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동물 이외의 다른 뜻, rd1=원숭이(동음이의어))] [include(틀:십이지)] ||<-3>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원숭이1.jpg|width=100%]]}}} || ||<-3><#FF6600> '''원숭이''' || ||<-2>'''Monkey''' ||'''{{{#000 이명: 잔나비}}}''' || ||<-3><:><#FF9966>''' ''Primates Linnaeus'', 1758'''|| ||<|5><#FFCC66> '''분류''' || || [[생물 분류 단계#계|계]] ||'''동물계'''|| || [[생물 분류 단계#문|문]] ||[[척삭동물|척삭동물문]](Chordata)|| || [[생물 분류 단계#강|강]] ||[[포유강]](Mammalia)|| || [[생물 분류 단계#목|목]] ||[[영장목]](Primates)|| ||<-3><#FF9966> '''아목''' || ||<-3> '''곡비원아목'''(Strepsirrhini)[br]'''직비원아목'''(Haplorrhini)[* [[유인원|일부]] 제외] || [목차] [clearfix] == 개요 == [youtube(ElZz77YcTvo)] [[포유류]] [[영장목]] 중에서 유인원을 제외한 동물을 일컫는 일반 호칭.[* 영어의 Monkey는 영장목-직비원아목-원숭이하목 중 사람상과(유인원)를 제외하고 일컫는 표현이다.] 넓은 의미로는 사람을 포함한 유인원도 원숭이하목(Simiiformes)에 속하기 때문에 원숭이에 속한다. 어차피 '원숭이'라는 말은 분류학 체계와 무관하게 형성된 단어였고 후술하듯이 이름 자체에 유인원의 의미도 들어있는 만큼, 영장류는 유인원 포함해서 다 원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가령 긴팔원숭이는 유인원이다. 지능이 높고 적응력이 좋아서 서식지가 밀림뿐만 아니라 초원, 바위산 등 다양하다. 현재 야생에서는 대부분이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등 적도 근처의 아열대나 열대 지방에 서식하고 있다. 그나마 고위도에 서식하는 종은 [[일본]]에 사는 [[일본원숭이]], [[중국]]에 사는 [[황금들창코원숭이]], [[영국]] [[지브롤터]]와 [[북아프리카]]에 사는 [[바바리원숭이]] 정도. 원숭이는 텔레그래프 지 선정 지구상에서 절대 사라져서는 안될 대체 불가능한 5종(種) 중 하나로 열매를 먹고 씨앗을 퍼트리고 나뭇가지를 부러트려 낮은 곳까지 햇빛이 닿게 하는 숲의 정원사로 여겨진다. 원숭이가 없다면 많은 숲이 사라질 것이다. == 하위 분류군 == [[영장목 생물 목록]] 문서 참조. == 생태 == 주로 나무에서 생활하며, 다른 동물과 다르게 인간이나 침팬지처럼 손(앞발)의 사용 빈도가 높다[* 사실 애초에 인간의 손 사용 자체가 원시 영장류에서 진화한 것이다.]. 나무막대기 같은 간단한 도구를 손에 들고 가지고 다니며 사용하기도 한다. [[여우원숭이]], [[안경원숭이]] 등 완전 초식/육식인 일부 종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열매, 식물 뿌리, 곤충이나 작은 동물 등을 가리지 않고 먹는 [[잡식동물]]이다. 과일의 경우, [[바나나]]를 좋아한다는 이미지가 강해서 일반적으로 바나나와 자주 엮이지만 실제로는 모든 과일을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잘 먹으며 가장 좋아하는 과일은 바나나가 아니라 [[자몽]]이다. [[개코원숭이]]나 [[침팬지]]는 잡식이면서도 작은 동물을 사냥해서 나무 위로 가져가 먹는 맹수이기도 하다. 더해서 침팬지는 육식을 위해 전문적인 사냥 팀까지 짜서 자기보다 작은 원숭이를 사냥하며, 동족[* 주로 다른 무리.]까지 잡아먹기도 한다. [[코주부원숭이]]는 먹이 경쟁을 피하기 위해 아예 나뭇잎과 '''덜 익은''' 과일만 먹도록 진화했으며, 코주부원숭이가 잘 익은 과일을 먹을 경우, 긴 장을 지나가며 과일이 과하게 발효가 되어 배탈이 날 수 있다[* 대부분의 초식동물은 세균의 도움으로 식물의 섬유질을 소화하기 위해 긴 장을 가지고 있다.]. 지능이 높아서인지 원숭이들은 상당수 시간을 자기 입맛에 맞는 음식을 찾는 데 허비하는 경우도 많으며, 인간의 음식에 맛들이기도 한다. 심지어 발효된 과일이나 수액을 먹고 취하기를 즐기기도 한다. 실제로 중남미에서는 사람이 만든 [[술]]을 훔쳐먹고 문제를 일으키는 음주 원숭이가 자주 나온다고 한다. 원숭이 중 무리생활을 하는 종류는 무리를 다음과 같이 형성하며 이 무리를 항상 유지한다. || 수 || 수 || 수 || 수 || 수 || 수 || 수 || || 수 || 암 || 암 || 암 || 암 || 암 || 수 || || 수 || 암 || 새끼 || 새끼 || 새끼 || 암 || 수 || || 수 || 암 || 새끼 || '''우두머리'''[* 수컷 중 제일 센 녀석이 한다. 개중에는 [[사자]]처럼 '''나머지 구성원 모두가 다 덤벼도 우두머리를 못 이기는 경우'''도 많다.] || 새끼 || 암 || 수 || || 수 || 암 || 새끼 || 새끼 || 새끼 || 암 || 수 || || 수 || 암 || 암 || 암 || 암 || 암 || 수 || || 수 || 수 || 수 || 수 || 수 || 수 || 수 || 또한 이 무리에서는 먹고 자고 생활하는 것은 같은 신분끼리만 한다. 일반 수컷이 새끼가 있는 곳으로 함부로 들어오면 리더한테 공격당하며 쫓겨난다. 아무 데나 갈 수 있는 것은 리더뿐이다. 야생에서 천적으로는 다른 원숭이나 유인원, [[맹금류]], [[고양이과]] 동물들 중 [[표범속]] 동물들[* [[호랑이]], [[재규어]], [[표범]] 등.], 대형 [[파충류]][* 악어, 뱀 등.]등이 있다. == 인간과의 관계 == 원숭이가 사는 곳에서는 늘 원숭이들의 습격과 약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다. 그만큼 사람과의 사이도 어지간하면 좋지는 않은 편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개코원숭이]]와 인간이 서로에게 상당히 껄끄러운 관계다. 개코원숭이들이 사람에게 입히는 피해가 심하다 보니[* 자세한 내용은 [[개코원숭이]] 항목 참조.] 사냥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음에도 총기, 새총, 무기, 대형견, 독살[* 음식에 독을 섞어 죽인다.] 등의 방식으로 죽이거나 부상을 입히거나 쫓아내는 것이 늘어나서 멸종 위기까지 우려되고 있다고 한다[* 어느 백인 거주자는 개코원숭이가 자기 아이를 공격하자 도끼로 바분을 동강냈는데 불구속되었다. 그러자 이웃 사람들이 바분이 아이를 공격한 것에 대한 정당방어임에도 이건 너무하다고 시위를 벌였고 가벼운 벌금형이 선고되었으나 이마저도 사람들이 단체로 나서서 결사거부하기도 했다고 한다.]. 문제는 안 그래도 치안이 나빠서 흉흉한 지역인데 개코원숭이한테도 적지 않게 사고를 당한 사람들 입장에서 동물보호단체의 주장은 그냥 개소리로 들리기 마련이고, 다른 마땅한 대처 방법도 찾지 못한지라 정부도 주민들의 입장을 마냥 무시할 수가 없다는 것. [[인도]]에서는 원숭이를 [[힌두교]]의 원숭이 신 [[하누만]]의 현신으로 인정하고 신으로 숭배하기 때문에 원숭이들이 아무리 행패를 부려도 사살할 수가 없는데, 문제는 영악한 원숭이들이 이를 최대한 이용해서 온갖 행패를 부려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촉법원숭이-- 노점상에서 음식을 훔쳐먹고 도망 가는 건 거의 애교로 봐줘야 하는 지경이며 길가는 행인을 습격하여 먹을 것을 빼앗아 도주하고 행인들에게 부상을 입힌다. 또한 남의 집에 아무 거리낌없이 침입해서 음식이란 음식은 모조리 훔쳐 먹는가 하면 집안 자체를 완전히 헤집고 다녀서 엉망진창을 만들어놓고 도망간다. 아무리 이렇게 행패를 부려도 죽이는 게 불가능하고 기껏해야 생포해서 다른 곳에 풀어주는 경우가 고작이기 때문에 이러한 횡포는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인간의 문명과 원숭이의 생활권이 겹치면서 급증하는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 바로 '''전신주나 고압전선 등에서 일어나는 감전 사고'''다. 이런 감전사고가 얼마나 흔한지 유튜브 등에서 monkey electric shock, monkey shocked by electric 등이 아예 자동검색어로 뜰 정도다. 이유는 나무 등에 올라가는 원숭이의 습성으로 인해 '''초고압전류가 흐르는 [[송전탑]]이나 [[전신주]] 등에도 자주 올라가서''' 초대형 사고를 터트리는 통에 정부관계자들과 동물보호단체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당연히 고압의 장비를 건드린 원숭이도 감전돼서 죽고, 고압의 장비를 건드려서 전기사고가 터지면 정전이나 파손이 야기되니 사람이나 원숭이나 모두에게 큰 피해다(사고영상이 포함된 잔인한 장면도 존재하니 클릭시 주의요망,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monkey+shocked+by+electric|monkey shocked by electric]],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monkey+electric+shock|monkey+electric+shock]], [[https://www.youtube.com/watch?v=ISjKqVd3Wmw|#YTN 보도기사]].). 원숭이는 여러 나라의 [[동물원]]에서 사육도 많이 되고 있다. 그래서 동물원 가면 구경하기가 어렵지 않다. 해외에선 원숭이를 개인이 애완용으로도 기르지만 한국에선 환경청 허가를 받은 특수 사례가 아닌 이상 개인이 원숭이를 기르기는 불가능하다. 참고로 원숭이는 개인이 기르기에 사육 난이도도 높고 돈도 많이 들어간다. 식용으로는 유명한 [[원숭이골]]과, [[아프리카]]나 [[마다가스카르]]에서 온갖 원숭이들을 통구이에서 국거리 등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팔고 있으며 한화로 약 10,000원 정도면 먹을 수 있다. 인간에 의한 서식지의 파괴와 밀렵으로 인해 침팬지, 오랑우탄, 고릴라 등 몇몇 종은 수가 줄어들거나 아예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원숭이를 고문해 죽이는 전세계 네트워크 있었다는 사실이 영국 BBC의 1년간의 취재를 통해 드러났다. BBC는 기획취재를 통해 미국, 영국 및 선진국에서 수백 명의 고객들이 인도네시아인들에게 돈을 지불하고 새끼 원숭이를 고문하고 죽인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알렸다. [[https://www.news1.kr/articles/?5082421|#]] 인간과 유사하기 때문에 훈련시켜 코코넛을 따고 자루에 담아 옮기는 등의 복잡한 동작을 하는 [[노예]]로 활용하기도 한다. [[돼지꼬리원숭이]] 문서 참조. === 위험성 === 인간과 비슷해 보이고 익살스럽고 장난꾸러기 같은 친근한 이미지와는 달리, 엄연히 야생동물인지라 야생의 특성이 그대로 살아 있는 위험한 동물이다. 평생 나무를 타기에 자기 키보다 더 높은 곳까지 뛰어오를 수 있는 도약력을 가지고 있고 인간보다 악력도 강해[* 다만 하체의 힘은 사람이 훨씬 쎄다.] 무언가를 붙잡고 버티면 '''인간도 쉽게 떨어뜨리지 못한다.''' 또한 동작도 빠르고, 영장류답게 다른 동물보다 지능도 높고 집단 행동도 가능하며, 성격도 호전적인 경우가 많다. 특히 [[침팬지]]처럼 덩치가 큰 [[유인원]]은 진짜로 맨손의 인간의 육체를 으깨버릴 수 있을 정도로 힘이 세서 더 위험하며, 덩치가 그리 크지 않아도 떼로 공격하면 대처하기 쉽지 않다. 실제로 원숭이들이랑 사람이 시비가 붙으면 사람 하나에 원숭이들이 떼로 들러붙어 공격하며 주변 사람들도 쉽게 도와주지 못한다.[* 다만 현대의 평균적인 성인남성이라면 고릴라와 오랑우탄을 제외한 영장류는 대부분 어렵지만 맨손으로도 1대1로 이길 수 있으며 격투기를 배운 성인 남자라면 고릴라와 오랑우탄을 제외하면 충분히 쉽게 이길 수 있다.] 이 때문에 원숭이에게 다가가서 먹이를 준다던지 사진 찍으려고 시도하는 등의 행동으로 원숭이를 자극하면 안 된다. 음식을 보고 쫓아오기도 하며, 음식이나 물건을 채가거나 집안에까지 들어와 음식을 훔쳐먹기도 한다. 거기다 영장류답게 머리도 좋아서 덩치 큰 사람보다는 여성이나 아이들처럼 만만해 보이는 사람들에게만 이런 짓을 한다고 한다. 심지어 드물지만 가끔씩 [[식인]]을 하기도 하는데 주로 아이나 여성처럼 약하고 부드러운 인간의 육류를 선호한다. 실제로 아프리카에 살던 [[개코원숭이]]들과 사우디아라비아 바위산에 살던 원숭이들이 관광객의 아이를 잡아가서 먹은 실화들이 있다. 수색대가 발견한 것은 뼈와 살점뿐이었다고 한다. 당연하겠지만, 이럴 경우 경찰이나 주민들이 그 지역 원숭이들을 죄다 몰살[* 한 번 인간을 잡아먹은 동물은 이후로 인간을 먹이로 봐서 계속 잡아먹으려 들기 때문이다. 게다가 원숭이, 멧돼지, 침팬지 등은 집단생활을 하고 있으니만큼 그 피해자가 된 인간의 살점이나 뼛조각을 나눠 먹지 않았으리란 보장 자체를 기대할 수 없다. 또한 야생동물들은 태그도 달고 있지 않으니 사람을 잡아먹은 특정 개체들을 식별하기도 어려운데다 사람을 안 먹은 개체들이라도 사람을 먹은 개체의 식습관을 그들만의 소통으로 얼마 안 가서 학습하게 될 테니 어지간히 심리적으로 유약하고 아주 온순한 개체를 살려주는 게 아니면 학살 말곤 대책이 전혀 없다.]시키기에 식인원숭이가 연쇄 살인을 저지른 적은 없다. 사람 외에도 소형견이나 길고양이 등이 원숭이에게 공격, 학살당하는 사례가 있다. 원숭이와 마주쳤을 땐 눈을 깔면 원숭이가 얌전해 진다고 한다.[[https://youtu.be/NjX2zoJd2_0|KBS 스펀지 2007년 05월 05일 방영분]] == [[진화론]]과 원숭이 == [[찰스 다윈]]의 진화론이 발표되자 인류의 조상이 원숭이와 비슷한 동물[* 원원류. 영어로는 프로시미안(Prosimian)이라고 부른다. 외모만 보면 원숭이보다는 너구리나 쥐 같은 설치류와 더 닮아보인다.]이었다는 내용이 가장 큰 쟁점으로 떠올랐다. 19세기 중반 당시에는 여러 학자들에 의해 세속주의가 대두 되던 시기였지만, 여전히 하느님이 우주 만물을 창조했다는 인식이 일반적이었기 때문에[* 한국에서 출판된 다윈의 자서전을 보면 19세기 중반 유럽을 신앙이 이성보다 앞서는 중세시대 마냥 묘사 하지만, 사상과(학문,정치등) 종교를 구분하는 세속주의는 이미 근세 계몽주의 시대부터 시작되어, 1859년 다윈의 종의기원 출판 전부터 여러 학자들이 주장해왔었다. 대표적인 예로 다윈과 동시대에 활동했던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라는 말로 대놓고 종교자체를 까내린 칼 마르크스. 또한 세속주의를 넘어서 조지 홀리요크 같은 불가지론자나 무신론자들도 대거 있었다. 다만 앞에서 말했듯 대중적인건 절대 아니었다.], 사회는 물론 학계에서도 수용될 수 없었다. 이는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혹은 구별된다고 믿었던) 인간만의 지적 능력, 영성을 통째로 부정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식에는 다윈의 진화론을 단순히 "원숭이가 인간으로 변했다."라는 식으로 피상적으로 납득해버린 사람들이 많아서 생긴 문제도 있었다. 진화론을 까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끄집어내는 떡밥 중 하나인데, '원숭이'가 영장목 전반을 일컫는 표현이라면, 즉 인간을 원숭이의 범주에 포함시켜서 말할 땐 틀린 말은 아니지만, 유인원을 제외한 현생 원숭이라는 의미로 쓰인 것이라면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현생 원숭이가 인간이 된 것이 아니라, 현생 원숭이와 인간이 같은 조상에서 갈라진 것이기 때문이다.''' 진화론을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사뭇 헷갈리기 쉬운 내용인데, [[살아있는 화석]]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과거부터 현재까지 변화하지 않는 생물종은 없다. 과거와 변화된 게 없어보이는 생물도 끊임없이 변화해온 진화의 결과물이며, 잠자리나 바퀴벌레 같이 아득히 먼 옛날부터 번성한 생물들도 그때부터 계속 변화해 온 흔적을 찾을 수 있다. 물론 위와 같은 잘못된 내용으로 이해하지 않고 제대로 본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당시 일반적인 유럽인들에게 인류란 신이 창조한 특별한 존재였기 때문에 인간이 원숭이, 또는 원숭이와 같은 조상에서 진화했다는 주장 자체가 거센 반발을 불러올 수밖에 없었다. [[아브라함교]] 밖에서는 이런 '선택받은 인류 사상'이 이렇게까지 심하지는 않았다. [[플라톤]]과 [[디오게네스]]의 논쟁에서 플라톤이 인간을 두 발로 걷는 깃털 없는 짐승으로 정의하듯 고대 그리스 사람은 인간을 전혀 특별한 존재로 보지 않았고, 한국에서는 18세기 초에 이간과 한원진이 사람과 동물의 품성이 같은지 다른지를 논하는 인물성동이(人物性同異)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중국 전한시대 관학 유교의 태두인 동중서는 인간 = 지성 = 만물의 영장이라는 주장을 하기는 했다. 다윈의 진화론이 발표되자 진화론 반대파들은 유인원의 몸에 다윈의 얼굴을 합성한 삽화를 그려 그를 조롱했다.[[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6/6f/Editorial_cartoon_depicting_Charles_Darwin_as_an_ape_%281871%29.jpg|#]] '당신 역시 원숭이였다면 기분이 좋겠는가' 하는 의미였을 것이다. 이 그림은 먼 훗날 한국 생물 교과서에도 등장하고 있다. 이 진화론의 영향을 받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원숭이라는 말은 아직 문명 개화가 덜 된 사람이라는 경멸적인 상징성도 가지게 되었다. 털이 많거나 턱이 원시인처럼 튀어나온 사람, 아둔하고 말귀를 못 알아듣는 사람, 미개하고 문명화되지 않은 사회의 사람 등이 자주 원숭이로 비유된다. [[세계인 비하명칭]] 문서를 보면 동서를 막론하고 많은 나라에서 싫어하는 국가의 국민들을 원숭이라고 부른다. 백인들이 [[황인]]과 [[흑인]]을 원숭이 또는 유인원이라고 비하하거나, [[한국인]]들이 [[일본인]]을 비하하는 의미로 쓰는 게 대표적인 예. 당연히 이러한 표현들은 그 속에 내포된 의미가 의미이니만큼 그런 식으로 비유당하는 사람들은 설령 원숭이 애호가라고 할지라도 매우 듣기 싫어한다. == 기타 == 대개 신화, 전설, 동화 속에서 잔꾀가 많고 약삭빠른 동물이라 여겨, 주로 남을 속이거나 교활한 역할을 맡을 때가 많고 심지어는 인간으로 변장까지 한다. 대표적으로 [[손오공]]이 있다. 이 때문인지 잔꾀가 많고 영악한 인간을 원숭이 같다고 하기도 한다. 4개의 다리에 달린 게 전부 [[손]]이다. [[발]]이 아니다. 왜냐 하면 원숭이는 뒷다리로도 나무를 움켜쥐면서 나무 위를 돌아다니기 때문이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는 한국 속담이 있는데, 아무리 잘하는 사람이라도 가끔 실수할 수 있다는 의미로 쓰인다. 가끔 정말로 원숭이가 나무에서 떨어지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도 있는데, 아무리 유연한 원숭이라도 아주 높은 나무나 암벽에서 단단한 바닥에 그대로 떨어지면 당연히 부상 아니면 사망이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s-4|루시]] 역시 나무 위에서 자다가 추락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런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주로 썩은 나뭇가지를 잡거나 미끄러지거나, 적이나 다른 원숭이와 싸우다가 떨어지는 경우다. [[견원지간]]이라는 속담 때문에 개와 사이가 안 좋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실제로는 그렇게까지 나쁜 사이는 아니다. 자세한 건 [[견원지간]] 문서 참조. 사실 [[스펀지(KBS)|스펀지]]에 의하면 원숭이는 개보다 게를 더 무서워한다고 한다. 이는 털이 없는 생물, 특히 갑각류가 원숭이에게 낯설기 때문이라는데, 실험에서 게를 두려워하며 그 옆에 있는 바나나를 결단코 가져가려고 하지 않았던 원숭이가 게를 털로 덮자마자 바나나를 아무렇지 않게 가져오는 상황이 연출되었다.[[https://m.youtube.com/watch?v=1q4QfiVHUzs&t=360|#]] 예외라면 [[필리핀원숭이]]가 있다. 이쪽은 물가에 살고 게도 잡아먹거나 주식으로도 삼기 때문에 '''게잡이원숭이'''라고도 불린다. [[원숭이 셀카 저작권 논란|원숭이가 셀카]]를 찍어도 해당 사진에는 저작권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4/24/0200000000AKR20180424058700104.HTML?input=1195m|링크]]. [[돼지꼬리원숭이]]는 무리 내에서 치안을 유지하는 일종의 '경찰 원숭이'가 존재하여 무리 내의 갈등을 중재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이러한 "경찰 원숭이"를 무리에서 제거하자 무리 내의 사회활동이 현저하게 감소했다고 한다. 돼지꼬리원숭이는 경찰 임무를 맡아 무리를 통제할 때에 자신의 힘이나 무력이 아닌 자신의 경력을 내세워서 원숭이 무리들을 통제한다고 한다. 영어권에서는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라는 동요가 있다. 말 그대로 원숭이 5마리가 침대에서 뛰다가 머리를 다쳐 의사에게 연락하는 상황을 노래한 것. 최근 인도의 한 대기업 CEO가 원숭이들이 스마트폰에 푹 빠진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원숭이들이 사는 공원 같은 곳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영상에서, 원숭이들은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화면을 터치하거나 심지어 스와이프(화면을 쓸어 넘기는 것)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어린이 2~3살 정도의 지능을 가진 원숭이들은 스마트폰 사용까지도 숙지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4932274|#]] == [[한반도]]의 원숭이 == [[한반도]] 야생에서 자생하는 원숭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13,000년 전까지는 한반도에서도 서식했지만[* 이때는 [[하이에나]], [[사자]], [[물소]], [[코뿔소]], [[코끼리]]도 한반도에 서식했다.], 이후 멸종되었으며 원인은 불명이지만 [[홀로세]] 이후 환경이 변화하면서 사라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삼국지]] 동이전에 [[부여]]를 서술하는 기록을 보면, 부여의 특산물이 원숭이 [[가죽]]이었다고 한다. 고로 [[한반도]]는 물론 [[만주]] 일대에도 번식했었을 가능성이 있다[* 9,000년 전에 동아시아의 장마전선은 몽골 내륙까지 올라가 있었으며 기원년 전후의 평균기온은 현대보다 3~4도 높았다고 한다. 즉 고대 만주는 현대보다 더 습하고 온난한 기후였다는 것. 마찬가지로 위서 동이전에서는 [[부여]]는 오곡이 풍부하고 농사가 잘되는 곳이라는 기록도 있다. 한서지리지에 따르면 서기 50년의 낙랑군 지역도 인구가 40만에 이를정도로 오히려 한반도 남부보다 북부와 만주가 농사에 더 적합했을 수 있으며 원숭이가 서식할 여건은 충분한 셈이다.][* 다만 해당기록은 부여인들이 직접 남긴 기록이 아니므로 원래 다른 동물이었는데 전해지면서 원숭이로 와전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또 다른 중국 사서에는 예인은 전아(前兒)라는 원숭이‘처럼’ 걷는 동물의 가죽을 바쳤다고 기록 되어있으니 이것이 와전되었을 수도 있다. [[예맥|예인]]은 부여의 주를 이루는 인종이었다.]. 위의 삼국지 동이전과는 별개의 [[춘추전국시대]]의 사서에도 [[예맥|예인]]이 원숭이를 닮은 동물을 바쳤다는 기록이 있다. >稷慎大麈, 穢人前兒, 前兒若獮猴立行, 聲似小兒. … 解隃冠, '''發人'''麃, 麃者, 若鹿迅走, 俞人雖馬. 青丘狐九尾. 周頭煇羝, 煇羝者, 羊也. … 孤竹距虛. 不令支玄獏. 不屠何青熊. 東胡黃羆. 山戎戎菽. >직신은 주(麈, 큰 [[사슴]])을 바쳤다. [[예맥|예인]]은 전아를 바쳤는데, 전아는 원숭이처럼 서서 움직이고 목소리가 어린아이와 비슷했다. (중략) 해는 유관을 바쳤다. (하략) > >{{{#!wiki style="text-align: right" 『일주서』 왕회해 편}}} [[삼국유사]] 권제3 흥법 제3 원종흥법염촉멸신조 [[이차돈]]의 [[순교]] 대목에서 "비가 내리는 데 이어 곧은 [[나무]]가 부러져 원숭이들이 떼를 지어 울부짖었다."는 기록[* 다만 이건 진짜로 그때 원숭이가 살았던 게 아니라 일부러 신화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 한반도에 자생하지 않는 원숭이를 넣은 거라는 주장도 있다.]과, [[조선왕조실록]] 세종 16년(1434)과 18년(1436)에 [[제주도]] 원숭이의 기록[* 물론 이것도 제주도에서 원숭이가 자생하고 있던 게 아니라 중국이나 일본에서 [[예물]]로 받은 원숭이를 제주도에 풀어놓은 것일 수도 있다.]이 있어 꽤 근래까지 한반도에 원숭이가 자생했을 가능성도 일부 제기되고 있다. 다만, 이에 회의적인 쪽은 전통적으로 교류가 많은 중국과 일본에 자생하는 원숭이가 있었고 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원숭이에 대한 지식을 쌓았다고 주장한다. 한국의 고전 문화에서 원숭이가 등장할 수 있는 것은 이 때문이며, 예를 들어 [[코끼리]]도 한반도에 자생하지 않지만 직간접적으로 코끼리에 대한 정보가 한반도까지 흘러왔기 때문에 한국의 문화유산 중에는 [[https://youtu.be/2VbOEyo3Jo0|신라 코끼리 토우]]처럼 코끼리를 묘사한 것도 있다. 실록을 보면 일본에서 원숭이를 예물로 보낸 사례도 몇 차례 있다. 또한, [[임진왜란]] [[직산전투]]에서 명군이 원숭이 기병대를 동원했다는 기록이 여러 있고 그림도 있다. [[http://news.donga.com/3/all/20180613/90550975/1|있다.]][* 원숭이가 아니라 지금의 [[태국]]인 [[아유타야 왕국]] 출신의 병사들이라는 주장도 [[http://www.sr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23666|있다.]]] [[고려시대]] [[무신정권]] 시절부터 조선 초까지는 무신에게는 일본에서 수입해 온 [[일본 원숭이]]를 기르는 것이 유행이었다. [[http://www.nongaek.com/news/articleViewAmp.html?idxno=49200]] 고려시대까지는 한반도에 원숭이가 살았다는 주장들에 대한 문제점은 지극히 제한적인 기록[* 그마저도 대부분 정사가 아닌 야사들이다.]들을 바탕으로 과대해석을 한다는 것이다. 오히려 [[삼국사기]]나 [[고려사]] 등의 정사에서는 한반도에서 원숭이가 자생했다고 볼만한 기록이 전무하며 무엇보다 그럼 왜 조선시대에 들어서는 원숭이가 멸종한것인지 설명할수가 없다[* 기후변화로 멸종했다기에는 한반도 남부 기후가 원숭이가 살기 어려울정도는 아니며 비슷한 생태지위를 가진 다른 종과 경쟁에서 밀렸다기에는 한반도에서는 원숭이와 비슷한 생태지위를 가진 종이 없고 인간의 대량 사냥과 서식지 파괴로 멸종했다기에는 그런 기록조차 일절없다. 오히려 일본에서 호랑이나 표범, 고라니나 노루가 없어진 이유랑 비슷할 것이다.] 비록 한반도에 원숭이가 현재 자생하진 않지만 기후나 환경이 원숭이가 살기에 부적합한 정도는 아니라서, 간혹 [[동물원]]에서 탈출한 원숭이가 몇 년 동안 도시 뒷산에서 사는 사건이 몇 차례 있었다. [[1995년]] [[12월 12일]],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성지곡동물원]]에서 [[일본원숭이]] 15마리가 우리를 집단 탈출하여 도시를 떠돌아다니다 모두 포획된 사건이 있었고,[[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19951213000188|#]] 1997년 12월에 같은 성지곡동물원에서 [[히말라야원숭이]] '치타'가 탈출해 1년 3개월 동안 [[초읍동]]의 주민과 강아지 등을 괴롭히면서 혼자서 잘 살았던 적도 있다.[[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19980608000871|#]],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19980919000641|#]] == 신화 및 전설상의 원숭이 일람들 == * [[제천대성]] * [[사토리]] * [[하누만]] == 원숭이를 상징으로 한 단체 == * [[대만 프로야구]] - [[라쿠텐 몽키스]] == 별명이 원숭이인 사람 == * '''[[MC몽]]''' - 국내 연예인 중에서 원숭이 캐릭터로 가장 유명한 인물. [[1박 2일]]에서는 '''야생원숭이'''라고 불렸다.[* 사실 1박 2일 고정 전부터 원숭이라는 별명으로 많이 통했다.] * '''[[박원순]]''' - 원숭이와 비슷한 얼굴과 이름에다 [[1956년|원숭이]][[병신(간지)|띠]]여서, 원숭이라는 멸칭이 있었다. 다만, 박원순 본인은 "제가 그 원숭이 한 번 되어볼게요", "원숭이는 재주가 많은 동물이다" 라면서 기분나쁘게 받아들이지 않았고 스스로 "나는 원숭이 닮은거 맞다" 라고 인정했다. * [[한요한]] - 호북이영상에 원숭이로 등장했으며, 별명도 원숭이다. * [[염숭이]] * [[토니 안]][* 1분 30초에 자신이 어릴 적 원숭이 흉내를 낸 영상을 보며 창피해하는 토니 안이 찍혀있다. 사실 이 원숭이 흉내 때문에 그때부터 원숭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https://youtu.be/Nojrz8IaRNM|참고]] ] == 원숭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및 원숭이와 관련 있는 캐릭터 == 창작물 속의 원숭이는 대부분 직비원이고, 사실상 꼬리 달린 [[침팬지]]인 경우가 많다. 울음소리도 침팬지인 경우가 많고[* 우우아아가 바로 그것, 실제로는 산새소리와 비슷한 객객거리는 울음소릴 낸다.] 행동양식도 침팬지에게서 따온 경우가 많다. 대체로 직비원을 모두 압축한 듯한 가상의 종이 등장한다. 꼬리로 바닥을 고정한 채 몸을 뜨게 한 상태에서 버티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원숭이 외의 기타 영장류 계열 캐릭터도 포함. * [[2016 리우 올림픽]] - [[2016 리우 올림픽#마스코트|비니시우스]] * [[갓 오브 하이스쿨]] - [[진모리]], [[휘모리]], [[단모리]], [[중모리(갓 오브 하이스쿨)|중모리]], [[원숭이(갓 오브 하이스쿨)|원숭이]] 그 외의 오래국 원숭이들 * [[꾀돌이 삼총사]] - 용이, 팡이, 짱이 * [[꾸러기 수비대]] - [[몽치]] * [[나롱이]]시리즈 - [[숭숭이]] * [[나루토]] - [[사루토비 히루젠|사]][[사루토비 아스마|루]][[사루토비 비와코|토]][[사루토비 사스케|비]] [[사루토비 코노하마루|일족]], [[원후왕 엔마]], [[손고쿠]]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오지로 마시라오]][* 이쪽은 원숭이상을 많이 반영하진 않았지만,이름의 유래가 흰꼬리 원숭이(白い尻尾猿)이고,원숭이같은 꼬리가 있다. 게다가 스핀오프 히로아카 스매시 3권 끝에는 원숭이로 그려졌다.] * [[날아라 슈퍼보드]] - [[미스터 손]][* 그런데 원숭이라는 말을 미스터 손은 매우 싫어하며 상대가 원숭이라고 부르면 곧바로 발끈한다.] * [[난다 난다 니얀다]] - [[카잘 선생]] * [[난바카]] - [[고쿠 사몬]], [[고쿠 엔키]] * [[냥코 대전쟁]] - 빅글래숭이, 선글래숭이 * [[낢이 사는 이야기]] - 이과장 * [[내 짝꿍은 원숭이]] - 제이크 * [[냉장고 나라 코코몽]] - 코코몽 * [[더 화이팅]] - [[아오키 마사루]] *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 [[데모고르곤(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데모고르곤]] * [[도쿄구울]] - [[코마 엔지]] * [[동키콩 시리즈]] - [[디디콩]], [[딕시콩]], [[타이니콩]] * [[드래곤볼]] - '''[[사이어인]]''', [[바부르스]] * [[디지몬 시리즈]] - [[에테몬]], [[메탈에테몬]], [[마쿠라몬]], [[손오공몬]], [[하누몬]], [[에테몽키]], [[킹에테몬]] * [[라이온 킹]] - [[라피키]] * [[라즐로 캠프]] - 라즐로 * [[록맨 X 시리즈]] - [[스파크 맨드릴러]], [[솔져 스톤콩]] ※각각 맨드릴, 고릴라 * [[런닝맨(애니메이션)]] - [[가이(런닝맨)|가이]], [[가이의 동생들]], [[스핀(런닝맨)|스핀]] * [[록맨 제로 시리즈]] - [[하누마신]] * [[리그 오브 레전드]] - [[오공(리그 오브 레전드)|오공]] * [[마다가스카르]] - [[줄리언 대왕]], [[모리스(마다가스카의 펭귄)|모리스]], [[모트(마다가스카의 펭귄)|모트]] * [[마법선생 네기마]] - [[사사키 마키에]] * [[마법천자문]] - [[손오공(마법천자문)|손오공]], [[부두목]], 막내원숭이, 몽킹 * --[[만난 지 5초 만에 배틀]] - 사와타리 사토루-- * [[모험유기 플러스터 월드]] - 레전드(슈마카) * [[몬스터 헌터 시리즈]] - [[라쟌]], [[바바콩가]], [[도도블랑고]], [[케차와차]] * [[바늘두더지 해리]] - 타쿠야(뭉치/몽치) ※맨드릴 * [[베인글로리]] - [[오조]] * [[벤10 시리즈]] - [[스파이더몽키|스파이더몽키, 얼티메이트 스파이더몽키]], [[쇼크스콰치]] * [[버디 미션 BOND]] - 사루코 * [[보조개왕자]] - 키키 * [[부릉! 부릉! 브루미즈]] - [[부릉! 부릉! 브루미즈#s-4.1.2|번지]] * [[블레이드 앤 소울]] - [[희생의 무덤|염화대성]], [[낙원사원|낙원대성]] * [[블룬 시리즈]], [[블룬스 타워 디펜스 시리즈]]의 주역 원숭이들 * [[삐뽀사루 겟츄!]] *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 파쿠파쿠 * [[서유기]]를 필두로 한 각종 매체 - '''[[손오공]]''' * [[세키로]] - [[보는 원숭이, 듣는 원숭이, 말하는 원숭이,|병풍 원숭이들]], [[사자원숭이]] * [[슈퍼전대 시리즈]] * [[닌자전대 카쿠레인저]] - 레드 사루다, 배틀 사루다, 갓 사루다 *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 사루 오리가미 * [[수권전대 게키레인저]] - 수인 비비 * [[해적전대 고카이저]] - [[사리(해적전대 고카이저)|사리]] * [[수전전대 쿄류저]] - [[원한의 전기 엔돌프]] *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VS 경찰전대 패트레인저]] - 자르단 호우 *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스]] - [[사루하라 신이치]]([[사루 브라더]]) * [[스파이로 시리즈]] - 에이전트 9, 가울, 플링 콩 * [[스타폭스 시리즈]] - [[안돌프]], [[앤드류 오이코니]], 어택캐리어, 카이맨, 에어리어6 사령관을 제외한 보스 함장들 * [[십이대전]] - [[샤류]] * [[슬램덩크(만화)|슬램덩크]] - [[강백호(슬램덩크)|강백호]], [[전호장]] * [[센고쿠 시대]]를 다룬 일부 매체 - [[도요토미 히데요시]] * [[심슨 가족]] - [[미스터 티니]] * [[아기공룡 둘리]] - [[둘리]]가 아프리카로 가서 친구하다가 나중에 [[고길동]] 집에 방문했던 원숭이, [[오랑우탄]], 아마존에서 고길동에게 열매를 던진 원숭이들--, 쇠귀신--[* 둘리가 자기 혼자 원숭이로 착각해서 한동안 원숭이라 불렀다.] * [[아이실드21]] - [[라이몬 타로]] * [[알라딘(애니메이션)|알라딘]] - [[아부(디즈니 캐릭터)|아부]] * [[알렉스 키드 시리즈]] - [[알렉스 키드 시리즈#s-2|알렉스 키드]] * --[[야인시대]] - [[상하이 조]]-- * [[오버워치]] - [[윈스턴(오버워치)|윈스턴]][* 정확히는 '''[[고릴라]]'''이고, 인게임 내 대사 중에도 "난 원숭이가 아냐"라는 대사가 있지만, 해외건 국내건 별반 다를 것 없이 대부분의 유저가 원숭이라는 호칭으로 부른다. 그 밖에도 [[고릴라]]라는 점 때문에 [[하람베]]라고도 부른다.] * [[오토기노 우타 ~CHRONICLE~]] - 사루하시 * [[요괴메카드]] - 이천숭이 * [[요괴워치]] - [[불가사의족]]의 누에(타이몽) & 후마자루(닌자몽), [[프리티족]]의 사루냥(멍키냥) * [[요리킹 조리킹]] - [[지옥의 사천왕#s-1.1|신동의 키마(몽키스칸)]] * [[애니팡]] - 몽이 * [[애프터 맨]] - 작중 등장하는 모든 영장류 * [[에토타마]] - 키땅 * [[우리반 짱돌이]] - 원숭이 * [[우에키의 법칙]] - [[소우야 히데요시]] * [[유유백서]] - 사스가 * [[원피스(만화)|원피스]] - [[몽키 D. 루피]], [[마시라]], [[볼사리노|키자루]] * [[열혈초등학교]] - 원숭이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호젠]] * [[은혼]] - [[쇼우가쿠]] *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 스톤]] - [[사류 에반]] * [[이야기 시리즈]] - [[칸바루 스루가]] * [[이말년 서유기]] - [[손오공(이말년 서유기)]] * [[줄무늬 호랑이 시마지로]] - [[기무라 몬타]] * [[쥬얼펫 시리즈]] - 타타 * [[지니키즈]] - 바나노 * [[진격의 거인]] - '''[[짐승 거인]]''' * [[재와 환상의 그림갈]] - [[궈렐라]] * [[재키찬 어드벤처]] - 멍키킹 * [[천사의 꼬리]] - [[원숭이 모모]] * [[천지해]] - 단향목, 미요, [[신후]] * [[천외마경]] 시리즈 - 망토 시리즈 *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 재키 * [[스틱맨|츄즈 유어 웨폰]] - 원숭이 * [[쿠베라(웹툰)|쿠베라]] - [[하누만(쿠베라)|하누만]], [[하나 렌]][* 하누만의 딸. 수라화가 남아있는 부위 중 하나가 꼬리인데 원숭이 꼬리와 많이 닮았다.] * [[쿠키런]] - [[바나나맛 쿠키]][* 달릴 때 초코 원숭이를 항상 데리고 다니며, 능력도 초코 원숭이를 활용한 능력이다.] * [[쿵푸 팬더]] - 몽키, 고릴라 병사들, 우콩[* 스토리상 몽키의 친형이다.] * [[킬라킬]] - [[사나게야마 우즈]] * [[킴 파서블]] - 멍키 피스트[* 원래는 사람이었으나 스스로 개조당해서 원숭이 인간이 된다.] * [[탑블레이드]] 시리즈 - [[키키(탑블레이드)|키키]][* 중국편 에피소드 초반부에 등장한 인물. 캐릭터 자체도 그렇고, 성수도 당연히 [[원숭이]]다. 성수의 이름은 '카르만' 능력은 주로 분신술 같은 것.] * [[트레이스(웹툰)|트레이스]] - [[K4(트레이스)|원숭이]] * [[토리코]] - [[밤비나(토리코)|밤비나]], [[트롤 콩]], [[이아이아이]], [[고리타우르스]] * [[파워퍼프걸]] - [[모조조조]], 극장판에서 모조조조가 만든 영장류 악당들, 조모모모 * [[팔라독]] - 캐리비안 몽키 해적 * [[포켓몬스터]] - [[저승갓숭]] 계열, [[게을킹]] 계열[* 주된 모티브는 [[나무늘보]]지만, 발바로는 원숭이 같은 영장류 동물도 모티브로 삼은 듯하다.], [[초염몽]] 계열, [[겟핸보숭]] 계열, [[야나키]] 계열, [[바오키]] 계열, [[앗차키]] 계열, [[하랑우탄]], [[내던숭이]], [[고릴타]] 계열, [[오롱털]] 계열, [[자루도]], [[태깅구르]][* 진화 전인 [[땃쭈르]]는 원숭이가 아닌 [[땃쥐]]다.] * [[포코팡]] - 오공 * [[피니와 퍼브]] - 거미 원숭이 * [[하얀마음 백구]] 3(게임) - 몽코 * [[후르츠 바스켓]] - [[소마 리츠]](송이주) * [[혹성탈출 시리즈]] - '''작중 등장하는 [[유인원]] 전원.''' * [[헬퍼(웹툰)]] - [[주사(헬퍼)]], [[미후왕 손]] * [[혈계전선]] - 소닉 * [[휴먼버그대학교]] - [[누에(휴먼버그대학교)|누에]] * [[Dark Deception]] - [[../Dark Deception/등장인물#Murder Monkey(살인마 원숭이)|살인마 원숭이]] * [[DC 코믹스]] - 몽키 프린스 * [[Happy Tree Friends|KA-POW!(외전)]] - 부디스트 몽키 * [[Littlest Pet Shop(2012년)|Littlest Pet Shop]] - 밍카 마크 * [[MBTI 일상툰]] - [[ESTP]] == 언어별 명칭 == ||<-2> '''언어별 명칭''' || ||<|2> [[한국어|{{{#373a3c,#ddd '''한국어'''}}}]] ||원숭이, 잔나비[* [[납(동음이의어)|납]]에서 파생된 말이며 현대에는 방언에서만 사용된다.] || ||[[납(동음이의어)|납]]([[중세 한국어]]) || || [[한자|{{{#373a3c,#ddd '''한자'''}}}]] ||[[申]]([[신(동음이의어)|신]]), [[猿]]([[원]]), 猿猩(원성), 猿狌(원성) || || [[그리스어|{{{#373a3c,#ddd '''그리스어'''}}}]] ||Μαϊμού(마이무)[* [[아랍어]]에서 유래된 [[튀르키예어]] maymun에서 유래되었다.] || || [[러시아어|{{{#373a3c,#ddd '''러시아어'''}}}]] ||обезьяна(아베지야나) || || [[마인어|{{{#373a3c,#ddd '''마인어'''}}}]] ||monyet || || [[만주어|{{{#373a3c,#ddd '''만주어'''}}}]] ||ᠪᠣᠨᡳᠣ(bonio, 보니오, 보뇨) || || [[몽골어|{{{#373a3c,#ddd '''몽골어'''}}}]] ||сармагчин(sarmagchin, 살막친), [[비치|ᠪᠡᠴᠢᠨ/бич]] || || [[산스크리트어|{{{#373a3c,#ddd '''산스크리트어'''}}}]], [[힌디어|{{{#373a3c,#ddd '''힌디어'''}}}]] ||[[카피|कपि(kapi, 카피)]] || || [[스페인어|{{{#373a3c,#ddd '''스페인어'''}}}]] ||[[모노|mono(모노)]]/[[모나|mona(모나)]] || || [[아랍어|{{{#373a3c,#ddd '''아랍어'''}}}]] ||قرد (끼르둔,[* 문어] 끼르드[* 구어]) || || [[아이누어|{{{#373a3c,#ddd '''아이누어'''}}}]] ||サロ(saro, 사로) || || [[영어|{{{#373a3c,#ddd '''영어'''}}}]] ||[[몽키|Monkey(몽키)]][* [[몽키|Monkey]]는 직비원아목-원숭이하목에 속하는 종 중 유인원을 제외하고 일컬으며, 유인원은 Ape, 원원류(안경원숭이, 곡비원아목)는 Prosimian이라고 한다.] || || [[에스페란토|{{{#373a3c,#ddd '''에스페란토'''}}}]] ||simio(시미오) || || [[일본어|{{{#373a3c,#ddd '''일본어'''}}}]] ||[[사루|[ruby(猿, ruby=さる)]]] || || [[중국어|{{{#373a3c,#ddd '''중국어'''}}}]] ||[ruby(猴子, ruby=hóuzi)] || || [[태국어|{{{#373a3c,#ddd '''태국어'''}}}]] ||[[링|ลิง]] || || [[튀르키예어|{{{#373a3c,#ddd '''튀르키예어'''}}}]] ||maymun[* [[아랍어]]에서 유래되었다.] || || [[프랑스어|{{{#373a3c,#ddd '''프랑스어'''}}}]] ||singe || [[고어|옛말]]로는 '[[납(동음이의어) #원숭이|납]]'이라고 하였으며,[* 납 신([[申]])의 훈 '납'이 바로 원숭이를 말하는 것이며, 원숭이띠를 뜻하는 한자가 申인 것에서 유래하였다. 근데 어째 일반인들은 이 납을 금속(Pb) 납으로 안다. 원숭이띠를 표현할 때 이외에는 원숭이라는 뜻으로 쓰이는 일이 거의 없어서 그럴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금속 납을 나타내는 한자는 '납 연(鉛)'이다.] 이 '납'에서 온 말이 바로 '잔나비'이다. 원숭이띠를 납띠나 잔나비띠[* '잔'은 '민첩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재다'의 활용형과 유관한 것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단지 '납'이었다가 앞에 '잔'이 붙어 '잔납'이 된 것이고, 접미사 '-이'가 붙어 '잔납이'가 되었다. '잔나비'는 어원적인 '잔납이'를 소리 나는 대로 옮긴 표기. 고양이 이름으로 잘 쓰는 '나비' 역시 원래 고양이를 일컫는 '''보통 명사'''인 적이 있었다고 한다. 점술에서 납 '신(申)' 자가 원숭이는 물론 고양이까지 포함하는 개념이었기 때문이다.]라고도 부르는 것은 이 때문이다. 원숭이라는 말은 [[한자어]] '원성(猿猩, 猿狌)'에서 온 말로 나무에 매달려 사는 조그만 꼬리 달린 원숭이와 유인원을 아울러 부르는 말이다.[* 고릴라의 한국식 표기가 '큰성성이'인데, 그 성성이가 猩 자를 쓴다.] [[분류:영장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