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왕기춘)] [include(틀:사건사고)] [목차] == 개요 == [[왕기춘]]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서술한 문서. 현역 시절부터 크고 작은 범죄 및 인격 문제 등 여러가지 [[구설수]]에 올랐다. 나이트 클럽에서 여성을 폭행했다거나, 체벌 옹호 발언을 해서 비난을 받는다거나, [[이명박]] [[디스(비판)|디스]]를 시전한다거나, 가수 [[문지은]]의 엉덩이 사진을 올려놓고 노골적인 표현을 한다든가,[* 그나마 이 사건은 당시 사회적 분위기 자체가 성희롱에 대해 비교적 가볍게 여기는 분위기였던데다 당사자인 문지은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기도 했고, 또 해당 사진이 누드 화보나 영화에서의 나체 모습이 아닌 무대에서 안무하는 모습이라서 크게 문제될 게 없었던 까닭에 별 일 없이 넘어간데다 되려 왕기춘한테 동조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이게 10년만 늦게 일어난 일이었어도 왕기춘은 당연히 성희롱으로 얄짤없이 매장당했고, 문지은 또한 왕기춘의 러브콜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단 이유로 논란거리로 삼는 주장들이 있었을 것이다.] 훈련소에 [[휴대전화]]를 반입해 썼다가 [[영창]] 8일 처분을 받고 규정 교육시간 미달로 퇴영 조치를 당했다든가, [[음주운전]]을 했다든가 등이다. 이에 대해 그는 요즘 팟캐스트 등에 나와서 적극적으로 해명을 하는 중이다. 물론 본인 입장에서 하는 말이니까 감안하고 들을 것. 아래 5개 항목에서 싹수가 보이더니 [[아동 성범죄|미성년자 성폭행 사건]]이라는 큰 거 하나를 터뜨려 결국 인생이 끝장났다. == 목록 == === [[체벌]] 옹호 및 [[박지성]] 저격 === >나도 후배시절에 많이 맞아봤고 지금은 >선배입장입니다. >선배라고 후배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입장도 >아니고... 후배때나 지금이나 후배가 맞으면 분명 >잘못이 있기때문에 맞는다고 생각을 했죠 >잘못을 하더라도 몇번 봐주기도하구요. >정도가지나치면 맞겠죠. >말로 타이르고 주위주는 건 누구에게나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요즘 후배들? 행복한줄 >알아야합니다. >잘하면 칭찬받고 못하거나 잘못하면 벌받는건 >당연한건데..선배를 욕하기전에 본인이 >뭘잘못했는지 생각해보세요. >이유없이 폭력을 가했다면 안타깝겠지만. >맞을짓을했으면 맞아야죠. >이 글에도 그냥 맞는 내용만 있잖아요. >저런 사람이야말로 용인대를 비하하는겁니다. >----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삭제된 글 체벌 옹호와 관련해서는 자신은 아직도 자신의 생각을 100% 틀렸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한다. 선배가 잘하면 자연스레 후배들이 따른다는 [[박지성]] 선수의 말을 존중하지만, [[박지성]]에게 "그런 성향을 악용하고 대드는 후배들을 어떻게 다루실 건지에 대해 묻고 싶다."고 했다. 자신 또한 폭력이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는 모순된 발언을 덧붙였다. === [[나이트클럽]] [[폭행]] 사건 === [[2009년]] [[10월 17일]], [[나이트클럽]]에서 2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2922910|입건]]되었다. 본인에 의하면 나이트 클럽에서 여성 폭행은 우연이 겹쳐 오해가 생겼다고 한다. 나이트클럽의 룸에서 자기 옆에 있는 여성이 [[맥주]]를 마시고 쓰러지길래, 왕기춘은 웨이터를 불러서 데리고 가라고 했지만, 다른 쪽에서 그 여성과 일행인 여성이 자기 친구를 왜 데리고 가냐며 쌍욕을 퍼부었다고 한다. 그렇게 소란스럽던 와중에 웨이터가 소란을 잠재우기 위해 잠깐 불을 껐고, 동시에 왕기춘은 "야, 이 사람 데리고 가!"라고 외치며 손을 휘저었는데, 불이 꺼져 안 보이다 보니 데리고 나가려던 여성의 뺨에 왕기춘의 팔이 스치면서 폭행으로 오해를 받았다고 한다. === [[용인대학교]] [[파벌]] 관련 발언 === 왕기춘은 "[[용인대학교]]에는 [[파벌]]이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지만, 절친인 [[조준호(유도)|조준호]]가 훗날 같은 팟캐스트에 나와서 동일한 질문에 대해 1초 만에 "있다!"라고 주장하여서 제법 우스꽝스러운 모양새가 되었다. === [[음주운전]] === [[2012년]] [[3월 11일]] 새벽, [[묵동]]의 도로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096% 상태로 운전하다 접촉사고를 냈고, 이듬해 [[벌금]] 300만원의 [[https://www.ytn.co.kr/_ln/0103_201309111024499104|약식명령]]이 내려졌다. 사고는 2012년에 쳤지만 알려지지 않았다가 이듬해 가을 뒤늦게 기사화가 되었다[* 참고로, 링크의 기사에는 선배 [[이원희(유도)|이원희]]도 같이 들어가 있는데, 이원희의 경우에는 승용차를 운전하다 가로수와 [[가로등]]을 잇따라 들이받아 260여만 원의 피해를 냈지만 차량만 남겨두고 사라진 혐의로, 왕기춘과는 달리 음주운전은 아니다.]. === [[영창]] === 2014년 1월에 육군 관계자가 왕기춘이 [[육군훈련소]]에서 몰래 폰을 쓰다가 걸려 7박 8일 [[http://it.chosun.com/m/svc/article.html?contid=2014011485044|영창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폰을 두 대를 가지고 가서 한 대만 반납하고 한 대는 숨겨서 훈련소에 들어갔다고 한다. 영창에 가는 바람에 교육시간 미달로 훈련소에서 퇴영(비정상적인 퇴소)을 당하는 바람에 다시 재입소해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땄기 때문에 기초군사훈련만 이수하면 사실상 병역 의무는 끝인데, 그 한 달을 못 참은 것이다. 여론이 좋지 않았지만, 유도협회에서는 별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별도의 징계를 내리지 않았다. '''하지만 여기까지의 일들은 그저 [[빙산의 일각]]에 불과했다'''. === [[아동 성범죄|미성년자 성폭행]] 사건 === [[2020년]] [[5월 2일]],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유도 은메달리스트에 유력한 용의자로 왕기춘이 나왔다. [[대구광역시]]에서 고소장이 접수되었는데, 처음에는 어느 기사에서도 실명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대구에 체육관을 차렸다는 점과 기사에 언급된 나이에 해당하는 유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는 왕기춘 한 명 뿐이어서 왕기춘이 범인이었음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 미성년자 성폭행에 대한 논란은 앞으로 지속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997622|전망]]이다. 이후 정식으로 왕기춘의 실명이 밝혀졌으며, 세간의 인식은 이미 '''유도판 [[고영욱]]'''이 되어버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8&aid=0000654277|상황]]이다. 가뜩이나 예전에도 여러 구설수들 때문에 그렇게 [[평판#s-1]]이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사실상 이것으로 정점을 찍어버린 셈이 되었다. 만약 이것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영구제명]]은 물론 [[연금]], [[메달]], [[체육훈장]] 등도 영구 박탈에 수상 기록들마저 [[기록말살형|완전히 없어질 수도 있다]]. 결국 [[2020년]] [[5월 12일]], 해당 사건으로 인해 대한유도회로부터 영구제명과 삭단(削段)[* [[기록말살형|지금까지의 유도 단급을 하나도 남김없이 싹다 지워버리는]] 중징계로, 왕기춘은 분류상 사범급에 해당되는 인물이기 때문에 삭단은 엄청나게 큰 처벌이다.] 징계를 받게 되었으며[* 징계 시점엔 수사 중인 사안이지만, 미성년자와의 성관계 사실은 인정되어 성폭행 여부와는 무관하게 징계가 결정되었다.], 이후 왕기춘 측이 마감 기한인 2020년 5월 20일까지 대한유도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영구제명 중징계 결정에 관해 재심 신청을 하지 않으면서 [[5월 20일]] 자로 영구제명과 삭단 중징계가 최종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11622941|확정]]되었다. 또한 선수 및 지도자로도 영원히 활동할 수 없게 됐다. 또한 재판 결과에 따라 연금도 끊길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6월 26일]], [[대구지방법원]]에서 받게 된 재판을 위해 법무부 호송버스에서 하차한 그의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베이지색 수의를 입었고 안경과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현역 시절과 달리 살이 찌고 [[쌍꺼풀]]이 생긴 모습으로 변했고, 그대로인 건 격투기선수들의 특징인 만두귀 단 하나 뿐이었다. 그는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으나, 1달 후에 피해자에게 또다른 피해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기각]]되었다. [[2020년]] [[10월 7일]], 특별기일로 신속 재판을 하게 되었다는 기사가 났는데, 구속 기소된 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8&aid=0000666670|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10월 12일]] 열린 첫 재판에서는 공소 사실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567984|부인]]했다. [[11월 2일]], [[검찰]]은 징역 9년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8&aid=0000670149|구형]]했다. 이후 선고는 [[11월 13일]]에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렸다. [[2020년]] [[11월 20일]],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6년을 [[https://news.v.daum.net/v/20201120103132223|선고]]했다. 또한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수강, 8년 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을 [[https://lbox.kr/%EB%8C%80%EA%B5%AC%EC%A7%80%EB%B0%A9%EB%B2%95%EC%9B%90-2020%EA%B3%A0%ED%95%A9176|명령]]했다. 다만 [[전자발찌]] 부착 청구는 기각되었다. 또 연금 수령 자격은 아직 유지된다고 한다. 이에 왕기춘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https://news.v.daum.net/v/20201125172603471|제출]]했다. 유죄 판결이 선고되었기 때문에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강력범죄자 이용 불가 규정]]에 따라 소유하고 있던 [[페이스북]] 계정이 비활성화되었으며, 나아가 평생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2021년]] [[4월 16일]] 열린 항소심에서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4&aid=0004621638|징역 9년]]을 구형받았다. [[2021년]] [[5월 13일]] 2심 선고공판에서도 원심과 같은 징역 6년이 선고되었으며,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취업제한 명령 또한 원심과 같이 [[https://news.v.daum.net/v/20210513152209307|유지]]되었다. 이에 왕기춘은 닷새 뒤인 [[2021년]] [[5월 18일]],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8&aid=0000703471|2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2021년]] [[7월 29일]], 대법원에서도 변함없이 징역 6년이 그대로 확정되었다. 이로써 최종적으로 성범죄 전과자가 된 것은 물론 체육연금을 받을 자격도 [[https://casenote.kr/%EB%8C%80%EB%B2%95%EC%9B%90/2021%EB%8F%846374|잃었다]]. 2020년 5월 2일부로 구속되었으니 [[가석방]] 등이 없다면 2026년 4월 말 ~ 5월 초 쯤에 만기출소할 예정이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왕기춘, version=313, paragraph=5)] [[분류:대한민국의 스포츠인 사건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