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오진혁)] [목차] [clearfix] == 개요 == || [[파일:2010 남자 양궁 국가대표팀.jpg|width=1000%]] || || '''오진혁, 임동현, 김우진''' || [[오진혁]]의 [[2011년]] 국제 대회 활약을 정리한 문서. 2010년 한국 양궁 국가대표팀에 변화가 있다면 직전 시즌 세계선수권 우승자였던 [[이창환]]이 상위 3인 안에 들지 못하고 고등학생 '''[[김우진(양궁)|김우진]]'''이 새로 발탁되었다. 따라서 아시안 게임에서 1번 사수 [[임동현(양궁)|임동현]]과 3번 사수 [[오진혁]]은 그대로, 2번 [[이창환]]의 자리를 [[김우진(양궁)|김우진]]이 이어받는다. 또한 올 시즌부터 '''혼성 단체전'''과 '''개인전 세트제'''가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 오그던 3차 월드컵 == * 랭킹 라운드 오진혁은 678점이라는 안정적인 성적을 거두며 3위에 오른다. 1위는 [[임동현(양궁)|임동현]], 그리고 고교 궁사 [[김우진(양궁)|김우진]]은 5위를 기록했고, [[이창환]]은 16위를 기록했다. 또한 2위 자리에는 올 시즌 '''16연승 포함 개인전 17승 1패'''로 기량을 만개한 기록 중인 미국의 [[브래디 엘리슨]]이 위치했다. * 남자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https://www.worldarchery.sport/competition/352/ogden-2010-archery-world-cup-stage-3/results?category=Recurve%20Mixed%20Team#!/qualification/RM/team|아무 기록도 남아있지 않고,]] 오진혁의 [[https://www.worldarchery.sport/profile/1030/oh-jin-hyek/results|단체전 결과 모음]]에서도 오그던 월드컵 단체전 동메달은 나와있지 않다. 다만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00808MW152921499377|해당 기사]]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혼성 단체전 랭킹 라운드 3위를 한 [[오진혁]]과 1위 [[김문정]]이 팀을 이뤄 출전하였고, 결승에서 영국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 남자 개인전 랭킹 라운드 3위 오진혁은 4위까지 주어지는 64강전 부전승 혜택을 받아가고 인도 선수와 현 스페인 팀의 감독을 역임한 엘리아스 쿠에스타를 이겨 8강 자리까지 진출한다. 8강전 상대는 아테네 올림픽 8강전에서 [[박경모]]를 꺾고 이후 동메달을 획득한 티머시 존 커디. 커디는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하자 잠시 은퇴하였으나, 이번 시즌 1월 은퇴를 번복하고 국제 무대에 돌아왔다. 이전 시즌부터 국제 대회에 완전히 자리잡은 오진혁은 커디를 6:0으로 제압하고 4강전 캐나다의 크리스핀 듀에니어스와 상대한다. [* 상단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2009년 세계선수권에서 오진혁에게 절을 한 선수이다.] 3세트에서 끝난 이전 경기와는 달리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이다 역시 7:3으로 오진혁의 승리. 그렇게 상하이 4차 월드컵 이후 1년만에 '''결승에 진출한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만날 또다른 선수는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른 [[김우진(양궁)|김우진]]'''. 두 선수는 한국의 양궁 수준이 높다는 것을 증명하듯 4세트까지 승부의 결론을 내지 못하지만, 5세트 김우진이 승리하여 '''오진혁은 3차 월드컵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 처음으로 3종목을 출전한 대회에서 [[올 포디움|모든 메달]]을 획득한다. 이 대회에서 김우진이 금메달, 오진혁은 은메달, 임동현은 동메달을 획득 대한민국은 작년 세계선수권에서 놓친 포디움 스윕을 달성하게 된다. 여기서 멈추지 않은 대한민국은 여자부에서도 1위 [[김문정(양궁)|김문정]], 2위 [[기보배]], 3위 [[윤옥희]], 4위 [[주현정]]이라는 화려한 성과를 내며 '''남녀 동반 포디움 스윕'''을 달성, 4개 종목[* 남자 개인, 여자 개인, 혼성 단체, 여자 단체 금메달, 남자 단체 동메달]에서 금메달 포함 전 종목 포디움을 달성했다. == 상하이 4차 월드컵 == * 랭킹 라운드 광저우 아시안 게임이 열리는 중국의 상하이 월드컵에서 오진혁은 678점으로 4위, '''691점으로 세계신기록[* 6년만에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04년 고교 궁사였던 [[임동현(양궁)|자신]]이 세운 687점.]을 세운 1위 임동현'''과 3위 이창환에 이어 팀 내 3위에 오른다. 그렇게 대한민국의 총 점수는 '''2043점으로 단체전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종전 기록은 2008년 안탈리아 월드컵에서 [[임동현(양궁)|임동현]], [[이창환]], [[박경모]]가 세운 2039점.]'''이전 대회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전을 석권한 김우진은 674점으로 9위를 기록했다. 혼성 단체전은 3위 [[이창환]]이[* 파트너는 [[기보배]].], 남자 단체전은 임동현, 김우진, 오진혁이 출전한다. 여담으로 이번 대회 랭킹 라운드에서는 동점자가 매우 많았는데, 11위 - 13위가 모두 672점, 670점과 662점을 기록한 선수는 무려 '''5명'''이었다. * 남자 단체전 대한민국은 16강전 몽골을 만나 가볍게 221:209로 승리를 따내고, 베이징 올림픽 개인전 1위, 월드컵 파이널 2위인 빅토르 루반의 조국이자 아테네 올림픽 단체전 동메달을 기록한 우크라이나를 상대한다. 결과는 대한민국의 227:220 승리. 4강전에서는 작년 세계선수권에 이어 다시 한 번 한일전이 성사되었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베테랑 중 베테랑 야마모토 히로시가 빠지고 84년생 [[후루카와 다카하루]], 85년생 아마노 료타, 86년생 키쿠치 히데키라는 비슷한 연령대로 구성된 일본의 스쿼드였다. 결과는 216:224로 일본의 승리. 한국은 동메달 결정전으로 진출해서 90년생 유망주 다이샤오샹의 중국을 꺾고 223:216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 남자 개인전 오진혁은 부전승 없이 64강에 진출하여 태국 선수를 상대로 '''4:0으로''' 승리한다. 현재 세트제는 1세트 3발, 6점을 먼저 내는 선수가 승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세트제 시행 초기에는 '''6발 3세트로 경기를 진행하여 세트 포인트를 획득하고 이를 합산하여'''[* 승 - 2점, 무 - 1점, 패 - 0점. 이는 현재와 동일하다.] 승패를 판단하였다. 따라서 1, 2세트를 모두 이겨 4:0을 만들면 3세트에서 패배해도 역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3세트를 진행하지 않는다. [[http://sportsworldi.segye.com/newsView/20091112001033|링크]] 32강전 오진혁은 대만 선수를 만나 4:2로 패배하여 '''최종 결과 17위'''로 개인전을 마무리한다. ==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 * 랭킹 라운드 30m, 50m, 70m, 90m 거리당 36발씩 1440점 만점으로 진행된다. 고등학생의 돌풍을 계속 이어가는 김우진이 1387점으로 1위, 오진혁은 1366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 남자 단체전 1번 시드 자격으로 뉴델리 9회 아시안 게임부터 '''대회 8연패'''를 노리는 대한민국은 16강에서 카타르를 226:196점으로 '''30점 차이 대승'''로, 8강전 태국을 상대로는 229:208, '''21점 차이 대승'''으로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한다. 4강전은 이전 상대국들보다 강한 팀인 인도를 만났는데, 역시 이전 경기보다 접전인 222:216, 6점 차이로 승리하였다. 대회 8연패를 노리는 한국이 넘어야 할 마지막 산은 중국. 대한민국은 1세트 56점, 2세트 55점, 3세트 57점이라는 기복 없는 경기력으로 3세트까지 168점을 기록하였고 중국도 56 - 58 - 55점으로 총합 169점, 3세트 종료 시점에서 누구 하나 밀리는 쪽 없이 1점 차이 접전을 벌이고 있었다. 4세트 한국은 임동현의 8점, 김우진의 10점, 오진혁의 7*점으로 25득점을 기록하고, 중국은 싱위의 9점, 다이샤오샹은 8점, 천원위엔의 8점으로 193:194로 1점차 리드를 지킨다. 이후 4세트 남은 3발에서 임동현, 김우진이 이전과 같은 8점과 10점을 기록한 것과 달리, 오진혁은 3시 방향 10점을 기록하며 4세트 총 53점, 총점 221점을 기록한다. 중국은 싱위의 9점, 다이샤오샹의 6점으로 3번 주자 천원위엔이 쏘기 이전 한국이 24발 221점, 중국은 23발 209점이 된다. 즉 1발을 남겨놓고 12점차로 뒤지고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아시안 게임 남자 단체전 8연패'''를 완성한다. 이후 천원위엔의 9점으로 최종 스코어 '''221:218'''. 한국 응원단은 '''대한민국'''을 외치며 자국의 금메달을 마음껏 기뻐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ju9qOUkk-pY)] }}} || || '''2010 Guangzhou Asian Games Archery Men's Team Final''' || > '''캐스터 : 대한민국 금메달입니다! 대한민국 금메달! 대역전승을 거두는 대한민국 남자 양궁 단체![br][br][[김수녕]] : 우리 선수들도 긴장을 했고, 중국 선수들은 더 긴장했습니다.[br][br]캐스터 : 제9회 인도 뉴델리 대회 이후, 아시안 게임 8연속 금메달이라는 정말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는 우리 남자 양궁 대표팀!''' >---- > 우승 직후 MBC [[김수녕]] 해설과 캐스터의 멘트. > '''이렇게 국민을 긴장시키고 그렇지만 마지막에는 큰 희열을 주고요, 정말 이 한 편의 양궁 드라마를 보는 듯한 경기를 연출한 우리 [[임동현(양궁)|임동현]], [[김우진(양궁)|김우진]], [[오진혁]] 선수.''' > '''이 정도의 심리적인 것(압박감)은 누구든지 올 수 있는데, 그것을 얼마만큼 잘 극복해 내느냐가 문제인데, 우리나라 선수들은 이런 경험을 국내에서 선발전을 치르면서 항상 경기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이고 어떤 것이든 예상하고 경기를 했고요.''' >---- > 양궁 특유의 공정한 선발전이 국제대회의 좋은 결과로 이어짐을 밝히는 [[김수녕]] 해설. * 남자 개인전 랭킹 라운드에서 상위 2명만 출전하는 규정으로 인해 대표팀 내에서 김우진과 함께 유이하게 개인전에 참가한다. 1라운드를 부전승으로 통과한 오진혁은 32강전 필리핀의 마크 하비에르를 만나 4:0 무실점으로 승리하고, 기세를 이어가 말레이시아의 쳉추시안을 상대로도 승리한다. 하지만 8강전 중국의 싱위를 상대로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6:4로 첫 아시안 게임의 도전을 멈추게 되었다. 오진혁의 첫 번째 아시안 게임 개인전 최종 결과는 '''5위'''. == 이후 == 제91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30m에서눈 '''36발을 모두 10점'''에 명중시키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X-10 23개'''를 기록하며 [[https://www.khan.co.kr/sports/sports-general/article/201010082250165|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 참고로 이 기록은 2015년 [[김법민(양궁)|김법민]]과 [[이승윤(양궁)|이승윤]]이 경신했다.(공동 1위, 360점 만점, X-10 24개)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오진혁, version=455)] [[분류:오진혁]][[분류:양궁 선수/경력]][[분류:2010년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