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watahashi_yasumi.jpg|width=500]] 渡橋泰水 [[일본]]의 [[라이트 노벨]]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의 등장인물. 《[[스즈미야 하루히의 분열]]》, 《[[스즈미야 하루히의 경악]]》에 등장한다. 살짝 펌한 짧은 머리를 한 굉장히 작은 체격의 소녀. 치수가 안 맞는 큰 교복을 입고 다닌다. 스마일마크와 닮은 독특한 헤어핀을 달고 있다. [[쿈]]의 눈대중으로 키는 [[나가토 유키|나가토]]와 비슷한 정도이고, 몸무게는 나가토보다 가벼울 것 같이 보인다.--나가토도 심각한 저체중인데?-- 굉장히 솔직한 성격. α 루트에서 [[SOS단]]에 가입신청을 한 신입생. [[스즈미야 하루히|하루히]]의 악독한 입단시험들(특히 하루히와 함께 달리는 무한 마라톤... 하루히의 운동신경을 생각하면 뒤따라서 끝까지 달렸다는 거 자체가...)을 전부 이겨내고 SOS단에 신입부원으로 가입하게 된다. 쿈은 야스미를 처음 보고서 어디서 본 듯한 [[기시감]]을 느꼈다. 그 이전에 전화로 들어본 목소리는 처음 듣는데 억양은 [[스즈미야 하루히|누군가]]와 상당히 비슷하다고... [[아사히나 미쿠루|미쿠루]]에 의하면 '굉장히 귀여운 후배'라고 한다. 하루히의 지시로 SOS단 홈페이지를 화려하게 리뉴얼하고, 겸사겸사 쿈이 숨겨둔 'MIKURU 폴더'를 찾아내었다. 쿈은 [[코이즈미 이츠키|코이즈미]]와 나가토에게 그녀의 정체를 물어봤지만 우주인도 미래인도 초능력자도 이세계인도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아예 키타고 학생도 아니라고. 그리고 사실 그 정체는... [include(틀:스포일러)] '''스즈미야 하루히의 무의식이 만들어낸 분신.''' __이름 자체도 '나는 스즈미야'의 '''[[아나그램]]'''이다.__[* '와타하시 야스미'라는 이름의 한자인 渡橋泰水는 '와타하시 야스미즈(わたはしやすみず)'라고도 읽을 수 있는데, 이 문자를 재조합하면 '나는 스즈미야(わたしはすずみや)'가 된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분열》에서 욕실에 있던 쿈에게 전화를 걸어 세계를 α 루트와 β 루트로 분열시킨 장본인(?)으로, 그녀는 SOS단이 맞이할 파국을 무의식적으로 예지하고 위기의식을 (무의식적으로) 느낀 하루히가 파국을 막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만들어낸 존재였다. [* 코이즈미는 쿈에게 '하루히 본인보다 이 쪽이 더 호감간다'는 투의 대사를 했다. 곧바로 잊어달라고 말하긴 하지만.] 원래대로라면 세계는 β 루트대로 진행되다 종당에는 SOS단에게 치명적인 결과가 찾아올 것이 당연했지만,[* 쿈은 하루히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힘의 이전에 동의했다가 [[아사쿠라 료코]]에게 자신이 살해당하고, 나가토가 [[정보통합사념체]]에게 반역하는 결과가 되지 않았을까 추측했다. 정황상 상당히 가능성이 높은 추측.] 야스미에 의해 새로운 α 루트가 만들어진다. 이후 야스미는 α 루트에서 활동하며 단원들과 친분을 쌓는데 α 루트의 쿈에게 편지를 보내 '오후 6시에 부실에서 만나자'고 하고 β 루트의 쿈과 만나게 해 나뉘어진 세계를 다시 하나로 합치게 하고 옥상 위에서 얼굴을 잠깐 보인 후 사라진다. 그 후 하루히에게 '사실은 아직 중학생으로 SOS단을 동경했었다'고 말하고 사퇴하고 떠났다고 한다.[* 이 부분은 하루히의 증언 뿐이기에 정확한 사정은 알 수 없다.] 경악의 에필로그에서, 그녀가 머리에 하고 있던 스마일 마크 머리핀은 하루히가 초등학생때 쓰던 머리핀과 같은 모양이었다는 게 밝혀졌다. 그렇다면 사실 중학생도 못 되고 [[쿈의 여동생]]과 같은 나이대일지도. [[스즈미야 하루히짱의 우울]]에서는 8권에서 마지막 가짜 예고편에서 포즈를 잡고 등장한다. 그리고 9권부터 정식 등장. 미쿠루가 하악댄다던가 머리핀이 뭔가 CD같다던가 등으로 등장 횟수를 확보중. [[분류: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