편이다. 작중에서 콜러스(발란카 왕조 소속) 지상군의 리스트 대위가 MH를 격파하여 화제가 됐다. 리스트 대위는 [[부레이 기사단]]의 기습을 받고 그 날 배치된 신병(이 날 언급에 따르면 정말 오랜만에 전입온 전차병이라고 한다. 그동안 보병, 기병, 포병까지 전입왔었다고... )이었던 롯조 중사와 함께 단 둘 뿐인 생존자가 되어 하구다와의 결전에서도 그 장소에서 전장을 관찰하게 된다. [[마도대전]]에 콜러스 왕조가 정식으로 참전, [[베라국]]에 추가 지원군으로 트리오 기사단 36기와 1개 지상사단을 파병했을 때 재등장. 트룩 대 본부에 포신이 비춰지고 기술부대 부대원이 "오 Me2다."라는 대사를 남겼다. === [[E-75]] === [[파일:e75-1.jpg|width=800]] [[A.K.D|A.K.D.]] 지상군의 주력 에어 배럴. 문서 참조. === E-505 === [[파일:e505-1.jpg|width=800]] [[A.K.D|A.K.D.]] 지상군의 [[구축전차]]. 90mm 건 런처를 2문 장비하고 있으나, [[돌격포|전공은 대전차전보다는 보병지원이다]]. 생명의 물 탐색전에서는 시블의 M1에 [[양민학살]]당하는 [[야라레메카]]로 등장. === M1 레오파르트 === [[바킨 라칸]]제 [[중전차]]. [[시블국]]이 운용하는 차량이 등장했다. 생김새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독일]]의 무포탑 [[구축전차]]나 [[소련]]의 무포탑 [[자주포]]와 닮았다. == 대응 == 보통은 에어 배럴로 맞서지만 전차가 부족하거나 대전차전 차량이 전멸하면 다른 병력의 엄호 하에 [[보병]]들이 달려들어서 대전차 빔으로 공격하는 방법밖에 없다. 에어 배럴이 여기에 대응하는 방법은 직접 반격하거나, [[기병]][* [[기병]]이라곤 해도 [[말(동물)|말]] 타고 다니는 전통적인 의미의 기병은 당연히 아니고, 에어 배럴과 비슷한 공중 [[장갑차]]인 '장갑 디그'를 [[정찰 장갑차]]로서 운용하는 [[수색대|기갑수색대]]이다. 즉 [[현대]] [[미군]]의 기갑수색대인 기갑 기병대와 동일한 개념이다. [[이레이져 엔진]]을 원동력으로 지상과 공중을 자유자재로 누비며 [[주포]]로 [[비랄케마]] [[레이저포|레이저 기관포]]를 탑재하는 공중 장갑차를 장비하고 있기 때문에 현대 미군의 항공수색대인 공중 기병대에 해당되는 역할도 어느 정도 겸한다.]을 부르는 것이다. [[분류:파이브 스타 스토리]] [include(틀:포크됨2, title=에어 배럴, d=2023-02-06 20:2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