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중국의 역사)] [include(틀:원말명초 주요 세력)]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Red_Turban-1.png|width=100%]]}}} || {{{+1 元末明初}}} [목차] [clearfix]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EF7JdxDlZl4)]}}}|| || 원명교체기의 전개[* 명 태조 홍무제가 만주의 몽골인 군벌 [[나하추]]의 항복을 받고 원나라의 운남왕 바자르오르미를 정벌하여 중화의 통일을 이루고, 태조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일으켜 [[고려]]의 정권을 완전 장악하는 사건들까지 묘사되며, 최종적으로는 1390년까지 다루고 있다.] || == 개요 == 중원 왕조가 [[원나라]]에서 [[명나라]]로 교체되는 시기로 '''원명교체기'''(元明交替期)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사건으로 [[몽골족]]은 [[북원|북쪽으로 달아났고]], 중원에서는 한족 최후의 왕조인 [[명나라]]가 건국되었다. 1351년 [[홍건적의 난]] 발발부터 명나라가 건국되고 원나라의 수도인 대도를 함락시킨 때인 1368년, 또는 원 세조 쿠빌라이 황통의 북원이 와해된 시기인 1388년까지를 원명교체기로 보고 있다. == 경과 == === 배경 === 1271년에 건국된 보르지긴 오복 키야트씨의 [[원나라]]는 1279년 한족 왕조인 조씨의 남송을 정복하여 중국 대륙을 통일했으나 이후 황족들간의 제위 다툼, 취약한 행정, 전염병[* 흑사병의 일종으로 추정된다.]의 창궐, 잇따른 자연재해 등으로 쇠락하게 되었고, 인구의 주류인 한족들에 대한 가혹한 차별정책으로 인해 제국 전역에서 한족들의 반원 봉기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 [[홍건적의 난]]과 대명의 건국 === 1351년 [[백련교]]도 계열인 홍건군이 봉기하면서 홍건적의 대란이 시작되었다. 이 중 동계홍건군 내에서 두각을 나타낸 탁발승 출신의 [[주원장]]이 1363년 서계홍건군의 수장인 [[진우량]]의 세력을 [[파양호 대전]]에서 격파하여 화남을 평정한 뒤 1368년 남경을 근거지로 하여 [[명나라]]를 건국했다. === [[대도]] 함락 및 [[북원]]의 성립 === 1368년 명나라를 건국한 직후, 주원장은 대규모 북벌을 실시해 원나라의 수도 대도를 함락시켰고, 이에 [[혜종(원)|원 혜종]] 우카가투 칸 보르지긴 토곤테무르가 [[몽골 고원]]으로 도주하면서 [[북원]]이 성립되었다. === [[북원]]의 멸망 === 북원은 잃어버린 중원을 되찾기 위해 명군과 격렬한 전쟁을 여러 번 벌였으나 큰 성과는 내지 못했다. 1388년 [[아리크부카]]의 후예인 예수데르가 세조 쿠빌라이 칸 황통의 북원 제3대 황제인 [[천원제]]를 시해한 다음 [[조리그투 칸]]으로 즉위하면서 몽골의 대칸 자리만 계승하고, 북원의 황제직을 포기하면서 북원은 완전히 멸망하고 말았다. 이후 몽골은 중흥의 군주인 [[다얀 칸]]의 치세때 6투멘(부족) 연맹체로 재편되었고 숙적인 서몽골의 [[오이라트]] 및 남쪽의 명나라와 대립했다. == 영향 == === 중국 === 한족들은 100년 가까이 지속된 원나라의 지배기를 끝내고 명나라를 건국했지만 북쪽으로 달아난 몽골족은 남쪽의 왜구와 더불어 명나라의 변경을 침입하여 [[북로남왜|피해를 입히기 시작했고]] 이에 명나라는 대군을 편성하여 몽골을 공격했지만 [[토목의 변|제6대 영종 정통제가 오이라트군에 포로로 사로잡히거나]], 제11대 세종 [[가정제]]때 튀메드군에 의해 수도인 [[경술의 변|북경이 포위당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이후 명나라가 쇠퇴하기 시작하면서 만주의 건주여진이 성장하여 청나라를 건국했고, 이후 1644년 [[명청교체기|명나라를 멸망시킨 이자성의 대순을 정복하여]] 한족은 또다시 이민족인 만주족에게 지배당하는 비극을 겪게 되었다. === 한반도 === 홍건적의 난과 같은 한족들의 반란으로 원나라가 혼란해졌기 때문에 때마침 즉위한 [[고려]]의 [[공민왕]]은 적극적으로 [[병신정변|반원정책을 추진]]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혜종(원)|원 혜종]]의 황후인 [[기황후]]가 행주 기씨 가문의 철천지 원수인 공민왕을 끌어내리기 위해 고려를 공격했고, 얼마 안 있어 한족의 홍건적 및 만주의 몽골계 군벌 [[나하추]]의 침략까지 겹치면서 큰 위기를 맞게 되었다. 그러나 [[태조(조선)|이성계]]와 [[최영]] 같은 신흥 무인세력들의 맹활약으로 외침을 물리쳤다. 이후 들어선 신생제국 명나라의 태조 홍무제가 고려에게 과거 원나라가 설치한 [[쌍성총관부]] 지역에 있었던 철령 이북의 땅을 내놓으라고 협박하면서 고려 조정에서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제2차 요동정벌]]을 실행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단행하여 개경 공방전을 통해 [[우왕]]과 [[최영]] 일파를 일망타진하고, 이성계 일파와 [[신진사대부]]가 정권을 잡는 계기가 되면서 [[조선]] 건국의 [[나비효과]]가 되었다. == 사건 목록 == * [[홍건적의 난]] == 관련문서 == * [[원나라]] * [[명나라]] [각주] [[분류:14세기]][[분류:원나라]][[분류:명나라]][[분류:중국사/교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