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원각예참약본.jpg]] [[http://blog.daum.net/hyeanj/7038592|사진 출처]] [목차] == 개요 == 圓覺禮懺略本. [[고려]] 전기의 대표 고승인 대각국사(大覺國師) [[의천]](義天, 1055∼1101)이 수창 3년(1097년) 흥왕사에서 간행하여 [[교장]](고려속장경)에 수록한 불경. 총 4권 4책. 현재 [[조선]] [[세조(조선)|세조]]가 복원한 책이 2권 2책 남아 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 내용 == [[중국]] [[당나라]]의 승려 [[종밀]](宗密)이 저술한 한문 불경으로, 훗날 고려 전기의 승려인 대각국사 의천이 [[숙종(고려)|숙종]] 2년인 1097년에 흥왕사에서 간행하여 교장에 수록한 불경이다. 그러나 몽고의 침입 당시 몽골병의 손에 의해 의천이 만들었던 교장들은 모두 불타 사라지게 된다. 이후 오랜 세월이 지나 1987년 5월에 [[경북대학교]] 도서관학과의 [[남권희]] 교수가 속장경본 원각예참약본 4권 4책 중 제3권과 제4권을 발견하여 학계에 보고하였다.[[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1987/1804687_19322.html|당시 MBC 뉴스 : 고려 속장경 인쇄본 발견]] 이후 연구 결과 1097년에 만든 고려시대 교장본 불경을 훗날 [[조선]]의 7대왕이었던 세조가 간경도감을 통해 복원한 번각본임이 확인되었다. [[http://blog.daum.net/br8454a/5001944|이 블로그에서 과거 조선 세조가 고려 전기의 교장을 복원한 원각예참약본 2권의 모습을 확인해볼 수 있다]]. [[남권희]] 경북대 교수가 처음 이 불경을 찾아낸 후 [[김병구]] 박사가 구입하여 개인 소장하고 있었으며, 훗날 청주고인쇄박물관에 기증하였다. 현재 청주고인쇄박물관 김병구박사 소장 기탁유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 문화재 지정 == 2018년 11월 3일에 [[금강반야경의기]] 등과 함께 충북도 문화재로 지정 예고되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8892139|뉴시스 : 충북도, 불경 '금강반야경의기' 등 6점 道지정 문화재 지정예고]] [[분류:고려의 불경]] [[분류:조선의 불경]] [[분류:청주고인쇄박물관 소장품]] [[분류:청주시의 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