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현 위치에 존재하는 공군 비행단, rd1=제16전투비행단)] [include(틀:대한민국의 공항)] ||<-2> {{{#fff '''{{{+2 예천공항}}}[br]醴泉空港 | Yecheon Airport'''}}}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include(틀:지도,장소=예천공항, 너비=100%, 높이=100%)]}}} || ||<-2> {{{#fff '''공항코드'''}}} || || [[IATA]] ||'''YEC''' || || [[ICAO]] ||'''RKTY''' || || [[K-Site]] ||'''K-58''' || ||<-2> {{{#fff '''주소'''}}} || ||<-2> [[경상북도]] [[예천군]] 유천면 연천리 || ||<-2> {{{#fff '''개항'''}}} || ||<-2> [[1989년]] || ||<-2> {{{#fff '''폐항(민항)'''}}} || ||<-2> [[2004년]] || ||<-2> {{{#fff '''활주로'''}}} || ||<-2> '''10/28''' (2,740m x 45m) || ||<-2> {{{#fff '''소유기관'''}}} || ||<-2> [[대한민국 공군]] || ||<-2> {{{#ffffff '''운영기관'''}}} || ||<-2> [[대한민국 공군]] || [[파일:attachment/newyecheonairport.jpg]] 2002년 말 완공된 청사 [목차] [clearfix] == 개요 == [[경상북도]] [[예천군]] 유천면 매산리에 민군 복합 공항으로 존재했었던 공항이다. [[2004년]]에 민간용 공항은 폐쇄되었고 이듬해 [[한국공항공사]]가 [[공군]]에 이관하여 군용으로 전환된 곳이다. [[공항]]으로 개항 전에는 [[공군]]의 비행장으로 사용하던 곳으로 [[공항]] 운영을 위해 신청사를 지었는데 현재는 [[공군]]에서 사용하고 있다. '''예천공항 신청사 완공과 폐항을 570기 전후의 공군 병사는 16비 자대에서 모두 지켜보았다.''' 이정도로 역사가 짧은 공항이다. == 역사 == [[1975년]] [[대한민국 공군]] 비행장으로 시작하였으며, [[1989년]] [[12월 16일]] [[아시아나항공]]이 [[보잉 737]] 기종으로 김포 - 예천 노선에 취항하면서 민항기의 운항이 시작되었다. 이때,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신군부]] 출신으로 [[전두환]], [[노태우]]를 후원했던 [[민주정의당]] [[유학성]] 국회의원이 입김이 작용했다는 설이 있다.[* [[중앙고속도로]]가 영주-안동을 직선으로 잇지 않고 예천으로 우회하는 선형이 된 것도 이 사람 때문이라는 말도 있다. 그렇다면 예천공항은 중앙고속도로 때문에 망한 것이니 유학성이 예천공항을 살리고 죽이는 역할을 모두(...) 한 셈.] 이후 [[1994년]] 9월에는 대한항공이 [[보잉 727]] 기종으로 같은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김포 노선 이외에도 1994년에 [[대한항공]]이 예천-[[제주국제공항|제주]] 노선에 취항했지만 적은 승객과 적자를 이유로 6개월만에 노선 운항을 중단했다가 [[1995년]] 9월부터 다시 운항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1997년]] 불어닥친 [[1997년 외환 위기]] 여파로 대한항공은 결국 [[1998년]] 3월 노선 폐지. [[1999년]] 1월에는 [[계기착륙장치]]가 설치되었다. 제주 노선과는 달리 김포 노선은 탑승률이 어느 정도 나오는 노선이었다. 당시 경상북도 내륙 지역의 불편한 교통으로 버스나 철도 모두 서울까지 4시간이 넘게 걸렸고 인근에 위치한 [[안동시]] 지역의 관광 자원과 연계가 가능한 점도 있었다.[* 고속철도와 항공편이 경합할 때 어느 쪽이 경쟁에서 우위에 서게 되는지를 설명하는 유명한 [[4시간의 벽]]에 고속철도 대신 일반철도나 버스가 들어간 케이스이다. 고속철도와 고속도로가 건설되지 않은 단거리인 경우 일반철도와 버스가 4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부터 항공편이 더 경쟁력을 가진다.] 그러나 김포 노선도 [[1997년 외환 위기]]의 직격탄을 맞아서 운항횟수가 감편되는 등 위기가 찾아오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공군 부대 내부에 위치한 비좁은 조립식 가건물 청사가 불편한 점이 많았기 때문에 1999년 12월부터 386억원의 예산을 들여 신 청사 공사를 시작한다. 결국 이것이 문제가 되어버렸으니...[* 이 때문에 한때는 예천공항도 지방공항 적자로 소개되었으나 타당하지 않다. 타 공항과 다르게 기존 군공항을 활용하였기 때문] 적자를 견디지 못한 [[대한항공]]이 먼저 [[2001년]] 10월 김포-예천 노선을 중단함과 동시에 예천공항에서 완전히 철수. 게다가 2001년 12월 [[중앙고속도로]]의 완전 개통과 동시에... 서울까지의 시간과 교통비가 대폭 단축. 서울에서 예천까지 버스로 2시간 30분밖에 걸리지 않게 되었다.[* 요즘엔 대부분 예천군에서 서울로 갈 때 [[중앙고속도로]] [[예천IC]] 대신 [[상주시]]의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새재IC]]나 [[점촌함창IC]]를 이용하는 실정.] 당연히 [[아시아나항공]]도 예천공항에서 발을 빼려고 시도하게 된다. [[2002년]] 초 [[보잉 737 클래식]] 기종 기준으로 평균 탑승률 20%[* 당시 아시아나가 운용하던 737-400기준으로 '''36명''', -500기준으로 '''30명밖에''' 안 탔다는 것이다. 이 지경이라면 사실상 비행기를 띄울 때마다 오히려 손해를 보던 셈.] 대. 이 정도면 50석짜리 리지널 항공기도 못 채운다. 정말 할 말 다한 것. 운항 노선이 모두 사라져 버리면 공항이 폐쇄되기 때문에 관련 지자체들은 이를 막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되지만 결국 [[아시아나항공]]은 2002년 8월 김포-예천 노선을 폐항한다. 하지만 경상북도와 인근 지자체들의 노력으로 같은 달에 예천-제주 노선이 신설되면서 공항 폐쇄는 일단 면한다. 탑승률이 낮아서 적자가 발생할 경우 경상북도와 예천군, 안동시, [[문경시]], [[영주시]] 등 지자체에서 손실액의 50%를 보상해 주는 조건으로 노선이 신설된 것. 제주 노선 신설 4개월 후 2002년 12월에 신 청사가 준공되면서 공항이 다시 활기를 되찾는 것처럼 보였으나... 탑승률이 30~40% 수준을 유지하면서 항공사의 적자가 쌓여가게 되고 당연히 항공사 측에선 약속했던 손실 보전금을 달라고 요구하지만 지자체간의 의견 대립으로 손실 보전금 지급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결국 [[2003년]] 5월부터 운휴에 들어갔고 7~8월 달 [[휴가]]철에만 한시적으로 운항을 재개하였다. 그러나 휴가철마저도 낮은 탑승률로 [[시망]] 크리. 일부 지자체에선 오히려 '''항공사가 자체적인 자구책도 마련하지 않는 상황에서 무작정 지원을 해줄수 없다!!!'''라는 개드립을 치면서 반대하고 결국 [[경상북도의회]]에서도 '''특정 항공사에 국민의 혈세를 지원해 줄 수 없다'''며 편성된 예산 전액 삭감. 경상북도와의 약속을 믿고 취항했던 [[아시아나항공]]만 된통 당한 꼴. 결국 [[아시아나항공]]이 [[2004년]] 5월 제주행 노선을 완전 폐지하였고 [[한국공항공사]]도 [[정부]]에 공항지정 해제를 요청하면서 개항 15년 만에 [[흑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이후에도 계속 공항공사 소속 직원과 [[청원경찰]]이 상주했지만, [[2006년]] 1월에 공항청사 소유권과 공항 관리권이 [[한국공항공사]]에서 [[대한민국 국방부|국방부]]로 완전히 이관되면서 모두 철수하였다. 따라서 현재는 이 건물이 군용으로 바뀐 상태다. 현재 예천기지에서 볼수 있는 항공기는 [[F-5]]와 T-59 [[호크]] 그리고 [[T-50|TA-50]]. T-38을 운영했던 비행대대는 항공기 반납과 함께 해편되었다가 전술입문기 TA-50을 운영하는 비행대대로 재창설되었다.[[http://www.kyongbuk.co.kr/main/news/news_content.php?id=509117&news_area=040&news_divide=&news_local=33&effect=4|#]] 현재 항공기 도입중에 있으며 2012년 전반기부터 전투기입문과정(LIFT, Lead-In Fighter Training)을 실시할 예정. 가끔씩 [[미국]][[해병대]] 소속 [[F/A-18]] 항공기들이 전개하기도 하는곳이다. 또한 [[2014년]] [[7월 1일]]부로 포항공항 활주로 공사로 인해 해군 제6항공전단 해상초계기전대 예하부대가 공사 종료시까지 임시로 예천기지에 전개하는 바람에 공군기지에서 P-3를 구경하게 되었다. 이전부터 작전 및 훈련 관계로 해군 소속 기체들이 예천기지 전개훈련은 자주 있언던지라 그다지 생소하지는 않은 모양이다 == 재개항 논의 == [[2008년]] 9월 [[경상북도청]]의 새로운 소재지로 안동, 예천 지역이 선정되면서 공항의 재개항 주장이 한때 나돌기도 하였다. [[2009년]] 4월에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지역 기관단체장들을 태우고 예천-제주 구간을 시험 운항한 적도 있었다.[* 현재 이 회사는 양양-김해 노선과 양양-제주 노선을 운행 중이다.] 이후 2015년 7월 도청이 안동, 예천의 [[경상북도청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경상북도에서 [[2017년]] 예천공항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2441985|재개장]]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오늘날까지도 재개항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일단 [[국내선]]의 경우에는 [[제주국제공항]] 행 말고는 경쟁력이 없다. [[국내선]] 항공기를 띄우려면 어느 정도 거리가 떨어져 있어야 하는데[* [[김포국제공항|김포]]~[[청주국제공항|청주]]나 [[대구국제공항|대구]]~[[김해국제공항|부산]]을 잇는 항공노선이 없는 이유와 같다.] 예천과 경북북부에서 서울, 대구, 부산은 국내선 항공기를 띄우기엔 거리가 너무 가까워 [[고속도로/대한민국|고속도로]]는 물론 [[중앙선 KTX]]에 비해 경쟁력이 없고, [[국제선]]은 활주로의 길이가 짧아서 장거리 [[국제선]]이 가능한 [[광동체]]와 대형 화물기의 이륙과 착륙이 불가능하다. 최근 들어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사업이 진행되면서 예천공항 재개항은 어렵게 되었다. == 여담 == 활주로가 교각 위에 있는 형태다. 정확히는 활주로를 교각 형태로 아래서 받치고 있고 그 아래로 도로가 지나가고 있는 형태. 참고로 [[대한민국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이름은 전투비행단이지만 전투비행[[대대]] 이외에도 고등비행훈련을 담당하는 비행교육대대도 있는게 특이점. 예전에는 [[T-50]] 배치 이전까지 고등훈련기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에서 리스해 온 [[T-38]]도 이곳에 있었지만 2009년을 마지막으로 다시 [[미국]]으로 반납되어서 볼 수 없다. [[대구국제공항]]이 비행장으로 쓰고 있는 [[제11전투비행단]]을 이곳으로 옮기자는 주장도 가끔씩 볼 수 있었으나 [[대구경북신공항]] 후보지 결정 이후에는 사라졌다. 위에 서술했듯이 이미 예천공항에는 16전투비행단이 있는데다 대구국제공항 부지 내에는 11전투비행단만 문제가 아니라 각종 공군 및 미군 부대가 있기 때문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가 아니다. 과거에 [[안동시 시내버스|안동시]], [[영주시 시내버스|영주시]], 문경시 [[시내버스]]와 예천군 [[농어촌버스]] 업체들이 공항버스를 운행한 적도 있다. 차량의 경우 [[경안여객]]과 [[예천여객]]은 [[BH115]]H 차량을, [[문경여객]]은 BH115E 차량을, [[안동버스]]와 [[영주여객]]은 [[BS106]] 차량을 투입하였다. [* 참고로 예천여객과 문경여객은 기존에 사용하던 좌석버스 도색을, 경안여객과 안동버스, 영주여객은 별도의 다른 도색을 사용했다.] [[분류:대한민국의 공항]][[분류:1989년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