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상상의 동물]][[분류: 서양의 요괴]][[분류: 정령]] [[분류:중앙아메리카 신화]] [include(틀:아메리카의 상상의 동물)] [목차] [clearfix] == 개요 == '''Yohualtepoztli'''[* Yohual은 [[밤(시간)|밤]], Tepoztli는 [[도끼]]를 의미한다. 둘이 합치면 밤의 도끼라는 뜻, 멕시코 현지에서는 스페인어로 Hacha Nocturna라고 불리며, 이 역시 밤의 도끼라는 뜻이다.] [[멕시코]]의 [[전설]]에 등장하는 [[정령]]의 일종. == 특징 == 본래 [[아즈텍 신화]]에 전해져 내려오는 정령으로, [[테스카틀리포카]]의 [[화신]]이자 정령인 요왈테포스틀리는 한밤중에 숲속에 나타나 [[도끼]]로 [[나무]]를 찍는 듯한 소리를 낸다. 그 소리를 따라가보면 깊은 숲속에 요왈테포스틀리가 서있다고 한다. 요왈테포스틀리의 모습은 마치 목없는 [[시체]]처럼 생겼는데, 가슴부분에는 문짝이 달려있고 그 안쪽은 비어있으며, 그 안에서는 [[심장]]이 펄덕이고 있다고 한다.[* 도끼로 나무를 찍는 듯한 소리는 이 문짝이 열고 닫히며 나는 소리라고 한다.] [[사제]]나 [[전사]], [[용기]]있는 사람은 그 문짝 안쪽으로 손을 넣어 심장을 움켜쥐어 요왈테포스틀리를 협박할수 있는데, 요왈테포스틀리는 부와 명예, 힘, 명성등을 주겠으니 자신의 심장을 놓아달라 부탁한다. 만약 그렇다고 약속하면 요왈테포스틀리는 약속의 증표로 [[용설란]] 가시를 준다. 허나 가시를 서너개 줄때까지 절대로 [[심장]]을 놓아서는 안되는데 용설란 가시의 개수에 따라 [[전쟁]]에서 포획할 수 있는 포로의 수가 증가하고, 그것은 그만큼 부와 명예, 권력의 증가를 의미하기 때문에 많이 받아둘 수록 좋다고 한다. --삥뜯기-- [[심장]]은 잡았으나 요왈테포스틀리에게 말을 걸지는 못하는 덜 용감한 사람들은 흥정을 하지 않고 즉시 심장을 꺼내 집으로 달려갈 수도 있는데, 이렇게 한다면 심장은 [[헝겊]]으로 싸서 하룻밤을 놔둬야 한다고 한다. 아침이 되었을 때 심장이 용설란 가시, [[깃털]], [[목화]]로 변했다면 그것은 좋은 징조이고, [[석탄]]이나 [[누더기]]로 변하였다면, 반드시 불행이 뒤따를 것이다. 그러나 요왈테포스틀리를 두려워하고 접근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보상은 없으며, 그들에게는 곧 불행이 닥칠 것이라 한다. == 기타 창작물 == [[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에서는 악의 조직 [[파바리아 광명결사]]가 소환한 소환물로 등장한다. 다만 원전의 모습이 아닌 지룡 요나르데파즈트리라는 이름의 거대한 [[용]]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인피니트 덴드로그램]]의 등장인물 중 하나인 에밀리 킬링스톤의 기술중 하나로 등장. 이름은 혼식쌍부 요나르데파즈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