庾旉 생몰년도 미상 [[서진]]의 인물. 자는 윤장(允臧). [[유순(서진)|유순]]의 아들. 젊었을 때 깨끗한 절개가 있었으며, 진나라에서 무제 때 박사가 되었다. 태강 초기에 박사이고 아버지 유순이 태강 중반으로 추정되는 시기에 64세에 사망한 것을 고려하면 빠르게 잡아도 230년대 중반 이후에 출생한 것으로 보인다. 282년에 제왕 [[사마유]]가 임지로 갈 때 어떠한 물건을 가져가야 하는지 논의시켰는데, [[조지(서진)#s-2|조지]]가 사마유가 지방에 가는 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해 중앙에 남겨두는 상소를 올리기로 하면서 유부는 조지, 정묵 등 여러 사람과 논의하면서 초안을 작성해 아버지 유순에게 보냈다. 상소를 받은 [[사마염]]이 분노하면서 조지, 정묵의 관직을 면직하고 나머지 사람들을 정위에게 보내 죄를 처리하도록 하자 유순이 유부가 상주문의 초고를 가져 의논하기에 이를 들어주자고 자수하자 유순의 죄는 사면해줬는데, 유부에 대해서 [[유송]]이 불경죄를 저질렀다며 기시에 처해야 한다고 하자 상서 [[하후준]] 등 여러 사람이 그를 죽이면 안된다고 하자 유부는 사형에서 낮추고 면직되었다. 후에 산기시랑이 되었다가 국자좨주에 이르렀다. [[분류:서진의 인물]][[분류:몰년 미상]][[분류:영천 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