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코른의 악마 우줄(U'zhul), rd1=스컬테이커)] [include(틀:코른 계열 인물)] [목차] == 개요 == '''우줄 (U'zhul)''' [[파일:261px-Slayer_of_Kings_01.png]] 코른의 [[블러드써스터|그레이터 데몬]]이자 [[에버초즌]]의 6가지의 무구 중 하나인 마검 '''왕의 살해자'''에 깃든 것으로 유명한 존재, 이는 2번째 [[에버초즌]] 반겔에 의해 봉인당한 것으로, 우줄의 힘을 해방하는 것도 가능하나 적과 아군을 가리지 않고 날뛰는데다가, 자칫 잘못하면 우줄이 소유자의 몸을 뺏을 수도 있어서 현 에버초즌 아카온도 작중 '''단 2번밖에 사용하지 않았다.'''[* 지배의 왕관을 수여받기 전 덤빈 [[벨라코르]]에게 밀렸을 때, 엔드 타임에서 대등한 결투를 벌인 [[그림고어 아이언하이드]]에게 각각 1번씩 사용했다. 그림고어와의 싸움 직후에 벌어진 [[지그마 헬든해머|지그마]]와의 싸움에선 그대로 해방을 유지한 채로 싸운다. 폐기된 설정이지만 폴크마와 그의 전쟁 제단을 박살낼 때도 우줄의 힘을 해방시켰다.] 이후 소설에서 밝혀진 설정에 따르면 즈굴이라는 형제 악마가 존재한다고 한다. 즈굴은 왕의 살해자를 찾아 헤매던 아카온에게 접촉해, 자신이 그 위치를 알려줄테니, 그 대신 검에 갇힌 자신의 형제, 우줄을 해방시켜달라고 한다. 아카온은 이 거래에 응했고, 결국 왕의 살해자를 찾아낼 수 있었다. 하지만 막상 검을 손에 넣자 그 힘에 마음이 바뀐 아카온은 우줄을 해방시키지 않는다. 이에 분노한 우줄이 소리를 지르며 날뛰었고, 그 때문에 [[콜렉 선이터]]의 아버지, 검은 [[크라칸로크]]가 깨어날 뻔 했다. 하지만 아카온이 [[오그라스]]의 가슴에 칼을 찔러넣어, 그의 피로 악마를 진정시켰다.[* 소설에 따르면, 왕의 살해자를 뽑을 때 오그라스의 몸 문신 중 아카온이 증오하는 [[벨라코르]]의 하수인을 뜻하는 표식이 드러났기 때문에 죽인 것도 있었다.] 이후 [[벨라코르]]와 아카온의 일전에서 궁지에 몰린 아카온이 히든 카드로 써먹는다. 바로 왕의 살해자를 벨라코르에게 찔러넣은 상태로 우줄을 해방시켜 버린 것이다. 이것은 그 벨라코르에게조차 엄청난 피해를 입혔고, 벨라코르는 고통에 몸부림 쳐야만 했다. 하지만 벨라코르는 이것을 견뎌냈고, 왕의 살해자를 자신의 몸에서 뽑아 멀리 던져버린다. 최종 결전인 미덴하임 전투에서도 [[그림고어 아이언하이드]]를 격퇴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상술했다시피, 우줄을 해방시키는 것은 리스크가 큰 행위였지만, 당시 그림고어와 아카온이 워낙 [[용호상박]]으로 승패를 예측하기 힘들만큼 대등하게 싸웠고, 또다른 성물인 '''쉬리안의 눈'''이 그림고어의 박치기로 인해 박살이 나는 등 상황이 급박했기에 결국 최후의 카드로 사용하게 된다. == 여담 == [[스컬테이커]] 우줄 '''(U'zhul)'''과는 자주 혼동되지만[* 이전 문서도 둘을 혼동하여 적어져 있었다.] 이름만 비슷하지 완전히 다른 존재. [[게임즈 워크숍]]의 해괴한 네이밍 센스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우줄의 이명도 스컬테이커다. 아무래도 원래는 진짜 [[스컬테이커]]로 설정했던 모양이지만, 그럴 경우 스컬테이커의 행적과 충돌이 생기니 비슷한 이름의 다른 악마인 것으로 설정 변경을 한 것으로 보인다. [[분류:Warhammer/Warhammer 40,000/악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