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타나카 요시키]]의 [[판타지 소설]] [[창룡전]]에서 등장한 [[악의 축]], 또는 [[최종 보스]] [[중국 신화]]에 등장하는 악신, [[치우]]을 섬기며 주인공인 용왕 4형제와 맞서고 있다. == 형태 == 모태는 의약과 농업의 신인 [[신농]]에서 유래되었다. 실제로 사기에도 신농은 소머리와 사람 몸을 했다고 나온다. 쉽게 이해하자면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소머리 괴물 [[미노타우루스]]를 떠올리면 될 듯. 난폭하고 오만한 성격의 종족이지만, [[창룡전]]에서 용왕 4형제의 용종족 말고는 다른 종족들은 맞설 수 없다고 나오니 그만큼 강력한 셈이다. 소머리를 했지만, 인육을 포함하여 육식을 즐긴다. 미노타우루스의 성격이 반영되었는지? [[창룡전]]의 후반 부분에 보면 이들이 [[옥황상제]]를 가두고 상제의 명령을 빙자해 자신들이 인계([[지구]])와 천계([[달]])마저 지배하려는 야욕을 가지고 있다고 설정. 인간들에게 자신들만이 유일한 신이라고 가르쳤으며, 그 내용을 근간으로 [[유대교]]와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만들어졌다고 설정했다. 그런데 사실 [[치우]]가 소가 아닌 용의 일종인 기의 모습이었다는 것이 원래 중국 신화의 내용인데, 그렇게 따지자면 [[타나카 요시키]]가 설정한 우종족은 완전히 잘못된 내용에서 만들어진 셈이다. 거기에다, [[소 숭배신앙]]은 세계적으로 여러 문명권에서 발견되는데, 이 말대로라면 세계의 주요 문명들이 전부 악에게 조종당한 문명이라고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창룡전 10권에서 우종족(과 인간의 혼혈 종족)의 후계자로 나오는 랜버트 클라크는 [[치우]]의 부하이자 중국 신화에서 나온 악신 공공(원래는 용종족인데 권력을 얻기 위해 우종족에게 붙었다고 나온다)에게 몸을 빼앗기고, 그 대가로 원래의 잠재 능력을 모두 발휘해 거대한 [[미노타우루스]]로 변신한다. 그리고 나중에는 등에서 돌기가 나와 날개가 달려 하늘까지 나는 능력을 얻지만, 용왕 4형제의 협공을 받아 날개가 찢기고 하늘에서 템즈강으로 추락한다. 9권에서 보면 본래의 모습인 용으로 변신한 용왕 4형제가 [[달]]로 날아가는데, 이때 [[달]]의 [[아이언 스카이|지하에 우종족들의 기지가 있다]]는 뉘앙스를 풍기기도 하였다. [[분류:일본 소설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