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 {{{#white '''우유 푸딩'''}}} || ||<-5> [[파일:우유 푸딩(테이스티 사가)/전신.png|width=100%]] || || {{{#white 이름}}} || {{{#white 등급}}} || {{{#white 클래스}}} || {{{#white CV}}} || {{{#white 획득 방법}}} || || 우유 푸딩 || {{{#6495ED '''R'''}}} || 공격형 ||[[카쿠모토 아스카]][br]V17-宝仪 || 이벤트[* 출석 보상] || || {{{#white 관계}}} ||<-6>[[쏘가리튀김(테이스티 사가)|{{{#limegreen 쏘가리튀김}}}]] || || {{{#white 모토}}} ||<-6>난 무사의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거야! || || {{{#white 선호음식}}} ||<-6>아보카도타르타르 || || {{{#white 전용 낙신}}} ||<-6>술 경단, 주동자 || [목차] == 개요 == [[파일:우유 푸딩(테이스티 사가)/SD.png|width=25%]] || {{{#white 음식}}} || 우유 푸딩 || || {{{#white 유형}}} || 디저트 || || {{{#white 발원지}}} || 중국 || || {{{#white 탄생 시기}}} || 약 18~20세기 || || {{{#white 성격}}} || 용감/단호 || || {{{#white 키}}} || 155cm || >앳된 외모지만 어른스럽고 매사에 최선을 다한다. 무술의 영광을 중시하여 무술을 길거리 싸움이나 힘자랑의 도구로 여기지 않기 때문에 무술을 선보이라는 부탁을 들으면 매우 화를 낸다. [[테이스티 사가]]의 등장 식신. 모티브는 [[우유]] [[푸딩]]. == 초기 정보 == ||
<-2> {{{#white '''초기 정보'''}}} || || {{{#white 영력}}} || 1232 || || {{{#white 공격력}}} || 44 || || {{{#white 방어력}}} || 16 || || {{{#white HP}}} || 300 || || {{{#white 치명타}}} || 401 || || {{{#white 치명피해}}} || 1199 || || {{{#white 공격속도}}} || 509 || == 스킬[* 괄호 안의 숫자는 스킬 1레벨~최고 레벨 때의 수치] == ||<-4> {{{#white '''전투 스킬'''}}} || || 기본[br]스킬 ||<-2> 무사의 계략 ||우유 푸딩이 힘을 두 주먹에 모아 자신의 공격력을 30% 증가시킨 후,[br]가장 가까운 적에게 자신의 공격력의 100%만큼 피해를 입히고, (42~?)의 추가 피해를 입힘. || || 에너지[br]스킬 ||<-2> 무사의 영광 ||우유 푸딩이 마음의 영광을 다해 연타하여 가장 가까운 적에게 자신의 공격력의 100%만큼 피해를 입히고, (233~?)의 추가 피해를 입힘. || || 연계[br]스킬 || Ex 무사의 영광 || 쏘가리튀김 ||우유 푸딩이 마음의 영광을 다해 연타하여 가장 가까운 적에게 자신의 공격력의 120%만큼 피해를 입히고, (280~?)의 추가 피해를 입힘. || == 평가 == == 대사 == || {{{#white 계약}}} ||나는 우유 푸딩, 환주의 무사야. 마스터, 잘 부탁해. || || {{{#white 로그인}}} ||왔어? 나도 방금 막 수련을 마쳤어. 같이 차라도 한잔하자. || || {{{#white 링크}}} ||그렇구나, 빙판에서 권법을 연마하려면 하체 힘이 많이 필요하네. || || {{{#white 스킬}}} ||봐주지 않을 거야. || || {{{#white 진화}}} ||마치... 속박하던 힘이 풀린 것 같아. || || {{{#white 피로 상태}}} ||휴-- 체력이 부족해, 잠깐 쉬게 해줘. || || {{{#white 회복 중}}} ||조금만 더 기다려줘, 금방 나아질 거니까. || || {{{#white 출격/파티}}} ||내 상대가 되는 녀석이면 좋겠네. || || {{{#white 실패}}} ||으앗... 아직... 힘이 부족한 건가... || || {{{#white 알림}}} ||밥이 다 됐어. 엥? 의외라고? 혼자 수행할 때 요리를 못하면 곤란하잖아. || || {{{#white 방치: 1}}} ||앗! 아... 말뚝이 또 부러졌네, 지난달에 산 건데... 어떡하지... || || {{{#white 방치: 2}}} ||골치 아프네, 요즘 다들 나와 대련을 해주지 않아... 내가 싫어진 걸까... || || {{{#white 접촉: 1}}} ||응? 마셔! 앗-- 미안 미안! 마스터, 일부러 그런 거 아니야, 조건 반사야... || || {{{#white 접촉: 2}}} ||전통 무술은 퍼포먼스가 아니야, 무사의 솜씨에 따라 삶과 죽음이 갈린다고. || || {{{#white 접촉: 3}}} ||기초 체력 훈련? 난 매일 팔굽혀펴기, 윗몸 일으키기, 스쿼트 각각 100회 그리고 10km 달리기를 하고 있어. || || {{{#white ?}}} ||{{{대사}}} || || {{{#white ?}}} ||{{{대사}}} || || {{{#white ?}}} ||{{{대사}}} || || {{{#white ?}}} ||{{{대사}}} || || {{{#white 방치: 3}}} ||마스터가 아직도 안 왔네.. 그럼 조금만 더 연습하자. || || {{{#white 승리}}}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white 실패}}} ||휴-- 기분 전환하고 , 다시 도전하자. || || {{{#white 먹이기}}} ||앗! 고마워. 참, 괜찮다면, 이거 보답이야. || == 배경 스토리 == [Include(틀:스포일러)] === 1장. 목표 === >나는 나의 31번째 사부님을 이겼다. > >주먹으로 급소를 공격하니 피하지 못했다. > >이 권법은 속도가 중요하고 체력을 많이 소모하지만 위력이 상당하다. > >전력으로 그를 공격했다면 분명 크게 다쳤을 것이다. > >땀방울이 이마에서 흘러내렸고 젖은 수염이 턱에 달라붙었다. >눈꺼풀을 내리깔고 힘을 뺀 그가 내 어깨를 툭툭 치며 물러나라는 뜻을 표했다. > >나는 자세를 가다듬고 일어서서 숨을 돌렸다. > >「사부님,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손을 모으고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 >승부는 이미 정해졌다. >관례에 따르면, 지금부터 나는 출사한 것이다. > >무관의 사람들이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 > > >대결이 끝나면 사부님이든 나든 휴식을 취해야 했다. > >주변을 빙 둘러싸고 있던 제자들은 내가 물러나자 우르르 몰려들어 사부님을 에워쌌다. > >단 사형 한 명은 다가가지 않았다. >왠지 모르게 창백해진 그의 얼굴이 잔뜩 일그러져 있었다. > >「우유 푸딩, 어, 그게, 넌 못 가!!」 > >「왜?」 > >만약 한쪽이 커닝을 했다면 이번 대결은 무효하다. >심판으로서 대결의 검증자들은 이의를 제기할 자격이 있다. > >그는 한참 말을 가다듬더니 드디어 제대로 된 말을 떠듬떠듬 뱉었다. > >「너, 너는 입관한 지 보름도 채 안 됐는데 어떻게 권법만으로 사부님과 도, 동등한 실력을 갖출 수가 있어! 어서 말해, 어떤 수법을 썼는지! 이건 무도에 대한 멸시야!!」 > >「난 비열한 수법을 쓰지 않았어.」 > >난 당당하게 그를 바라보았고, 말투도 평온했다. > >「무도에 대해서도 누구 못지않게 경외하고 있어.」 > >「사형은 왜 항상 방해할 생각만 해?」 >「연습도 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을 깎아내릴 생각만 하는 것이야말로 무도를 멸시하는 거 아닌가?」 > >「너--」 >사형의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해졌다. 자신이 몰래 손쓴 것을 내가 일찌감치 발견했을 줄은 몰랐는지 그는 「너」라는 한 마디만 반복하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 >「그만!」 > >이쪽에서 썰전이 벌어지는 사이에 사부님이 기력을 회복했다. 그는 걱정하는 제자들을 비키게 한 뒤 몸을 일으켰다. > >사부님이 입을 떼자 모두가 조용해졌다. > >「내가 패배를 깨끗이 인정했는데 넌 또 무슨 허튼소리를 하는 게냐?」 > >「...」 > >사형은 아랫입술을 꽉 깨물고 고개를 숙인 채 진땀을 흘렸다. > >「차후에 너를 어떻게 처벌할지 결정하마.」 > >그는 사형을 한 번 노려보았다. >그리고 분노가 사라진 눈으로 미소를 띤 채 고개를 돌려 나를 봤다. > >「우유 푸딩, 넌 출사다.」 > >「감사합니다, 사부님!」 > >나는 고개를 숙여 인사하며 시원스레 대답했다. > >사부님은 주무르며 길게 숨을 내쉬더니 곧장 걸어와 뼈마디가 뚜렷한 손으로 내 정수리를 가볍게 눌렀다. > >「그럼, 이제 어디로 갈 예정이냐?」 > >「무도의 최고봉으로 갑니다!」 > >어떠한 험난을 겪더라도 나의 목적지는 항상 그곳뿐이었다. === 2장. 모험 === >모험 이야기는 대부분 비슷하다. > >모험을 떠난 이유, 명확한 목표, 그리고 숙적. > >이유와 목표는 이미 명확했다. 나는 무사로서 더 높은 곳으로 가야한다. > >숙적이라면-- > >「받아라!」 > >퍼억! >거대한 물체가 떨어지며 둔탁한 소리를 냈다. > >내가 고개를 돌리기도 전에 또 다른 검은 연기가 덮쳐왔다. > >식신의 숙적, 즉 낙신. > >그들이 여기에 여럿 있다. > >시뻘건 입을 벌린 녀석이 피비린내 나는 바람을 일으키며 돌진했다. 나는 옆의 낙신의 몸을 밟고 뛰어오른 뒤 다시 급강하며 쥐고 있던 나무 막대기를 머리에 찔러넣었다. > >놈은 연기로 변해 사방으로 흩어졌다. > >한 놈을 해결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내게는 무기가 한 개도 남지 않는다. > >어쩌지... > >1대 1이라면 이 녀석은 내 상대가 못 된다. > >문제는 개체 수였다. > >나는 이를 악물고 올려치기로 낙신을 가격했다. > >효과는 미미했다. 놈은 멀지 않은 곳에서 데굴데굴 구르더니 공처럼 뭉쳐졌고, 이내 입을 쩍 벌리고 다시 공격해 왔다. > >이러다가는 끝이 없겠어. 한 번에 끝내야 한다. > >나는 몸을 옆으로 돌려 피한 뒤, 어깨를 움츠리고 손바닥에 힘을 모으며 구결을 읊었다. > >사부님은 이 초식을 사용하는 것이 배수진을 치고 싸우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셨다. >만약 명중하지 못하면, 난-- > >「긴장을 풀어!」 >갑작스러운 목소리가 내 주의력을 깨뜨렸다. > >「앗! 뭐?!」 나는 갑자기 시야가 상승해 비명을 질렀고, 주먹은 허공을 갈랐다. > >누군가가 내 뒷덜미를 들어 올린 것처럼 옷깃이 빡빡해졌다. > >바람 소리가 귓가에 윙윙거렸다. > >정신을 차리자, 나는 공중에서 낯선 소녀의 머리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 >「이봐--!!」 > >그녀는 힘겹게 푸른 대나무 장대를 움직이고 있었다. 장대 끝에 묶인 단단한 끈이 햇빛 아래서 반짝였다. > >나는 확신이 섰다. > >「들어 올린 것처럼」이라고 하면 안 되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지금 나는 모르는 여자아이의 낚싯대에 걸려 공중에 던져졌고, 낙신들의 포위망을 신속히 돌파하고 있기 때문이다. > >낙신들 사이를 가로지르며 나는 낚싯대에 걸린 고기 마냥 하늘을 갈랐다. > >「꽉 잡아!」 소녀는 낚싯대를 들고 달리기 시작했다. > >「뭘 꽉 잡아야?! 으악!! 잠깐, 잠깐만!!」 > >아직 상황 파악이 안 된 나는 시키는 대로 그 가느다란 선을 꼭 잡았다. > >꽉 잡기는 잡았는데, 문, 문제는, 앞에-- > >「앞에 절벽이야!!」 > >「걱정할 필요 없어. 구해준다구--」 >소녀는 훌쩍 뛰어내렸다. === 3장. 구조 === >「에취!」 > >소녀는 진홍색 물고기의 등에 앉아서 재채기를 했다. >물고기가 뭔가를 느낀 듯 꼬리를 흔들었다. > >모닥불로 겨우 조금 말려둔 상의가 금세 습기를 머금었다. > >「아휴, 아케이! 네가 한짓을 봐봐...」 >그녀는 눈을 찌푸리며 물고기의 살찐 배를 발로 차고는 코끝을 문질렀다. > >이 커다란 물고기를 보며, 나는 조금 전의 긴장감 넘치던 추락 사건을 떠올렸다. > >소녀가 말한 대로 우리는 구조 받았다. > >이 물고기가 절벽 아래 시냇물에서 펄쩍 뛰어올라 우리를 안전하게 받고는 물줄기를 따라 내려왔다. > >나는 뒤를 돌아보았지만 아무것도 쫓아 오지 않았다. > >큰 고비는 넘겼네. 물고기의 등을 잡고 한숨을 돌리자 그녀가 갑자기 발을 헛디였고, 비명을 지르며 물에 빠졌다. 풍덩 소리와 함께 수면에 아름다운 물보라가 일었다. > >그 물보라는 나를 홀딱 적셨다. > >강기슭에 도착하자, 그녀는 어딘가에서 장작을 꺼내더니 모닥불을 피워 내 옷을 말려주려 했다. > >모닥불 옆에 앉아 그녀의 여행담을 듣고 있으니 시간이 쏜살같이 흘렀다. >어느새 날도 어두워지기 시작했지만 옷은 반도 마르지 않았다. > >나는 옷자락을 만지작거렸다. > >「앗... 미안해, 내가 제대로 앉지 못해서 네 옷까지 다 젖어 버렸네...」 >내가 옷자락을 만지작거리는 것을 보고 그녀는 미안한 듯 뒤통수를 긁적였다. > >「아, 네가 사과할 건 전혀 없어! 나야말로 구해줘서 고마워!」 >난 황급히 손사래를 쳤다. > >「아냐 아냐, 내가 뭘 했다고~ 헤헤.」 >그녀는 씩 웃더니, 고개를 들어 나를 봤다. >그러고 보니까 넌 어쩌다 그 많은 낙신한테 포위되었어?」 > >「아. 한 마리를 마주쳤을 땐 내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들이 막 뭉치더라고... 그래서...」 >나는 머쓱하게 머리를 긁적였다. > >「와악... 나였으면 벌써 도망갔어!」 >그녀는 도망치는 동작을 보여주며 말했다. >「쌩하고!」 > >「도망가면 어떡해. 계속 도망만 다니면 강해질 수 없어!」 > >「흠~ 넌 그들을 못 이기잖아?」 > >「하지만 내 목표는 무도의 최정상에 오르는 거야. 난 반드시--」 > >「네 목표가 어디든 살아남아야 갈 수 있는 거 아냐? 내가 안 구해줬으면 어쩔 뻔했어! 도망가는 건 창피하지, 하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매우 유용하다고!」 > >「...」 > >「그렇지 않아?」 > >「...네 말이 맞아. 내가 잘못했어.」 >나는 고개를 떨어뜨렸다. > >이 또한 중요한 수업이었다. > >내가 풀이 죽은 것을 보고 그녀는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남이 머리를 만지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내가 머리를 흔들자 그녀는 히죽거리며 손을 거두었다. > >「왜 그렇게 급해? 천천히 강해져도 되잖아. 잠시 풍경도 감상하고 하면서 여행을 즐기는 거야~ 식물들의 모습도 다 다르고, 자신만의 재밌는 이야기도 있어!」 > >「안 돼. 내 목표는 무도의 최고봉인데, 지금 내 실력으로는 언제쯤 도착할지도 가능이 안 돼. 내가 더 노력해야 언젠가-- 흠?」 > >등 뒤의 수풀에서 뭔가가 바스락거렸다. >말을 멈추고 고개를 홱 돌리자 그림자 하나가 포착됐다. > >습격인가?! > >나는 몸을 일으켜 다리로 상대방의 목을 걸어서 장그고, 팔을 뒤로 젖혔다. > >「우왓?!」 > >나는 단숨에 상대를 제압했다. >그는 나에게 팔다리를 붙잡혀 옴짝달싹 못 했다. >「아야--아프잖아!!」 > >「넌 누구야?!」 === 4장. 보호 === >질문과 비명이 동시에 울려 퍼졌다. >긴장된 분위기는 전혀 개의치 않은 채, 소녀는 짝짝짝 손벽을 쳤다. > >「우와!! 정말 대단해!!」 > >「아야... 아프다니까! [[쏘가리튀김(테이스티 사가)|쏘가리 튀김]], 손벽 그만 치고 어서 해명해줘...」 > >「아, 그래, 깜빡할 뻔했네... [[거지닭(테이스티 사가)|거지닭]]은 내 친구야, 나 찾으러 온 거니까 그만 풀어줘!」 > >「엇, 그런 거였어?! 미안해!! 누가 뒤에서 접근하는 게 익숙하지가 않아서... 거의 조건 반사야...」 > >나는 즉시 거지닭을 풀어주고, 그를 부축해 일으켜 세웠다. > >「다친 데는 없어?!」 > >「괜찮아, 오해를 풀었으니 됐어...」 >청년은 숨을 돌리고 옷을 정리하면서, 살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나는 그가 다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겨우 안심했다. > >「괜찮아, 다친 데 없으니깐.」 >거지닭은 몸에 묻은 먼지를 털며 웃고는, 고개를 돌려 쏘가리 튀김을 바라봤다. >「새로 사권 친구야?」 > >「응! 엄청 많은 낙신에게 포위되어 있었는데, 마침 내가 지나가는 길에 그녀를 구해줬지~ 얼마나 긴박한 상황이었는지 넌 절대 모를걸-- 그렇지? 엇...」 > >「어머, 네 이름을 깜빡하고 안 물어봤네...」 >쏘가리 튀김은 나를 향해 눈을 깜빡이며 말했다. 나는 그제야 자기소개를 하지 않은 것이 생각났다. > >「실례했군. 난 우유 푸딩, 초야의 무사--」 > >「우유 푸딩?」 >「우유 푸딩?!」 > >나는 그들이 동시에 외치는 소리에 깜짝 놀라서 하려던 말을 도로 삼키고, 작은 소리로 「네?」라고 대답했다. > >「네가 바로 우유 푸딩이구나!!」 >쏘가리 튀김은 갑자기 와 하고 소리 지르더니 나를 끌어안았다. >「승천회가 너한테 뭔 짓을 하지는 않았어?! > >「웨, 웬 승천회?」 >이런 스킨십에 익숙하지 않은 나는 얼굴이 달아올라 쏘가리 튀김을 밀어내려고 했지만, 그녀의 붉어진 눈가를 보고 당황해 가만히 안겨있을 수밖에 없었다. > >「너 승천회를 몰라? 그들 때문에 세상이 발칵 뒤집혔었잖아...」 >거지닭은 조금 놀란 듯했다. > >「몰라.」 >나는 조금 멋쩍었다. 솔직히 무도 외에 다른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 >「그들은 극악무도한 나쁜 놈들이야!」 >쏘가리 튀김이 고개를 들고 격분해서 말했다. >「엄청 많은 사람을 해쳤어!!」 > >거지닭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이어서 설명하기 시작했다. > >「승천회는 악명 높은 명문세가 모임인데,」 >「그들은 항상 식신을 무기로 간주해 왔어. 식신을 조종하는 방법을 알아내려고 대량의 실험을 진행했다고 해.」 > >「그들이 나를 노리고 있다고? 하지만 누군가가 나를 미행한다는 느낌은 없었어--」 > >「그러잖아도, 나와 쏘가리 튀김이 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던 곳 근처에 왜 매복이 있었는지 궁금했단 말이지.」 > >「...」 > >「우리의 행적을 들킨 줄 알고 서둘러 돌아왔는데, 그들이 널 따라서 온 줄은 몰랐지. 하지만 이제 확실해졌네.」 > >「그들이 나를 잡아서 실험을 하고 조종해서 나쁜 짓을 시키려 하는 거야?」 > >「그건 몰라. 파천의 계획이 성공한 뒤 대부분 흩어졌어. 도망쳐 나온 잔당들이 겨우 목숨을 부지하고 있지.」 >「지금으로선 식신을 조종하겠다는 장기 계획은 그다지 현명해 보이지 않아. 아마 그들은 너를 잡아 놨다가, 미래의 후원자가 나타나서 너를 가지길 기다리려는 것 같아.」 > >「...」 >물건 취급당하는 느낌은 정말 역겨웠다. 등골이 오싹했다. > >「우유 푸딩, 겁낼 필요 없어. 우리는 파천 계획에 협조했던 경안 상단 소속이야!」 > >쏘가리 튀김의 눈빛은 자못 진지했다. > >「우리가 널 지켜줄게! 누구도 널 못 잡아가게끔!」 === 5장. 우유 푸딩 === == 코스튬 == ||<-2>
[[파일:우유 푸딩(테이스티 사가)/코스튬1.확장자|width=100%]] || ||<-2> {{{#white '''한계돌파: 밤'''}}} || || {{{#white 획득 방법}}} || 식신 5성 달성 || ||<-2>
[[파일:우유 푸딩(테이스티 사가)/코스튬2.png|width=100%]] || ||<-2> {{{#white '''岁贺子神'''}}} || || {{{#white 획득 방법}}} || 이벤트 || == 기타 == == 둘러보기 == [include(틀:테이스티 사가/식신)] [[분류:테이스티 사가/식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