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각종 [[만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미디어 매체의 이야기 중에 각종 불치병 환자나 심각한 사고를 당한 부상자들이 사경을 헤맬 때 보호자가 [[의사]]에게서 자주 듣게 되는 말이다. 의사가 이 대사를 치면 환자에게 그동안 미안한 것이 있었던 사람들이 줄을 지어 병상에서 그의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며 [[고해성사]]를 한다. 그럼에도 의사에게 이 말을 듣고 실제 사망까지 이르는 케이스는 별로 없으며 일종의 [[생존 플래그]]. 대개 지인들의 고해성사 과정에서 기적적으로 심장박동이 다시 살아나거나, 눈을 뜨고 상태가 급호전하여 기사회생한다. 이를 보며 의사는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이런 일이 일어나는 확률은 매우 적다]]고 말한다. 의사가 환자의 회생에 자신이 생겼을 때 쳐주는 대사가 아닌가 싶을 정도. 이 대사를 한 의사는 반드시 "이제 위험한 고비는 넘겼습니다"를 말해주어야 한다는 [[불문율]]이 있다. "남은 것은 환자의 [[정신력]](또는 극복[[의지]] 또는 마음)에 달렸습니다."라는 대사도 곁들여주는 경우도 자주 있다. 이외에도 조난당해서 구조를 기다리는 탐험가, 압도적인 적에 맞서 싸우면서 지원군을 기다리는 군인 등의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보통 방어선이 뚫리는 순간에 아군 공군의 지원[* 그리고 이런 폭격의 기본 룰은 전투기들이 일직선으로 지나가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폭★팔--]과 함께 등장하는 지원군은 전쟁영화,게임 등에서 [[클리셰]]다. 이 클리셰로 사망하는 경우 [[마지막 잎새|창밖의 잎새가 떨어지거나]] 비가 세차게 내리다 아침이 되어서야 그치는 등의 모습으로 환자의 상태를 간접적으로 묘사하기도 한다. == 현실성 == 의외로 현실에서도 꽤나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밤에는 신체리듬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상당수의 환자들은 [[일몰 증후군]]으로 인해 [[밤]]~[[새벽]]에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중질환이 아니라 단순 [[노환]]의 경우도 밤에는 컨디션이 나빠지는 경우가 드물지 않고 [[치매]] 역시 낮에는 다소 멀쩡하다가 해질 무렵부터 악화되는 경우가 상당수이다. 실제로 중환자나 [[노인]]의 [[사망]]률이 가장 높은 시간대가 새벽이며, 이 시간대의 영향을 받아 새벽까지는 어찌어찌 버티다가 일출~오전 무렵에 사망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특히 염증이나 감염질환의 경우 밤에 통증이나 열 등이 극심해지는 경우가 많으며 염증반응이 좀 더 활성화되기 때문에 역으로 염증반응으로 인한 고통은 더 심해진다. [[코막힘]] 환자들도 마찬가지 원리로 낮보다는 밤에 증세가 더 심해진다.[* 물론 염증반응은 우리 몸의 [[면역계]]가 작동하고 있다는 표시로, 감기몸살에 걸렸을 때 푹 자고 나면 한결 가벼워지는 것도 자는 동안 염증반응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 여담 == 창작물에서는 플래그로 쓰이는 경우도 많다. [[유리가면]]의 [[츠키카게 치구사]] 같은 경우는 이 말을 이미 한 다스쯤 들었음에도 생존했다. == 관련 문서 == * [[생존 플래그]] * [[클리셰]] [[분류:클리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