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유창식/선수 경력)] [목차] == 시즌 전 == == [[페넌트레이스]] == === 4월 === 4월 1일에 펼쳐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1회에 1번 2번을 두타자 아웃카운트를 잡고 ~~3번타자는 500만원에 팔았다.~~ 팀이 스코어 2:4로 이기던 7회초 1사 1루에서 [[김혁민]]과 교체되었는데 김혁민이 실점없이 이닝을 끝내면서 유창식은 이날 6⅓이닝 112투구수 4피안타 5사사구 5탈삼진 2실점 2자책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를 기록하고 첫승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김혁민]], [[박정진]],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의 방화로 팀이 스코어 6:5로 역전패하는 바람에 유창식은 이날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런 장면을 [[송창현|어제도]] 본 것 같은데?~~[* 전날인 3월 31일 경기에서 [[송창현]]이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승리 조건을 채우고 마운드를 내려갔으나 불펜이 무려 10점이나 실점하는 통에 승리가 날아갔다.] '''하지만 2년 후 이 경기의 [[2016년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진실이 밝혀지고 만다.]]''' 4월 8일 [[마산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NC]]와의 경기에서 5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 비록 퀄티티 스타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상당히 정교해진 낙차 큰 커브를 연이어 보여주며 인상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이날 경기 해설을 맡은 [[허구연]]이 연이어 유창식의 커브를 칭찬했을 정도.~~차기 허구연의 남자 후보로 노미네이트~~ 4월 1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홈]]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넥센]]과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6이닝 109투구수 5피안타 6사사구 1탈삼진 3실점 1자책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비록 1회에 3구만에 폭투로 실점하긴 했지만 이후 안정감 있게 던졌다. 하지만 팀 타선이 상대 선발 투수이자 고졸 1년차 신인 투수인 [[하영민]]에게 철저히 침묵한 것도 모자라 수비가 실점 지원을 하는 통에 팀이 스코어 4:2로 져서 유창식은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4월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홈]]에서 열린 [[LG 트윈스|LG]]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5이닝 78투구수 2피안타 5사사구 2탈삼진 2실점 2자책점을 기록했고 팀이 스코어 2:3으로 앞선 6회초에 [[윤근영]]으로 교체되었기에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하지만 팀이 스코어 2:7로 이기던 9회초에 [[박정진]]과 [[김혁민]]이 합작으로 5실점을 하면서 이번에도 시즌 첫 승이 날아갔다. 사실 기록만 보면 호투한 것처럼 보이지만 4회말에 1이닝 3폭투(…)라는 KBO 타이기록을 세웠다. 팀은 연장 10회말 무사 2루에서 [[고동진(야구선수)|고동진]]이 끝내기 안타를 쳐서 스코어 7:8로 이겼다. '''하지만 이 경기 마저[[2016년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 4월 24일 [[두산 베어스|두산]]과의 홈경기에서 선발등판해 시즌 개막후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며 7이닝을 무자책점으로 막았다. 팀은 9:3으로 승리하며 스윕을 면했고, 유창식은 이 경기로 평균자책점을 2.12까지 끌어내리며 [[유희관]]에 이어 리그 평균자책점 2위에 올랐다. 여담으로 이 날은 '''유창식의 아버지의 기일이었다.'''[* 유창식이 6세 때 돌아가셨으며 이 때문에 메이저리그 제안이 있었음에도 홀어머니를 두고 가기 싫다고 거절하였다.] === 5월 === 5월 1일 [[롯데 자이언츠|롯데]]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4피안타 6사사구로 불안했으나 위기를 잘 모면하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팀이 3:0으로 승리하며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이 경기로 유창식은 13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평균자책점 1.82로 리그 1위(!)에 올랐다. 지난 3년간 속썩이던 모습을 생각해 보면 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슬슬 성장해나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양메귀 재평가!, 본격 야구성형!! 류창식!!~~ 물론 평균자책점이 1위지만, 자세히 들여보면 세부 내용이 굉장히 좋지 않다. 아직 6경기째긴 하지만 5월 2일 기준 K/BB가 1도 안되는 0.7이며, [[BABIP]]은 0.250에 HR/FB은 0, 잔루율은 81% 정도로 높은 편이다. 대책없는 볼넷때문에 ERA-FIP의 간극도 크다.(1.82-4.88) 이 추세라면 체력적으로 한계가 나타나는 여름쯤에 스탯이 급전직하할 가능성도 상당하다. 그래도 최훈이 [[http://www.hanwhaeagles.co.kr/html/fan/eaglestimes/webtoon/webtoonview.asp?iIdx=103166|이런 만화]]를 그렸지만... 7일 [[LG 트윈스|LG]]와의 경기에서는 4⅓이닝 동안 7피안타 4사사구 6실점으로 두들겨맞으며 시즌 개막 후 가장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피안타도 피안타지만 [[볼넷]] 허용에 대한 팬들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모습이다. 이날 경기에서 홈플레이트 한참 뒤에 있는 기록원실 창문을 맞추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baseball&category=kbo&id=80694&gameId=20140507HHLG0&listType=game&date=20140507&page=1|#]] 13일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부상으로 취소되었다. 대신 [[안영명]]이 출격하며 큰 부상은 아니라 로테이션을 한 번 정도 거른다고 한다. === 6월 === 6일 삼성전에서 선발 등판했으나 장작을 쌓아 무사 만루 위기를 만들었다. 이어진 최형우의 타석에서 타구에 맞아 교체되었고[* 이 타구가 2루수 정면으로 가며 2루수 플라이 처리, 2루주자도 잡아내며 2사 1, 3루가 되었다.], 구원 등판한 안영명이 무실점으로 막아 평균자책점은 내려갔다. === 8월 === 3일 [[두산 베어스|두산]]전에서 선발 등판하여 [[조인성(야구)|조인성]]과 배터리호흡을 맞추며 7.1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자격을 갖추었으며 8회 1사후 승계주자 2루에 한명을 남기고 필승조 [[윤규진]]에게 마운드를 넘겨주었다. 이후 [[윤규진]]이 8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9회 초구 솔로홈런을 맞았지만 다르빗규 모드로 각성하여 KKK행진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 경기로, 유창식의 ERA는 3.55로 내렸다. 투구수는 110여개, 시즌 3승째. 9일 [[LG 트윈스|LG]]전에서 선발 등판하여 5.1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따내었다. 그후 [[안영명]], [[박정진]], [[윤규진]]이 무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경기에서 LG킬러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는데 이날까지 통산 16승 중에 '''8승을 LG를 상대로''' 거두었다. 무엇보다 2014년 들어와서 0피홈런을 기록하고 있었던 것도 특이한점. 한화의 홈런공장장 [[김혁민]]과 대조되는 부분. 8월 23일 [[KIA 타이거즈|KIA]]전에서 6이닝 2피안타 4볼넷 1실점으로 맹활약했다. 다만 안정진이 무너지면서 승은 챙기지 못했다... 확실한 에이스가 되어가는 모양새. ~~꿈에 그리던 좌우 원투펀치 ㅠㅠ~~ 8월 29일 [[넥센 히어로즈|넥센]]전에서 선발로 나왔으나 4이닝 5실점하며 강판당했다. 이 날 [[강정호]]에게 시즌 첫 피홈런을 허용하였고 3볼넷에 11피안타로 제구도 불안하면서 크게 흔들렸으나, 불펜진의 고군분투와 타선의 뒷심 발휘로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팀은 9:10으로 역전승했다. ~~끝내기 순간에 물병 2개 손에 쥐고 누구보다 빨리 달려와 뿌려댄건 덤~~ === 9월~10월 === 10월 9일 6이닝 3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8월 23일 이후 정말 오랜만에 퀄리티 스타트에는 성공하였지만 타선 지원이 없어 ND. 10월 14일 기준으로 ERA가 4.14인데, 이게 팀 내 최고 기록이다(…). 그나마도 유창식은 규정이닝을 못 채웠다.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2명뿐인게 함정~~로만 따지면 [[이태양]]의 5.29가 방어율 1위가 된다. === 총평 === '''약간 발전한 듯?'''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부상만 없어도 좀 더 나았을 듯? [[김성근]] 밑에서 열심히 굴러서 내년에는 좀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하자. ~~내년을 기대한다는 말만 몇년 째야~~ 결론은 2014년에 승부조작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각주] [[분류:야구선수/커리어]][[분류:한화 이글스/2014년]][[분류:유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