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영국의 대외관계)] [include(틀:라트비아의 대외관계)] ||<:> [[파일:영국 국기.svg|width=100%]] ||<:> [[파일:라트비아 국기.svg|width=100%]] || || [[영국|{{{#ffffff '''영국'''}}}]][br]''{{{#fff United Kingdom}}}''[br]''{{{#fff Apvienotā Karaliste}}}'' || [[라트비아|{{{#fff '''라트비아'''}}}]][br]''{{{#fff Latvija}}}''[br]''{{{#fff Latvia}}}'' || [목차] == 개요 == [[영국]]과 [[라트비아]]에 외교 관계에 관한 문서이다. [[브렉시트]] 이전인 2011년 기준 약 6만여 명 가까이 되는 라트비아인들이 영국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양국은 모두 [[반러]] 성향이 강한 나라들이자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 역사적 관계 == === 현대 이전 === 라트비아는 13세기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 상당기간 외세의 지배를 받았던 역사를 가지고 있었고, 해당 기간 라트비아와 영국인들과의 교류를 영국-라트비아의 외교 관계와 직접 연관짓기는 다소 애매해진다. 그러나 라트비아의 [[리가]]는 중세 한자동맹에 가입한 이래 발트 해 주요 교역 도시로 성장하였고, 상당수의 [[영국인]], [[스코틀랜드인]]들이 리가에 자리잡았던 역사가 있다.[* [[https://en.wikipedia.org/wiki/Barclay_de_Tolly|스코틀랜드에서 기원한 바르클라이 가문]] [[https://en.wikipedia.org/wiki/George_Armitstead_(mayor)|아르밋스테드 가문]]] 오늘날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는 1201년 독일인들의 식민도시로 출발하여 1282년 [[한자동맹]]의 일원이 된 것을 계기로 주요 교역 도시로 성장하였고, 리가 상인들의 주요 교역 파트너에는 영국도 포함되어 있었다. 17세기 초부터 18세기 초까지 라트비아 일대가 스웨덴의 지배를 받는 동안 리가는 스웨덴에서 첫 번째 혹은 두 번째로 중요한 무역항 역할을 맡았고, 1721년 리가가 [[러시아 제국]]의 영토로 귀속된 이후에는 러시아 제국과 영국 사이의 주요 무역항 역할을 맡게 되었다. 리가 뿐만이 아니다. [[쿠를란트-젬갈렌 공국]]의 경우 17세기 중반 폴란드-리투아니아 측에 완전히 귀속될 뻔 하였으나, 영국과 프랑스가 폴란드-리투아니아 측에 압력을 넣어 공국으로 지위를 유지했던 역사가 있었다. === 20세기 === [[라트비아인]]이 영국으로 이주하여 활약한 경우도 있었다. 영국의 철학자이자 외교관 [[이사야 벌린]]이 대표적이다. 이사야 벌린은 [[러시아 혁명]] 직후 라트비아에서 영국으로 이민 온 유대인 가정 출신으로, 주미 영국 대사관 외에도 주소련 영국 대사관에서 활약하며 상당한 외교 성과를 남겼다. [[제1차 세계 대전]]의 결과 라트비아는 독립하고 전간기 [[라트비아 제1공화국]]이 들어섰다. 라트비아 제1공화국은 영국과 수교하였다. [[발트 3국 점령]] 과정에서 라트비아는 다시 소련에 합병되었다. [[냉전]] 시대 당시 영국은 호주, 덴마크 등과 마찬가지로 소련의 발트 3국 점령을 인정하지 않는 입장이었다. 영국에 체류하는 라트비아인들은 소련인이 아니라 난민으로 인정받았다. [[소련 해체|소련이 해체되는 과정]]에서 영국과 라트비아는 1991년 9월 5일부로 다시 수교하였다. === 21세기 === 영국과 라트비아 양국은 모두 [[NATO]]에 가입되어 있다. 라트비아는 여타 발트 3국 국가들과 함께 2004년부로 [[유럽연합]]에 가입하였으나, 영국은 2020년 2월 1일부로 [[브렉시트|유럽연합에 탈퇴하였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양국의 반러 공조가 긴밀해졌다.[[https://www.politico.eu/article/baltics-uk-security-nato-fears-russia-attack/|#]]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서거하자 라트비아 정부에서도 조의를 표하였다.[[https://eng.lsm.lv/article/politics/diplomacy/latvian-officials-express-condolences-after-death-of-queen-elizabeth-ii.a472926/|#]] 영국의 [[리시 수낵]] 총리는 라트비아 리가를 방문하여 영국 합동원정군(JEF) 정상회의를 가졌다. JEF는 영국이 주도하는 북유럽 군사 동맹이다. 덴마크, 에스토니아, 아이슬란드,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소속 8개국과 현재 나토 가입 논의가 진행 중인 핀란드, 스웨덴 등 총 10개국으로 구성돼 있다.[[https://www.theguardian.com/politics/2022/dec/18/rishi-sunak-to-meet-uk-troops-in-estonia-and-attend-baltic-summit-russia|#1]][[https://www.msn.com/ko-kr/news/world/%EC%82%AC%EC%A7%84-%ED%9A%8C%EB%8B%B4%ED%95%98%EB%8A%94-%EC%88%98%EB%82%B5-%E8%8B%B1-%EC%B4%9D%EB%A6%AC%EC%99%80-%EC%B9%B4%EB%A6%B0%EC%8B%9C-%EB%9D%BC%ED%8A%B8%EB%B9%84%EC%95%84-%EC%B4%9D%EB%A6%AC/ar-AA15t5EH|#2]] == 교통 교류 == [[라이언 에어]]와 [[에어 발틱]]이 영국의 여러 공항과 리가 국제공항을 연결하고 있다. == 대사관 == 영국은 리가에 주라트비아 영국 대사관을 두고 있으며, 라트비아는 런던에 주영 라트비아 대사관을 두었다. 라트비아 외교부는 스코틀랜드와 웨일스에 [[명예영사|명예 영사관]]을 운영하고 있다. == 관련 문서 == * [[영국/외교]] / [[영국-다른 유럽 국가 관계]] / [[유럽연합-영국 관계]] * [[라트비아/외교]] * [[영국/역사]] * [[라트비아/역사]] * [[영국/문화]] * [[라트비아#문화|라트비아/문화]] * [[영국/경제]] * [[라트비아/경제]] * [[영어]] / [[라트비아어]] * [[대국관계일람/유럽 국가/서유럽 국가]] * [[대국관계일람/유럽 국가/북유럽 국가]] [[분류:영국의 대국관계]][[분류:라트비아의 대국관계]][[분류:나무위키 외교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