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레젠다리움/등장인물/아이누]] [include(틀:레젠다리움_아이누)] ---- ||<-2>
'''[[레젠다리움/등장인물|{{{#ffffff 레젠다리움의 등장인물}}}]][br]{{{+1 옷세}}}[br]{{{#!htmlOssë}}}''' || ||<-2>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Elena_Kukanova_Ossë.jpg|width=100%]]}}} || || '''본명''' ||'''Oš(o)šai / Ossai / Ossë / Yssi'''[br]오소사이 / 옷사이 / 옷세 / 읫시 || || '''이명''' ||Gaerys[br]가에릐스 || || '''성별''' ||남성 || || '''종족''' ||[[아이누(가운데땅)|아이누]] {{{-2 ([[마이아(가운데땅)|마이아]]) }}} || || '''출생''' ||[[아이눌린달레]] 이전 || || '''가족관계''' ||[[우이넨]] {{{-2 (아내)}}} || [목차] [clearfix] == 개요 == [[실마릴리온]]의 등장인물이다. 물의 [[발라(가운데땅)|발라]] [[울모]]를 섬기는 [[마이아(가운데땅)|마이아]]로, [[우이넨]]의 남편이다. 우이넨과 함께 [[일루바타르]]의 자손들[* [[요정(가운데땅)|요정]]과 [[인간(가운데땅)|인간]]]에게 가장 잘 알려진 마이아이다. [[가운데땅]]의 해안을 씻어주는 [[바다]]의 주인으로, 심해보다는 바다의 해안과 섬을 사랑했으며, [[만웨]]의 공기를 즐긴다. 아내인 [[우이넨]]이 온화하고 고요한 바다를 상징한다면 옷세는 격정적이고 난폭한 바다를 상징하는데, 그는 폭풍 속에서 기뻐했고, 노호하는 파도 속에서 웃음 지었다. 이 때문에 항해자들에게 경배받은 [[우이넨]]과는 달리, 사랑받기는 했으나 신뢰받지는 못했다. == 이름 == * '''오소사이(Oš(o)šai)'''[*V 발라린]/'''옷사이(Ossai)'''[*P 원시 요정어]/'''옷세(Ossë)'''[*Q [[퀘냐]]]/'''읫시(Yssi)'''[*S [[신다린]]] * '''오소사이(Oš(o)šai)''' - '포말/거품(Spuming/Foaming)'이라는 뜻이다. * '''옷사이(Ossai)''' - '''Oš(o)šai'''가 원시 요정어로 넘어오며 변형된 이름이다. * '''옷세(Ossë)''' - '사나운 거품 소리를 내다(making a hissing foaming noise)'를 뜻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OS'''에서 파생됐다. * '''읫시(Yssi)''' - 남성형 접미사 '''-on'''이 붙은 형태인 '''읫션(Yssion)'''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 '''가에릐스(Gaerys)'''[*S] - '두려운 옷세(Dreadful Ossë)'라는 뜻이다. '''gaer'''[* Dreadful/Awful/Fearful(끔찍한/두려운). 'awe/dread(경외스런/두려워하다)'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GAY(AR)'''에서 파생된 '''gairā'''에서 비롯됐다.] + '''yssi'''[* 옷세의 [[신다린]] 이름] == 작중 행적 == [[아르다]]의 역사 초기에 [[멜코르]]는 옷세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려 했다. 멜코르는 바다를 정복할 수 없어서 도움을 받으려고 한 것인데, 이때 그에게 자신을 도와주면 [[울모]]의 나라[* 울모의 영역은 물이 닿는 모든 곳이다. 사실상 온 세상]와 모든 힘을 주겠다는 약속으로 충성하도록 했다. 그래서 옷세가 난동을 부렸고, 바다가 난리 났을 뿐만 안라 육지마저도 파괴됐다. 다행히 [[아울레]]의 요청으로 [[우이넨]]이 옷세를 통제해 울모 앞으로 데려간 뒤, 용서를 빌고 충성을 맹세했다. 그 후에 옷세는 울모의 명령을 잘 듣기는 했지만 여전히 격정적인 성정이었기 때문에 멋대로 날뛰곤 했다. 시간이 흘러 요정들의 [[대여정]] 당시 옷세는 [[엘다르]] 분파 중 하나인 [[텔레리]]와 친하게 지냈으며, 그들에게 바다의 이야기와 노래를 가르쳤다. 얼마 후 요정들을 [[발리노르]]로 옮기기 위해 울모가 섬을 가지고 오자, 옷세는 린다르와 헤어지고 싶지 않은 마음에 그들이 가운데땅으로 남도록 설득했다. 그렇게 [[키르단]]을 비롯한 일부 텔레리 요정들이 [[팔라스]]강과 [[발라르]] 섬을 비롯한 [[벨레리안드]] 서부 해안에 남게 되었고, 이들을 [[팔라스림]]이라고 부른다. 한편 울모가 가지고 온 섬에 타고 간 텔레리 요정들은 순조롭게 [[발리노르]]를 향해 항해하고 있었다. 엘다마르 만에 도달했을 무렵, 린다르는 옷세가 부르는 노래를 듣게 되었고, 울모에게 섬을 멈취달라 요청했다. 그렇게 섬은 [[톨 에렛세아]]가 됐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텔레리는 [[텔페리온|영생]][[라우렐린|목]]의 빛과 [[발라(가운데땅)|발라]]들의 영광을 목도하기를 원하게 됐고, 다른 요정들과 함께 살기를 원했다. 옷세는 슬퍼했지만 발라와 [[울모]]의 뜻에 순종하여 그들에게 조선술을 가르쳤고, 그렇게 만들어진 백조 모양의 배를 발리노르로 이끌었다. [[제1차 동족살상]] 당시 텔레리 지도자 [[올웨]]는 옷세를 부르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그는 응답하지 않았다. [[놀도르]]의 탈출을 방해하지 말라는 발라들의 뜻이 있었기 때문이다. [[만도스의 저주]]가 내려진 이후 그는 폭풍을 일으켜서 놀도르가 발리노르로 돌아올 수 없도록 했다. 그리하여 [[에아렌딜]]의 위대한 항해 이전에 발리노르로 향했다가 살아 돌아온 이는 [[보론웨]]가 유일하다.[* 운이 좋았던 것이 아니라 울모의 뜻이었으며, 발리노르에는 도달도 못했다.] [[제2시대]]에는 엘렌나 섬을 [[벨레가에르]]에서 건져올려 [[두네다인|신실한 에다인]]들이 살도록 했다. 그렇게 [[누메노르]]가 건국됐다. == 여담 == "Annals of Aman"에 따르면 옷세는 아내인 [[우이넨]]과 함께 [[발라(가운데땅)|발라]]의 일원으로 설정되었고, 종종 울모의 뜻을 거스르는 인물이었지만, 마이아로 변경되었고 울모에게도 충성을 하는 인물로 변경됐다. 그가 발라로 설정됐다는 것은 의외로 후기의 [[레젠다리움]]에도 그 흔적이 남아있는데, 가운데땅의 지명 중 발라르 곶, 발라르 만 그리고 발라르 섬처럼 '''Balar'''라는 단어가 사용된 지명이 바로 그 흔적이다. 모두 옷세가 자주 모습을 나타내는 곳이었다. 그리고 [[벨레리안드]]라는 이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벨레리안드는 [[퀘냐]]식으로 번역하면, '발라리안데(발라르의 땅)'인데, 마찬가지로 Balar이라는 이름이 사용된 것이다.] 초창기 [[레젠다리움]]에서 그는 [[발마르]]에 큰 집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 집은 [[우이넨|오넨]][* [[우이넨]]의 초기 레젠다리움 이름]과 [[인어|오아르니]][* 초기 레젠다리움에서만 등장하는 생물체. 인어 종족이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었다.이 집들은 진주와 바다거품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가운데땅의 역사서|HoME]]에 나오는 그의 이름은 '''팔만(Falman)'''으로 뜻은 옷세와 같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