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woiaf.westeros.org/images/6/67/Orwyle.jpeg]] 원작 [[파일:Grand Maester Orwyle.jpg|width=500]] 드라마 Grand Maester Orwyle [목차] == 개요 == [[불과 피]]의 등장인물. [[비세리스 1세]]와 [[아에곤 2세]] 치세에 [[학사(얼음과 불의 노래)|대학사]]로 일했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에서는 흑인으로 나온다. 담당배우는 영국 출신의 커트 에기아완. 원작에서는 가문은 안나왔지만 웨스테로스의 귀족출신이라는 설명이 나와 실제론 백인이다. == 행적 == 전임 대학사인 [[멜로스]]보다 뛰어난 의학 실력을 가졌으며 그가 사망하자 AC 127 ~ 128년 즈음에 대학사로 선출되었다. [[비세리스 1세]]의 사후 [[녹색파]]가 [[아에곤 2세]]를 왕으로 옹립하러 하자 처음에는 반대했으나 결국 어쩔수 없이 참여하게 된다. 이후에는 오토와 함께 녹색파의 상식인 포지션 중 하나. 아에곤 2세가 자신의 즉위로 분노할 [[라에니라 타르가르옌]]과 화해하고 정쟁도 가라앉힐겸, 오르윌을 라에니라에게 사절로 보내려 했으나 처음엔 거절했고 나중에 재차 명령을 내리자 갔다고 한다. 그러나 그나마 진행된 협상도 잘 안풀리면서 라에니라는 전쟁을 선택한다. 그렇게 [[용들의 춤]]이 시작되었고 [[아에몬드 타르가르옌]]이 [[다에몬 타르가르옌]]과 즉각 맞붙으려하자 이를 만류하고 [[스톰랜드]]로 가서 동맹을 만들 것을 조언했다. 이후 [[흑색파]]의 [[킹스 랜딩]] 함락 때 왕대비 [[알리센트 하이타워]]에게 도움을 구하는 편지를 보냈으나 들켰는지 아니면 버려진건지는 잘 몰라도 라에니라에게 붙잡혀 감옥에 갇혀있었다. 나중에 킹스랜딩 폭동으로 라에니라가 도망가고 아에곤 2세가 귀환하자 풀려났다. 풀려나고 나서는 대학사가 되어 아에곤 2세의 주치의가 되었다. 하지만 이후 [[코를리스 벨라리온]], [[라리스 스트롱]], [[퍼킨]] 등과 함께 [[흑색파]]에게 항복을 거부하는 아에곤 2세를 암살하는데 가담했는데 아에곤이 먹은 독약을 제조한 사람이 오르윌이었다고 한다.[* 오르윌이 [[크레간 스타크]]에게 주장하길 라리스가 독약을 달라고 해서 주었는데, 자신은 이게 왕을 독살하는데 쓰일 줄은 정말 몰랐다고 한다. 하지만 처음에는 혐의를 부인하다가 고문을 받고 나서야, 이 사실을 얘기한 걸 보면 거짓 자백일 가능성이 높다. 당연히 크레간도 이 말을 믿지 않고 오르윌을 반역죄로 기소했다.] [[크레간 스타크]]가 수도에 당도한 "늑대의 시간" 때 [[장벽(얼음과 불의 노래)|장벽]]으로 귀양보내진 녹색파 인물 중 하나였으나 귀양 도중에 경비병한테 뇌물을 주고 도망쳤다.(그 경비병은 오르윌을 대신해 밤의 경비대에 입대하게 된다) 하지만 킹스 랜딩에 다시 돌아와서 살다가 정체가 들통나 도시경비대에 붙잡혔다.[* 머리카락과 수염을 깍고 늙은 윌(Old Wyl)[* 보면 알겠지만 본명 오르윌(Orwyle)의 철자를 교묘하게 바꾼 것이다.]이라는 가명을 쓰고 매음굴에서 일했는데, 그곳의 매춘부들에게 피임약을 지어주고 글을 가르쳐준 것이 정체가 들통나는 계기가 되었다. 매춘부들은 대부분 문맹이라서 글은 커녕 피임약에 대해서도 몰랐는데 오르윌이 지어준 약을 먹고, 글도 배운 한 매춘부가 손님이었던 도시경비대의 하사관에게 이에 대해 자랑하며 가르쳐주다가 그가 의심하면서 정체가 들통나게 되었다.] 소협의회에서는 오르윌을 탈영죄로 사형에 처하려 했다. 하지만 그의 재능을 높이 사서 쓰려하는 수관 [[타일랜드 라니스터]]와 국왕 [[아에곤 3세]]에 의해 사형이 보류되어 살게 되었다. 이후 겨울 열병이 발생할 때 아에곤 3세의 배려로 잠시 석방되면서 겨울 열병에 걸린 수많은 사람들을 살렸다. 하지만 탈영은 탈영인지라 다시 체포되었고 아에곤 3세가 사면해달라고 했음에도, 새로 수관이 된 [[언윈 피크]]는 반대하며[* 애초에 [[흑색파]]라면 몰라도 자신이 속한 [[녹색파]]의 왕인 [[아에곤 2세]]를 암살하는 데 가담한 시점에서 사형을 당하고도 남을 대역죄인이었는데, 그나마 [[밤의 경비대]] 행으로 죽음만은 면했건만 이 최소한의 처벌마저 거부하며 탈영을 감행했으니 아무리 의술 실력이 뛰어난들 처형당해 마땅한 죄인이긴 했다.] 그대로 사형을 선고하면서 그의 명령에 의해 끝내 참수형으로 처형당했다. 후임 대학사로 지명된 사람이 바로 [[문쿤]]. [[분류:얼음과 불의 노래/등장인물/과거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