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운기조식([[運]][[氣]][[調]][[息]])은 [[기공]]에서 호흡을 통해 [[기]]를 생성하고 흐름을 조절하는 행위를 가리킨다. 본래는 [[도가]]의 양생법(건강관리법)의 일종으로 [[명상]]과 비슷한 행위다. 운기토납(運氣吐納)이라고도 한다. == 설명 == 모든 [[무협소설]]에 대중적으로 존재하는 설정. 묘사되지 않는 작품은 있어도 이게 없다고 나오는 작품은 없다. [[가부좌]]를 틀고 자신이 익힌 [[내공]][[심법]]에 따라 자신의 내력을 몸속에서 순환시키는 걸 말한다. 공력이 저급한 하수들은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공력이 깊고 심후한 고수일수록 [[삼화취정]], [[오기조원]]이라는 현상이 나타나며 심지어 공중으로 떠오르기까지 한다는 설정이 자주 보인다. 크게 대주천, 소주천으로 나뉜다. 소주천은 내공을 운용하는 입문단계에 든 무림인이 주로 취하는 방법이고, 대주천은 어느 정도 수준이 오른 무림인부터 가능하다. 소주천은 사용하는 혈도가 적은 만큼 끝내는 시간도 빠르지만, 그 효과가 미약하다. 대주천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아래에서 나올 효과 대부분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주화입마의 가능성도 늘어난다. 여기서 삼화취정이란 운기조식 중 머리 위에 꽃 3개의 환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걸 말하며 오기조원과 동일한 경지로 취급받는다. 오기조원은 운기조식 중 머리 위에 청적흑백황, 오방색을 상징하는 다섯 색깔의 고리가 정수리 위에 나타난다. [[영약]]이나 [[흡성대법]] 같은 수단을 제외하면 인간이 내공을 쌓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방법으로 부수적인 효과로 가벼운 내상 정도는 치유할 수도 있다. 그리고 [[깨달음]] 같은 여러 기연이 가장 자주 찾아온다. 대부분 무협물에서는 운기조식을 하는 중에는 외부의 충격에 약해진다는 설정이 있다. 운기조식 중에는 내공을 운용하는 모든 심력을 쏟는 상태기 때문이며 심하면 [[주화입마]]가 찾아올 수도 있다. 마공서 등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바로 수면대체. 3시간 정도만 운기조식하면 더는 [[수면]]을 취할 필요가 없이 몸의 피로가 사라졌다는 설정이 자주 등장한다. 하는 동안 몸속의 노폐물이 밖으로 빠져나온다고 묘사되는 경우도 있다. [[블레이드 앤 소울]]에서는 탈진이라는 개념이 있으며 운기조식을 통해 즉시 부활이 가능하다. 이때도 맞으면 사망해서 타인이 부활해주지 않는 한 저장한 지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 관련 항목 == * [[무협소설/용어]] * [[무공/목록]] * [[섀도우버스/카드일람/네메시스/Ultimate Colosseum#s-2.1.1]] [[분류:무공/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