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갓슈/등장인물)] [목차] == 개요 == [[금색의 갓슈!!]]에 등장하는 용족의 아이. 책의 표지로 미루어볼때 아마도 녹색. == 설명 == [[아슈론]]과 함께 '''용족의 신동'''으로 불리운 강자. 아슈론의 본모습보다 더 크다. 갓슈에게 승리한 전적이 있는 [[빈센트 바리]]를 거의 떡바르듯 박살내는 위용[* 심지어 그 바리가 완전히 압도당해서 죽음과 패배의 공포로 눈물을 보였을 정도. 엘자도르와의 전투로 인해 바리는 뿔을 하나 잃고 전신에 흉터가 가득한 살벌한 모습이 되었다.]을 보였으나, 필사적으로 싸운 바리에게 결국 패배한 듯하다. 마계로 송환될 당시 바리에게 "바리라고 했나? 잘 싸웠잖냐." 라고 말한다. 즉, 바리라는 적을 인정하고 격려하며 송환된 것. 보통 책주인과 작별하거나 적에게 열폭하는 다른 마물과 달리 간지폭풍을 보여주었다. 이 한 마디에 바리는 정신적인 성장을 이뤘다. 조피스의 계략으로 천년마물들이 나왔을 때, [[알쏭달쏭 박사]]가 찾아간 마물중에서 엘자도르로 보이는 실루엣이 보이는데[* 이때 테드와 팡고로 추정되는 마물의 실루엣도 보인다.], '그런 놈들이 공격한다고 해도 쓰러뜨리면 그만.'이라고 자신감을 보이면서 협력을 거절한다. 실제로 일상 편 최종보스나 다름없던 바리를 일방적으로 작살냈던 전투력을 고려했을 때 엘자도르가 참전했다면 셰리가 조피스에게 복수하기도 전에 이미 조피스는 바리 이상으로 박살나 마계로 전송당했을 것이다. 작가 왈 아슈론은 클리어에게 당한후 클리어를 막아내기 위해 수행에만 매진했기 때문에 바리와 싸울 당시를 기준으로 쳐도 아슈론 쪽이 엘자도르보다 더 강하다고 한다. 서로의 기량은 비슷하다니 엘자도르 역시 아슈론처럼 수행했다면 훨씬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줄수 있었다는 말이기도 하다. 갓슈카페에서 바리에게 이야기한 바로는 6년전에 아슈론에게 패배한 적이 있다고 한다. 다만 아슈론을 보고 "놈은 희귀한 비늘을 타고 나서 비늘빨로 싸운다"라고 하는 것을 보면 비늘의 강도는 태생적으로 아슈론 쪽이 더 견고한 듯. == 주술 == 사용한 주술은 손톱을 사용하는 '''디갈 크로우''', 이빨을 강화해 물어뜯어버리는 '''아기오 디스크루그''' 등 자신의 신체를 강화하는 계통의 주술이다. 아슈론처럼 브로아 계열의 브레스 주술을 사용할 수 있는지는 불명이지만 종족이 같은 마족은 어느정도 주술을 공유했고, 아슈론도 디갈 크로우를 썻으니 엘자도르도 브레스 주술을 쓸 수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클리어에게 패배하기전 아슈론과 동등했다는 작가 말이나 엘자도르 본인의 아슈론을 상대로 손톱으로 공격했다는 걸 보면 이쪽도 아슈론의 비늘을 뚫을 정도의 공격력은 있는 듯. == 기타 == 직접등장은 없었음에도 비등한 격의 아슈론과 바리가 보여준 위엄이 막강해서 독자들의 관심이 크다. 마지막화에서는 [[아슈론]]과 함께 소인족의 보리맥주를 마시고 있다. 갓슈카페에서는 바리와 함께 식사를 하게 되는데 너무 거대하다보니 야외에서 먹게 되었다. 엘자도르쪽은 다시 싸우는 쪽이라면 몰라도 함께 식사만 해야한다는 사실에 짜증내면서 바리의 성룡을 좋아하냐는 말도 무시하고 맥주를 마시기만 한다. 결국 둘 다 취한 뒤에야 바리가 엘자도르에게 이긴 것은 자신이 처음이냐고 물어보자 6년 전, 마계에서 아슈론과 싸워 패배한 적이 있다고 밝힌다. 이에 바리가 아무리 패배를 인정한다해도 진건 진거니까 분하고 아슈론도 자신처럼 싫어하고 있을거라 추측하자 부모님도 도망쳤던 자신에게 진심으로 다가와 준 것은 아슈론뿐이라며 그는 자신의 친우라고 화를 낸다. 그리고 [[츤데레|그대로 고개를 돌리면서 "너도 내 친구고."라고 말하며 그대로 골아떨어진다.]][* 사실 이에 대해서는 이미 힌트가 있었는데, 바리는 엘자도르와의 싸움에서 얻은 상처를 자신의 성장의 증거로 여기며 마계로 돌아갈 때도 그 상처를 남겼다고 나온다. 그런데 엘자도르 역시 바리와의 싸움에서 등의 가시 하나가 잘리는 상처를 입었는데, 그 역시 마계로 돌아갈 때도 그 상처를 치료하지 않았다. 즉, 엘자도르 역시 바리를 인정했었다는 소리.] [[분류:금색의 갓슈!!/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