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아시아의 칸]][[분류:키르기스스탄의 인물]][[분류:1792년 출생]][[분류:1854년 사망]] [[키르기스어]]: Ормон хан [[영어]]: Ormon Khan == 개요 == 오르몬 칸(Ормон хан: 본명은 Ормон Ниязбек уулу)은 [[카라 키르기즈 칸국]]의 창립자이자 마지막 칸이다. 1842년부터 1854년까지 오늘날 [[키르기스스탄]] 북부 지역을 지배했다. 19세기 [[코칸트 칸국]]이 쇠락하는 것을 틈타 [[1842년]] 쿠룰타이를 개최해 스스로를 카라 키르기즈 칸으로 선포하였다.이후 코칸트 칸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해 귄위를 높였고. [[1846년]]~[[1847년]] 사이 카자흐 봉기를 이끄는 [[케네사리 칸]]과 전쟁을 벌여 승리를 거뒀다. 코칸트 칸국, 카자흐 칸국을 상대로 여러 차례 승리를 거뒀지만 키르기즈 칸국 내부는 여전히 부족 갈등이 존재했다. 이식 쿨 호수 북쪽에 거주한 부구 부족과 오르몬 칸의 사리바기쉬(Sarybagysh) 부족과 다툼이 벌어졌는데, 1854년 오르몬 칸은 부구 부족과의 전투에서 패배해 포로로 붙잡혀 사망했다. 이후 전투에서 사리바기쉬 부족은 부구 부족을 격파해 [[동튀르키스탄]]으로 쫓아냈지만 카라 키르기즈 칸국은 쇠락하다가 1867년 러시아 제국에게 완전히 먹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