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pinimg.com/originals/dc/ca/6b/dcca6b594b133431eff32f231190a4c9.jpg|width=400]] Battle of the Kingsroad [목차] == 개요 == [[불과 피]]에서 [[용들의 춤]]의 마지막이자 전세를 역전시킨 전투로 [[국왕령]], [[스톰랜드]]군으로 이루어진 [[녹색파]] 군대와 [[리버랜드(얼음과 불의 노래)|리버랜드]]군으로 이루어진 [[흑색파]] 군대 사이에서 벌어졌다. 참전자들에게는 진흙 난장판(The Muddy Mess)이라고도 불렸다. == 배경 == [[라에니라 타르가르옌]]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스타크 가문, 툴리 가문의 군대가 킹스랜딩으로 진격하고 있었고 이 중 엘모 툴리가 이끄는 리버랜드 군대는 6,000명의 병사를 모으고 진격하는데, 엘모가 행진 중 죽자 젊은 [[커밋 툴리]]가 군대를 이끌게 된다. 이중에는 "검은 앨리"라 불린 여장부 [[알리샌느 블랙우드]]와 이 전투에서의 활약으로 후대에 "피투성이 벤"이라고 불리는 [[벤지콧 블랙우드]]도 있었다. 커밋 공의 남동생 오스카 툴리, 포레스트 프레이 공의 과부인 사비타 바이프렌도 리버랜드군의 일원이었다. 이에 [[보로스 바라테온]]은 본인의 군대를 이끌고 킹스랜딩을 나와 킹스로드 전투에서 리버랜드군과 격돌한다. 병력은 리버맨드군이 적었지만 사기와 경험은 더 높았다. 보로스 휘하 녹색파 군대는 6,600명으로 스톰랜드 병력 4,600명이랑[* 기병 6백명과 보병 4천이었다.] 스토크워스와 로스비 등 국왕령에서 징집한 병력과, 킹스 랜딩의 플리 바텀에서 끌어모은[* 빈민가에서 징집한 만큼 무장 수준도 형편없었고 사기도 낮았다. 그러다보니 전세가 불리하자 바로 도주했다.] 2,000명을 포함했다. == 전개 == 두 군대는 킹스랜딩에서 이틀 거리인 숲과 언덕 사이에서 킹스로드에서 맞붙게 되는데 비가 며칠동안 와 진흙투성이인 상태였다. 보로스는 여자와 어린이, 새파란 젊은놈이 이끄는 리버랜드군을 무시하고 직접 나서서 [[대리 가문]], [[말리스터 가문]]의 영주들을 죽일 정도로 분전했다. [[알리샌느 블랙우드]]가 이끄는 흑색파 궁병대는 사격을 퍼부어 녹색파 기병대를 쓰러트리고 화살을 피한 기병들도 진흙투성이 길때문에 속도가 늦춰졌다. 그러자 측면에서는 벤지콧 블랙우드가 좌익을 돌파한다. 한편 전세가 불리해지자 흑색파였다가 어쩔 수 없이 강제로 참여되게 된[* 사실 원래 이들도 라에니라를 증오해서 라에니라가 몰락할때 도와주지 않은터라 진심으로 흑색파에 가담한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전쟁에 참여하기 싫고 중립에 가까웠는데 아에곤 2세의 협박으로 강제로 참여하게 되었던 것이다.] 국왕령 군대는 싸움에 참여하기를 거부하거나 도주하고 편을 바꾸어[* 더스켄데일의 기병대가 가담했다.] 녹색파를 공격했다. 알리샌느의 궁병대는 보로스의 말을 맞춰 떨어지게 하고, 보로스는 항복을 거부하고 저항하면서 그에게 달려든 롤랜드 대리와 조라 말리스커를 죽이고 커밋 툴리와 접전을 벌이나 결국 그의 철퇴에 맞아 살해당한다. == 이후 == 스톰랜드군의 전멸과 보로스의 사망, 국왕령의 배신으로 녹색파는 거의 모든 가용 병력을 소진하고 만다. 전세가 완전히 불리해지자 [[코를리스 벨라리온]]은 [[아에곤 2세]]에게 항복을 요청하지만 그는 거절했고, 결국 더 큰 사태를 막으려는 [[코를리스 벨라리온]]과 [[라리스 스트롱]]를 비롯한 부하들에게 아에곤은 독살당한다. 이렇게 전세가 완전히 불리해지자 [[코를리스 벨라리온]]은 [[아에곤 2세]]에게 이제 그만 항복하자고 건의했다. 하지만 패배를 받아들이지 못한 아에곤 2세는 이를 거절하며 라에니라의 아들 [[아에곤 3세|아에곤 왕자]]를 해치려고까지 하다가, 결국 더 큰 사태를 막으려는 [[코를리스 벨라리온]]과 [[라리스 스트롱]]를 비롯한 부하들에게 독살당한다. [[분류:얼음과 불의 노래/역사 및 사건]] [include(틀:포크됨2, title=왕의 가도 전투, d=2023-02-01 1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