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 rd1=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 [include(틀: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용군단)] [include(틀:티탄 판테온)] [목차] == 개요 ==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Dragons.jpg]] [[파일:ty-viveiros-tyviveiros-df-dragon.jpg]] Dragonflights.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드래곤|용족]]의 세력으로, 같은 비늘색을 가진 혈족들로 뭉친 용들을 통틀어 가리키는 말이다. 이들은 [[티탄(워크래프트 시리즈)|티탄]]의 가장 훌륭한 피조물로서, 티탄으로부터 내려받은 강력한 힘을 가지고 [[용의 위상|위상]]의 뜻에 따라 [[아제로스]]를 보호하고 감시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한국어로는 “군단”이란 단어를 사용해 무슨 군사조직처럼 오해하기 쉽지만 원본에는 군단이란 표현이 전혀 없으며 “용들의 무리”(dragonflight)라고만 지칭한다. “용족”으로 번역했으면 가장 적절했을 것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용군단]]의 울다만의 여러 서신을 통해 이들 탄생의 내막이 밝혀진다. 용들은 [[워크래프트 시리즈/우주론|6영역]]중 생명에 속하는 세력이었으나, [[티르(워크래프트 시리즈)|티르]]가 [[오딘(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오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질서 마력이 담긴 물을 통한 세뇌를 통해 질서 세력으로 편입시킨것, == 설명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 의하면 용군단의 조상인 [[원시비룡]]의 기원은 추방에서 도망친 정령들이라고 한다. 그 중 다섯 마리의 원시비룡이 협력하여 [[갈라크론드]]를 물리치는 것을 보고 감명받은 [[티탄 수호자]][* 티르를 제외하면 갈라크론드가 아제로스 전체에 큰 위협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니트질이나 하고 있었다(...).]들이 자신들의 주인인 티탄에게 요청하여 이 다섯 원시비룡이 아제로스를 수호할 힘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이 바로 [[용의 위상]]이다. 또한 감시자들은 수백의 원시비룡 알을 마법적으로 변화시켜 배우자이자 동족으로서 위상들을 도울 수 있도록 하였는데 이들이 바로 용군단의 시작이다. [[워크래프트: 드래곤의 날]]에 등장한 위상보다 나이가 많은 알렉스트라자의 배우자 티란니스트라즈라는 설정이 있었지만, 소설 《위상들의 새벽》 이후엔 없는 것이 됐다. 용군단의 용들은 제각각 작명법이 정해져 있으나, 항상 여기에 따르는 것은 아니다. 또한 약간의 변칙적인 응용이 더해져서 전문가(?)가 아니면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다. 용군단 일원의 덩치는 비룡으로 접어드는 시기부터 아제로스의 다른 생물들과 비교해서 제법 커지기 때문에, 용군단 일원들이 필멸자들의 일에 관여하거나 용군단의 주요인물들이 모여서 어떤 일을 할 경우 아제로스의 인간형 종족으로 폴리모프한다. 변신하는 대상에는 제약이 없는 것으로 보이나 절대 다수가 엘프 계열이나 인간으로 변신한다. 소속된 용군단에 따라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종족이 나뉘는 편. 검은용군단은 인간, 녹색용군단은 나이트 엘프, 푸른용군단과 청동용군단은 하이 엘프가 많다. 그 외에는 노움으로 변신하는 청동용군단의 [[크로미]], 고블린으로 변신하는 붉은용군단의 레아스트라자, 트롤로 변신하는 [[아즈스나]] 푸른용군단의 세네고스 정도. 설정상 용은 신체능력이 다른 종족들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우월하다. 비늘은 갑옷 역할을 하는데 웬만한 공격은 다 막아내는 것은 물론 용암에 빠져도 견딜 수 있으며, 육중해 보이는 몸과 다르게 수영도 잘하며[* 코리알스트라즈가 물 속에서 1시간 이상 잠수한 적이 있다.] 비행 속도도 몇 분 안에 몇 마일을 가볍게 날 정도로 빠르다. 수면도 한 세기 이상 잠을 안 자고 버티거나 몇 주를 자는 등 자기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용이니만큼 근접공격은 무서운 수준이고 가공할 위력의 브레스도 뿜고, 마법도 잘 다룬다. 이렇게 워낙 우월한 능력을 가지기에 선민의식이 상당히 강하며 다른 종족들을 열등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반대로 어릴 때는 굉장히 취약한데, 막 태어난 새끼용의 지능은 잘해봐야 소동물에서 인간 어린아이 수준밖에 안되는데다 크기도 작고 능력도 없기때문에 적절한 교육을 통해 능력을 배우고 성장해야 한다. 그래서 모든 용군단에서 알을 지키고 새끼를 보육하는 알지기는 상당히 중한 직책이고, 어떤 용이건 새끼용과 알만은 목숨 걸고 지키려고 한다. 게임에서는 잘 보여주지 않아서 그렇지 다른 판타지물의 드래곤들처럼 용들도 보물을 굉장히 좋아한다. 특히 설정상 용의 둥지에는 보물이 굉장히 많이 쌓여 있다.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용이 처음 등장했던 [[워크래프트 2]]에서는 종족 구분 없이 그냥 녹색 드래곤(...)만 있었다. 이 당시 설정은 동부왕국 북부 산악지역에 사는 강력한 괴물들로, 용의 여왕 [[알렉스트라자]]가 우두머리였다. 오크 유닛으로 등장한 이유는 [[용아귀 부족]]의 네크로스가 [[악마의 영혼]]으로 알렉스트라자를 지배해 용 전체를 손에 넣었다는 설정이 있기 때문이었다. 이 때는 [[데스윙]]의 설정도 그냥 아다만티움 갑옷을 입은 강한 아웃사이더 용 정도였다. 그러던 것이 [[워크래프트: 드래곤의 날]]과 [[워크래프트 3]]에서부터 [[용의 위상]]에 대한 기초적인 설정과 용군단의 색깔 구분이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프로즌 쓰론]]에서 황천의 용군단과 용혈족 설정이 추가되기도 했다. 다만 이 때는 푸른용군단 용혈족만 등장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에서 용군단이 [[티탄(워크래프트 시리즈)|티탄]]이라는 존재에 의해 창조된 [[아제로스]]의 수호자들이라는 설정이 확립되었다. == 알려진 용군단 == * [[붉은용군단]] * [[푸른용군단]] * [[서리고룡#s-3.1|서리고룡족]] * [[녹색용군단]] * [[청동용군단]] * [[무한의 용군단]] * [[검은용군단]] * [[오색용군단]] * [[황천의 용군단]] * [[황혼의 용군단]] 검은용군단과 연관된 세력이 가장 많다. 황천의 용군단은 검은용군단의 혈통을 잇고 있으며, 오색용군단과 황혼의 용군단은 네파리안과 데스윙의 실험의 결과물로 탄생하였다. 그러나 [[대격변]] 이후로는 아웃랜드에 있는 황천의 용군단을 제외하면 대부분 멸종에 가까운 상태이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선 벡시오나를 필두로 [[공허(워크래프트 시리즈)|공허]]에 잠식된 황혼용들이 알렉스트라자의 붉은용군단을 공격했으나, [[플레이어(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아제로스의 용사]]와 칼렉고스가 합류해 이를 막아냈다. == 구성 종족 == 나이에 따라 새끼용 > 비룡 > 용 > 고룡으로 나뉘며, 여기에 용족을 섬기는 또다른 종족인 용혈족과 용기병이 합쳐져 용군단을 이루고 있다. * 고룡 (Wyrm): 용의 위상 수준으로 나이가 많은 용이다. * [[용]] ([[드래곤|Dragon]]): 일반적인 성체 용. * [[비룡]] ([[드레이크|Drake]]): 젊은 용. 게임에서 유저들이 탈것으로 이용하는 형태의 용이다. * [[해츨링|새끼용]] (Whelp[* Whelpling, Hatchling(조류 몬스터에도 쓰임), Broodling(새끼거미나 애벌레 몬스터에도 쓰임) 등의 표기도 함께 쓰인다.]): 이들 중 몇몇은 유저들이 애완동물로 데리고 다닐 수 있다. * [[용혈족]] (Dragonspawn) * [[용기병(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용기병]] (Drakonid) * [[드랙티르]] (Dracthyr) == [[/유닛|게임 유닛]]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용군단/유닛)] == 용군단 이외의 용족들 == 용군단 외에도 [[심원의 영지]]에서 발견되는 바위용, [[하늘담]]에 서식하는 폭풍용, [[불의 땅]]의 불꽃매[* 새보다는 용의 근연종이란 것이 드루이드들에 의해 밝혀졌다.]와 같은 정령 용이 존재한다. 블리자드에 의하면 이러한 정령 용들이 현재 용들의 조상이라고 한다. 정령계에 갇히는 것을 피하고자 물질계로 도망친 정령들의 일부가 살과 피로 이루어진 생명체인 [[원시비룡]]으로 변하게 되었으며, 이 원시비룡으로부터 진화한 것이 현재의 용군단인 것이다. [[요정용]]은 엄밀히 용군단의 일원은 아니지만 아제로스와 드레노어에 두루두루 서식하는 용족의 일종이다. 아제로스의 요정용들은 대체로 나이트 엘프들과 친하다. 한편 성체 요정용을 따로 '마룡'이라 부르기도 하며, [[드레나이]]들이 길들여 타고 다니기도 한다. [[부서진 섬]]의 [[스톰하임]]에는 폭풍비룡들이 서식하며, [[하늘담]]의 정령용과는 다른 존재다. '트리미아리스'라는 폭풍용을 위시해 티탄 감시자 오딘과 발라리아르와 밀접한 관계를 맺은 폭풍비룡 무리는 [[토리그니르]]라고 불린다. 이들과는 대화도 가능하며 플레이어를 [[필멸자]]라고 부른다.[* 사실 용들의 수명은 매우 길다보니 그들의 입장에서는 다른 종족들은 수명이 짦기에 이렇게 부르는것도 틀린 게 아니다.] == 기타 == 다른 매체의 용들이 대개 그렇듯,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용족들도 인간 형태를 취할 수 있다. 대체로 인간이나 엘프의 형상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나 어쨌든 개인의 취향대로 변신하고 다른 용의 변신 형태에 대해 간섭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이 인간 형상은 원하는 형태로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는 개개인 내면의 페르소나를 투영한, 가장 원하는 모습으로 변신하게 되는 듯하다. 래시온 같은 경우에는 '''치명적으로 잘생긴 모습'''을 골랐다고 하고, 크로미는 본래 남성 용이나 노움 여성으로 변신해왔다.[* 이후 스토리 상으로 특수한 의식을 거쳐 여성 용이 된다.] 설정상 굉장히 강력한 힘을 가졌고 아제로스의 수호자라고는 하나, 시리즈 내에서는 그러한 듬직한 모습보다는 콘텐츠를 위한 희생양이 되어(…) 굴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때가 더 많다. 이를테면 용의 위상을 비롯한 용군단의 일원이 타락에 빠지거나 심각한 오판을 저질러, 아제로스를 수호하기는 커녕 도리어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 빈번하며, 아제로스에 닥친 위협을 자신들만의 힘으로는 해결하지 못해 필멸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 역시 자주 보인다. 심지어는 필멸자들을 적으로 돌렸다가 죽음을 맞이하고 마는 일도 잦으며, 그것도 모자라 [[대격변]] 이후로는 아예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무대에서 물러나려는 조짐이 보이기까지 한다. 물론 그냥 망가지는 것은 아니고 이들의 행보에도 나름대로 타당한 개연성을 가진 근거가 있지만, 워낙에 이런 경우가 많은 탓에 이쯤 되면 그냥 손쉽게 굴리기 쉬운 동네북 취급이라 해도 할 말이 없는 수준이다(…). 게임성을 위해 어쩔 수 없는 것이기는 하나, 날이 갈수록 떨어지는 카리스마와 몰락해가는 시리즈 내의 비중 및 처지에 불만을 가진 팬들도 있는 듯하다. [[군단(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군단]]의 [[아즈스나]] 퀘스트에서 스텔라고사가 언급한 바에 따르면, 용들은 [[데스윙]]의 사후 대부분의 힘을 잃어버린 상태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세네고스에 의하면 알도 낳을 수 없는 상태라고 한다. 티탄의 질서 이후 오랜 세월동안 세상을 지켜온 대가가 확정된 멸종이라니 눈물겹다. 물론 모든 용들이 번식을 하지 못하게 된 것은 아니지만 티탄의 의지를 이어 아제로스를 수호하던 용들이 아니라 역으로 아제로스를 때려부수던 놈들의 숫자가 더 늘어나는 개판이 벌어질 것이라는 것은 확정되었다. 어둠땅 9.15 패치에서의 데이터마이닝에서 지금까지 항상 다음 확장팩의 테마를 예고해왔던 바 있는 디럭스 탈것 번들이 용과 관련있는 것으로 밝혀지거나[* [[https://ko.wowhead.com/news/325627|출처]]], 블리자드 공식 웹사이트 소스 코드를 통해 용군단(dragonflight)이 언급되는 등[* [[https://ko.wowhead.com/news/%EB%B8%94%EB%A6%AC%EC%9E%90%EB%93%9C-%EC%9B%B9%EC%82%AC%EC%9D%B4%ED%8A%B8%EB%A5%BC-%ED%86%B5%ED%95%B4-%EB%8B%A4%EC%9D%8C-%EC%9B%94%EB%93%9C-%EC%98%A4%EB%B8%8C-%EC%9B%8C%ED%81%AC%EB%9E%98%ED%94%84%ED%8A%B8-%ED%99%95%EC%9E%A5%ED%8C%A9-%EC%A0%9C%EB%AA%A9-%EC%9C%A0%EC%B6%9C-326583|출처]]]의 블리자드발 유출을 통해 어둠땅 다음 확장팩이 이들을 테마로 한 것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졌고, 이러한 예상대로 이후의 공식 발표를 통하여 어둠땅 다음 확장팩은 이들을 테마로 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용군단]]'''인 것으로 확정되었다.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용군단]]에서 대대적으로 모델링이 교체됐다. 주연 집단으로 돌아왔음에도 시대에 뒤떨어진 텍스처를 그대로 유지할 수 없었기 때문에 디자인팀에서 개선시킨것으로 보인다. [[분류:용족(워크래프트 시리즈)]] [include(틀:포크됨2, title=용군단, d=2023-01-15 17: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