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유럽계 뉴질랜드인]][[분류:우크라이나계 인물]][[분류:뉴질랜드의 민족]] [include(틀:우크라이나 관련 문서)] [include(틀:뉴질랜드 관련 문서)] [목차] == 개요 == 우크라이나계 뉴질랜드인(우크라이나어: Українці Нової Зеландії)은 주로 우크라이나계 이민자와 뉴질랜드 태생의 우크라이나계 시민들로 구성된 [[뉴질랜드인]] 중 소수 민족이다. 현재 [[우크라이나인]]들의 주요 밀집 지역은 크라이스트처치와 [[오클랜드]]에 위치해 있다. == 이민사 == 문헌 기록상 뉴질랜드를 방문한 첫 번째 우크라이나인은 블라디보스토크에 거주했던 [[우크라이나계 러시아인]]이었던 안톤 오멜첸코(1883~1932)였다. 안톤 오멜첸코는 [[로버트 스콧]]의 남극 탐험대에게 만주 조랑말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았던 사람이다. 하지만 오멜첸코는 뉴질랜드에 업무상 체류했던 것이지 영구 정착한 것은 아니었고, 우크라이나인들의 뉴질랜드 이민은 제2차 세계대전 직후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뉴질랜드에서 우크라이나인들이 이민하기 시작한 것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이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영국계 이외 이민자들에게 극도로 배타적인 이민 정책을 취하던 국가였으나, [[태평양 전쟁]] 당시 인구 대국인 일본이 자국 본토를 침공하면, 소수의 인구와 병력 만으로는 도저히 방어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패닉에 빠지게 되었다. 이들은 종래의 이민 정책을 수정하여 유럽 각지로부터 난민들을 받아들이는데 이 과정에서 약 170여 명의 우크라이나 난민[* 소련 출신 난민 930여 명 중 일]도 뉴질랜드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이 우크라이나인들 중 다수는 북섬의 파히아투아에 정착하여 우크라이나 민족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시도로 "이웃 공동체"를 설립했다. 1950년대에서 1970년대 사이에 이 우크라이나인들은 합창단, 어린이 음악 그룹, 주일 학교가 있는 교회를 가지고 있었다. 뉴질랜드의 소련 태생 주민의 수는 1951년 506명에서 1976년 982명으로 약간 증가했다. == 공동체 == [[2001년]]까지 뉴질랜드에는 840명의 우크라이나 태생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었다. [[2006년]] 뉴질랜드 인구조사에 따르면, 1,152명의 주민들이 자신들의 출생지를 우크라이나라고 선언했고, 추가적으로 672명의 주민들이 민족별로 자신들을 우크라이나인이라고 생각했다. [[2013년]]까지 뉴질랜드에는 1,350명의 우크라이나 태생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2004년]] 오렌지 혁명은 뉴질랜드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였다. 뉴질랜드 정부가 오렌지 혁명에 대해 적극적인 입장을 취하지 않은 반면, 우크라이나계 뉴질랜드인들과 동정적인 뉴질랜드인들은 빅토르 유셴코와 율리아 티모셴코가 이끄는 친민주 운동에 지지를 표명했다. 우크라이나계 뉴질랜드인 나탈리야 포시바일로 타워와 알렉스 멜니추크는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두 차례의 연대 시위를 조직하여 46명을 끌어들였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본부를 둔 우크라이나 협회와 웰링턴의 우크라이나 그로마다 등이 있다 ===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협회 === [[2007년]] [[6월 15일]], 북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협회가 공식적으로 등록되었다. 세계 우크라이나 회의 의장인 스테판 로마니우 OAM은 이 행사를 축하했다. 따라서 뉴질랜드의 우크라이나인들은 세계 우크라이나 공동체의 일원으로 여겨졌다. 현재 UANZ의 의장은 나탈리야 포시바일로-톨러이다 뉴질랜드의 다른 지역([[북섬]] 중부와 [[남섬]])의 조직들과 유사한 계획들이 성공적으로 형성된 것 외에도, UANZ의 초기 단계들은 사실상 뉴질랜드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채 우크라이나에서 홀로도모르 75주년(1932-1933)을 기념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따라서, UANZ의 주요 임무는 단순히 뉴질랜드인들에게 홀로도모르에 대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인 도전과 수많은 희생자들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우크라이나인들이 살아남았고, 지금도 자신들의 국가를 충분히 건설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증명하는 것이었다. 뉴질랜드 의회 하원의장인 락우드 스미스 박사가 우크라이나 이민자들의 이 나라 도착 50주년을 맞아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공동체를 향해 보낸 축하 메시지는 우크라이나와 뉴질랜드의 관계에 있어 중요한 정치적, 인도적 관점을 가지고 있었다. 스미스 박사는 메시지에서 무엇보다 현재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공동체의 발전 수준에 주목하고, 우크라이나 기근의 비극을 포함한 우크라이나인들의 발전에 있어 역사적 사건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뉴질랜드 고위 관리들의 구체적인 메시지는 뉴질랜드 측의 UANZ 및 우크라이나와의 관계 발전에 대한 중요한 관심을 확인시켜 주었다. == 관련 문서 == * [[우크라이나인]] / [[뉴질랜드인]] * [[우크라이나-뉴질랜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