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우드본_경.png|width=100%]]}}}|| || {{{#000,#fff {{{-1 우드본의 대화용 포트레이트.}}}}}} || [목차] [clearfix] == 개요 == '''Lord Woodborne.''' [[엘더스크롤 2: 대거폴]]의 등장인물이자 메인 스토리라인의 보스. == 상세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DF-place-Woodborne_Hall.png|width=100%]]}}}|| || {{{#000,#fff {{{-1 우드본 성(Woodborne Hall)}}}}}} || [[브레튼]] 하급 귀족으로 웨이레스트의 왕 에드와이어[* [[바렌지아]]와 재혼한 그 왕이 맞다. 엘리사나는 전처 캐롤리나 왕비 사이에서 얻은 딸.]를 섬기는 장미의 기사단(Knights of the Rose)의 일원이며, 그의 딸 엘리사나 공주의 약혼자이기도 하다. [[부마|왕의 사위]]로 들어갈 예정이어서 그런지, 그 전부터 충분히 영향력이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자신의 이름을 딴 성도 있었다. 3시대 403년, 정확한 경위는 불명이나 일리악 만에서 발견된 [[누미디움]]을 조종할 수 있는 토템을 손에 넣었다. 이후 센티넬과 [[대거폴]] 사이에서 벌어진 베토니 전쟁에서 웨이레스트의 사절단으로 찾아와,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대거폴의 왕 라이산더스를 암살한 후 전사했다고 속인다.[* 단순히 부마로 그치는 게 아니라 웨이레스트의 왕위를 찬탈하고 누미디움을 이용해 주변을 정복하려는 우드본의 계획을 지지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에 우드본이 라이산더스의 갈비뼈 사이로 단검을 쑤셔 넣었다고.][* 권력욕이 강한 것도 있겠지만 [[바렌지아]]와 [[흐랄루 헬세스|헬세스]]가 웨이레스트에 들어오고 왕위 계승의 유력 후보자가 되자 위기감을 느껴 이런 무모한 계획을 짰다고 한다. 바렌지아 또한 암살하려고 했다는 듯.] 하지만 라이산더스가 원한을 품고 유령 군대를 이끌며 대거폴 왕국을 돌아다니는데다 황제 [[유리엘 셉팀]]이 그의 죽음을 조사하고 누미디움 토템을 손에 넣기로 하면서 요원을 보내기까지 하는데... 토템과 사건의 배후에 대해 캐묻는 [[요원(엘더스크롤 시리즈)|요원]]을 속여서 암살하려는 등 약혼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궁지에 몰린다. 토템을 찾으러 우드본의 성까지 오게 되면 그가 밝히는 시해 사건의 진실과 함께 전투가 시작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DF-quest-Lysandus'_Revenge.jpg|width=100%]]}}}|| || {{{#000,#fff {{{-1 우드본과의 전투.[* 고유 모델링 없이 평범한 기사(Knight)의 모델링을 돌려쓴다.]}}}}}} || > '''You! You're that (player's race) (player's name).''' > '''You have been a thorn in my side for a long time now.''' > '''A wiser (player's race) would have let sleeping kings lie.''' > '''Especially when I have gone to such great lengths to kill them.''' > '''Yes (player's first name), I killed King Lysandus.''' > '''And now it will be a pleasure to slay you. En garde!''' > > 너! 네놈이 바로 (플레이어의 종족) (플레이어의 이름)이로구나. > 넌 너무 오랫동안 눈엣가시였어. > 현명한 (플레이어의 종족)이라면 왕이 그대로 주무시게 내버려뒀을텐데. > 특히 내가 그들을 죽이기 위해 그렇게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걸 알고 있다면 더더욱 말이지. > 그래 (플레이어의 이름), 내가 라이산더스 왕을 죽였다. > 널 죽이는 건 참 즐거울 것이야. 이만 덤벼라! 우드본은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주문 반사를 쓰기 때문에 마법 공격이나 인챈트 아이템으로 첫타를 먹이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이 밖에도 보호막, 치유 주문을 쓰는 패턴을 파악하고 적절히 패주면 유언을 남기고 죽는다. 이와 동시에 라이산더스 왕과 유령 군대의 원한이 풀리게 된다. > '''I am...done in. It is up...to...to Gothryd now.''' > '''May you...rot in hell (player's name).''' > '''I most...certainly shall.''' > > 나는...끝이다. 이제..는...고스라이드에게 달렸다.[* 이 즈음에서 고스라이드가 누미디움의 토템을 가져갔다. 전투가 끝나고 토템을 우드본 성에서 찾으려 하면 이미 없어진 후인 게 바로 이 때문.] > 네놈...(플레이어의 이름)이...지옥에나 떨어지기를 바라마. > 아마 나는...확실히 그리 되겠지. 죽기 전에 라이산더스의 아들인 고스라이드가 우드본과 협력하고 있었다는 점도 알려주나, [[드래곤 브레이크|서방의 왜곡]] 이후 공범 고스라이드는 부왕 살해 사건의 주모자와 얽혔음에도 별다른 문책이나 항의 없이 아들딸 4명 낳고 평화로운 여생을 살았다고 전해진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DF-quest-Lysandus'_Revenge.png|width=100%]]}}}|| || {{{#000,#fff {{{-1 우드본의 일기장.}}}}}} || 우드본을 직접 죽이지 않고도 몰락시키는 방법도 있다. 그의 성에서 음모를 적어놓은 일기를 찾아 누구에게 전해주냐에 따라 갈리는데,[* 일기를 받은 사람에 따라 라이산더스 왕의 원한이 안 풀리기도 한다. 라이산더스고 뭐고 관심없거나 그의 복수를 하지 않을 이들이 정보를 받았기 때문으로, 유령들의 한이 풀리는 컷씬을 보고 싶다면 바렌지아, 에드와이어, 헬세스, 메도라, 미니세라, 눌파가 중 한 명에게 전해주면 된다.] 에드와이어, 바렌지아, 헬세스 등 웨이레스트의 인사에게 가져다 주면 우드본을 반역죄로 체포해 처형할 것이라 한다. 기록 말살형도 받고 관련된 이들의 심문은 물론이고 재산까지 몰수당하며, 그의 재산 중 일부인 10,000~20,000 골드는 요원의 몫으로 돌아가게 된다. == 기타 == 우드본은 최종보스급 캐릭터가 아니고 굳이 따지자면 사건의 [[흑막]]에 가깝다. 대거폴은 특유의 스토리 상 최종보스 캐릭터가 없다고 봐도 좋다.[* 서양 RPG에서 최종보스가 없는건 드문 일이 아니다. 특히 전형적인 판타지/SF 클리셰를 파괴하려는 게임에서 자주 발생하는 현상인데, [[울티마 4]]는 8개의 미덕만 충족하면 엔딩을 봤고 [[매스 이펙트 3]] 역시 최종 보스가 없이 [[카탈리스트]]와의 대화로 엔딩을 보는 게임이다.] 다만, 요원이 마주하게 되는 전투용 보스로서의 우드본, 아니 우드본이라는 인물 그 자체는 여러모로 실망스러운 인물상이다. 마법 좀 쓸 줄 아는 브레튼 기사인 것 빼고는 전투가 심심한 편이고, 모델링도 그냥 기사의 것을 재탕했고, 배경설정이 개성있는 것도 아니고, --이름이 까리한 편도 아니고-- 기껏 토템을 찾아놔서 누미디움을 조종할 수 있을 줄 알았더니만 동력원인 만텔라가 추가로 더 필요해서 불완전한 계획임이 뽀록난데다 공범들은 자신이 죽고도 잘 먹고 잘 살았다보니[* 고스라이드가 행복한 여생을 보낸 것도 있지만, 우드본의 약혼녀 엘리사나도 잘 나간 삶을 살았다. 비록 약혼자의 실책 때문에 정치적 타격을 입긴 했지만 금세 회복하고, 아버지가 죽자 결국 바렌지아와 헬세스를 내쫓아버린 후 제대로 웨이레스트의 후계자가 되었다고. 우드본도 잊고 새 남편을 맞이해 두 아이를 두기도 했으며, [[오시니움]]의 [[오시머|오크]]들과 동맹을 맺어 탐리엘 서부에서 제일 두려운 통치자가 되었다고 한다.] 허당 겸 많이 모자란 친구 취급이다. 아니, 아예 인지도 자체가 많이 모자라다(...). 유리엘 셉팀에게 편지[* 대거폴의 왕비 미니세라에게 보낸 편지인데, 우드본이 누미디움의 토템을 갖고 있으나 곧 잃어버릴 것이니(...) 빨리 회수해서 친제국 인사에게 인계하도록 하라는 내용이다.]를 통해 간접적으로 얕보여지기도 했으니 인게임 상에서도 그리 좋게 보여지는 양반은 아닌 듯.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대거폴_기사몹.png|width=100%]]}}}|| || {{{#000,#fff {{{-1 대거폴의 기사(Knight). 두 성별이 다 구현되어 있다.}}}}}} || 고유 모델링 없이 기사라는 인간형 몹의 모델링을 돌려쓴다지만, 남자인 본판의 성별이 고정되지 않은 채 랜덤한 모델링으로 뽑혀나오다 보니 간혹 우측의 여기사로 출현하는 경우도 있다(...). [[https://gall.dcinside.com/m/skyrim/192290|#]] --휘-히히히 보빔!-- 대거폴의 모든 일이 시작된 계기를 마련한 [[흑막]] 포지션이나 작중에서 위상이 별로인 것도 그렇고 능력에 비해서 야망이 거대했다는 점, 주인공의 여정과정에서 꼭 거쳐가야하는 인물이나 떡밥성 아이템([[누미디움]] 토템/[[플래티넘 칩]])을 뱉는 것으로 스토리상 역할을 다하기 때문에 관련 퀘스트가 지나면 존재감이 사라지는 점,[* [[엘더스크롤 2: 대거폴/메인 퀘스트]]상 우드본과의 대결은 최종 퀘스트인 토템을 얻는 자(Who Gets the Totem)가 시작되는 3가지 조건 중 하나일뿐이다. 우드본을 제거했더라도 나머지 2개 퀘스트(리치의 영혼, 오크 조약)를 완료하지 못하였다면 엔딩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퀘스트 진행 순서에 따라서는 우드본을 죽이고 나서 한참 뒤에야 엔딩을 보는 것도 가능하다.] 선택에 따라 전투 없이도 몰락할 수 있다는 점 등은 오히려 [[폴아웃: 뉴 베가스]]의 [[베니(폴아웃: 뉴 베가스)|베니]]와 비슷한 포지션이다. [[분류:엘더스크롤 시리즈/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