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스포일러)] [[파일:Exegol-TROS-VD.png]] [목차] [clearfix] == 개요 == ||[[파일:16BC0AF9-0ACF-4704-86B6-E577BF018619.jpg|width=100%]]|| || 엑세골의 시스 사원 || '''Exegol''' [[스타워즈 시리즈]] 중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처음 존재가 언급된 [[행성]]으로, [[미확인 지대]]에 위치한다. 지름은 13,649km. 행성의 환경은 검푸른 안개가 가득 끼어있고 번개가 치는 황량한 환경이다. 자기장 또한 이상하며 중력 함정또한 있다고.[* D-O의 엑세골에 관한 데이터.] 이 행성으로 향하는 항행 경로는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접근이 매우 어려우며, 그 탓인지 작중의 은하계 세력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장소였다. 이 행성은 고대 시스 세력과 연관이 있는 장소로, 이 행성이 위치하는 좌표는 고대 시스의 웨이파인더를 통해서만 알 수 있게끔 되어 있었다. 웨이파인더는 은하계에 통틀어 단 두개만 있다. 하나는 과거 다스 베이더의 성이 있었던 [[무스타파(스타워즈)|무스타파 행성]]에 있었고, 하나는 [[죽음의 별#s-5.2|데스 스타 II]]의 황제의 방에 보관되어 있었다. 무스타파에 있던 웨이파인더는 카일로 렌이 찾아냈고, 데스스타에 있던 웨이파인더는 레이가 찾아냈으나 카일로 렌에게 빼앗겨 파괴된다. 카일로가 레이에게 패배한 후 레이가 카일로의 타이 위스퍼 요격기를 훔쳐탔을 때 손에 넣어 그것으로 액세골에 도달했다. == 역사 == [[쉬브 팰퍼틴]]은 고대 시스 제국의 지식을 통해 이 행성의 존재를 알고 있었으며, 팰퍼틴은 [[엔도 전투]] 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었지만 사실 부활하는데 성공한 후 [* 베이더에게 배신당해 반응로로 추락하는 순간 발휘할 수 있는 다크사이드 포스를 모두 짜내어 [[시스 이터널]] 신도들이 준비해놓은 엑세골의 클론 육체로 영혼을 옮겨갔다고 한다.]자신의 생존을 세간에 알리지 않고, 이 액세골 행성에 숨어서 은거해왔다. 이곳에서 팰퍼틴은 자신의 아바타인 [[스노크]]를 통해 [[퍼스트 오더]]를 배후에서 조작하는 한편 자신의 추종자들인 [[시스 이터널]]과 함께 1080척의 [[자이스턴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비롯한 대규모 병력으로 구성된 [[파이널 오더]]를 준비하면서 새로운 육신으로 이용할 [[레이]]를 기다려왔다. 또한 [[스노크]]의 유혹에 이끌려 다크사이드로 돌아서고 그의 훈련을 받은 후에 그를 죽이고 퍼스트 오더의 수장이 된 [[카일로 렌]]에게도 레이를 죽인다면 조부 [[다스 베이더]]조차 이루지못한 업적을 이룸과 동시에 새 제국의 황제로 옹립할 것을 약속했다.다만, 실상은 카일로 렌으로 하여금 레이를 엑세골로 끌어들인 후 그녀에게 자신의 혼을 옮길 [* [[https://www.starwars.com/databank/emperor-palpatine-darth-sidious|#]]]계획이었다. [[파일:Star-Wars-Emperors-Throne-The-Rise-Of-Skywalker.jpg]] 엑세골 중심부에 [[https://www.starwars.com/databank/sith-citadel|고대 시스 사원]]이 있으며 이곳에서 시스 이터널이 팰퍼틴을 위한 생명 유지 장치와 클론 제조 시설을 구축해 스노크를 만들었으며 시스 왕좌가 사원 깊숙한 곳에 자리잡았다. [[파일:06-exegol.jpg]] 이후 [[엔릭 프라이드]]가 퍼스트 오더를 이끌고 합류하고 레이가 레드-5 엑스윙을 타고 이곳으로 가는 항로를 동료들에게 알려주면서 스카이워커 사가 최후의 전투인 [[엑세골 전투]]가 일어나게 된다. 결국 레이가 팰퍼틴을 쓰러뜨리고 저항군과 연합 함대가 황제의 파이널 오더 함대를 격파하면서 시스 세력과 파이널 오더가 완벽히 괴멸한 뒤 엑세골은 더 이상 특정 세력의 거점이 아니게 되었으며, 저항군과 신 공화국 함대에 위치가 전부 알려지면서 숨겨진 행성도 아니게 되었다. == 여담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처음 등장한 행성이지만, 구 레전드 시절 설정으로 황제의 비밀 은거지 행성이라는 설정으로 비스 행성을 비롯한 여러 행성들이 존재했었다. 엑세골은 레전드의 비스 행성을 적당히 수정해서 캐논으로 가져온 설정이라고 볼 수 있다. 차이점은 비스 행성은 은하의 최심부인 딥 코어(Deep Core)에, 엑세골은 아우터 림보다 더 변방인 미확인 지대(Unknown Regions)에 위치해 있다는 점.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수많은 요소와 비슷하게 설정상으로 무리수가 매우 심한 설정이기도 한데, 은하계의 어떤 세력에게도 알려지지 않았던 외딴 행성에서 전장이 2km가 넘는 [[자이스턴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천 척을 넘게 건조했다는 말도 안되는 설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 지금껏 스타워즈에 존재하는 대규모 군사력 양성소로 묘사된 행성들은 하나같이 그럴 듯한 묘사와 설정이 붙어있다. 비록 날씨가 험악한 바다 행성[* 화창한 모습으로 등장한 적이 딱 한번만 있을 정도로 폭풍우가 매일 몰아친다.]이지만 주민들의 최첨단 기술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카미노(스타워즈)|카미노]], 사막 지대에 대규모 공장 시설을 건립한 [[지오노시스]], 굉장히 척박하긴 해도 행성 자체의 환경을 이용해 자원을 얻는 묘사가 나온 [[무스타파(스타워즈)|무스타파]] 같은 경우도 있고, 영화 본편에 직접 나오진 않았지만 [[쿠앗]]이나 [[코렐리아]][* [[코렐리아]]는 나중에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의 초반부에 나온다.] 같은 조선소 행성들은 전함 건조 사업을 위해 행성 자체가 공장으로 뒤덮여 있는 등 상당한 규모의 산업화가 되어 있으며 링 형태의 궤도 조선소까지 있는 모습 보인다. 하지만 이런 조선소 행성들조차도 수백척을 동시에 건조하는 위용은 보여주지 못했다. 하물며 행성 내 산업 기반이나 인구같은 인프라는 아무것도 없는, 오지 중 오지인 엑세골에서 도대체 어떻게 전함 수천척을 뚝딱 건조했는지, 전함을 건조하는데 드는 자재나 자금, 인력은 도대체 어디서 조달했냐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지구의 예를 들면 [[남극]]이나 [[사하라 사막]], 태평양 [[정글]] 어딘가에 구 [[추축국]] 세력이 세상을 정복할 병력과 장비를 준비해 두었다고 치자. '''믿어지겠는가?'''] 구 레전드 시절의 [[스타 포지]]같은 설정처럼 고대 시스 세력이 현재는 실전된 [[로스트 테크놀로지]]로 건설했던 고대의 공장 같은 것이 엑세골 행성에 있어[* 가장 훌륭한 예시가 이미 있었다. 바로 [[스타 포지]].] 이를 통해 스타 디스트로이어 수천 척을 건조해낼 수 있었다는 설정이라도 있었다면 아무것도 없는 오지인 엑세골에서 전함 수천 척을 건조할 수 있었던 개연성을 만족시킬 수 있었을 것이지만, 이런 설정조차도 없었기 때문에 설정오류 내지는 개연성 문제가 생기게 된 셈. 하다못해 그 퍼스트 오더마저 신 공화국이 그 존재는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런 퍼스트 오더 못지않은 세력을 지닌 이들이 신 공화국에 뜬소문으로라도 알려지지 않은 게 이상하다.[* 최신 스타워즈 애니인 배드 배치에서 웨이랜드 행성이 등장했는데, 이 행성은 레전드에서 버려진 구공화국 시설이었으며 팰퍼틴은 여기서 스파르티 클론의 제조방법을 입수하게 된다. 한편 배드 배치에선 카미노인 기술자들을 이행성으로 옮겼다.] 그리고 분명히 중력 자기장이 이상해서 항행이 위험하다고 영화 내에서 몇 번 언급됐는데 최종전에서 랜도가 이끌고 온 약 1만 4천 척의 함선이 뜬금없이 등장하며 아무나 다 올 수 있는 곳이 되어버렸다. 다스 베이더 마블 코믹스에서 등장한다. [[제국의 역습]] 이후 시점에서 다스 베이더가 엑세골에 처들어가는데, 황제가 만든 조선소를 발견한다. [[분류:스타워즈 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