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조선의 무기)]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c/cb/대완구.jpg]] 대완구 [[파일:external/cp.culturecontent.com/CP0231000068_M0002.jpg]] 마반차에 올려진 중완구 [목차] == 개요 == [[조선시대]] 때 사용된 일종의 공성용 [[구포]]. 이름의 유래는 포신 끝쪽의 모양이 마치 사발처럼 생겼다 하여 붙혀진 것이다. 주로 돌이나 납, 철로 제작된 탄환이나 [[비격진천뢰]]를 발사하였다. 크기와 구경에 따라 별대완구, 대완구, 중완구, 소완구, 소소완구로 구분되었다. 사거리는 중완구가 500m, 대완구가 400m 정도였다.[* 참고로 평사포인 [[천자총통]]은 사거리가 약 900m이다.] 일반 백성들은 이 포를 '댕구'라고 불렀다. 쉽게 말해 조선판 [[박격포]]인 셈. == 실전 == 알려진 실전 사례로 [[임진왜란]]이 있다. 당시 2차 [[경주읍성]] 전투(경주 탈환전) 도중, 북쪽의 최초 공격부대가 자신들을 가리려 사용한 연막때문에 되려 가려져 있던, 측면에 매복한 일본군에 된통 당한 이후, 재공격을 하려 비격진천뢰를 발사해 그 중 한발 성내에 착탄, 지연신관으로 인해 착탄음을 듣고 무슨 소리인가 싶어 보러 나온 일본군을 날려버려 [[서생포왜성]]으로 [[모랄빵|도망치게 만들었던 것]]이 유명하다. == 매체에서의 등장 == 천자 총통, 지자 총통, 현자 총통, 황자 총통 같은 평사포보다는 등장하는 빈도는 낮지만 비격진천뢰가 나올 경우 높은 확률로 같이 나온다. [[조선왕조 오백년]] 임진왜란에서는 양차 진주성 전투와 행주 대첩에서 등장한다. [[파일:external/s3.dotua.org/00166476.jpg]] 영화 [[명량]]에서 [[이순신]]의 [[판옥선]]에 대완구 몇문이 실려있었는데 [[세키부네]]에 비격진천뢰를 사격하는데 사용되었다. [[파일:PotPlayer 2015-05-10 23-56-25-90.png]] [[파일:external/57c11b1b54d3fb57a4854a7021e34ac476735c198bf95aaf8abd4e6230908bdd.png]] 드라마 [[징비록(드라마)|징비록]]에서 진주성 전투 장면과 [[행주 대첩]]에서 비격진천뢰를 대완구로 발사하는 장면이 나온다. [[분류:화포]][[분류:지상 병기/고대~근세기]][[분류:해상 병기/고대~근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