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무한의 주인/등장인물]] [[무한의 주인]]의 등장인물.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2019). 다른 이름은 쿠이치루, 토와가 있다. [[아노츠 카게히사]]를 따르는 일도류의 잔당으로 아직 어린 나이인 소녀 검객. 원래는 에조의 [[아이누]] 마을에서 자랐지만 마을의 관습에 익숙해지지 못해 야소노오오카미 이사쿠와 함께 혼슈로 도망쳤다. 그 후 도적질을 했는데 [[아노츠 카게히사]]에게 강도질하려던 것을 계기로 일도류에 가세했다. 철판에 든 모자를 쓰고 있으며 눈에도 띄지 않을 정도의 스피드로 상대를 농락하는 것이 특기. [[아노츠 카게히사]]의 인품에 홀딱 반해 있다. 일도류의 잔당들에 합류한 후, 숙소를 구하기 위해 이사쿠와 함께, 무천일류의 도장에 나타나 서로의 신분을 알지 못한 채 공동 생활을 보냈다. 그 후 자신의 소행 때문에 관리에게 붙잡힌 이사쿠를 구출하기 위해 [[아사노 린]]과 함께 에도 성 지하에 잠입하며 [[만지]] 구출에도 협력한다. 구출 성공 후는 이사쿠와 함께 일도류를 떠나 남쪽으로 향한다. 린을 처음에는 바보 취급하고 있었지만 점차 마음을 열게되며 떠날 때에 배웅하러 온 린에게 "헤어져도 다시 만나"라는 의미를 담은 의장을 묘사한 단도와 애용하는 검을 보냈다. 단행본 16권에 수록된 인기투표에서 주인공 만지를 꺾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만들어 냈다. 진상은 [[타치바나 마리카#s-4|도우아 극렬팬이 전체 유효투표 중 1/3에 달하는 837표의 몰표를 보냈다]]는 것.[* 엽서 가격만 4만엔이 넘는다. 역사(?)에 남을 뻘짓으로는 싸게 먹힌 셈.] 물론 중복 투표도 유효하므로 결과는 그대로 단행본에 게재되었다. 이 사건에 대한 편집부 총평이 또 재밌다. 단행본 100만권 구매를 기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