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完顔萍''' [[신조협려]]의 등장인물. [[금나라]]의 [[황족]]. == 상세 == 나라와 집안은 망했지만 친척들이 보살펴줘서 그런대로 걱정없이 살아온 것 같다. 나중에 양과와 만났을때 나이는 양과와 같지만, 양과 쪽이 달수가 더 빠르기 때문에 양과를 오빠라고 부르면서 따르게 된다. 알고보면 실제로 의동생이다. 양과의 아버지인 [[양강]]의 의부가 [[완안열]]이고, [[곽정]]이 오기 전까지 양강도 양강이 아닌 완안강이었다. 촌수로치면 사촌 동생쯤 될 것이다. 부모의 복수를 하기 위해 [[야율초재]]를 노리게 된다.[* 알 사람은 알겠지만, 야율은 요나라 황족의 성씨이고 요나라를 멸망시킨 건 바로 금나라이다. 즉 원래는 야율씨가 복수자 입장인 것.] 유엽도를 무기로 하고, [[철장방]](鐵掌)계열의 무공을 쓴다. 무공 수준은 [[야율제]]보다 훨씬 아래. 경공술 하나만큼은 상당한 수준이라고 나오는데, 그래 봐야 [[육무쌍]]보다 못한 수준이다.[* 대략 이 시기 양과 주변에 꼬여있던 젊은 여성들 무공을 줄 세워보면 소용녀>넘사벽>정영>곽부>육무쌍>완안평=야율연 수준이다. 16년후를 기준으로해도 옥녀심경을 배운 육무쌍이 곽부보다 위가 된걸 빼면 동일하다. 확실하게 줄 세우기가 가능한 이들 이외에도, 홍능파는 정영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강하지 않을까 생각되고 공손녹악은 실력을 판단하기가 힘들지만 별로 강하지는 않을 듯하다.]사실 과거 철장방이 철장과 경공으로 이름을 떨친 문파이니만큼 완안평의 경공실력이 높은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문제는 그녀와 비교대상이 된 육무쌍이 익힌 고묘파 계열 무공 역시 속도에 올인한 무공이라는 것. 당장 신조협려의 경공 최고 자리는 전 철장방주인 [[구천인]]과 고묘파의 진전을 이은 [[소용녀]]가 양분하고 있다. 사정이 이러니 실력이 완안평보다 위인 육무쌍이 완안평보다 경공실력까지 좋은 것이 이상할 것이 없다. == 작중 행적 == 친척들의 후원을 받아 수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에서 지냈으면서 사부가 부모 죽인 원수 [[이막수]]라 변변한 지도 한 번 못받고 간간히 사부 없을때 [[홍능파]]에게 몰래 전수받은게 다인 육무쌍보다 무공이 떨어진다. 세 번이나 야율초재를 습격했지만 그 때마다 [[야율제]]에게 저지당했다. 급기야 계속된 실패에 좌절하여 자살까지 시도한다. 야율제는 완안평이 자살하는 것을 바라지 않았으므로 그녀에게 아버지에게 복수를 하는 대신에 자신을 찾아와서 복수하라고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자신이 늘 오른손만으로 상대했으니, 왼손을 쓰게 된다면 스스로 자결하겠다고 맹세한다. 고민하던 완안평을 보고 [[양과]]는 부모의 원수를 갚으려 드는 그녀의 모습에서, 아버지가 어떻게 돌아가셧는지도 알지 못하는 자신의 한과 동병상련을 느껴 도와주기로 결심하고 야율제가 왼손을 쓰게 할 방법을 알려준다. 그것은 야율제의 오른손을 잡은 다음, 칼로 자결하려 들면 반드시 왼손으로 완안평의 칼든 손을 붙잡을 게 될 거라는 수법으로 과연 야율제는 확실히 걸려들어 왼손을 쓰게 된다.[* 사실 육무쌍이 자신은 부모의 복수를 하지 못하고 있는데 완안평만 복수를 하게 두기 싫다는 이유로 대결 도중 난입해 속임수를 폭로해버렸으나, 그럼에도 자결하려 드는 것을 둘 수 없던 야율제가 알면서도 속임수에 걸려든다.] 하지만 야율제를 죽이려다 당당하게 목숨을 내놓는 그 기개 있는 모습과, 자신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용기를 느껴 차마 죽일 수가 없어 칼을 버리고 도망치게 된다. 그리고 [[육무쌍]]을 구하려는 양과를 돕게 된다. [[야율제]]와 [[야율연]]이 강남으로 피신하지 행동을 함께 했다. 그런데 [[공손지]]가 [[무삼통]]과 [[무돈유, 무수문]] 형제와 싸우고 있는 것을 보고 예전에 함께 싸웠던 기억이 나서 같이 싸우다가 공손지에게 붙잡혔다. 무돈유가 소홍마에 태워서 피신시키자, [[황용]]과 [[이막수]]를 만나 함께 돌아온다. 그 후에는 [[황용]]을 따라 고묘에 들렀다가 [[절정곡]]으로 간다. 별 활약은 없지만. 나중에 무수문과 좋아하는 사이가 되어 결혼하게 된다. [[플래그]]는 양과, 야율제랑 쌓아놓고 왜 무수문하고 했는지는 의문. 완안평이 도망친 뒤에 야율연이 야율제 보고 올케될 사람을 죽게 둘 수 없었냐며 놀리기도 했었다. 그런데 정작 야율제가 결혼한 사람은... 금나라 황실이라는 심상치 않은 혈통도 그렇고, [[양강]]의 과거사가 [[양과]]에게 알려지면서 좀 더 깊은 이야기를 풀어내려고 했는데 전개하다 보니 묻힌 것이 아닌가 싶다.(…) 알다시피 신조협려는 신문연재 소설이다. [[분류:신조협려의 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