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소련의 헬리콥터, rd1=Mi-6)] [include(틀:영국 관련 문서)] [include(틀:영국의 정보기관)] ||<-2>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ffffff {{{+1 '''비밀정보국'''}}}[br]Secret Intelligence Service (MI6)}}}}}} || ||<-2> [[파일:영국 비밀정보부 로고.svg|width=100%]] || || '''정식명칭''' ||Secret Intelligence Service (SIS) || || '''창설''' ||[[1909년]] 7월 4일 || || '''국가''' ||[[파일:영국 국기.svg|width=23]] [[영국]] || || '''국장[* Chief of the Secret Intelligence Service ("C")]''' ||리처드 무어|| || '''주소''' ||[include(틀:지도, 장소= SIS Building, 너비=100%)] ---- SIS 빌딩[br]{{{-2 [[런던]] 복스홀}}}|| || '''웹사이트''' ||[[https://www.sis.gov.uk/|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width=23]]]]|| [목차] [clearfix] == 개요 == [[http://www.mi6.gov.uk|홈페이지]] Secret Intelligence Service(SIS). 세간에는 국내보안을 담당하는 '[[MI5|MI-5]]'와 함께 'MI-6'로 알려져 있는 [[영국]]의 대외 정보기관이다.[* 미국으로 비유를 하자면 MI6는 [[CIA]], MI5는 [[FBI]]와 같은 일을 하는 곳이다. ] 민주주의가 성숙한 선진국은 이렇게 대외정보국과 대내방첩국을 나누어서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도록 구성해놓는다. 한국처럼 단일 정보국이 국내국외를 모두 관할하며 국내 민간인 대민사찰도 알음알음 하는 짓은 민주주의에 위협을 가할 가능성이 너무나 크고 대한민국 역사내내 그래온것처럼 실제 역사로도 증명되었기 때문.. 대체로 독재정권 시기를 겪은 나라들이 단일정보국 체제를 가지고 정권의 하수인 역할을 했던 특징이 있다. 슬로건은 '항상 비밀' 이라는 뜻의 라틴어 'Semper Occultus'. == 역사 == 1909년 [[맨스필드 스미스-커밍]]을 초대 국장으로 해 '비밀임무국(Secret Service Bureau)'으로 처음 발족한, 정보기관 중에서도 가장 역사가 긴 편에 속하는 기관이다. [[영국]]이 [[제1차 세계대전|제1차]], [[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하는 데에 음, 양에서 많은 기여를 했고 그 가운데 착실하게 성장, 발전하여 지금도 [[미국 중앙정보국|CIA]], [[NSA]], [[DGSE]]와 같은 서방 정보기관들의 좌장 같은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흔히들 불리는 'MI-6'란 명칭은 [[제1차 세계 대전|제1차]], [[제2차 세계 대전]] 중 '전쟁청(War Office)' 산하에 [[영국]]의 정보기관들이 통합되어 있을 때 사용된 명칭으로 '군정보국 6호(Military Intelligence section 6)'를 줄인 것이다. 지금은 '전쟁청'이 존재하지 않고 조직상으로도 외무부 소속이니 잘못된 명칭이다. 영국 비밀정보국은 정부통신본부와 함께 외무장관(secretary of state for foreign, Commonwealth and development affairs)의 책임 아래에 있다.[[https://www.sis.gov.uk/our-mission.html|#]][[https://web.archive.org/web/20180707172451/https://www.gchq.gov.uk/features/ministerial-responsibility|#]] 비밀정보국장 임명권도 외무장관에게 있으며, 국장이 비밀정보국과 관련된 일에 대해서 외무장관에게 직접 보고한다. SIS 출신인 [[존 르카레]]가 붙인 별칭인 '[[서커스(동음이의어)|서커스]]'[* 르카레 작품 속 SIS 본부가 런던 시내 Cambridge Circus에 위치해있다는 설정에서 붙였는데, 해당 장소에 SIS 본부가 있었던 적은 없다.]라 불리기도 한데, [[국정원]] 직원들이 국정원을 '[[회사]]'라 부르는 것과는 달리 실제 직원들이 부르는 별명은 아니라고 한다. 서방 정보기관들 중에서는 가장 빛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지만, 전후 60년대에는 [[킴 필비]]를 위시한 악명 높은 '[[케임브리지 5인조]](Cambridge Five)' 사건이나 '크리스틴 킬러 사건' 등 [[KGB]]에게 떡실신당하기도 하였다. 이후 와신상담하여 70년대와 80년대에는 KGB가 산하 런던 첩보 조직을 철수시킬 정도로 성공적인 대공방첩활동을 하였다. 이러한 역사를 바탕으로 대[[러시아]], 구 동구권 정보 능력에 있어서는 지금도 서방 최고라고 인정받고 있다. 현재 규모는 2,500명의 요원에 약 3억 파운드 정도로 추정되는 예산을 배정받고 있다. == 여담 == 출신 유명인으로는 [[서머셋 몸]], 그레이엄 그린, [[이언 플레밍]], [[존 르카레]] 등 왠지 문인들이 많다. 최근 들어 인력난에 시달렸는지 비밀리에 인력을 뽑는~~포섭~~ 제도를 버리고 타 국가의 정보기관과 같은 '''공개채용'''제도를 채택했다고 한다. 더 많은 공개를 위해 홈페이지까지 개설했는데, '''한국어 전문가''' 분야도 있다. [[http://web.archive.org/web/20101228053818/https://www.sis.gov.uk/careers/roles/language-specialists/test-your-skills/korean.html|한국어 전문가 채용 예시문.]]^^아카이브^^ [[https://www.sis.gov.uk/careers/roles/language-specialists/test-your-skills.html|'14년 9월 17일 해당 페이지에 위 예시문의 링크가 사라진 것으로 보아 이미 채용이 된 것으로 예상된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IS_Building_under_construction_in_1991.jpg|width=100%]]|| || 1991년 건설 당시의 사진 || ||[[파일:external/s1.blomedia.pl/r206891-789190-336299.jpg|width=100%]]||[[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MI6BuildingVauxhall.jpg|width=100%]]|| [[복스홀역]] '''바로 건너편''' 템즈강변에 자리한 본부 건물이 이쁘게 생긴 걸로 유명한데, 사실 이 건물은 민간용 사무실 건물로 건설되다가 인수하기로 한 회사가 망해서 팔리는걸 정보국이 구입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상 [[마개조]]가 되어서, 사방에 사각 없이 [[CCTV]]가 깔려있는 것은 물론, 구조 자체가 강화되고 유리도 전부 방탄유리다. 계단식의 건물 모습과 마개조 과정에 꼴아박은 막대한 돈지랄로 [[템스 강]]의 [[지구라트]]라고 까인다. 이때의 돈지랄이 얼마나 어마어마 했는지 사실 MI6와 정부기관이 몰려있는 [[화이트홀]] 사이 비밀 지하철을 깔아서 그런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 다만 길 건너편에 초현대적인 디자인의 고급 아파트가 완공되면서 나름 스카이라인이 주변 건물들과 조화로워졌다. 심지어 [[IRA]]의 테러리스트에 의해 발사된 [[RPG-22]] 로켓에 맞은 적도 있는데[* [[https://www.independent.co.uk/news/uk/this-britain/missile-launcher-in-mi6-attack-was-new-to-uk-698787.html|당시 뉴스]]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0027738|우리나라에서 뜬 기사]]], '''로켓이 피복을 관통 못했다'''고 할 정도이니 그 방어력은 무시무시하다. I(i)가 숫자 1과 혼동되는 모양인지 [[M16 소총|M16]]으로 잘못 적는 사람들도 많다. 같은 정보 기관인 MI5도 M15로 오인되기도 한다.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에 개입하였다는 [[중국 정부]]와 [[홍콩 경무처]]의 주장이 있었다. 사실 여부는 불명확하지만 이것을 진짜로 믿는 경찰관들도 있었으며, 심지어는 영국 혈통의 홍콩 경찰사령관 [[데이비드 조던]]이 인민망에서 배후의 조직이 있을 것이라는 발언까지 말을 하여서 외신은 큰 충격을 받았다. == 등장 매체 == [[007]] 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의 소속 기관'''이다. 해군 특수부대 [[SBS(특수부대)|SBS]]와 30특수작전부대를 거쳐 [[영국 국방정보국]]까지 간 후 MI6로 오게 되었다는 설정. 당연히 본드의 동료인 Q나 머니페니, 상관 M 역시 같은 소속. 다만 실제 MI6 부장은 영화에서처럼 '[[M(007 시리즈)|M]]'이 아니라 'C'라 불린다고 한다. 르 카레의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의 서커스 국장이 '컨트롤'이라고 불리는 건 여기서 따온 것. [[007 언리미티드]]와 [[007 스카이폴|스카이폴]]에서는 본부 건물이 테러로 훼손되었고, [[007 스펙터|스펙터]]에서는 구 건물로 설정되어 앞부분에서 철거예정이라고 언급되었으며 마지막 장면에서 악역인 프란츠 오버하우저가 주인공 제임스 본드를 해치기 위해 설치해놓은 폭약들로 인해 완파되는 모습을 보였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등장인물인 [[일사 파우스트]]도 MI6 소속이다. ~~근데 반쯤 빌런이다~~ 국장은 애틀리. [[셜록 홈즈 시리즈]]의 [[마이크로프트 홈즈]]가 여기와 연관되어 있는 인물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마이크로프트 홈즈의 배우 및 각본가인 [[마크 게이티스]]는 셜록이 007 시리즈와 같은 세계관이라고 한 적도 있지만 연대를 따져보면 시기가 맞지 않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SI:7]]이라는 얼라이언스 첩보단체가 있다. [[로완 앳킨슨]]이 주연을 맡은 [[쟈니 잉글리쉬]]에서는 MI6를 패러디한 가상의 기관 MI7이 등장하며, 주인공의 어이없는 실수로 인해 전원 사망하고 만다. 1934년 영국을 배경으로 하는 [[사이퍼즈]]에는 [[사이퍼즈/기타 세력#s-8|MI7]]이라는 단체가 있다. [[DARKER THAN BLACK]] 시리즈에서 등장한다. 자세한 것은 [[MI-6(DARKER THAN BLACK)|문서]] 참조. [[인류는 쇠퇴했습니다]]에서 UN 첩보부 소속으로 나온다. 요원들은 그럴듯한 수트 차림에 선글라스 껴서 나름 위압감을 내보이지만, 모든 문명이 쇠퇴했듯이 MI6도 예외없이 몰락했다. 공작을 펼치기는 하는데 나무 공작이 주특기라는 등 개그집단으로 변모했다. 80년대 냉전을 배경으로 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캠페인의 등장 인물 중 하나인 [[헬렌 파크]]가 MI6 소속이다. SCP 세계관 내 가상 UN 산하 기관인 [[세계 오컬트 연합]] 의 영국 지부 이름이 MI666 이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에서 등장하는 인물인 [[레이스 대령]] 역시 MI6의 첩보원인 걸로 나온다. [[명탐정 코난]]에서 [[메리 세라]]와 [[아카이 츠토무]]가 MI6 요원이다. 마블 [[시크릿 인베이젼]]에서 스크럴들을 엄청 경계하는 집단으로 등장한다. [[분류:정보기관]][[분류:영국]][[분류:방첩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