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국가산업단지]][[분류:울주군]][[분류:1974년 설립]] [include(틀:대한민국의 국가산업단지)] {{{+1 온산국가산업단지 (溫山國家産業團地) }}} ||[[파일:온산국가산업단지.jpg|width=100%]]|| || 온산국가산업단지 || [목차] [clearfix] == 개요 ==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지역에 있는 국가산업단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와 더불어 대한민국 근대화의 상징 중 하나이기도 하다. 비철금속공업, 정유 및 유류비축, 화학펄프 공업의 육성과 이와의 연관 산업을 유치하여 국제경쟁력 있는 중화학단지로 조성된 이 산업단지는 총면적 17,283,000 ㎡의 부지에 석유화학, 기계, 조선, 운송장비, 전기전자, 목재종이, 섬유의복 등의 업종으로 321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2022년 12월 현재 14,894명이 근무하고 있다. 역시 2022년 12월 기준으로 이 산업단지에서 4조 9,070억원의 생산 실적과 18억 18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 역사 == ||[youtube(S9_PYbUjuNo)]|| || 온산국가산업단지를 시찰 중인 박정희 대통령 || 울산공업센터 건립 후 제1, 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자신감이 생긴 정부는 제3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서 중화학공업 육성에 중점을 두기로 결정해 이 계획의 일환으로 1973년 당시 경남 [[울주군]] 온산면에 국제 규모 대단위 비철금속 제련소를 설립하기로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73042900239102024&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73-04-29&officeId=00023&pageNo=2&printNo=16018&publishType=00010|발표]]하고 [[1974년]] 4월 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이후 1976년에 2차에 걸쳐 건설부 고시로 산업기지 개발촉진지역으로 추가 지정되어 북쪽에 있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와의 업종 간 연계 발전을 이루면서 울산과 더불어 대한민국 중화학공업기지의 근간으로 자리매김한다. 1986년 당초 계획했던 사업 부지 개발이 완료되었고, 1988년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추가로 단지를 확장하기 시작해 2028년까지 온산읍 학남리 일대에 제2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 사업을 추진중에 있고 현재 '''동북아 오일허브 중심지'''로 발전을 꾀하고 있다. == 현황 == ||[[파일:온산국가산업단지 위치도.jpg|width=100%]]|| || 온산국가산업단지 위치도 || 울주군 온산읍 처용리, 학남리, 방도리, 산암리, 화산리, 대정리, 이진리, 원산리, 당월리, 우봉리 강양리 일대에 조성된 이 산업단지는 온산만에 인접해 있고 [[온산항]]과 [[울산신항]]이 있어 원자재 등의 수출입 등 해상 운송에 유리하다. 또한 [[14번 국도]], [[31번 국도]]와 [[동해고속도로]] 등의 도로망과, [[온산선]], [[울산신항선]] 등의 철도과 연계해 내륙 물류 수송에도 좋은 위치에 있다. 단지 내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LS MnM]], [[현대제철]] 울산2공장, [[S-OIL]] 온산공장, [[풍산그룹]], [[한화그룹]], [[LG화학]], [[이수화학]], [[대한유화]], [[SKC]], [[LX하우시스]], [[세진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온산공장, [[무림제지]], [[한국제지]] 등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들이 입주해 있다. == [[온산병]]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온산병)] == 3차 개발 가능성 == [[S-OIL]]이 온산국가산업단지에 2018년에 5조원을 들여 완공한 1단계 석유화학 프로젝트의 후속 사업으로 9조 2,580억 원을 들여 스팀 크래커를 비롯한 대단위 석유화학 생산 설비를 건설하는 '''샤힌 프로젝트'''가 2026년 완공되면 온산국가산단 내 개발이 거의 포화 상태에 이르게 되며, 2028년 마무리되는 2차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 사업에서 이곳으로 입주하려는 기업들이 분양가가 다른 산단보다 저렴한 점에 주목해 참가 계획을 세우자 추가적으로 기업을 대규모로 유치해 울산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려는 울산시가 정부에 제3 온산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추진을 요청할 계획을 세우고 추진 중에 있다. == 여담 == * 온산국가산업단지 역시 [[국가중요시설]]로 지정되어 있는 관계로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에서 항공지도가 블러 처리되어 있고, 거리뷰나 로드뷰 상에서도 일부 주요 공장들이 블러 처리되어 나타난다. * 울산공업지구와 온산국가산단을 개발하면서 북한의 간첩 침투 등에 대비해 만든 [[울산경비사령부]]가 있었고 공단 내 검문소와 해안가에 경비초소를 운용하기도 했다. * 온산국가산업단지 개발과 온산병 발생 등의 문제로 온산 지역의 10개 법정리, 19개 마을의 주민 2,084가구, 13,000여 명이 정든 마을을 떠나 덕신리 등으로 집단 이주해 생활하고 있으며 이들의 망향을 달래기 위해 온산읍 화산리 화산근린공원에 이주민 망향비가 2010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4631909?sid=102|건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