王威 생몰년도 미상 [목차] [clearfix] == 개요 == [[고대]] [[중국]] [[후한]] 말의 인물. == [[삼국지(정사)|정사]] == [[정사(역사)|정사]] 주석 한진춘추에서 [[유종(삼국지)|유종]]이 항복한 후 "[[조조]]는 이미 [[장군]]의 항복을 얻었고 [[유비]]는 달아났기에, 필히 해이해져 방비를 하지 않을 것이니, 가벼운 무장으로 단기로 나갈 것입니다. 만약 제게 뛰어난 병사 수천만 주셔서, 험준한 곳으로 요격하면, 가히 조조를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조조를 사로잡으면 위엄은 천하에 진동하니, 앉아서 범처럼 걸어나간다면, [[중원]]이 비록 넓다 한들, 격문을 돌리는 것만으로 평정할 수 있으니, 다만 한번의 승리만을 거두어서 금일 보전하여 지키는 게 아니게 될 것입니다. 이같은 기회는 만나기 어려우니 놓칠 수 없습니다."라고 간언했는데 유종은 그 말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후 더 이상의 등장은 없다. 사실 유종도 내심 항복에 반대하는 입장이긴 했으나 거의 대부분의 신하들, 무엇보다도 군권을 쥐고 있던 것으로 여겨지는 채씨 일족이 투항을 주장하였고 또 본인도 그 조조를 상대로 그런 큰일을 벌이기에는 담이 작았던거 같은데 왕위의 이후의 삶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만약 이 사실이 조조 귀에 들어갔다면 곱게 죽지는 못했을 듯. 《[[자치통감]]》에 주를 단 호삼성은 자치통감의 이 구절에 주를 달아 '''[[유종(삼국지)|유종]]이 왕위의 말을 들었으면 [[조조]]는 거의 끝났을 것'''이라는 평을 남겼다. [[유표]] 사후 [[형주]] [[호족]] 인사들이 [[외척]] 중심의 항복파[* [[채모]], [[장윤(삼국지)|장윤]], [[괴월]], [[괴량]], [[한숭]] 등이다.]와 [[한나라|한]] [[황실]]을 등에 업은 조조에 맞설 명분을 제공할 수 있는 유비를 중심으로 한 항전파[* [[이적(삼국지)|이적]], [[곽준(삼국지)|곽준]], [[상랑]] 등이다.]로 갈렸는데 왕위는 항전파면서도 유비가 아닌 유종을 중심으로 두고 조조에 맞서기를 주장했다는 점이 눈에 띄며 조조에 [[항복]]했던 유종 세력 내부에서도 내심 반조조 세력이 존재했었음을 알 수가 있다. == [[삼국지연의]] == [[채모]]에 의한 [[유비]] 암살작전에서 [[괴월]]의 계책에 의해 [[문빙]]과 함께 [[조운]]을 무장들만의 술잔치로 따로 유혹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이 때까지만 해도 그냥 악역 부하 1 정도의 모습이였다. 하지만 후에 [[유종(삼국지)|유종]]이 조조에게 항복하자 정사와 마찬가지로 조조를 공격하자고 주장했으며 이에 채모가 자신을 꾸짖자 채모를 죽이지 못한 것이 한이라고 말하며 채모와 다투는 등, 슬슬 [[충신]]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청주(중국)|청주]][[자사(관직)|자사]]로 강제 부임하는 [[채부인]]과 유종을 유일하게 따르며 [[호위]]한다. 하지만 [[조조]]가 화근이 될것을 염려해 그 둘을 죽이려고 [[우금]]에게 군사를 딸려 보내자 보내자 우금을 상대로 유종을 필사적으도 지키려다가 유종,채부인과 함께 죽고 만다.[* 사실 유종을 따르던 군사도 거의 없는데다 싸움터에서 잔뼈가 굵은 우금이 상대였단걸 생각하면 처음부터 유종은 가망이 없었으나 그걸 알면서도 목숨을 걸고 우금과 맞서 싸운 것이다.][[삼국지연의/피해자|곱게 죽지는 못했지만]] [[문빙]]과 [[삼국지연의/수혜자|함께 몇 안 되는 유표의 충신으로 연의에서는 더 비장한 캐릭터가 되었다.]]그 문빙 조차도 유비의 형주 입성을 막는다거나 이후에 조조의 수족노릇을 충실히 하며 유비에게 주인을 저버린 역적이라는 일갈을 듣기도 했으니 진정한 유표와 유종의 충신은 왕위라고 할만하다. == 미디어 믹스 == || [[파일:external/kongming.net/254-Wang-Wei.jpg]] || || 삼국지 11 || ||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035.jpg|width=400]] || || 삼국지 12, 13, 14 ||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는 충신 보정을 받지 못하고 무관쪽 능력치조차 70을 넘는 것이 없는 허접으로 나온다. [[삼국지 1]]편과 4편, 5편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등장하고 있는 중이다. [[삼국지 3]]에서는 그냥 문관으로 내정이나 시킬만 하다. 참고로 초반 시나리오에서는 왕위가 2명인데 나머지 1명은 바로 [[조앙(조위)|조앙]](趙昂)의 이름이 오역된 것.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65/무력 70/지력 55/정치력 49. 분전, 몽충을 가지고 있긴 하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61/무력 65/지력 60/정치력 54/매력 64에 특기는 회복 1개 뿐. [[삼국지 12]]에서의 일러스트는 오른손으로 검을 쥔 채 [[유종(삼국지)/기타 창작물#s-2.1|유종]]과 [[채부인/기타 창작물#s-2.1|채부인]]을 죽이러 온 [[우금(삼국지 시리즈)|우금]]과 [[조조(삼국지 시리즈)|조조]]군을 상대로 맞서려 하고 있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60/무력 70/지력 62/정치력 52. 특기는 순찰 1 단 하나. 전수특기도 당연히 순찰이며 전법은 창병공격진. 음성은 일러스트에 맞게 용장으로 설정되었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60, 무력 70, 지력 62, 정치 50, 매력 64로 전작에 비해 정치력이 2 하락했다. 개성은 지리, 주의는 패도, 정책은 성벽확장 Lv 3, 진형은 어린, 안행, 전법은 저지, 구축, 강습, 친애무장과 혐오무장은 모두 없다. 전작과 달리 어투가 보통남으로 설정되었다. [[삼국지 영걸전]]에서는 양양 전투에서 레벨 27의 중기병으로 등장한다. 일기토도 없는지라 비중은 공기. 나름 네임드 기병대지만(무 40, 지 58, 통 36) 양산형 기병대(무 50, 지 30, 통 40)보다 지력을 제외하고 능력치가 후달린다. --병력이 2060인데 RTX2060시리즈로 영걸전 돌리는 유저들에게 묘한 느낌을 준다-- 양양 전투 이후 등장은 없다. 어째선지 일러스트가 문관형이다. [[용랑전]]에서는 [[조조]]를 원망하며 [[청주(중국)|청주]]로 쫓겨나는 [[채부인]]과 [[유종(삼국지)|유종]]에게 "[[그러나 이 사진이|염려 마십시오. 이 왕위가 있는 한은 반드시 조조의 목을 쳐서...]]"라고 말하나 갑자기 나타난 흑장호에게 채부인, 유종과 함께 살해당한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왕위(동음이의어), version=33)] [[분류:후한의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