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유희왕 마스터 듀얼/환경)] [include(틀:유희왕 마스터 듀얼)][include(틀:유희왕 마스터 듀얼의 덱 관련 문서)] [목차] == 개요 ==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 중하위권 티어로 분류되는 카드군을 서술한다. 이 덱들은 상위 티어덱들에 비해 승리 플랜이 적거나 불안정한 덱들 내지 약점이 명확한 덱, 혹은 메타의 변화나 금제 등으로 티어권에서 밀려난 덱들을 일컫으며 흔히 유저들이 2~3티어 카드군으로 평가받는 덱들이 속한다. 숙련자가 잡거나 운이 좋다면 티어덱과 듀얼해서 이길 수 있지만, 이 덱들에 으레 붙는 설명이 '잘 풀리면', '통과되면', '고점은 높은'이라는 것이 대부분임에서 알 수 있듯이 티어권 덱들과 비교해서 안정성이 낮은 편에 속한다. 즉 고점이나 저점 둘 중 하나가 대체할 수 없을정도로 빈약하거나 한때 티어권에 근접했으나 주기적으로 바뀌는 랭크전 환경과 금제로 인해 입지가 오락가락하는 덱이라 볼 수 있다. 그밖에도 덱 자체의 잠재력은 매우 높지만, 패에 따른 전개루트가 너무 많고 후공에서의 상황 판단력이 심하게 요구 되는 덱 티어권에선 마이너스인 편인데 특히 마술사를 포함한 '''모든 펜듈럼 덱'''은 범용 패트랩 투입 매수가 현저하게 떨어지고 효과의 파편화가 매우 심하기 때문에 환경을 심하게 타는 편이다. 사실 티어권으로 평가받는 덱들도 주기적인 금제나 환경 변화로 인해 '티어 덱이 맞냐'는 갑론을박은 있으나 그래도 일정 이상의 파워를 갖추면서 고점과 저점의 균형이 어느 정도 맞는 덱들이다. 그렇기에 단순히 좋은 성능이 아닌 기믹이나 효과가 매력적으로 평가 받지만 성능,환경 대비 가짓수를 늘리기엔 애로사항이 꽃피기 쉽다. == 목록 == ||<|2> 가성비 || 좋음 || ◆ || || 나쁨 || ◇ || ||<|2> 난이도 || 높음 || △ || || 낮음 || ▼ || 중하위권 덱들은 보통 가성비가 나쁘지만 그럼에도 SR의 비중이 높으면 덱 가짓수를 늘리기 쉽기에 근본적으로 다르진 않다. 따라서 무소과금으로 '찍먹' 해볼 생각이라면 범용 UR을 먼저 마련한 뒤 가성비가 좋은 덱을 찾으면 된다. == 2티어 == === [[파괴수카구야]](8축 GS)◇◇ === 통칭 괴구야 덱으로 비주류인 후공돌파덱이지만 현재 티어권의 주류메타인 강력한 에이스로 상대를 견제하는 테마를 비교적 쉽게 제압할 수 있다는 장점 하나로 티어권에 올라선 다소 특이한 덱이다. 4월 패치로 던오마가 출시되며 써먹기 좋은 [[시간꽃의 현자-플뢰르 드 사쥬]]가 카드풀에 편입되며 티어권에 이름을 올렸다. 선후공 랜덤으로 단판만 하는 마듀 특성상, 상대의 사이드에 의해 카운터를 맞지 않고 오히려 대부분의 몬스터형 퍼미션을 카운터 칠 수 있다는 것이 괴구야의 가장 큰 장점이다. 즉, 마스터 듀얼의 시스템 상의 이득을 보는 덱이기에 앞으로도 매치 랭크 추가 없이 단판제로 유지된다면 설령 이후에 티어권외로 떨어지더라도 특유의 강점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단적으로 대회에서 이 덱의 셰어가 늘어나자 반대급부로 드라이트론과 섀도르의 쉐어가 박살이 나버렸다. 다른 티어 중하위권 후공돌파덱들과 다르게 선공에도 할 일이 있긴 있다는 장점이 있다. 후공 돌파류 덱 중에서 당당히 티어권을 차지한 거의 유일한 덱이지만 덱 파워에 비해 만나기 힘든 덱인데 '''덱의 UR 비중이 너무 높아서 구축하는데 엄청난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범용 카드 일람|범용 카드]]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마스터 듀얼은 범용성이 높은 카드들에는 죄다 UR을 책정해놨기 때문에, 범용이 아닌 카드를 찾는게 더 빠른 덱 특성상 의도치 않은 초고가 덱이 되어버렸다. 작정하고 만들면 메인 덱 40에 엑스트라 15장의 최소 합계 '''55장을 죄다 UR로 채울 수도 있을 정도'''이고, 통상적인 구축으로 생각해도 메인덱에만 UR이 30장 정도는 들어간다. 더 큰 문제는 괴구야에 쓰는 카드들은 일단 나름 범용카드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덱에 진짜로 쓰기는 난감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즉 완전 범용 카드들이라기 보단 '준범용'카드로 생각하는게 좋은데, 티어권에 드는 대부분의 덱들은 자기 덱 소스+범용 카드로 덱을 구성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준 범용 카드들은 생각보다 넣을 덱이나 자리가 마땅치 않은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파괴수는 분명 범용 카드들이지만, 보통은 한 두장 정도 채용하거나 한 종류만 쓰지 괴구야처럼 파괴수를 종류별로 몇 장씩 채용하지는 않는다. 다른 예시로는 [[수왕 알파]](야수 계열 테마에서 사용)나 [[다이너레슬러 판크라톱스]](섬도희 등에서 채용), [[기교사-오로치트론]](오르페골에서 사용)을 생각하면 된다. 즉 특정 덱에서 쓸 수 있는 A, 다른 덱에 쓸 수 있는 카드 B.....를 모아서 만든 것이 ABCDEF....의 합인 괴구야다. 이 때문에 어쩌다 다른 덱에서 쓰려고 맞춘 준 범용카드들이 괴구야의 파츠가 될 수는 있지만, 반대로 '괴구야를 완성하는 김에 만드는 이 카드를 다른 덱에도 쓸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고 카드를 만든다면 생각 외로 들어갈 곳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 비싼 가격에 비해 다른 티어권 덱과 견주어서 성능상 어마어마한 메리트가 있는 것이 아니므로 특히나 첫 덱으로 만들 초보자들에게는 비추천되는 덱이다. 어느 정도 게임을 하고 과금을 좀 한 유저들이 범용 카드들을 모으다가 슬슬 팩을 좀 질러서 후순위 덱으로 완성시키는 경향이 높다. 주로 쓰는 몬스터 중 가메시엘, 미계역의 빅풋, 오로치트론, 수왕 알파 등 레벨 8 몬스터가 많다보니 마스터 듀얼에선 자주 쓰이는 하급[* [[전광-설화-]], [[번개왕]] 같은 메타비트 요원이나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나 [[플뢰르 드 바로네스]]를 꺼내는 용도의 튜너 등]도 빼버리고 [[아스트랄 크리보]], [[스모크 모스키토]], [[스페이스 드래곤#한계룡 슈발츠실트|한계룡 슈발츠실트]], [[P.U.N.K.]] 등을 넣어서 랭크 8 엑시즈에 올인하는 방식의 구축도 있다. 어차피 단판전이니 후공 턴킬력을 높이겠다는 발상에서 나온 것으로, 심지어 [[홍철 없는 홍철팀|카구야까지 빠졌는데도 괴구야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엄연히 구별해서 말할 때나, 카구야 유무 관계없이 묶어 부를 때는 보통 8축[[굿 스터프|GS]]라고 부른다. 9월부터는 말살의 지명자의 제한화로 패트랩 적중률이 올라가자, 이제는 파괴수까지 줄여가면서 덱의 절반 가까이를 패트랩으로 채워넣으면서 상대 전개를 최대한 방해한 후에 강력한 후공돌파 몬스터들로 이를 뚫는 구축이 주류로 올라왔다. 이 구축에서는 대부분 파괴수와 카구야가 아예 없거나, 한 쪽만 소수 들어가기에 더이상 괴구야가 아닌 단순한 8축 GS이지만 그냥 관성으로 괴구야라고 부르는 유저들이 많다. === [[누메론]]◆ === 후공 otk의 선두주자이자 이들 중 가장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카드군. [[누메론 네트워크]]의 발동과 [[누메론 다이렉트]]의 효과 적용만 성공한다면 최소 4000, 높은 확률로 원 턴 킬을 낼 수 있는 이른바 '''트럭''' 취급을 받는다. 게다가 필드 마법인 누메론 네트워크의 특성상 서치 수단이 굉장히 많아 패가 말려서 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후공 원툴이지만 코인 토스에서 져도 많은 사람들이 선공을 선호하기에 대부분의 경우 후공을 쉽게 가져갈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원턴킬에 실패하거나 어쩌다 보니 선공을 가져갔다면 보통 4소재 아폴로우사나 3소재 무한기동 메가톤게일, 시뉴니아 등의 플랜 B로 돌아가는데, 각각 단점이 명확해서 그리 견고한 집은 아니다 보니 뚫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패말림이 사실상 없다는 점 때문에 원턴킬 덱 중에선 무난한 승률을 보여주는 편이며, 파괴수를 적극적으로 채용한다는 점 덕분에 드라이트론과 같은 덱 상대로도 날먹이 가능하다. 전략이 극도로 단순하여 난이도가 매우 쉽고, 누메론 네트워크를 제외하면 전용 UR 카드가 없고 엑스트라 덱 대부분을 값싼 누메론 몬스터로 채워넣을 수 있어 덱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도 많이 추천되는 덱이다. 다만 기본 파츠가 싸다는 말이지, 부가 파츠는 꽤나 비싼 편이다. 엑덱에는 다른 덱에서는 잘 안 쓰는 메가톤게일, 사로스, 아스트람 등의 용병 링크 몬스터를 엑스트라 덱에 넣어야 하고, 메인 덱에도 [[라이트닝 스톰]], [[금지된 일적]], [[레드 리부트]] 같은 후공 돌파 카드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해야 승률이 올라가기에 투자는 필요하다. 거기다 후공 돌파 카드들은 범용성이라도 있고, 용병 카드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강갑 거북]]이나 [[CNo.1 게이트 오브 카오스 누메론-시뉴니아|시뉴니아]] 등으로 대체한다고 쳐도, [[리미터 해제]]는 범용성이 거의 없지만 누메론에서는 상대 필드에 몬스터가 없어도 킬각을 내게 해주는 UR 파츠라 2장 이상은 필요해서[* 단독으로 패에 잡히면 쓸 수 없는 카드라 2장 vs 3장은 취향이 갈리지만 최소한 2장은 넣어야 한다는 데는 거의 이견이 없다.] 부담이 좀 되는 편이다. 심지어 비트 날먹이 예전만도 못하다는 점을 의식하여 섬도희 마법 카드를 일부 넣는 구성까지 생기고 있다. 이 경우 상대가 누메론이라 상정하고 움직이는 만큼 요술망치와 섬도희 마법 카드를 십분 발휘하여 전열을 무너트리는데 일조할 수 있는데 당연하지만 덱값은 더욱 상승한다. 이외에도 초기부터 유행했던 만큼 앞면이 나왔음에도 후공을 자처하게 되면 상대는 누메론이라 상정하고 전개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즉 누메론 네트워크의 대처가 되는 덱들이 상위 환경에 있다면 후공 승률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이런 전개를 어떻게든 뒤집도록 덱 조정을 거쳐야 한다. 물론 이런 조정이 의미가 없던 환경에선 힘을 못쓴 편인데 대표적으로 극강의 퍼미션을 자랑하던 천위용사 환경은 누메론이 아니어도 대처하기 쉽지 않았으며 루닉 환경에선 루닉의 샘을 깔고 상황에 맞는 마법,함정 카드를 사용하면서 덱을 제외시키고 소환은 물론 공격 마저 통제하기 때문에 게임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 오고 갔다. 그리고 비스테드의 상륙으로 배틀페이즈 도중 벽을 세우면서 킬각을 회피하기가 쉬워져 더욱더 힘들어 진 상태. === [[마술사(유희왕)|마술사]]△ === 마술사 펜듈럼 몬스터를 스스로 파괴하면서 파괴 효과로 아드를 벌고 전개하는 미드레인지 유형의 덱이다. 펜듈럼답게 융합, 싱크로, 엑시즈, 링크 모든 유형의 엑스트라 카드를 사용하며, 4레벨 마술사 몬스터들이 많기 때문에 4랭크 엑시즈 축과 8~10렙 싱크로 축을 사용한다. 전개력 및 후속을 챙기는 능력은 준수한데, 후공 돌파 또한 무난하고, 운영 싸움도 상당히 잘 하며 마술사 카드군의 온갖 전투 효과와 펜듈럼 소환으로 갑작스런 턴킬을 낼 수도 있다. 펜듈럼 특유의 다른 덱보다 두 배는 많은 듯한 잡다한 효과를 기묘하게 섞으면 묘수풀이도 할 수 있는 덱으로, 때문에 선공도 후공도 모두 할만하면서 동시에 어렵다. 다만 초동에 들어가는 패가 최소 3장이고, 다른 범용을 다 거르고 필수 카드로만 구성해서 50장 가까이 되는 리스트가 한 때 대세였을 정도로 덱 스페이스가 굉장히 빡빡해서 메인 덱에 범용 카드를 넣기 굉장히 어렵다. 지명자류 채용도 어려워서 패 트랩에 취약한 편인데 더군다나 모든 종류의 패 트랩을 쳐맞는다. 난이도 역시 무시 못하는데, 효과를 발동하는 순서나 서치할 카드의 순서를 조금만 틀려도 결과물의 차이가 크고 테마 내의 몬스터들 간의 효과의 연관성도 적다. 사용자의 기량에 따라 덱 파워가 심하게 요동치는 편으로 선택지가 많은 만큼 분기 하나마다 결과물이 심각하게 갈린다. 여기에 상대 패 트랩이나 견제를 생각해야 되다 보니, 실전에서는 정말로 매 판 결과물이 다 달라진다. 그리고 초보들은 특히나 명칭 제약을 어려워하는 편인데, 마술사 덱에서 EM(엔터메이트) / 오드아이즈 / 마술사 / 매지션 명칭 제약이 다 제각각이라 엇하면 전개가 막힌다. 스트럭처 덱 3통 구매로 20장 내외의 필수 카드를 구할 수 있어 겉으로 보기보다 비싸지 않다. 기존에는 [[초천신룡 오드아이즈 레볼루션 드래곤]]을 쓰는 레시피가 대세였기 때문에 UR 카드면서 혼자 나오는 팩도 뚝 떨어져 있는 초천신룡의 압박이 강했지만, 지속적인 제제 완화로 초천신룡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사실상 메인 덱에 필요한 UR은 EM 천공의 마술사와 [[아스트로그래프 매지션]] 정도가 끝이고, 취향에 따라 [[인스턴트 퓨전]]과 [[밸리언츠]] 필드 마법이 추가로 들어가는 정도이다. 엑스트라 덱은 UR의 개수 자체는 많아서 비싸다고도 볼 수 있으나 실질적인 가격은 낮다고 볼 수 있는 것이 [[No.38 희망괴룡 타이타닉 갤럭시]], [[플뢰르 드 바로네스]], [[소명의 신궁-아폴로우사]] 등의 범용 카드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실질적으로 마술사에서만 요구되는 UR 엑스트라덱 카드는 [[헤비메탈포제 엘렉트럼]]과 [[비욘드 더 펜듈럼]], [[폭룡검사 이그니스터P]] 정도 뿐이며, 이 중 [[엘렉트럼]]과 [[비욘펜]]은 사실상 펜듈럼 덱을 만들면 거의 무조건 들어가게 되는 준 범용 카드이다. 덱 자체는 상당히 가성비 있게 꾸릴 수 있는 셈. 홍채의 마술사 준제한 이후로 성능과 전개 안정성이 굉장히 많이 오르고, 동시에 천룡의 마술사를 이용하여 홍채를 회수하지 않아도 성상의 펜듈럼그래프와 시공의 펜듈럼그래프가 동시에 깔리게 됨으로써 전개 난이도도 많이 감소하였다. 특히 많은 공격권을 바탕으로 [[데스피아]]를 뚫어낼 수 있다는 장점을 주목받으며 낙인융합 [[데스피아]]-여행준비 [[후완다리즈]]의 양강메타에서 당당한 티어권 덱으로 자리매김했다. [[루닉]]의 등장 이후로 그 주가가 더욱 상승하였는데, 루닉의 샘만 부숴지면 기믹이 사실상 정지하고, [[아마노이와토(유희왕)|아마노이와토]]를 통해 몬스터 위주의 덱은 쉬이 돌파하지만 후열 견제는 어려운 루닉의 특성상 시공자독이라는 마술사의 최고 장점을 뚫기 힘들기 때문이다. 현재 [[마술사(유희왕)|마술사]]의 총평은 비록 난이도는 어렵지만 성능은 강력한 덱이라는 평가다. 그 외에 FTK 구성으로 돌리는 마술사도 제법 유저가 있는데, 역시 전통의 LL-인디펜던트 나이팅게일+패왕권룡X2의 번 대미지로 끝내는 방식이다. 특성상 포영이나 뵐러를 맞으면 기능 정지하지만, 마듀가 단판전이라 오프보다도 더 강력하다는 평이 많으며, 선턴을 잡았다면 뵐포를 채용하지 않는 루닉에게 특히나 더 극상성이었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패 트랩을 넣는 구성, 특히 니비루를 넣어서 FTK를 조금만 의식해도 다소 힘빠지는 편. 2023년 1월 금제로 덱의 주 엔진이던 [[패왕권룡 스타브 베놈]]이 제한되어 FTK가 불가능해졌다. 단순히 FTK만 불가능해진 것뿐만 아니라 [[No.38 희망괴룡 타이타닉 갤럭시]]를 뽑는 난이도 역시 매우 올라갔기 때문에 선택지에서 다소 멀어졌으며, 펜듈럼 스케일 파괴 횟수가 3회에서 2회로 줄었기 때문에 자원 관리 난이도가 더욱더 빡빡해졌다. 물론 오드아이즈 용병을 통한 [[오드아이즈 보텍스 드래곤]] 같은 대체 퍼미션 요원도 충분하고, 기믹 자체가 호락한 덱은 아니기에 티어 게임이 불가능할 정도의 타격은 아니나, 가뜩이나 높은 난이도가 더더욱 어려워져 인기를 다소 잃을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No.6 오파츠 아틀란타르]]를 사용하는 것으로 패왕권룡 스타브 베놈을 1장만 쓰는 FTK 루트가 개발되었다. [[https://youtu.be/Z0U4TE-PPuk|예시]] 다만 사실상 전용 구축을 사용해야 하면서 통과율도 기존의 인퓨팅게 FTK루트보다 떨어지다 보니 실전성은 떨어지는 편. 스타브 베놈이 제한이 된 후 체급이 떨어지고 참기가 급부상하면서 몰락했으나, 이시즈 티아라멘츠가 메타를 뒤바꾸면서 다시 부상했다. 선공 전개를 하면 티아라멘츠가 이를 뚫기 어렵고, 하면 별을 새기는 마술사로 어트랙터를 재활용할 수 있으며, 4레벨 마술사로 심연에 숨은 자를 쉽게 뽑을 수 있어 메타를 카운터칠 수 있기 때문. === [[낙인(유희왕)|낙인]] === [[낙인융합]]이라는 덱 융합 카드로 최종적으로는 [[빙검룡 미라제이드]]를 세우고, 후속으로 벌어들이는 어드밴티지로 견제와 운영을 해나가는 융합 중심의 덱. '''[[낙인융합]]의 통과 여부'''가 이 덱의 모든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카드 한 장으로 전개, 상대 견제, 후속 싸움이 모두 이뤄지는 이 덱의 알파이자 오메가이다. 역으로 말하면 낙인융합 통과와 이어지는 신염룡 효과로 빙검룡을 뽑는 것을 전제로 덱이 굴러가고, 이 과정에서 유효하게 들어가는 방해 효과가 많은데 들어가는 순간 맹세 효과만 껴안고 덱의 파워가 수직 하락하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형 덱이다. 이렇게 카드 한 장에 모든 파워가 몰려있는 덱은 보통 티어 덱에 못 들지만, 그걸 감수하더라도 결과물인 '''[[빙검룡 미라제이드]]'''의 초월적인 억제력과 뒤따라오는 어마어마한 아드 보충, 그리고 다양한 전략의 가짓수 덕에 이 덱이 티어권이라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즉 하이 리스크 하이퍼 리턴에 조금 더 가까운 덱이라고 할 수 있다. ==== [[데스피아]]◇ ==== 오프라인과 마찬가지로 여러모로 티어 입성까지 다사다난한 변화를 겪었다. 마듀에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오프라인에서 1티어라 미래시를 켠 사람들이 [[타락천사(유희왕)|타락천사]]등과 섞어보며 어떻게든 굴려보려 했으나 어림도 없었고, 여러 차례의 셀랙션 팩을 통해 지원을 받은 끝에 낙융, 빙검룡의 발매와 함께 드디어 티어권에 입성했다. 출시 때부터 낙인융합이 막히지 않도록 미리 퍼미션을 세워두는 용사 데스피아, 소환 락을 걸어버리는 이도 데스피아, 낙인융합이 막혔을시 혁작룡이나 쿠에리티스로 우회하는 순수 데스피아 등 여러 구축이 연구되었지만 결국 공격권 확보를 위해 데스완구 파츠를 투입한 완구축 데스피아가 주류로 잡힌 상태다.[* 용사와 이도는 패말림의 여지가 존재하며 순수는 타점이 조금 부족하고 필드마법을 서치하지 못한다면 완구축과 다를바 없기 때문.] 여기에 작정하고 덱 매수를 늘리고 [[이웃집 잔디깎기]]나 [[어둠의 유혹]] 등의 카드를 투입해 60장으로 짜는 경우도 많다. 전개 덱이 아닌 운영 덱에 가까워서 방해 효과가 전성기의 드트, 용천, 엘드보다는 당연히 부실한 편이다. 견제가 빙검룡의 제외, 가디언 키메라의 파괴, 혁작룡의 번, 드라고스타페리아의 무효로 쪼개져 있는데 어드밴티지 보충은 뛰어나나 전개력은 전개덱에 비해 애매한 특성상 택일을 해야 해서 숙련도를 좀 탄다. 2월경 스프라이트가 상륙했지만, 의외로 경쟁력을 잃을 것이란 예상과는 다르게 직전 참기토커-루닉 2강 분기보다 티어가 올랐다. 루닉을 상대할 경우 지속함정 락들 중 군웅할거 이외에는 치명적인 카드가 없는데다가 혁작룡의 번뎀, 가디언 키메라의 대상면역과 여러 고타점 몬스터로 지속적인 압박을 가할 수 있어 선후공 상관없이 어느 정도 대응이 가능하다. 스프라이트 상대로도 선공을 잡았다면 프리체인 제거기로 필드에 처음 나온 2레벨 몬스터를 바로 잘라내면 전개가 멈추는 스프라이트의 몇 안 되는 취약점을 찌르는 점이 주된 평가 요인으로 보인다. 마침 이 시기에 대회에서 입상수를 늘려가고 있으며 랭크에서도 생각보다 할 만 하다는 평가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지원을 받고 개체수가 늘어난 엑소시스터를 상대로 압도적인 상성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 이는 낙인융합이 통과되면 거의 반드시 나온다고 할 수 있는 빙검룡 미라제이드를 엑소시스터가 자체 기믹으로 상대하는 것이 벅차기 때문[* 융합소환된 빙검룡을 제외시키는 순간 파괴효과로 인해 내성이 빈약한 엑소시스터 몬스터들이 죄다 갈려나가는데 후속 싸움에서도 빙검룡의 효과로 인해 덤핑되는 낙인룡의 효과에 밀린다. 타점싸움은 말할 것도 없고. ]. 중간에 막기도 힘든게 '''제외존의 몬스터까지 융합 소재로 사용하는''' 신염룡 루벨리온에게 엑소시스터의 견제는 의미가 없다. 그래도 3월경에 이시즈 파츠가 출시된 직후엔 잠시 쉐어를 상실했으나 직후 개최된 듀얼리스트 컵에서 앞서 언급한 60장 잔디깎기 축과 이시즈 파츠를 조합한 60 이시즈 완구 데스피아 덱이 연구되었다. 덕분에 루닉과 스프라이트에 지지않는 덱 파워를 여실히 보여주었으며 전개 과정도 짧은 만큼 회전률도 높아 금장의 절반이 60 이시즈 데스피아였다. 이후 발표된 금제에서 간접적으로 사용되는 파츠인 버디클을 제외하면 타격이 없었지만 티아라멘츠 출시 이후부턴 묘지 관련 효과가 저격이 매우 쉽게 되고 체급 차이로 인해 쉐어가 많이 떨어졌다. 그리고 이 덱이 사용하던 카드의 일부는 낙인 비스테드에서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 === [[상검]]▼ === 5월 9일 리파인드 블레이드 셀렉션 팩 업데이트로 등장한 상검을 중심으로 천위를 용병으로 채용한 덱 유형을 통칭한다. 튜너나 패 코스트 등을 쉽게 조달 가능하고, 천위의 효과 발동 조건인 '효과 몬스터 이외의 몬스터가 자신 필드에 존재한다'는 상검 토큰으로도 성립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상황에 더 잘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큰 장점은 쉬운 난이도. 전개 루트가 짧고 단순하며 실수할 구석도 매우 적다. 천위 파츠와 상검 파츠는 어느 정도 융화가 되면서도 개별 파츠이기 때문에,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마는 수준이라서 천위룡 아슈나의 환룡족 특소 제약만 유의한다면 딱히 기억할 만한 파생루트나 상황에 따라 달리 적용해야 하는 유연한 사고가 별 필요 없다. 패에 막야와 다른 상검 카드 / 환룡족 몬스터 한 장만 있어도 [[플뢰르 드 바로네스]] + 적소의 1퍼미션 + 1몬스터 퍼미션이 선다는 점이 장점이며, 전개에 필요한 패 장수가 적어서 나머지 카드는 패 트랩이나 지명자, 항아리, 퓨데 등 온갖 범용을 쑤셔박아 유리하게 갈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단점은 전개 도중 허점이 쉽게 드러나서 무효계 카드와 니비루에 취약하다. 선공 첫패에 용연이 없다면 보통 꽃드라군이 6번째 소환에 나오다 보니 니비루에 대한 대처력이 미흡하며[* 설령 용연이 잡혀 바로네스를 먼저 소환해도 니비루 케어를 위해 퍼미션을 써버리는 만큼 바로네스는 반쯤 바닐라 카드가 된다.] 막야나 태아의 효과 발동으로 대부분 전개를 시작하기 때문에 이들을 막지 못하면 전개가 불가능하다. 이외에도 [[토큰컬렉터]]가 하드 카운터이지만 특정 테마를 저격하는 사이드 카드 특성상 채용률이 높지 않기에 큰 단점으로 취급되지 않는 편이다. 이밖에도 투 핸드 전개이기에 패말림이 은근히 심한 편이라 첫 패에 따라 성능이 요동 친다. 그리고 셀렉션 팩 리파인드 블레이드의 카드들이 아직 시크릿 팩으로 추가가 되지 않으면서 덱값이 꽤나 비싸졌지만 향후 상검 시크릿 팩이 예고되어 있어 범용으로 쓰이는 8,10렙 싱크로와 [[아크네메시스 프로토스]]만 적당히 찾는다면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시간이 흐르며 [[루닉]], [[스프라이트]] 등의 테마가 등장하면서 서서히 파워에서 밀리고 있지만, [[아크네메시스 프로토스]]를 채용하면 상대방의 주력 속성을 찌를 수 있으며 원체 쉬운 난이도와 간단한 전개 방법, 안정적인 고점, 결코 낮지는 않은 덱 파워[* 당장 테마 내 금제사항만 봐도 용연외 금제에 걸린 이력이 없는데 이마저도 첫패 확률만 떨어졌을뿐 적소로 가져와서 안정적인 빌드를 형성할 수 있다.] 등의 요소들이 합쳐져 덱 가격만 해결할 수 있다면 초보자에게 권장되면서 랭크전에 꾸준히 나타내는 덱으로 평가받고 있다. === [[스프라이트(유희왕)|스프라이트]] === ==== [[루닉]]◇ ==== 루닉의 날개 후긴이 '''2레벨'''이기 때문에 일소권을 사용하지 않고 스프라이트 특소의 발판을 마련하는 덱이다. 추가로 [[이피리아]], [[캡쉘]]을 투입하여 드로우를 최대한 땡긴다. 루닉 특유의 순환력으로 웬만해선 말리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나, 서로 섞다보니 장점보단 단점이 부각되는 면이 크다. 루닉으로선 가장 큰 장점인 순환력으로 락을 거는 지속 함정을 찾지도 못하고 제대로 쓰지도 못한다. 엘프 때문에 후긴을 세워놓을 수 없어서 샘을 지키는 절차가 까다로우며 샘으로 가져온 카드중에 루닉 외의 불순물이 많아 견제력이 작다. 더불어 증식의 G가 매우 아프면서 명왕결계파에 노출될 위험까지 감수해야한다는 점까지 마이너스 요소. 스프라이트 기준에선 필드의 결과값이 부실하다는 면이 있으며, 특히 루닉 특유의 전투 디메리트 때문에 상대 필드 아드를 제대로 치우지 못하다가 역공을 당해 말아먹는 판도 많은편이다. 서로 다른 두 테마에서 UR을 엄청나게 많이 끌어쓰기 때문에 셀렉션팩을 까지 못한 유저들에게는 체감 가격이 매우 비싼 편이다. 증식의 G가 없는 TCG 서양 유저들에게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관련 커뮤니티인 마스터 듀얼 메타에서 무려 23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이빌트윈]]◇ ==== 이빌트윈 스프라이트는 에이스인 써니를 제외한 모든 이빌트윈 파츠가 2레벨/2링크인 점을 노리고 스프라이트와 혼합한 덱으로, 기존 이빌트윈은 자체 테마 파워 부족과 니비루를 위시한 패 트랩에 약해 최소한의 초동률만 끌어올린 뒤 패 트랩과 지명자로 게임하는 양상을 보여줬으나 스프라이트 출시 이후엔 이런 점을 보완하는 구성이다. 덕분에 안그래도 높은 초동률에 날개를 달아준 만큼 높은 초동률을 보이며, 패 트랩 또한 이빌트윈의 전개 과정을 스프라이트의 관통력으로 보완하며 보다 안정적인 집짓기를 기대할 수 있다. 하급 퍼미션 몬스터의 코스트로 이빌트윈 링크 몬스터를 보내면 자체 기믹으로 다시 소생시키면서 추가 효과를 쓰고, 이빌트윈의 소생 효과에 날아오는 지명자를 엘프로 케어하는 등 서로 간의 연계가 매우 우수하다. 선턴 플랜은 락 중심의 고점 지향으로 짜는데, [[디스트로이메어 이브리스]]를 상대에게 떠넘긴뒤 상대턴에 마스카레나로 소환한 바렐스워드 드래곤으로 자폭을 하지 못하게 막으면서 일반소환한 몬스터는 리일라로 파괴하는 플랜과, 아티팩트-다그자로 서치한 [[아티팩트-데스사이즈]]를 리일라의 효과로 파괴시켜 엑스트라 덱 소환을 막는 플랜 두가지로 나뉜다. 전자보단 후자의 비중이 더 높은 편인데, 이브리스 플랜의 경우 [[링그리보]] 하나에 다소 쉽게 뚫리는 경향이 있는데다 원핸드로 락을 걸 수 있는 후자가 선호되는 편이다. 단점은 순수축의 도깨비 개구리나 탄산철수의 케라스처럼 일반소환 외의 초동이 가능한 파츠가, 하필이면 이빌트윈 디메리트를 달고 있는 엔트런스밖에 없는 탓에 후공 공격권이 부실하기 때문에 금지된 일적이나 명왕결계파 같은 후공 돌파카드의 의존도가 다소 높다. 또한 탄산철수 정도는 아니지만 두 테마 모두 제약이 굉장히 성가신 편이라, 순서를 헷갈리면 그대로 망한다는 점도 주의. 키스킬/리일라의 악마족 디메리트 때문에 이빌트윈 2링크는 항상 전개 마지막에 등장해야 하고, 스프라이트의 2링크 디메리트로 인해 트러블 써니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도 난감하다. 이렇게 트러블 써니가 선턴 빌드에 등장하지 못하는 점으로 인해 스프라이트 기믹의 카운터를 이빌트윈 파츠도 그대로 얻어맞게 된다는 점도 마이너스 요소다.[* 엘프는 메인 페이즈에만 소생 효과를 쓸 수 있어 우선권을 가진 상대가 메인 시작에 던지는 번개나 명왕결계파에 취약하다. 이 단점은 키스킬/리일라도 공유하는데, 기존의 이빌트윈은 트러블 써니의 프리체인 소생으로 어느 정도 대처가 가능하지만 2링크 제약이 걸리는 스프라이트 혼합축에서는 이것이 어렵다는 것.] ==== [[비스테드]] ==== 싱크로 소환 중심의 테마이다. 다만 핵심 카드들이 다 나오지 않은 관계로 아직 덱 연결고리가 느슨하고 약하다. === [[P.U.N.K.]] === 튜너와 고레벨 몬스터 양쪽을 쉽게 조달할 수 있으며 고성능의 필드 마법과 함정 카드를 보유한 싱크로 소환 위주의 덱. 출시 초기에는 파츠가 다 마련되지 않아 순수 구축에 실전성이 없었기 때문에 별 주목을 받지 못했으며 에이스인 어메이징 드래곤은 지뢰 카드로 놀림거리가 될 정도였으나, 이후 핵심 파츠인 디어 노트와 강력한 에이스 [[사이코 엔드 퍼니셔]]를 받아 순수 구축으로도 충분한 위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테마의 강점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선 전개 과정이 그다지 길거나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지 않고, 자체 제약이 존재하지 않아 엑스트라 덱 용병을 자유롭게 채용할 수 있으며, 만능 서치 초동인 세아민의 존재에 더해 고레벨 몬스터들이 자체적으로 순환 효과를 갖고 있기에 초동으로 활용 가능해 패말림이 적다. 테마 고유의 패널티로서 일부 몬스터의 효과 발동에 LP가 소모되기는 하나, 이는 필드 마법인 익스트림 세션의 격발 조건이 되는데다 사엔퍼에게 완전 내성을 부여하는 수단이기도 하기 때문에 사실상 패널티로 보기 어렵다. 이러한 장점을 갖고 있음에도 선공을 잡았을 시의 고점이 다소 어중간하며 패 트랩에 대한 내성이 썩 좋지 못하다는 이유로 탑 티어까지는 아닌 3티어 정도의 덱으로 평가받고 있었으나, 이후 개최된 듀얼리스트 컵에서 낙인 데스피아, 루닉, 스프라이트가 날뛰는 환경임에도 순수 펑크 덱이 1위를 차지함으로써 단숨에 화제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널널한 덱 스페이스 덕에 패 트랩을 우겨넣어 드로우 밸류를 높임과 동시에 필드 마법으로 2드로우를 당겨 확보할 수 있는 강력한 견제력, 손쉽게 완전내성을 부여 가능한데다 압도적인 타점을 쌓을 수 있는 강력한 에이스 사엔퍼의 존재, [[플뢰르 드 바로네스]]를 간단히 소환 가능하게 하는 [[인스턴트 콘택트]] 투입 구축의 재발견, 바운스와 파괴 등 필드 개체수를 줄이는 형태의 퍼미션이 갖는 [[스프라이트(유희왕)|스프라이트]]와의 상성상 우위 등 기존에 주목받지 못했던 강력한 장점들이 DC 1위라는 성적을 통해 재조명받게 된 것. 덕분에 DC 종료 후 랭크 게임에서의 순수 펑크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늘어 여타 1티어 덱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입지를 갖게 되었다. 티아라멘츠의 발매 이후로는 어느 덱이 다 그렇듯 다소 입지를 잃었으나, 5월 업데이트로 포톤 하이퍼노바 TCG판 월드 프리미어 카드인 [[마랑 디아볼란티스]]가 추가되면서 [[얼티마야 촐킨]]을 거쳐 [[고대 요정 드래곤]]을 소환해 확정적으로 [[왕가의 골짜기-네크로밸리]]를 서치하는 루트가 연구 되었다. 그 외에도 디아볼란티스를 통해 [[궁극환신 얼티메틀 비시바르킨]]을 뽑기 쉽다는 점을 이용해 선턴킬 구축도 등장했으며, 비스테드의 추가 이후엔 상기한 펑크 장인 유저에 의해 챠키스페와는 다르게 펑크의 운영과 비스테드의 운영을 양립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펑크비스테드가 제시되면서 명맥을 잇고 있다. == 3티어 == === [[BF(유희왕)|BF]]◆ === 어둠속성 비행야수족 싱크로 테마로, 검은 선풍의 턴제없는 강력한 아드 창출과 BF간의 룰 특소를 바탕으로 강력한 BF 싱크로 몬스터를 소환하는 전개형 덱이다. 마스터듀얼 출시 이래로 BF는 자체 성능이 떨어져 [[RR(유희왕)|RR]], [[팬텀 나이츠]] 용병을 투입하여 어떻게든 상대 턴 [[DDD 쌍효왕 칼리 유가]]를 세우는 날빌 구축 위주로 굴러가는 덱이었으나, 2023년 5월 10일 출시된 [[유희왕 마스터 듀얼/스트럭처 덱#s-2.2.11|스트럭처]]의 다크윙 블래스트 신규 지원 카드를 바탕으로[* 단, 하현의 사룬가는 프리미엄 팩 2023 출시된 카드로 한국판 정발은 2023년 5월 9일. 한판 출시 후 하루만에 마스터듀얼에 출시되었다.] 티어권에 올랐다. 스트럭쳐 덱에 필요한 대부분의 카드들이 있으므로 가격이 매우 싼 편이다. 스트럭처 출시 이후로는 용병을 투입하기보다는 자체 테마 싱크로 몬스터 위주로 엑스트라 덱을 구성한다. 검은 선풍&검은 날개의 선풍을 통한 어마어마한 아드 창출에서 나오는 전개력, 블랙 페더 어썰트 드래곤의 대량전개를 통한 라이프 압박, BF-풀아머드 윙의 완전내성을 이용한 농성, 전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다양한 후열이 장점이다. 패에 따라서 극 전개덱 치고 높은 패트랩 관통력도 확보 가능하다. 대신 어둠속성 제약이 걸려버리는 덱 특성상 용병 활용이 어렵고, 그 중에서도 [[플뢰르 드 바로네스]]를 첫 턴에 내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무효계 퍼미션의 깊이 자체는 다소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 특히 마함 퍼미션은 사실상 [[염마룡 레드 데몬 어비스]]에 전적으로 의지해야 한다. 증식의 G 착지점도 마땅치 않은 부분인데, 최대한 풀아머드 윙을 세우고 설격의 치누크를 서치해 농성을 하는 방법이 있지만 비록 완전 내성일지라도 공격력이 3000이라 그냥 전투로 뚫려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거기에 결과물에 막상 패 유발 효과를 막을수 있는 결과물이 없어 전개가 모두 끝났을때 날아오는 [[원시생명체 니비루]]를 맞으면 궤멸적인 타격을 입는다. 거기에 초동 파츠 자체가 조합을 많이 타기 때문에 패말림이 매우 심한 편이다. 그 때문에 [[스몰 월드]]의 투입이 거의 필수적으로 여겨진다. 낙인을 용병으로 투입하여 할 수 있는 선턴킬 루트[* [[블랙 페더 어썰트 드래곤]]이 소환된 상태에서 [[낙인(유희왕)#s-5.6|분열된 낙인]]으로 [[마왕룡 베에르제]]를 상대 필드에, [[BF-별그림자의 노퉁|별그림자의 노퉁]]을 자신 필드에 소환]가 존재하지만 실전성은 떨어지는 편이다. === [[고티스]] === 어류족 싱크로 테마로 제외시 다음 턴에 특수 소환되는 엔진을 활용하여 상대턴에 [[액셀 싱크로 소환]]하는 덱이다. 몇몇 테마를 제외하면 대응하기가 어려운 필드의 카드 제외를 주요 견제 수단으로 삼는 덱으로, 대부분의 전개를 상대 턴에 진행할 수 있다 보니 증식의 G[* 아예 안 통하는 건 아니지만, 상대가 고티스를 잘 모를 경우 많아봐야 1~2특소로 끝나는 상대 턴에 증G를 던지는 경우가 많다. 다만 반대로 자턴 증G는 상대의 턴에 연속 전개를 하는 특성상 아픈 편.]나 뵐러에는 강하다는 것이 장점이며, 반대로 뒷면 제외만 아니라면 내 카드가 제외되는 상황 역시 그리 아프지 않은 편이다. 다만 기본적으로 싱크로 몬스터의 종족 제한이 심하고, 미리 제외시켜 둔 소재들을 상대 턴에 꺼내서 소환하는 방식이다보니 체급이 그리 높지도 않은데 선후공 밸런스마저 좋지 않다. 선공에 확실히 세기라도 하면 모를까, 선공 1턴에 제외시켜 둔 튜너들은 후공 1턴에 확정적으로 상대 포영에 노출되기에 기껏 밑밥 깔아놓고 회수 못하는 상황도 간간히 벌어진다. 여러모로 티어권에 들어오긴 모자란 테마지만, 티아라멘츠를 잡기 위해 티아라 이외의 덱들이 각종 제외계 카드를 채용하는 메타다보니 제외계를 아프게 맞지 않는 고티스 특성상[* 다만 묘지 자원도 사용하다보니 아주 안 아픈 건 아니다. 1~2턴 정도만 지속되는 [[디멘션 어트랙터]]까지는 채용할 수 있어도 파괴되기 전까지는 계속 유효한 [[차원의 틈]]이나 [[매크로 코스모스]]는 채용하기 힘들다.] 오히려 티아라를 견제하기 위한 제외형 견제가 넘쳐나는 현 환경이 차라리 굴려볼만하다는 평. ==== [[루닉]]◇ ==== 제외가 주요 견제 수단이라는 점이 겹치며 서로 메인 기믹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점이 합쳐져 만들어진 변종 덱이다. 고티스고 루닉이고 메인 기믹이 서로의 자원에 간섭하지 않으며, 오히려 루닉은 엑스트라 존을 고티스의 튜너를 통해 싱크로하면서 비울 수 있는 동시에 부족했던 후열을 채워주고, 고티스는 부족했던 자체 전개력을 루닉의 융합 몬스터를 통해 보완하면서 루닉에게 부족했던 전열의 타점을 보완하는 식으로 서로의 단점을 딱 알맞게 보완해주고 있다. 때문에 승리 플랜이 각종 제외로 상대방의 승리 플랜을 박살내는 것 외에도 덱 파괴와 비트 다운을 채택할 수 있어 꽤 넓은 편이다. 단점은 루닉이 짜증난다고 꼽히는 이유인 각종 영속류의 채용이 불가능해진다는 것과, 순수 고티스보다는 낫지만 여전히 선후공 밸런스는 좋지 않다는 점, 그리고 주요 견제가 카드 제외다보니 제외가 아프지 않거나 오히려 제외되면 이득인 덱을 상대로는 견제력이 확 떨어진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오히려 순수 루닉을 굴리는 편이 더 낫고, 루닉이 뭔가 이득을 보려고 고티스를 채용했다기 보단 고티스를 쓰고 싶어서 루닉을 용병으로 채용한다는 쪽에 더 가깝다는 평이 많다. 가격 역시 루닉의 UR은 무닌을 제외하고 전부 채용하는지라 루닉과 마찬가지로 비싼 편이고, 고티스 쪽은 UR은 [[저편의 고티스]] 말고는 본 덱에선 채용하지 않고 고티스도 취향 따라 많아야 한 장 투입이지만 투입하는 카드들이 대부분 SR이라 포인트가 은근 깨져나가는 편이다. === [[참기(유희왕)|참기]]▼ === 사이버스 족의 강력한 지원인 [[참기 서큘러]]를 중심으로 참기 초계승의 견제와 함떡토커의 견제 및 아드수급을 동시에 하며 무지막지한 킬 결정력으로 게임을 닫는 미드레인지 덱. 주로 사이버스 족 시너지를 이용하기 위해 [[참기토커]] 형태의 덱이 운용된다. 서큘러가 추가되기 전의 참기덱은 티어 언저리조차 가지 못했고, 코드 토커 역시 함떡구축이 유행했지만 결국 티어권에 안착하지 못했다. 그러나 참기 서큘러라는 어마어마한 파워카드를 지원받으면서 파워가 미친듯이 급상승했는데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잠재력이 매우 높았음에도 하필 [[스프라이트]]와 [[티아라멘츠]]로 인한 파워 인플레, 그리고 [[비스테드]]라는 카운터 카드로 인해 빛을 못봤기에 그 테마들이 아직 들어오지 않은 마스터 듀얼 환경에서는 [[파워 오브 디 엘리멘츠]] 분기 특유의 똥파워를 앞당겨서 발휘하고 있다. 전체적인 운용법은 대표적인 미드레인지 덱인 트라이브리게이드와 매우 유사한데, 리볼트와 비슷한 효과인 참기 초계승으로 소환한 괴참기 라플라시안이 상대 몬스터와 마함을 1장씩 비대상으로 묘지에 보내면서, 상대 패까지 한장 제거하는 어마어마한 효과를 가지고 있고, 거기에 참기 다이어를 소재로 소환시 그 턴 한정으로 몬마함을 가리지 않는 퍼미션까지 갖게된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토커 전개로 깔리게 되는 카운터 함정 [[사이바넷 컨플릭트]]까지 합쳐져 마스터 듀얼 환경에선 굉장히 뚫기 어려운 후열을 가지고 있다. 특히 미드레인지 중에서도 루닉을 상대로 선턴 전개를 마쳤을때 억제력이 굉장히 높다. 사이바넷 컨플릭트는 카드 발동을 무효로 하면서 제외시킨 다음에 그 턴 내에 같은 이름의 카드를 아예 발동할수 없게 만들기 때문에, 샘을 다시 서치해봐야 발동 할수 없기에 다음턴에 바로 무방비해지며, 발동한 샘을 제외시켜 게리로 샐비지 할수도 없게 만든다. 그러고 나서는 세트카드와 손패를 초계승으로 소환한 라플라시안이 알뜰하게 제거할 수 있는것도 포인트. 그러나 예견되었던 대로 스프라이트와 [[엑소시스터]]가 상륙하자 순식간에 쉐어가 빠져버렸다. 이 둘이 인기 많은 테마라 기존의 참기토커 유저들이 대거 갈아탄 것도 고려해야겠지만, [[유령토끼]]나 [[PSY프레임기어 γ]] 같은 치명적인 패트랩[* 감마는 말할 것도 없고, [[트랜스코드 토커]]에 토끼가 날아오면 초계승 1장 달랑 남기고 턴을 넘겨야 된다.]이 대거 투입되는 환경이라는 점, 그리고 스프와 엑소 상대로 후공이 극악이라는 점[* 특히 엑소시스터를 상대로는 모든 전개에서 필연적으로 묘지를 건드리게 되는 사이버스족 테마 공통 특징때문에 후공에서의 상성이 심각할정도로 좋지 않다] 때문에 쉐어를 회복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현 환경에서 강점이라 할만한 부분은 상황에 따라 치명적으로 박히는 드롤이 대거 사라졌고, 컨플릭트와 초계승 덕에 명왕결계파 내성이 굉장히 높다는 점인데, 이 모든 장점이 선공일때만 발휘된다는게 문제다. 이시즈 계열 덱을 상대로도 선후공 할 것 없이 상성이 굉장히 안좋은데, 소위 묘지 경찰로 불리는 숙신상 켈도와 검신관 무도라중 하나만 일반소환이 되어도 사이버스 특유의 소생 전개 기믹이나 참기초계승이 완전히 파훼 되어버린다는 점이 크며, 랜덤 한데스 역시 오히려 상대의 전개를 도와주는 꼴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기 때문. 위의 티아라멘츠와 비스테드까지 생각한다면 미래시가 어둡고 티어 유지 전망이 불투명한 상태. 다만 이시즈 파츠 출시 직후 개최된 3회 DC컵에서는 '''이시즈 참기'''라는 기상천외한 구축이 나와 상위권 유저도 배출하는 등 오프와 마듀판은 다르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이시즈 파츠가 4레벨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버디클과 이시즈 파츠, 감마를 투입하여 견제력을 높이고 본인들이 묘지경찰을 이용해먹는다. 참기가 사이버스족 중에서 소재 제한이나 디메리트가 굉장히 널럴해 용병으로도 곧잘 투입되는 테마라는 것을 이용한 구축. 그러나 실제로 4월달 티아라멘츠가 상륙하자마자 오프라인의 수순을 다시금 밟아가고 있다. 여기에 티아라멘츠를 저격하기 위해 [[디멘션 어트랙터]]나 [[차원의 틈(유희왕)|차원의 틈]]을 맞아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수준이라 셰어가 급락하여 아예 티어권에서 방출되고 말았다. 이시즈나 차원계열 카드가 아니더라도 랭크 게임 점유율 대부분을 차지하는 티아라멘츠, 후완다리즈, 엑소시스터와의 상성이 모두 좋지 않아서 게임을 하는 것 자체가 힘든 수준. 물론 덱 파워는 여전해서 환경권 덱을 잘 만나지 않는 골드 이하에서는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지만, 비스테드 출시 이후에도 비스테드를 직격으로 맞는 참기에게 가혹한 환경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가격의 경우는 일단 스트럭처 덱 '버닝 스피릿'을 통해 주요 서치 카드인 레이디 디버거와 사이바넷 마이닝을 3꽉할 수 있는건 좋으나 나머지 주요 파츠들이 UR과 SR의 비중이 높다는 점은 아쉽다. 특히 엑스트라 덱은 [[업데이트재머]]나 스트럭처에서 뽑아올 수 있는 [[디코드 토커 히트소울]] 정도를 제외하면 전원 SR 이상일 정도. 그나마 엑스트라 쪽은 참기 4축 엑시즈나 파이널시그마, 그리고 파이어월을 빼면 다른 사이버스족 덱에서도 범용으로 쓸 수 있는 카드들로 이루어져 있어 미리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나쁘지만은 않다. 시크릿 팩의 경우도 많아봐야 2개까면 되고 참기 파츠 팩인 일기도섬은 [[섬도희]]도 나와서 유용하다. === [[라뷰린스]] === 엘드리치의 뒤를 잇는 함떡 테마로 [[절대왕 백 잭]]과 라뷰린스 카드들로 일반 함정을 서치/회수하며 [[드래그마|드래그마 퍼니시먼트]], [[격류장]], [[강제 탈출 장치]]로 대표되는 가성비가 우수한 일반 함정들로 상대의 전개를 끊고 사이클을 돌리며 상대를 말려죽이는 정통파 함떡 스타일의 테마다. 함떡덱 특성상 사용자의 입맛대로 함정을 골라 쓸수 있다. 엘드리치와 비슷하게 소환 횟수가 적어 증식의 G와 니비루도 위협적이지 않으며 사이드전에 약하다는 단점은 단판전이고 사이드가 없는 마듀 환경상 무의미하며 동시에 라뷰린스 잡자고 함정 견재 카드를 넣기도 껄끄럽다. 다만 자체 기믹으로는 마함 견제가 없는데다 사이클을 돌리기 위해서는 필드 마법, 몬스터, 함정의 삼박자가 필드에 있어야하기에 엘드리치만큼의 이득을 보기에는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아직 레이디 오브 더 라뷰린스와 빅웰컴 라뷰린스가 없는 탓에 드로우 운빨을 조금 탄다는 것도 불안요소. 물론 이점은 반대로 미래시가 매우 밝은 덱이라는 뜻으로 통용된다. 테마 내에서의 UR은 백은 성의 라뷰린스와 웰컴 라뷰린스 뿐이며 마듀에서 일반 함정들은 등급이 낮게 책정된게 많고 상술한 카드들은 R등급이라 만들기도 쉽다. 그 외에는 범용 카드인 증식의 G와 하루 우라라, [[구신 누토스]]로 대표되는 퍼니시먼트 탄환, 백 잭을 묻기 위한 링크 1 몬스터([[링크리보]] 등) 정도만 마련하면 되기에 덱 가격은 괜찮은 편. 추가적인 커스텀은 퍼니시먼트 탄환 겸 묘지 자원 재활용/견제를 하는 [[PSY프레임로드 Ω]], 어라이벌로 대표되는 내성 몹을 치우기 위한 [[사로스=에레스 쿠르누기아스]], 낚시용 [[긁어 부스럼(유희왕)|긁어 부스럼]]과 소환할 엑덱 몬스터([[나츄르 엑스트리오]] 등) 정도. 발매 직후 시작된 DC컵에서는 [[차원 장벽]], [[어둠의 덱 파괴 바이러스]] 등 여러 강력한 메타카드를 앞세워 의외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당시 1티어 덱으로 평가받던 [[루닉]]과 [[데스피아]] 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덱을 상대로도 강한 덱 파워를 보여주었다. 다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직 레이디 오브 더 라뷰린스와 빅웰컴 라뷰린스가 없는 것이 점점 크게 느껴져 밝은 미래시와는 별개로 티어권에 간신히 들락말락하는 수준의 덱으로 취급받고 있다. === [[엘드리치(유희왕)#유희왕 마스터 듀얼|엘드리치]]▼ === 강력한 함정 카드들을 앞세운 견제능력, 간단한 전개 방식, 낮은 엑스트라 덱 의존도가 맞물린 함떡덱이다. 불 들어오는 것만 눌러주면 이긴다는 '''딸깍덱'''이라는 멸칭이 있을 정도로 서비스 초기 뉴비들에게 추천할 정도로 입문 난이도도 높지 않은 편이다. 입문 유저들은 싱크로나 엑시즈 등의 엑스트라 덱 소환법들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거나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은데, 엘드리치는 엑스트라 덱 의존도가 적다보니 유희왕 특유의 전개루트를 외우지 않아도 부담없이 게임에 녹아들 수 있다.[* 다만 덱의 바리에이션으로 파고 든다면 순수, 언데드 월드, 용사, 낙인 등으로 매우 넓고 사람마다 쓰는 덱리스트가 큰 차이가 있어 신규 유저가 견본덱을 맞춰 짜기는 힘든 편이다.] 가장 큰 강점으로는 '''대부분의 테크 카드에 면역에 가까운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 다른 덱과는 먹히는 패트랩/견제카드가 다르고, 단판전 특성상 무턱대고 엘드리치 카운터 카드를 넣으면 다른 티어덱 대비가 소홀해져 견제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덱 특성상 특수소환 연계가 크게 필요하지 않아 전개덱에 치명적으로 박히는 증식의 G나 원시 생명체 니비루가 위협적이지 않으며, 몬스터 효과가 필드 밖에서 발동하고 들어오는 판정이라 금지된 일적, 명왕결계파, 무한포영, 이펙트 뵐러 등 몬스터 효과 무효화도 별 영향이 없다. 이 때문에 엘드리치는 티어권에 다른 테마군이 득세할수록 반사이익을 강하게 보게 된다. 단점은 테마 내외로 존재하는데 테마 내적으론 핵심 카드인 엘드리치가 견제를 받아 특수 소환이 불가능해지면 최악의 경우 할게 없어지는 상황이 오고 가며 환경에 따라 범용성 낮은 UR 등급 카드나 킬각과 덤핑을 겸하는 [[초노급포탑열차 구스타프 맥스]]같은 용병 카드를 다량 투입하는데 이 경우 덱값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한다. 테마 외적인 문제는 서비스 개시 이래 1년 넘게 상위 티어에 있었다는 점인데, 이는 역설적으로 지속적인 직,간접 금제 피해를 받을 만한 여지를 남긴데다[* 당장 엘드리치 초기부터 사용된 지속 함정만 봐도 왕궁의 칙명, 배너티 스페이스, 스킬 드레인, 어전시합, 군웅할거, 센서 만별이 있는데 이 카드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강하게 제재를 당하고 말았다. 그나마 제재를 약하게 먹은 지속 함정은 칙명 대체용으로 쓰이던 마법 봉인의 방향제 정도.] 유저들의 숙련도가 상향 평준화 되어 초기 처럼 무력하게 지는 경우가 많이 없어졌다는 뜻이다. 묘지 특소로 인한 타점 상승도 묘지 견제를 조금만 하면 막을 수 있는데다 서치 카드인 붉은 피의 엘드릭시르도 결정적인 상황에 하루 우라라로 막을 수 있기 때문. 현재는 이 카드를 대놓고 저격하는 [[비스테드]]가 등장한 상황이라 뉴비에게 권장하는 덱 목록에선 퇴출됐다. 이전부터 미래시 상으로 직접적인 지원이 전멸한데다 카운터의 등장으로 암울했는데, 이젠 제대로 직격타를 맞은 상황. 그나마 나은 점이 있다면 오프라인과는 다르게 단판제+사이드 덱 없음이라는 콜라보로 비스테드 용병을 개나소나 넣는건 아니라서 아주 조금은 나은 수준이지만 이미 구축한 유저들에게나 통용되는 점이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유희왕 마스터 듀얼/환경/중하위권, version=144)] === [[트라이브리게이드]] === 높은 초동률과 탄탄한 후속을 바탕으로 한 높은 저점, 그리고 넓은 종족 지원을 통한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특징이다. 초고속 묘지 덤핑과 빠른 고링크 소환 능력을 기반으로 하여, 넓은 덱스페이스를 살려 범용 패트랩과 타 테마군 용병을 적극 첨가한 만능형 미드레인지 덱. 빠르고 강력한 전개 빌드로 제외, 파괴, 몬스터 효과 무효, 바운스, 필드 클린 등 온갖 효과를 다 갖다 쓸 수 있으며, 리볼트라는 초강력 파워 카드의 존재로 후속도 매우 안정적이다. 이 때문에 선공에 목을 매야 하는 다른 덱과 달리 선공/후공 모두 안정적인 빌드를 쌓을 수 있어 운빨/상성을 잘 타지 않는다. 전개 빌드가 워낙 다양한데다 원핸드 초동이 가능한 카드가 많고, 전개 과정에서 패를 자연스레 교체해가며 어떤 상황에서든 대체로 후속은 준비할 수 있어 저점이 높고 패말림 이슈가 덜한 편이다. 물론 아무리 그래도 패트랩 5장이 잡히면 아무것도 못하겠지만 그건 어느 덱이나 마찬가지니 본인의 듀얼근을 탓하도록 하자(…). 종족 지정이 야수/야수전사/비행야수로 무려 세 개나 되는데다, 덱 스페이스가 워낙 널널한터라 바리에이션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다. 마듀 초창기 1티어에 군림했던 십이수 트라게부터 순수 트라게, 용사 트라게, 디드라군을 쓰는 피닉스 트라게, 거기에 낙인 트라게도 모자라 [[스케어클로 트라이브리게이드|스케어 트라게]]까지 연구되고 여기에 미래시를 더하면 추후 출시될 스프라이트 트라게까지 있다. 게다가 이것도 나름 실전성이 있는 덱들만 꼽은 것이고, 마이너하게 가면 [[전황]]부터 [[메르피]]까지 들어가니 종족이든 레벨이든 조금이나마 겹치면 일단 때려넣고 보는 편이다. 주로 채용되는 용병은 십이수, 용사, 그리고 디드라군인데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의 취향에 따라 갈린다. 용사 쪽은 그리폰라이더가 비행야수족이라 트라게 링크 몹의 소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덱들과 달리 그리폰라이더를 두 장 이상 넣는 리스트가 많다. 다만 용사는 일반소환 효과 격발과 충돌하기 때문에 [[레스큐 캣]]과 취사선택을 해야 하고, 용사를 채용한다면 보통 십이수 파츠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https://www.masterduelmeta.com/tier-list/deck-types/Zoodiac%20Tri-Brigade|#]] 디드라군은 한때 퓨전 데스티니가 제한이 되고, 디바인 가이가 금지가 되어 인기가 많이 줄어들었으나 페리지트로 인한 멀리건이 가능해서 못 써먹을 수준은 아니다. [[스케어클로]]가 추가된 뒤로는 이를 용병으로 채용한 [[스케어클로 트라이브리게이드]] 구축도 생겨났는데, 기존 트라게와는 달리 [[플뢰르 드 바로네스]]를 통해 가려운 구석이었던 마함 퍼미션까지 세울수 있다는 장점과 매우 높은 패트랩 관통력+높은 결정력으로 상당히 좋은 구축으로 평가된다. 특히 [[루닉]] 중심의 환경에서 마법/함정 퍼미션을 낙인 트라게보다 쉽게 확보할수 있다는 것이 장점. 이 구축은 국내 유명 YP인 [[카라미]]가 마듀에 수록되지 않은 카드들과 섞은 뒤 오프라인에서 우승했으며 마듀에서도 이게 괜찮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다만 저점 역시 좋은 편이라 육각형 성향을 보이는 오프와는 달리, 트윈소우 등의 저점을 책임지는 카드가 아직 들어오지 않은 마듀에서는 착지점이 상당히 애매한 전개덱으로 취급된다.] 해외보단 국내에서 많이 보이는 구축이다. 다만 이 소리는 미래시가 나쁘지 않다는 뜻이기도 한데, 특히 크샤트리라 등의 파츠로도 파워업의 여지가 있어 전망이 좋다. 낙인 트라게는 [[트라이브리게이드 메르쿠리에]]를 비롯한 낙인 관련 파츠들을 추가로 채용하는 바리에이션이다.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를 이용하여 [[빙검룡 미라제이드]]를 부르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거기에 선택적으로 메르쿠리에를 넣고 [[흑의룡 알비온]]의 효과로 [[낙인의 검]]을 묻어 메르쿠리에를 회수, 추가 퍼미션을 확보하는 형태로 굴러간다. 빙검룡의 자체 파워도 있지만, [[트라이브리게이드#s-8.2.1|흔식룡 브리간드]]를 덤핑하면서 후속을 마련해 킬각을 줄수 있어 매우 높은 폭발력이 장점. 단점이라면 이른바 호감 파츠의 비율이 굉장히 높은 편이며[* 심지어 다른 낙인덱들은 손에 잡히면 무조건 이득인 [[낙인융합]]마저 낙인 트라게는 쓸 수가 없어 어떻게던 페리지트의 멀리건 효과로 덱으로 돌려야하는데, 그 호감패들 때문에 전개가 안되는 상황이라면 매우 곤란하다.], 몬스터 견제에 집중된 효과 때문에 마함 견제가 다소 아쉬운 편. 그리고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에 의존하는 덱 특성상 아나콘다가 금지라도 당하면 아예 쓸수 없는 구축이 된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불안한 미래시를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후 아나콘다가 제한으로 유지된 상태에서, [[격철룡 린드블룸]]과 [[비스테드]]가 추가되어 낙인 트라게는 오프라인에서 보지 못했던 마듀 메타만의 독자적인 구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어떤 구축이던 기본적으로 특정 능력에 특화되어 있다기 보다는, 만능형 스테이터스를 기반으로 적당한 빌드로 상대 전개를 위축시킨 다음 모아둔 후속으로 한번에 KO를 따는 덱인 만큼 패 상황과 상대에 따라 유연한 대응과 임기응변이 요구된다. 게다가 이것저것 채용한다는 뜻은 반대로 말해 채용하는 테마에 대한 이해도가 필수적인데 안그래도 전개시에 걸리는 제약과 디메리트가 은근히 크고 링크 몬스터의 링크 마커 때문에 전개가 꼬이는 일도 부지기수라 마스터 듀얼 초기와는 다르게 난이도가 좀 있는 편이다.[* 당장 십이수 트라게도 패에 잡히는 카드가 십이수면 그대로 드란시아를 세우거나 필드를 구축하는데 있어 소환 제약이 걸리지 않았지만 피닉스 가이를 위시한 구축부턴 카드마다 제약이 붙어있어 전개가 꼬이기 쉬워졌다.] 덱 가격의 경우 기본적인 트라이브리게이드 파츠는 UR 1종, SR 2종이 끝이라 상당히 저렴하고 원체 범용 파츠의 비중이 높은 덱이라서 십이수와 피닉스 가이가 유행하던 시절까지는 가격이 싼 축에 속했다. 하지만 이후 나온 용병 파츠인 용사, 낙인, 스케어클로 주력 카드가 UR 등급으로 배정받아 가격이 많이 비싸졌다. 사실 순수 구축에도 [[레스큐 캣]]이 세 장이나 들어가기 때문에 시작한다면 이 테마를 끝까지 가져간다는 마인드로 임할 필요가 있지만 일단 만들어 놓으면 상술되었듯 취향 따라 온갖 덱을 만들 수 있으니, 나름 후속 지원과 미래가 탄탄하다 볼 수 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유희왕 마스터 듀얼/환경/상위권, version=233)] === [[LL#유희왕 마스터 듀얼|LL]] === LL은 꽤 마이너한 랭크인 랭크 1 축인 비행야수족 엑시즈 소환 덱이다. 엑시즈 몬스터는 엑시즈 소재가 많을수록 강력해지는 효과를 지녔으며, 하급 몬스터들은 가능한 한 많은 소재로 엑시즈 소환을 할 수 있도록 대량 전개 효과 및 엑시즈 소재 보충 효과를 지니고 있다. 오프에서 처음 등장했을 당시의 초창기엔 대량 전개에 실패하면 그대로 패망한다는 특성 때문에 티어권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운 테마였으나, 트라이브리게이드의 등장으로 활용도가 대폭 증가했다. 더욱이 마듀에선 출시 초기에 [[듀얼리스트 팩#질풍의 듀얼리스트 편|OCG 질풍의 듀얼리스트]]에서 지원받은 강력한 카드들이 미리 수록되어 있어 이미 오프에서의 완성된 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었다보니, 시작부터 높은 티어에 자리잡은 채로 시작했다. 마듀에서 유행한 덱은 크게 순수 LL과 LL트라이브리게이드, 줄여서 LL트라게 두 종류로 나뉜다. 순수 LL도 나름 중하위 티어권에 속할 정도로 잘 굴러가기는 했지만 마듀 초창기엔 LL트라게가 1티어 취급이었고, 트라게 쪽 카드가 그렇게 비싼 편도 아니었기 때문에[* 비싼 카드라고 해봐야 [[트라이브리게이드 흉조 슈라이그]] 정도밖에 없었고, 나머지 UR은 거의 다 범용이라 맞춘 값을 했다.] 굳이 LL트라게를 놔두고 순수를 구축할 이유가 딱히 없었기도 하다보니 보통 특별한 말 없이 LL이라고 하면 LL트라게를 칭하는 것으로 정착되었다. ==== 순수 ==== 트라게 파츠를 이용하지 않은, 순수 LL 몬스터 위주로 용병은 아예 채용하지 않거나 트라게 외의 용병을 사용하는 덱. 선공보다는 후공을 중심으로 굴린다. 트라게 파츠를 전혀 넣지 않는 만큼 [[제스터 콩피]], [[슬로워스왈로]] 같은 1레벨 특수소환 카드나 각종 패 트랩 및 지명자 등 패 트랩 케어 카드를 더 많이 집어넣을 수 있고, 선공에는 딱히 사용할 일이 없어서 고성능임에도 채용할 일이 많지 않은 LL 전용 마함을 마음껏 쓸 수 있다는 것이 차별점. 주로 LL트라게에 비해 선공의 봉쇄력은 약해서 링크 소환을 기대하기 힘들지만 일단 패가 잘 풀릴 경우엔 미래용황 + 왕신조 + 거신조까지는 가능하며[* 2022년 12월 1일 금제 전까지는 결계상도 가능했지만, 랑데부를 묻을 일이 없어서 1회 파괴내성까지 갖춰주니는 못하는 탓에 LL트라게보다는 안정성이 떨어졌다. 금제 이후로는 결계상 금지 크리.], 아니면 미래용황 + 2소재 로빈까지는 뽑을 수 있어서 최소한의 억제력을 가진 필드는 구축할 수 있다. 반면 메인 플랜으로 삼는 후공의 경우, [[LL#LL-베릴 카나리|베릴 카나리]]와 [[LL#LL-버드 성역|버드 성역]] 등을 이용하여 '''6소재 1400공 나이팅게일'''을 뽑아 다이렉트 어택으로 원턴 킬을 내거나,[* 특히 이 방식은 [[배틀 페이더]] 등으로 원턴킬에 실패한 경우라도 직후 다우너드를 거쳐 '''8소재 아제우스'''를 꺼내는 것으로 뒤를 볼 수 있다.] [[LL#LL-사파이어 스털링|스털링]] 2마리를 전개해서 상대 상급 몬스터의 공격력을 올려준 뒤에 나이팅게일의 효과를 발동한 뒤 스털링 두 마리로 자폭돌격시켜 상대만 전투 데미지를 받게 만드는 등 여러 종류의 원턴킬 패턴을 보유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LL#LL-버드 스트라이크|막히기 쉬운 대신 통과되면 디메리트도 없는 명왕결계파]]로 상대 몬스터들의 효과를 무효화시킬 수도 있다는 것이 최고 장점. 대상지정 내성을 꽤나 쉽게 달아줄 수 있어서 뵐포 등에 대한 내성도 꽤나 좋은 편이다. 단점은 트라게 파츠가 없는 탓에 패에 따라선 투핸드도 아니고 3핸드까지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 예를 들어 스패로와 와그테일만이 패에 잡혔을 경우엔 투핸드로도 전개가 불가능하고 추가로 다른 카드를 필요로 한다.] 초동률도 낮아서 패사고가 자주 난다. 그리고 증식의 G에 LL트라게 이상으로 약하다는 것도 단점으로, 상술했듯 대처할 카드를 더 많이 넣을 수 있기는 하나 저점이 LL트라게보다 더욱 낮은 게 문제로 지적된다. 또한 대상지정 내성 덕에 상검 등의 대상 지정 퍼미션이 주인 덱을 상대로는 강하지만, 반대로 대상 비지정이나 발동에 체인을 거는 무효계엔 대책이 없다는 게 단점. ==== [[트라이브리게이드]] ==== 트라이브리게이드를 채용하여 엑시즈 소환과 링크 소환을 병행하는 덱. 상술했듯 LL은 [[트라이브리게이드]]를 혼용 구축하는 버전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LL 역시 트라이브리게이드 하위 덱으로 인식할 수 있지만, LL은 그 자체기믹으로 움직이고 프랙탈과 너벨, 키트 등이 덱의 안정성부터 고점까지 전반적으로 지원해주는 형태라서 느낌이 다르다. 위의 트라이브리게이드랑은 완전히 다른 덱으로 취급한다. 트라이브리게이드는 링크 위주의 테마라 레벨에 구애되지 않아 대량 전개가 쉽다는 점을 잘 살릴 수 있었으며, 리사이트 스탈링으로 몬스터를 서치하거나 모든 메인 덱 몬스터가 프렉탈에 대응되는 덕분에 묘지에 쌓인 LL을 제외하여 링크 몬스터 추가 소환을 노리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다만 트라게의 링크소재 제한은 웬만하면 걸릴 일이 없지만 카나리의 엑시즈 소환만 가능한 디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보통 LL 엑시즈 몬스터 -> 트라게 링크 몬스터 -> 카나리의 추가 엑시즈로 전개하는 것이 기본 흐름. 어느 덱이건 우라라 한 장 '''따위'''로는 막을 수 없는 정신나간 전개력이 일품. 더욱이 어떤 빌드건 풀빌드 기준 봉쇄력은 십이트라보다 강력하다.[* 잘 풀릴 경우 미래용황 + [[전황(유희왕)#전황맹장-쌍룡|전황맹장-쌍룡]] + [[시무르그(유희왕)#시무르그의 왕신조|왕신조]] + ~~열풍의 [[결계상]] or~~ [[안개 골짜기의 거신조]] + 최소 2소재 이상의 로빈으로 '''몬스터 효과 무효 1, 특수소환 바운스 최소 2, 앞면 카드 바운스 1, 대상지정 무효로 저지 불가능한 마함 무효 1'''이라는 필드가 깔린다. 전개 과정에서 랑데부를 묻을 수도 있어서 잘 풀린다면 번개 같은 광역파괴에 한 번은 추가로 저항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열풍의 결계상 금지 이전에는 마함 무효 1 대신 '''바람속성 외 특수소환 불가'''를 걸 수도 있었다.] 선공시에는 열풍의 [[결계상]]이나 [[안개 골짜기의 거신조]]라는 강력한 메타카드를 쓸 수 있는데, 이 때문에 마듀 환경에서 [[파괴수(유희왕)|파괴수]] 채용시 오프와 마찬가지로 가다라가 우선시되는데 크게 영향을 미쳤다.[* 오프 역시 [[후완다리즈]]가 열풍의 결계상을 주로 쓰고 있다.] 그렇다고 후공이 헐거운 것도 아닌게, 어셈블리 나이팅게일로 큰 피해를 주고 후속으로 '''6소재''' 네가로기어 아제우스를 뽑을 수 있다. 이런 경우 뵐/포를 맞는 한이 아닌 이상 다우너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5소재 나이팅게일로 최대 5천 데미지라는 준 빈사에 해당하는 체력을 깎아낼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단점으로 꼽히는 건 필드 클린류 마함에 비교적 약하다는 것과 몇몇 패 트랩에 취약하다는 것인데, 그나마 열풍의 결계상 금지 후로는 거신조를 세우므로 최소 한 번, 랑데뷰 덤핑 시 파괴 한정으로 최대 두 번은 막을 수 있게 되어있어 다른 트라브 바리에이션에 비해선 마함에 강한 편. 하지만 진짜 문제는 '''증식의 G'''나 니비루 같은 전개 카운터 패트랩에 약하다는 것. 대부분 1장, 많아봐야 2장 들어가는 니비루와 달리 증식의 G는 로망덱조차 3장을 꽉 채우는 초고성능 패트랩이여서 못 막으면 눈물을 삼키며 초가집 세우고 턴을 종료하거나 벽돌집 세우면서 상대에게 철거용 다이너마이트를 쥐여주는 지옥의 양자택일에 들어가야 한다. 드롤&로크 버드는 증G에 비해선 약하지만 덱 서치만 최소 4번은 하게 되어있는 LL에게 있어 상당히 잘 먹히는 패 트랩이다. 또한 집 짓기도 쉽고 지은 집도 상당히 단단하지만 그만큼 아드 소모가 상당하기 때문에 그렇게 지은 집이 무너지는 순간 뒤를 도저히 볼 수 없다는 것도 단점이고, 기본적으로 전개덱이기 때문에 덱스페이스가 모자라서 무덤/말살의 지명자같이 증G를 막을 수 있는 카드를 채워 넣기도 애매하다. 증G는 못 막았으면 그대로 게임 셋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더더욱 취약하다. 그 외에 몬스터로 상대를 압박하는 덱 특성상 명왕결계파나 금지된 일적 하나에 깡통이 되는 것도 단점으로 꼽히지만 이건 십이트라나 드트, 전뇌계 가리지 않고 있는 단점인데다 이런 카드들은 22년 2월 기준으론 마듀에서 영 힘을 못 써 3꽉이 아니기 때문에 그나마 부각이 덜 되는 편이다. 그리고 1티어로 취급되지 못하는 제일 큰 이유로, LL 파츠 쪽은 원핸드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점이 꼽힌다. 기본적으로 특수 소환 시 발동되는 서치 효과를 통해 아드를 불려나가야 하는 덱인데, LL에서 특소가 가능한 카드는 마법 카드인데다 특수소환은 이미 패에 LL 몬스터를 하나 들고 있을 때만 발동 가능한 버드 콜을 제외하면 전부 자기 자신에겐 특소 효과만 있고 서치 효과가 없으며, 그마저도 패 혹은 묘지에 있는 다른 LL 몬스터가 있어야 소환이 가능한 탓에 어떤 경우더라도 최소한 두 장을 들고 있어야 하는데 이조차 조건부가 붙는다. 순수 LL은 이 때문에 2티어 이상으로 평가받은 적이 없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트라게를 섞은 게 이 덱임에도 패 사고가 꽤나 자주 일어나는 편이다. 9월 30일 하리파이버의 금지 이후로는 다시 2티어급으로 급부상했다. 기본적으로 거신조+결계상+묘지 랑데부로 최소한의 집을 지어놓기만 해도 데스피아 입장에선 뚫기 굉장히 난감해지며, 후공에서도 공격권이 워낙 많은 덱이라 돌파가 충분히 된다. 그러다가 12월 1일부터 적용되는 금제에서 [[열풍의 결계상]]이 '''금지''' 카드로 지정되는 날벼락을 맞았다. 고점 기준에선 결계상을 거신조로 대체하면서 앙상블루 로빈과 쌍룡의 바운스, 미래용황의 단단한 퍼미션을 구축하면 그만이나, 증식의G 착지점으로 왕신조+결계상에 랑데부를 덤핑해 드러눕던 플레이가 아예 봉인되어서 저점이 굉장히 낮아졌다. 현재는 이를 대체하기 위해 [[해피의 깃털눈보라]]를 구겨넣는 구축도 있지만 결계상에 비하면 덱 공간도 많이 잡아먹고, 함정이라 속공성도 낮기에 완전히 결계상의 자리를 대체하지는 못하는 편.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유희왕 마스터 듀얼/환경/상위권, version=233)] === [[@이그니스터]]▼ === 원핸드 전개가 가능하고 초동카드의 수가 많아 패말림이 적은 덱. 덱 여유 공간이 넓어 패트랩을 비롯한 공용카드들을 대량으로 채용할 수 있다. 주요 전술은 6링크 완전 내성에 고타점을 가진 [[디 어라이벌 사이버스@이그니스터]]와 패트랩을 주축으로 선턴을 버틴 후, 턴을 받으면 사이버스족의 특권인 [[업데이트 재머]]+[[액세스코드 토커]] 등으로 턴킬을 내는 것. 환경 내 덱들이 어라이벌을 쉽게 뚫을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입지가 결정되는 경향이 강하며 범용 카드의 비중이 높고 재머토커로 턴킬각을 쉽게 볼 수 있어 선후공 밸런스도 좋은 편이다. 초강력 에이스를 주축으로 돌아가는 덱 답게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어라이벌 날먹이 굉장히 잘 통한다는 점이다. 공격력 5000~6000의 어라이벌을 자체 기믹으로 돌파할 수 있는 덱은 손에 꼽는다. 물론 [[파괴수]]나 [[사로스=에레스 쿠르누기아스]]에는 맛있는 한 끼 식사에 불과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이 두 용병을 채용하지 않는 덱은 열에 여덟 어라이벌 하나를 못 뚫고 전전긍긍하다 서렌을 치거나 맞아 죽는다. 설령 액세스코드 토커 같은 고타점 몬스터로 처리를 할려고 해도 묘지에 있는 단마리로 효과를 한번 무효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전투로 잡는 것도 힘들고, 설령 어라이벌을 전투 파괴하는 데 성공해도 윈드페가수스의 유언 효과로 아드 손실도 가할 수 있다. 결정력이 굉장히 뛰어난 편으로, 업데이트 재머 + 액세스코드 토커로 다량의 카드 파괴 + 연속 공격으로 게임을 끝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이그니스터 덱 특성상 다속성의 링크 몬스터가 들어가기 때문에 액세스코드 토커로 카드를 4~5장씩 파괴하는 건 어려운 일도 아니다. 가장 큰 단점은 패트랩에 매우 약하다는 점. 일소권에 크게 의존하고 우회루트도 거의 없어 패트랩 한번 한번을 아프게 맞는데, 전개효과가 대부분 정직한 필드 발동이라 온갖 패트랩을 다 얻어맞는다.[* 우라라, 증G, 니비루, 포영, 뵐러, 유령토끼, 와라시 등 자주 투입되는 패트랩 전반을 아프게 맞고, 투입 빈도가 낮은 토큰 컬렉터, 롱기누스 등의 패트랩도 때에 따라 치명적이다. 예를 들면 어라이벌의 효과에 반응해서 튀어나온 토큰 컬렉터 때문에 킬을 못내고 턴을 넘겨준다던지, 롱기누스의 효과 때문에 묘지의 윈드페가수스 등의 카드를 사용도 못해보고 필드가 밀린다던지....] 지명자 외에는 중간에 패트랩을 방어해줄 수단도 없기 때문에 높은 초동률에 비해 전개 안정성은 떨어지는 편. 특히 다크인펀트에 패트랩이 박히는게 치명타로, Ai랜드 서치가 막혀 손에 2핸드, 3핸드가 있어도 전개가 안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물론 어라이벌 소환을 포기한다면 히트 소울이나 액세스 코드 토커 정도는 [[스플래시 메이지]]와 [[트랜스코드 토커]] 등을 통해 쉽게 낼 수 있는데다가, 업데이트 재머 + 액세스코드 토커의 경우도 패에 따라 AI랜드의 도움 없이도 낼 수 있고, 작정하고 다크나이트와 라이트드래곤을 세우는 후공돌파 빌드로 들어가면 [[유령토끼]], [[저택 와라시]] 등의 몇몇 패트랩 두세장 정도는 무시하고 전개를 이어가는 광경을 볼 수도 있지만, 상대 역시 패트랩이 두세장 뿐이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Ai랜드, 다크나이트, 트랜스코드 토커 등에 연달아 패트랩이 꽂히는 순간 게임이 상당히 힘들어진다. 거기다 다크나이트 효과 발동 이후 상대가 [[원시생명체 니비루|짱돌]]을 던졌는데 링크 스파이더나 마스카레나가 없다면 전개 루트를 막론하고 사실상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수준.[* 필드가 깔끔하게 밀리는 건 기본이고, 암석족 일반 몬스터 취급이라 스스로는 치우기 어렵고, 메인 몬스터 존에 소환되어 Ai랜드 효과를 막아버리는 토큰이 내 몬스터 존에 생겨 전개를 난감하게 만든다. 링크 테마라 다음 상대 턴이 되면 수비력 0짜리 자동문이 되는 것은 덤.] 또다른 단점은 어라이벌의 절대내성 효과가 무색할 정도로 파괴수 한장에 쉽게 뚫린다는 것이다.[* 전개덱 특성상 최종 결과물이 하나다 보니 전개텍의 고질적인 문제로 보는 게 옳다.] 보통 이그니스터 덱의 경우 첫턴에 어라이벌을 세우고 묘지에 단마리를 묻어 견제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는데, 이렇게 뚫려버리면 묘지에 있는 단마리도 못 쓰고 손에 있는 패트랩이나 세트한 마법/함정 카드로만 견제를 해야 하며, 파괴수를 막기 위해 투입되던 [[배너티 스페이스]]의 금지로 사전에 파괴수 소환을 막을 방도조차 없어졌다. 2022년 10월 기준 환경에서는 파괴수가 잘 투입이 되지 않고, 들어간다 한들 1~2장 정도 들어가기 때문에 자주 발생하는 상황은 아니긴 하지만, 일단 통과되면 상당히 아프다. 앞서 언급됐듯 어라이벌의 특수성 때문에 메타에 따라 입지가 자주 변하는 덱이다. 마듀 초기에는 무난한 티어권덱으로 통하다가 드라이트론을 필두로 극전개 덱들이 대세가 되면서 니비루/파괴수 투입비율이 늘어나 굴리기가 매우 힘들어졌다. 해당 덱들의 금제 이후에는 숨통이 트였지만, [[데스티니 히어로 디스트로이 피닉스 가이]] 출시 후 다른 덱들의 올라간 저점+이그니스터에겐 쥐약인 프리체인 파괴 때문에 티어가 하락했으며, 이후 어라이벌을 어려워하는 상검이 대세가 되면서 입지를 회복하는 것을 반복했다. 용사 출시 이후 전뇌계나 후완다리즈, 용사천위 등 어라이벌을 뚫기 어려워하는 덱들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티어권 끝자락 정도를 유지했고, 이후 메타덱인 [[데스피아]]와 그 카운터 덱인 [[상검]], 그리고 여행 준비를 받은 [[후완다리즈]]가 어라이벌을 뚫기 어려운 덱이라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무조건 이그니스터가 우위를 가져가는 것은 아니고, 이그니스터 입장에서도 데스피아의 빙검룡과 후완다리즈의 엠펜을 뚫기 어렵다 보니 사실상 선턴 잡은 사람이 이긴다고 보는 게 좋다. 물론 상검은 [[그런 거 없다|그런 거 없이]] OCG에서부터 상검 죽이기용으로 어라이벌이 사이드 덱에 투입되는 수준이다보니 어느 정도 우위를 가져가는 편.]. [[루닉]] 발매 이후에는 서로가 서로의 기믹을 막을 방법이 없다보니[* 이그니스터 입장에서 루닉의 덱 제외 기믹은 뼈아프게 박히고, 루닉 입장에서도 이그니스터의 완전내성 어라이벌을 치우기가 까다롭다.] 이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평가를 받는 편. 어쨌건 마듀 초반에 비해선 파괴수와 니비루의 비중이 극적으로 줄었기에, 티어권에 입성했다는 것에는 별 이견이 없는 편이다. 2022년 10월 11일에 발매된 스트럭처 덱 '버닝 스피릿'을 통해 [[디코드 토커 히트소울]]이 실장되어 저점 확보가 더 용이해졌다. 막혔다 싶으면 히트소울을 낸 다음 드로우를 보면서 패 트랩 등으로 한 턴 버티기를 시도해볼 방법은 있기 때문. 게다가 해당 스트럭처 덱에 [[사이바넷 마이닝]]까지 수록되어 테마 필수 UR로 [[라이트드래곤@이그니스터|라이트드래곤]]/[[다크나이트@이그니스터|다크나이트]]/[[디 어라이벌 사이버스@이그니스터|어라이벌]] 각 한 장씩만 만들면 되는 저렴한 덱으로써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23년 1월 10일 참기 서큘러의 실장으로 인해 원핸드 6000 어라이벌이 가능해졌고, 우회 루트도 굉장히 많아져 증쥐,드롤,어트랙터와 같은 턴 스킵 레벨의 패트랩이 아닌 이상 견제를 전에 비해 꽤나 잘 받아낼 수 있게 되게 되었다. 다만 참기토커에 비해 성능과 랭크에서의 인기 모두 살짝 미묘하다는 평이 많아 참기토커에 비해 메이저한 덱은 아니다. 6000 어라이벌의 존재감 자체 역시 마스터 듀얼 초기와는 달리 인플레이션 때문에 워낙 간단하게 뚫리는 일이 많아 시간이 지나자 어라이벌 전개를 배제하고 [[파이어월 드래곤]]과 [[파이어월 드래곤 다크플루이드]]의 상호링크등을 통해 퍼미션형으로 집을 짓는 일이 많아졌다. 이후 이시즈티아라가 티어권에 입상하자 어느 사이버스족 덱이 그렇듯이 자연스럽게 상성에서 밀려나 자취를 감추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유희왕 마스터 듀얼/환경/상위권, version=233)] === [[엔디미온(유희왕)|엔디미온]]◇◇△ === [[마력 카운터]]를 이용하는 펜듈럼 덱. 방해 없이 전개를 할 경우 고점이 6퍼미션 이상으로 매우 높고 창성마도왕의 광역 파괴 효과 덕에 후공 돌파력 또한 우수하다. 다만 전개에 패를 아낌없이 써야 하는 덱의 구조 상 패트랩 채용이 힘들고, 드로우 카드로 인한 운빨 문제가 크게 작용하여 시작 패가 같아도 드로우에 따라 전개 결과물이 크게 요동칠 정도로 전개의 안정성이 떨어진다. 그리고 마력 카운터의 특성 상 카드 발동 순서를 신경써야 하고, [[갑부 고블린]], [[치킨게임(유희왕)|치킨게임]] 등의 부스팅 카드의 드로우 결과에 따라 그때그때 전개 루트를 정해야 되므로 정형화된 전개 루트가 없어 같이 대표적인 펜듈럼덱으로 평가 받는 마술사와는 다른 의미로 전개 난이도가 높다. 그 때문에 보통 엔디미온의 난이도를 논하라면 '''상대가 아닌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꼬리표가 항상 붙는편. 무엇보다도 덱의 UR 비중이 매우 높아 가격이 비싸다. 필수 UR 4종은 한 시크릿 팩에서 전부 먹을 수 있다는 점은 다행이지만, [[신성마황후 셀레네]]를 제외한 3종이 전부 3장씩 필수적으로 들어가며, 가장 무난한 부스팅 카드인 갑부 고블린과 치킨게임이 마스터 팩에서만 등장하는 데다가 섬도희나 엑조디아 등의 비전투 덱이 아니면 쓸 일이 거의 없다보니 가격 체감이 크게 된다. 다른 덱에서는 선택인 [[삼전의 재]]도 사실상 필수적으로 채용하며, 메타에 따라 [[네크로밸리]]도 채용하는 등 메인덱에만 들어가는 UR 카드가 15장을 훌쩍 넘는다. 엑스트라덱은 [[마술사(유희왕)|마술사]]와 마찬가지로 싸다면 싸고, 비싸다면 비싸다고 할 수 있는데, 엔디미온은 전개 결과물이 대부분 메인덱 몬스터인 대신 엑스트라덱을 별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나마 전개 도중 [[엘렉트럼]]과 [[비욘드 더 펜듈럼]]을 경우에 맞춰 사용하는 정도이며, 결과물로는 마력카운터 조달이나 추가 전개용으로 [[신성마황후 셀레네]]를 세우거나, [[아이:피 마스카레나]] 또는 [[소명의 신궁-아폴로우사]]를 세우며 전개 결과물을 높이는 정도로만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 외에는 주로 다양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범용[* [[사로스=에레스 쿠르누기아스]]나 [[잭나이츠 파라디온 아스트람]], [[트로이메어]] 링크 몬스터 등]이 많이 들어가기에 범용이 많다면 쉽게 맞출 수 있으나, 엑덱에 들어가는 UR 카드의 개수 자체는 많다. 원래도 성능 자체는 절륜했지만 특히 메타의 덕을 많이 봐서 티어가 크게 올라온 케이스. 마스터듀얼 오픈 초기부터 용사 메타에 이르기 까지는 강력한 필드를 구축하여 후공 플레이어가 패트랩이 없으면 그대로 항복해야되는 전개계열 덱들이 강세를 보였기에 패트랩을 채용하기 힘든 엔디미온은 동일한 고민거리를 안고 있던 마술사[* 마술사는 [[하루 우라라(유희왕)|하루 우라라]]와 [[증식의 G]]를 채용할 덱 스페이스 정도는 있기에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긴 했다.]와 함께 그리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으나, 강력한 선턴 빌드를 구축하는 [[드라이트론]], [[전뇌계]], [[용사천위]] 등의 덱들에 제제가 가해지고 [[데스피아]]와 [[상검]]이 주도하는 미드레인지 메타가 도래하면서 창성마도왕 엔디미온을 필두로 자체 기믹의 후공돌파 능력이 상당한 엔디미온의 평가가 올랐다. 특히 [[루닉]]이 메타의 지배자로 떠오르면서 더욱 평가가 올랐는데, [[루닉]]의 속공 마법으로 인한 견제 = 엔디미온의 마력 카운터라는 공식이 성립하면서 루닉이 정확한 타이밍에 파괴의 루닉을 사용하거나 [[스킬 드레인]], [[센서 만별]]등의 카드로 알맞은 락을 거는 것이 아니면 엔디미온을 상대로 이기기 힘들다는 점으로 인해 입지가 상승했다. 특히나 자주 채용하는 [[마법족의 마을]]을 까는 순간 어지간한 루닉 덱들에게 항복을 받아낼 수 있다. 단지 다른 덱이 루닉을 카운터치기 위해 투입하는 [[코즈믹 싸이크론]], [[마법 봉인의 방향제]] 등의 마법 카드 카운터 카드를 굉장히 아프게 맞는 편. 스프라이트가 상륙하자 뜬금없이 피해를 받았는데, 스프라이트 대처용으로 투입률이 급증한 [[명왕결계파]]에 치명타를 입기 때문. 펜듈럼 테마 다수가 전열 퍼미션에 극단적으로 의존하는 만큼 엔디미온만의 문제는 아니나, 엔디미온 이외에 메이저한 펜듈럼 테마가 하필 시공+자독이라는 걸출한 후열이 있는 마술사다보니 더 부각되는 측면이 있다. 티아라 판이 되자 다시 제법 티어가 상승했다. 선턴을 잡으면 티아라도 뚫기 힘들 정도로 두터운 전열을 세울 수 있으며 펜듈럼이라 묘지경찰의 영향도 적게 받고, 무엇보다 아예 [[왕가의 골짜기-네크로밸리]]를 3꽉해서 마함 견제가 없을 경우 티아라를 완봉해버리는게 가능하다. 다만 어디까지나 카운터가 가능하다 수준이지, 티아라에게 상성 유리를 점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 [[섬도희]]△◇ === 어드밴티지를 복사해주는 마법카드들을 운용하면서 섬도희 몬스터 단기로 견제하다 킬각을 보는 운영덱. 강력한 효과가 있는 마법카드를 돌려쓰며 상대를 견제하는 특유의 재미가 있고, 오타쿠 감성을 자극하는 일러스트 덕분에 유저층이 꽤 탄탄하다. 그나마 환경권에 있는 덱들 중 누구나 운영덱이라고 인정하는 거의 유일한 덱이기 때문에 이런 쪽에 재미를 느끼는 유저들이 많이 선택하고는 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추천되지는 않는데, 일단 섬도희 덱으로 다른 강력한 티어권 덱들과 맞붙기 위해서는 매우 높은 숙련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패트랩 비중이 높은 운영덱인 만큼 상대방의 카드를 잘 알아야 적절한 타이밍에 상대를 훼방 놓을 수 있고, 그렇게 버티면서 하야테로 짤 딜을 넣다가 셀레네-액세스코드 토커 전개로 턴킬을 노리는 게 주된 승리 플랜이라서 항상 킬각도 잘 재고 있어야 한다. 또 단기로 메인 몬스터 존을 비우거나 묘지에 마법 카드를 적절히 덤핑하는 등 은근히 까다로운 부분이 많다. 인게이지 한번 잘못 쓴 게 스노우볼이 되어 그 판을 지는 경우도 굉장히 많다. 이밖에도 선공 필드가 부실한 점이 있지만 이 부분은 앵커 무제한과 카가리 준제한, 링케이지 출시로 작정하고 후공 플랜으로 바꿔 킬각을 노리는 구축이 생기기도 했다. 어차피 집이 부실하고 견제도 제한적이라면 상대방의 전개 완성을 상정하고 돌파하고 운영한다는 식의 전략이 먹히게 되는데 공교롭게도 스프라이트 분기부터 무효계 패 트랩을 빼고 길항승부나 명왕결계파 같은 돌파 카드로 해결하는게 대세로 잡혀 선공보단 유효하다 볼 수 있다. 이는 비스테드라는 초 하드카운터가 상륙한 23년 6월 시점에서도 유효한 전략이며, 비록 이상황에서 킬은 못내더라도 상대도 자원은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진흙탕 싸움을 통한 운영전으로 돌입하면 섬도 입장에서도 딱히 불리하지만은 않다. 결국 남은 문제는 성능 대비 높은 덱값인데, 테마권 내에서만 UR이 인게이지 2, 카가리 2, 링케이지 3으로 최소 7장이 필요하고 세리온즈 용병으로 킹 2, 투기장 2~3을 먹는데다가 마법쌓기+부스팅 용으로 [[갑부 고블린]] 같은걸 2~3장 넣은 리스트가 많다보니 이 덱만을 위해 지출해야 하는 UR CP가 굉장히 많다. 그나마 다행인건 후공 플랜으로 가게 되면 세리온즈 파츠는 선택지에 가깝다는 점. === [[다이놀피어]]◇◇◇ === 자신의 라이프를 절반으로 깎아 가면서 플레이하는 특이한 방식의 함떡 덱. 인빈시블 레이드에서 처음 출시되었지만 비기닝 오브 터모일에서 렉스텀과 프렌지가 출시되면서 본격적으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함떡덱답게 선공 파워가 굉장히 강력하며, 그 중심에는 강력한 락 효과를 지닌 렉스텀과 [[패왕룡의 혼]]의 높은 포텐셜에 있다. 여기에 [[족제비의 대폭발]]의 명령형 텍스트로 상대 필드를 비워 버릴수도 있고, [[어둠의 덱 파괴 바이러스]]와 [[마법 봉인의 방향제]] 같은 메타 카드 역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심지어 [[낙인융합]]을 투입해 깡파워를 더 올리는 축 역시 존재한다. 그 외에도 몬스터 카드 모두 전투/효과 상관없이 파괴되었을때 아드를 수급하는 효과를 갖고 있어서 한번 사이클이 돌아가면 필드가 굉장히 단단하다. 다만 함떡덱 특유의 망가진 선후공 밸런스는 여전하기에 한계가 확실하며, 다이놀피어 융합 몹과 패왕 파츠를 섞어쓰는 덱 특성상 함떡덱이면서도 어군센스[* [[어전시합(유희왕)|어전시합]], [[군웅할거(유희왕)|군웅할거]], [[센서 만별]], [[스킬 드레인]]을 묶어 부르는 말. 메타 지속 함정은 여럿 있지만 상대의 전개를 억제하면서 후공에 발동했을 때도 유효한 영속류는 이 카드들 뿐이라 대부분 묶어 부른다.][* 그나마 어전시합이나 스킬 드레인의 경우는 채용의 여지가 있으나, 어전시합의 경우 패왕룡의 혼 파츠에서 유일하게 바람속성이자 가장 성능이 좋은 크리스탈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을 소환할 수 없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스킬 드레인의 경우 맞으면 다이놀피어보다 더 아픈 덱들이 많기에 투입할 수도 있지만 다이놀피어가 파괴되고 난 뒤의 후속이 박살나고, 덱 특성상 라이프 반 지불을 3번만 해도 스킬 드레인을 발동할 수가 없다.]를 전부 투입할 수 없다는 단점이 치명적이다. 툭하면 반피를 째는 테마 특성상 언제나 허무하게 패배할 위험이 도사린다는 점, 마함 내성이 모자라서 카운터 함정에 마함 퍼미션을 전적으로 맡겨야 된다는 점, 핵심 전개 카드인 도메인, 프렌지, 패왕혼 모두 하루 우라라에 막힌다는 점 역시 단점으로 지목된다. 가장 큰 문제는 살인적인 덱 가격. 카드군에만 해도 테리지아, 켄트레기나, 도메인, 렉스텀까지 4장이 UR인데 이들은 타협의 여지 없이 무조건 3장씩 꽉꽉 들어가기에 꼼짝없이 12장을 만들어야되고, 패왕 파츠 역시 UR가 최소 6장은 투입되는데다[* [[패왕룡 즈아크]](UR) 2장 + 패왕룡의 혼(UR) 2장 + [[크리스탈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UR) 1장 +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UR) 1장은 기본으로 투입되며, 여기에 [[스타브 베놈 프레데터 퓨전 드래곤]](UR)과 [[브레이브아이즈 펜듈럼 드래곤]](R) 1장이 추가되는 경우도 있다.] 이들 모두 확장성이 낮은 파츠들이기에 체감 가격이 극심하다. 심지어 이들은 대부분 마스터 듀얼 출시 후에 추가된 카드들이라 시크릿 팩이 없어서 사실상 3:1의 교환비를 감수하고 만들어야 한다. 히어로나 엔디미온 같이 UR을 퍼먹는 덱들도 대부분 시크릿 팩이 있기에, 23년 중순 시점에서는 사실상 마스터 듀얼에서 가장 비싼 덱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 [[드라이트론]] === 드라이트론 하급 몬스터끼리 서로를, 혹은 의식 몬스터를 릴리스하면서 어드밴티지를 수급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개를 계속해나가는 덱. 최종적으로 [[얼티미트 디클레어러]]나 [[퍼펙트 디클레어러]]를 세워 압도적인 퍼미션 횟수로 상대 플레이를 봉쇄하는 게 최종 목표이다. 서비스 초창기에 굉장히 인기가 많았는데 막 출시된 1,2월은 그다지 선호도가 압도적이지 않았으나 3월 중반이 넘어가면서 딱 한 주차지만 대회 입상률을 40% 넘게 먹으며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했다. 하지만 더더욱 임팩트가 컸던 것은 바로 [[절단신공]]으로, 초창기에는 동전이 던져져서 선후공이 결정되고 게임에 진입하기 전 사이에 앱을 종료하면 그 판 자체가 무효화됐다. 이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선공을 가져가기 위해 랜뽑을 시전했고, 그 중에서도 당시 기준 선공에 가장 강력한 덱이 드라이트론이었기에 곧 드트=랜뽑이란 공식이 성립된 것이다. 그래서 현재도 랜뽑드트라고 붙여 부를 정도로 유명하다. 이 인기는 결국 랜뽑 패치와 덱 전개의 핵심인 사이버엔젤 벤텐이 제한으로 지정되며 사그라들었다. 의식 몬스터들이 가지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인 ‘소환을 위해 막대한 어드밴티지를 사용한다’와 ‘의식몹과 마법이 무조건 한 세트로 패에 잡혀야 한다’는 단점을 벤텐의 무지막지한 아드벌이로 메꾸고 있는 수준이었는데, 벤텐이 제한이 되자 단점이 너무 극단적으로 드러나버린 것이다. 이전에도 [[증식의 G]] 착지점이 아예 없는 수준이라는 구조적인 문제를 당시엔 무제한이었던 [[말살의 지명자]]와 [[버밀리온 디클레어러]]등과 함께 커버하고, 그걸 감안해도 장점이 매우 압도적이었으나 장단점을 비교했을 때 쓰기 힘든 덱이 된 것이다. 이후에도 아드를 벌어오는 핵심 루트 중 하나인 [[유니온 캐리어]]의 금지, 버디클의 제한과 이시즈 파츠 및 [[비스테드]] 같은 소위 묘지경찰들의 출시로 인해 도저히 사용할 수 없는 덱으로 전락했다. 벤텐이 준제한이 되어서도 여전하다. 다만 메타에 따라 [[루닉]] 같이 후공을 잡았을 때 선턴 드트의 전개를 막을 수 없고, 퍼미션에 취약한 편인 덱이 메타에 떠오르면 종종 잠깐 부상하곤 한다. === [[섀도르]]◇△ === [[엘섀도르 미도라시]]를 통한 특소 제한을 활용하는 운영 덱. 풀필드 기준 봉쇄 능력이 뛰어나며 엘섀도르 네피림의 특소몹 파괴 효과로 돌파력 또한 뛰어나다. 거기에 핵심 파츠를 다 합쳐도 20장 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남은 자리에 강력한 견제 카드나 후공 돌파 카드를 취향껏 채용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소환수(유희왕)|소환수]]를 섞는 것도 나쁘지 않으며 [[드래그마]]를 추가하여 드래그마 + 섀도르 + 소환수로 운영하는 케이스도 많다. 지나치게 많이 들어가면 고질적인 패말림 문제가 두드러지기 때문에 보통 에클레시아, 플루르드리스, 막시무스 정도만 넣어서 상대를 적당히 견제한다. 아예 싸그리 다 투입하고 [[이웃집 잔디깎기]]까지 채용해 60장 덱을 만드는 경우도 있는데, 잔디깎이가 통과되면 승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지만 잔디깎기에 우라라가 박히면 패말림 정도가 심해지고, 무엇보다도 60장 중에서 잔깎을 뽑아내는 듀얼근이 필요하기에 호불호가 갈린다. 그러나 3월 상반기 기준으로 결국 [[이웃집 잔디깎기]]가 정답이라고 사실상 결론이 나 다들 투입하는 분위기이며[* 이는 사이드 전이 없고 저점보다 고점을 선호하는 단판전이라는 마듀의 특성 때문이기도 하다. 사이드전에선 상대 덱에 맞춰 카운터 카드를 채용하며, 그 카운터 카드를 뽑을 확률이 높은 40장 덱이 메리트가 있지만, 마듀에선 어설픈 필드로는 손쉽게 돌파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차라리 도박이더라도 고점을 높여 확실하게 상대방을 봉쇄하는게 이길 확률이 높기 때문.], 그 덕분에 티어가 크게 올라 입상 쉐어에서 전뇌계를 제치며 명실상부 1티어덱임을 공고히 했다. 초뇌룡 날먹이 강한 썬더 드래곤, 다크 로우 날먹이 강한 히어로와 마찬가지로, 특정 덱을 상대로 엘섀도르 미도라시 날먹이 아주 강하다. 대회에서 꾸준히 쉐어가 높은 것도 이 때문으로, 특수소환 제약과 효과로 파괴불가가 붙어있기 때문에 비파괴 제거효과나 효과 무효를 사용하거나, 특수소환 한 번 혹은 일반소환으로 타점을 뚫어야 하는데 이런 카드가 덱에 없다면 실질적으로는 돌파가 불가능에 가깝다. 역으로 미도라시를 쉽게 치울 수 있는 덱 상대로는 대면이 그렇게 유리한 편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엘드리치는 본인 효과로 미도라시를 쉽게 치울 수 있고, 3500이라는 타점에 한시적인 파괴 내성을 달고 나와서 네피림도 쉽게 돌파가 된다. 굿스터프 특유의 말림이 있다는 것도 단점. 선턴 미도라시 날먹이 단점도 있지만 장점이 막대한데도 불구하고 실제로 만나보면 알레이스터를 소환하고 메르카바 하나 뽑아놓고 엔드를 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단순히 필요한 카드가 안 잡혀서 그런 경우가 많다. 결국 선턴에 메르카바+a, 혹은 미도라시+a를 뽑아내려면 잔디깎기로 덱을 잘 가는게 최선이다보니, 굿스터프 특유의 서치 카드 부족+60장 덱이라는 요소가 겹쳐서 시작 패에 따라 전개 결과물이 오락가락한다. 이 때문에 대표 초동인 알레이스터에 박히는 뵐러나 포영이 생각보다는 아프게 들어가는 편이다. 덱 파워와는 별개로, 들어가는 UR의 매수나 종류가 많은 편이기에 초보자들에게는 그다지 추천되지 않는 편이다.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일단 [[이웃집 잔디깎기|잔디를 깎는데 성공만 하면]] 정신나간 아드 수급으로 인해 어지간한 티어덱은 뚫기 힘든 집이 완성된다. [[섀도르크]]만 깔면 매 턴 안정적인 융합몹 전개+상대 턴 융합소환을 통한 깜짝 퍼미션이 되는데 잔디 한 번만 깎으면 어지간하면 2,3 융합몹+섀도르크 세트가 되다보니 뚫기도 어렵고 장기전은 어림도 없는 단단한 빌드가 완성된다. 실제로 대규모 금제가 이루어진 8월 31일 리미트 레귤레이션 이후 9월 분기 초반엔 기존 최상위 티어덱들의 파워가 하향평준화가 이루어지고, 특히 천적에 해당하는 후완다리즈의 개체수가 줄어들면서 섀도르의 입지가 대폭 상승했다. 특히 기존의 소환사 축 대신 [[매스매티션]]을 투입한 순수 섀도르가 매우 강세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리스크 대비 리턴을 따졌을 때 40장 덱은 60장 섀도르에 비해 별로 할 이유가 없어져서 사장되었다. 이외에 역시나 융합 덱 아니랄까봐 낙인 파츠를 섞은 낙인 섀도르도 강력한 편이라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루닉의 출시 이후 후완다리즈와 루닉에겐 미도라시가 의미를 가지기 힘들어 티어덱에서 밀려났다. === [[마린세스]] ◆ === 메인 덱 몬스터 1장에서부터 나올 수 있는 저링크 몬스터들의 소생 및 회수 효과를 연속적으로 활용하여 첫 턴에 강력한 효과를 가진 고링크 몬스터를 세우고, 전개 과정에서 패에서 발동할 수 있는 무효 및 내성 함정 카드를 손에 넣어 억제력을 더하는 컨셉의 미드레인지 덱. 대량으로 지원을 받기 전에는 다소 경직된 전개루트에 필드마법에 의존이 심하고 강력한 효과의 마린세스 웨이브마저 확정 서치가 불가능해 운빨로 집어야 하는 소위 말하는 딕중에서도 약한축에 속하는 약소덱이었으나, 코즈믹 오션 팩이 발매되고 나서 전개 루트가 많이 유연해지고 필드 의존도가 해소되며 웨이브 확정 서치까지 가능해지면서 본격적으로 강력한 덱으로 탈바꿈 되었다. 마린세스의 장점은 대개 용사분기당시 티어였던 [[이빌트윈]]과 매우 유사한데, 1핸드 전개패가 매우 많고 덱스페이스가 매우 넓어 각종 패트랩을 욱여넣기가 매우 좋다. 특히 등장 분기 자체가 데스피아와 후완다리즈의 비중이 워낙 높다보니 패트랩 억제력이 중요한점은 플러스 요소. 어떻게 보면 이빌트윈의 상위호환격인 덱인데, 전개 루트에서 아무리 패를 좋게 받아도 확정 방해 요소는 파괴, 묘지로 보내는 효과위주라 유언효과가 있는 낙인융합 환경에서 억제력이 매우 부족한 이빌트윈에 비해 마린세스는 고점기준에서 확정으로 3퍼미션을 만들수 있으며, 하루 우라라를 손에 집지 않아도 아쿠아 아르고노트의 마법함정 퍼미션은 발동무효가 아니라 효과의 무효이기 때문에 낙인융합을 매우 쉽게 견제할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거기에 공격권이 매우 많다보니 전개 과정에서 패트랩으로 방해를 어느정도 받아도 어느정도 결과물을 계속해서 세울수 있다는 점은 LL과 유사하다. 현 메타상 마린세스 고 링크 몬스터의 떡내성+타점을 뚫기는 상당히 힘들고, 어떻게 치우더라도 샐비지+소생 기믹 때문에 다시 상대의 필드를 뚫고 금새 복구하며 아드차를 벌리고 결정타를 지어버리다 보니 상대하기 굉장히 버거운편. 그 때문에 현 1티어 덱 중에서 특히 데스피아나 상검에 상당히 강한편이기도 하다. 지원 전의 이미지가 강해 마린세스 하면 필드마법과 연계해 크리스탈하트를 통한 완전내성을 불러오는 덱으로 오해하기 쉬우나, 해당 루트는 전개 과정에서 낭비되는 아드가 많고, 같은 전개패에서 [[떡 깨구리]]라는 걸출한 퍼미션을 세울수 있기 때문에 지원을 받은 마린세스 기준에선 완전내성 루트는 웨이브가 부여해주는 일시적인 완전내성으로도 충분하다. 약점은 LL처럼 증식의 G나 [[원시생명체 니비루]] 내성이 매우 낮은 편인데 그나마 거신조로 배째기라도 시도해볼수 있는 LL과 달리 마린세스는 증G를 맞는순간 착지점 마련도 하지 못한채 패에 쥔 패트랩에 의존해야한다. 그나마 필요한 서치를 끝내고 자턴에 드롤을 써서 상대의 추가 드로우를 막을 수는 있다. 또한 제거계열 견제가 아르고노트가 갖고있는 바운스 효과가 끝이라 함떡덱에 대한 내성이 굉장히 낮다. 후열이 좋고 같이 세우는 떡 깨구리 덕분에 고점 전개후에 파괴수를 맞더라도 이그니스터 마냥 한방에 무너지진 않지만, 일반적인 4링크 단독 전개 후에는 파괴수를 맞으면 웨이브가 썩어 위태롭기 때문에 부담스럽다. 다시 말하자면 각잡고 들어오는 후공 중심의 테마들에게 생각보다 허점이 많이 보이는 편. 덱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다. 애초에 기존 지원 이전에도 자체 테마 UR은 하나도 없었으며, 지원이 추가 되고 나서도 테마 UR은 고작 해봐야 아쿠아 아르고노트와 코랄 트라이앵글 1장씩만 추가되고, 그 외에 패트랩을 제외하면 추가로 들어가는 UR은 [[바하무트 샤크]]+떡 깨구리, 혹은 [[No.4 맹독자포 스텔스 크라겐]] 정도. 조금만 더 커스텀 하면 [[사이바넷 마이닝]]이나 [[심연에 숨은 자]] 정도를 넣기도 하지만, 둘 다 범용카드인데다가 사이바넷 마이닝은 마침 같이 발매된 샐러맨그레이트 스트럭처의 발매로 굉장히 쉽게 구할수 있다. 루닉 출시 이후부턴 분포도가 용연 금제후 상검보다 더욱 줄어들었다. 원체 생각할 경우가 많았던데다 일시적인 완전내성도 이렇다 할만한 힘이 되지 못하기 때문. 위의 팬텀나이츠와 같이 루닉이 미드레인지에 강하단 점에다 자턴에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기형적인 퍼미션 구조가 발목을 잡는점 역시 마린세스를 픽하는데 꺼려지는 포인트. 여기에 떡 깨구리의 금지 가능성이 점쳐진 것을 생각하면 전망이 밝지 않다. 결국 23년 2월 금제에서 떡 깨구리가 '''금지'''로 지정되면서 쉐어가 상실되고야 말았다. 현재로서는 같은 애니메이션 출신에다가 종족도 일치하는 [[샐러맨그레이트]]와 비교했을 때, 2월 금제 리스트에서 가젤이 무제한으로 풀리면서 초동률, 킬 결정력, 덱 스페이스, 돌파력, 영속류 및 환경권 덱에 대한 대응 능력, 심지어 가격까지 고려할 수 있는 거의 대부분의 요소에서 사실상 하위 호환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아 입지를 완전히 상실했다. === [[팬텀 나이츠]] === 팬텀 나이츠를 기반으로 여러가지 용병을 섞은 3축 덱. 일명 '''용피팬.''' 전개력이 우수해 출시 초기에는 여러 3축 용병을 섞어서 론고미언트+a를 뽑아내는 고점을 보는 빌드가 유명했다. 워낙 론고 고점이 높은데다, 실질적으로 이를 뚫을 방법은 광역 제거 카드+[[심연의 선고자]]류의 명령형 카드 뿐이기에 어지간하면 특수 승리라고 불렸을 정도이다. 패만 좋으면 론고 단독이 아니라 론고와 미래용황, 그리고 포그블 세트라는 두터운 필드를 세울 수 있다. 이후 속칭 디드라군이라 불리는 [[데스티니 히어로 디스트로이 피닉스 가이]]가 출시되고, 디드라군을 뽑기 위한 아나콘다와 디드라군과 같이 출시된 [[상검]]을 막기 위해 뵐러와 포영의 투입률이 치솟으며 론고 빌드는 치명상을 입고 빠르게 사장됐다. 디드라군 견제를 위해 티어스케일이 선 준제를 적용받은데다, 론고를 올리기 위해 쌓는 빌드가 뵐포를 다 맞기 때문. 이에 론고와 미래용황을 아예 배제하고, 디드라군만 뽑는데 집중하는 빌드로 방향을 틀었다. 아나콘다에 뵐포를 안 맞으면 어지간하면 디드라군은 나오며, 후속 플랜으로는 전통의 아제우스부터 앜리벨이나 사로스, 배제했던 미래용황도 보이던 편이다. 용사 출시 이후 당연하게도 오프라인의 선례를 따라 용사+피닉스+팬텀나이츠라는 속칭 용피팬으로 방향을 틀었다. 성전의 수견사가 3레벨이라 케루비니의 소환 소재가 되고, 그리폰라이더가 퍼미션을 장전해줘서 미리 깔아두는 증식의 G 외에는 패트랩에 한 번 면역이 생기며, @이그니스터 파괴수나 엘드리치 깃털처럼 특정 카드 한 장에 빌드가 전부 뚫리는 일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티어스케일 정도를 제외하면 일반소환 후 효과를 발동하는 카드도 없으며, 티어스케일도 부활하고 던지면 되기에 큰 상관이 없다. 일단 기존의 디드라군을 뽑는건 동일하고 추가로 아티팩트 다그자를 소환해 상대 턴에 아티팩트 데스사이즈나 롱기누스를 격발시키는 걸 노리는 편이다. 다만 OCG와는 달리 마듀에서는 0티어 덱은 아니라는 평이 많았다. 드라이트론 강점기 이상의 선공 메타라 티어 덱은 선공이 강해야 하는건 기본이고 덱 파워는 결국 후공이 할만하냐에 달렸는데, 용피팬은 후공을 받았을 때 다양한 덱에 대한 돌파력이 애매하다.[* 예를 들어 상대가 환경에 자주 보이는 천위용사라면 프로토스의 암속 선언에 뵐러나 포영을 던지지 않았다면 뭔 짓을 해도 전개가 불가능하다. 후완도 어트랙터에 무명자를 던지지 못했다면 실질적으로 겜 셋. 이외에도 다른 티어권 덱들이 빌드를 세워놨다면 돌파하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게다가 오프라인에서는 사이딩이 가능하고 이 유연한 사이드 교체가 용피팬의 강점이었으나 단판전인 마듀에서는 이 강점이 사라졌고 티어스케일, 퓨전 데스티니, 수견사, 아라메시아의 의 까지 4장이나 사전에 준제한을 먹어버린 상태기 때문에 용피팬의 저점을 책임져야할 파츠들이 1/3이 날아가 생각보다 저점 케어가 잘 되지 않는다. 대회에서도 OCG에서의 전적 때문에 경계대상인 데다 워낙 연구가 많이 되어있고, 초동 파츠가 무려 4종이나 준제를 먹고 시작한 여파로 부진한 편. 용사 이전의 트라이브리게이드와 비슷한 상황이다. 8월 31일 이후로 추가 제재가 들어가 중요 용병파츠인 피닉스의 메리트가 떨어진 점도 악재.[* 다만 8/31 금제 이후에도 팬텀나이츠는 여전히 피닉스 파츠를 쓰고 있다. 디바인&대시 가이를 대체해 사용하는 디나이얼&디아볼릭 가이는 턴을 받았을때 링크를 쌓아 킬포텐을 만들어내는 용피팬과도 나름 어울리고, 디나이얼 가이 자체가 3레벨이다 보니 패에 잡혀도 용사 카드와 같이 잡혔을땐 수견사와 함께 케루비니를 링크해 전개를 이어나가고 피닉스 가이의 융합소재는 디아볼릭 2체로 대체하는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 하지만 다수의 용병카드를 채용할 수 있는 특유의 유연함을 적극 이용, 기믹 충돌까지 감수하면서 니비루를 포함한 각종 패트랩들을 투입하여 약점을 보완한 결과 용사 분기 후반에는 초반의 부진을 극복하고 대회 쉐어를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랭크에서는 선호도가 조금 떨어지지만 대회에서는 1티어 덱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 그러나 이후 수견사의 제한, 그리고 디바인 가이의 금지와 퓨전 데스티니의 제한으로 인해 덱 성능이 매우 약화되었다. 수견사 제한의 경우 아라메시아의 의를 가져올 확률이 줄은 것도 문제지만 준제한이였을 때는 운명의 여로로 그리폰라이더 대신 수견사를 가져와서 케루비니를 소환하고 전개를 이어나가는 식으로 활용하기도 했는데 제한으로 인해 그 방법이 막혀버렸다. 거기에 더해 디바인 가이 금지로 피닉스 가이 소환 후 후속 드로우도 막혀버렸고 퓨전 데스티니도 제한이 되어버려 저점 확보도 어려워졌다. 가뜩이나 덱에 패에 잡혔을 때 쓸모 없는 카드들이 많이 들어가서 패사고가 잦다는 평이 많았는데 이젠 묘지에 있는 데스티니 히어로를 활용할려면 2장의 디아볼릭 가이를 넣어야해서 패가 말릴 위험이 더 커졌다. 이후 10월 28일에 오프에서도 여전히 준제한에 머물러있는 티어스케일이 무제한으로 풀려났고, 빠진 파츠들을 SR이나 미계역등의 3축 용병 파츠로 보충하는 방식으로 덱 최적화를 맞추며, 9월 말에 하리파이버가 금지되면서 메타가 미드레인지로 옮겨간 영향으로 메타 면에서 반사이익을 보면서 다시 쉐어를 되찾기 시작했다. 실제로 유저들이 최적화된 덱으로 운영해본 결과 호감 파츠로 불리는 파츠들이 어지간히 뭉쳐서 잡히지 않는이상 활용법이 있고[* 히어로 파츠를 3장씩 넣는만큼 패에 잡힐 확률도 높지만, 하나정도는 다른 카드의 코스트로 버려도 퓨전 데스티니를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으며 디나이얼 가이는 3레벨이다 보니 전개파츠로도 사용가능한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SR파츠인 타케톰보그 역시 패에 잡히더라도 용사파츠 전개로 그리폰라이더를 뽑거나, 전개과정에서 [[허공해룡 리바이엘]]을 거친다면 그 바람속성 몬스터들을 트리거로 특수소환이 가능하다.], 턴을 받아낸 다음엔 어지간해서 확실한 킬각을 보여준다는 점이 고평가 받는다. 실제로 금제 발표 직후 사전반영 대회부터 금제 적용후 1주일간 까지의 입상 쉐어에서 상검을 누르고 후완다리즈, 데스피아 바로 다음 입상률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루닉이 등장한 이후로는 인기가 상당히 식은편. 가뜩이나 루닉 자체가 미드레인지 덱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데다, 팬텀나이츠 자체가 마함 억제력이 워낙 부족한편이고 선공 파워가 후열에 집중된 덱 특성상 루닉 특유의 후공 견제에 맥없이 무너지기 쉽다. === [[프랭키즈#유희왕 마스터 듀얼|프랭키즈]] === 원핸드 초동을 기반으로 한 전개력과 상대턴 2연 번개와 2연 깃털을 꽂을 수 있는 막강한 선공 능력을 자랑한다. 메인 덱 몬스터 4종 전원이 덱 리크루트 효과를 가지고 있어 빌드에 일관성이 높고, 이 과정에서 빠르게 소모되는 자원은 프랭크/대작전/아나콘다+썬드퓨로 쉽게 회수할 수 있어 장기전에도 능하며, 이를 바탕으로 엄청난 물량공세가 가능해 숙련도가 받쳐주면 꽤 성능이 준수하다는 평가가 많다. 핵심 효과를 스스로를 릴리스하면서 발동하기 때문에, 엘드리치와 마찬가지로 [[스킬 드레인]]을 쓸 수도 있는 것도 장점 중 하나. 다만 원핸드 초동의 고질병인 핵심 카드의 견제를 받으면 전개가 멈추게 되는데 안그래도 귀한 일반 소환권을 사용하는 만큼 우회루트도 거의 없다시피 한게 단점.[* 두들에 포영이나 뵐러를 맞거나 증지를 맞는다면 베르데 아나콘다로 우회하는 방법이 있지만 뮤를 꺼내고 묘지로 간 프랭키즈에 우라라나 무명자를 맞으면 로켓을 꺼낼 수 있는 패가 아닌 이상 방법이 없다.] 또한 프랭키즈 EX 몬스터들 릴리스 효과를 대체해주는 프랭키즈 뮤는 '''제한 카드'''인데다가 상대 턴에만 효과 발동이 가능하며, 상대 턴에 전개하여 필드를 날리는게 주 전술인 프랭키즈 특성상 후공에 취약하다는 단점도 있다.[* 이 부분은 넓은 덱 스페이스를 활용해 강력한 후공 돌파 카드들을 보충하는걸로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다. 특히 프랭키즈 록의 멀리건 효과 덕분에 선공을 잡아 필요 없어지면 버리면 되기 때문에 손해도 적다.] 5월 9일 금제로 록이 준제한이 되었지만 애초에 2장만 넣고 쓰는 구축이 기존 입상 레시피의 70% 이상이다. 즉 아무런 타격이 없으며 오히려 록 준제한은 프랭키즈가 아닌 설화 축 유사 풀 몬스터 아다마시아 제재라고 보는 시각이 많은 편이다. 물론 그 쪽도 유의미한 타격은 아닌지라 실질적으로는 의미 없는 제재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이후 용사가 출시되자 전부 용사 프랭키즈로 갈아타서 덱 파워가 증가했다. 특히나 용사 파츠에서 그리폰 외에도 운명의 여로가 의외로 큰 역할을 하는데, 여로를 미리 켜놓고 프랭키즈 뮤를 링크 소환하면 하급 프랭키즈의 소환 효과를 체인 1, 운명의 여로의 서치 효과를 체인 2에 둘 수 있어 핵심 전개를 우라라로 막을 수 없기에 안정성이 엄청나게 올라간다. 말살의 지명자가 무제한이라 극카운터인 무덤의 지명자를 막기 쉬운 편인 것도 호재다. 아다마시아와 비슷하게 오프에서도 TCG 권에서 평가도 좋고 유저수도 많았던 기조가 그대로 이어져서 마듀에서도 TCG쪽은 쉐어가 굉장히 높은 반면 OCG 쪽은 그닥 높지 않은 편이다. 특히 일러스트 자체가 대놓고 양키 센스 쪽인 것도 한 몫 하고 있다. 또한 상대턴에도 전개를 하는데다 운영덱 요소도 포함된 프랭키즈 특성상 니턴내턴 할거 없이 시간을 잡아먹는다고 싫어하는 유저들도 많은 편. DC컵이 열리면서 최상위권 덱으로 용사전뇌와 엘드리치가 떠올랐는데, 이 두 덱을 동시에 상대할 수 있는[* 일반적인 하우스버틀러 빌드 기준으로는 프랭키즈가 엘드리치에 우위를 점하지 못하지만, 프랭키즈가 엘드리치를 적극적으로 의식하고 패트랩이 날아오지 않으면 로어곤 빌드로 선회하는 플랜을 쓰면서 엘드리치 상대로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용사 프랭키즈의 점유율이 늘어나면서 제재를 당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고 실제로 8월 31일 금제에서 말살의 지명자와 프랭키즈 뮤의 제한 조치로 치명적인 타격을 입어 개체수가 엄청나게 급감했고 9월 9일엔 뮤 제한으로 인해 후속이 없어진 프랭키즈에게 뼈아픈 효과들을 가지고 있는 빙검룡과 낙인융합의 등장과 9월 30일 금제에선 용사 파츠인 수견사마저 제한을 먹으면서 프랭키즈는 티어권 바깥으로 밀려나게 되었다. 10월 28일 금제에서 록은 제한 해제되었지만 대부분 유저들은 프랭키즈 제재 완화가 아니라 아다마시아 지원으로 여기고 있을 정도. === [[십이수(유희왕)|십이수]]◆ === 아무 십이수 한장만 잡혀도 전개를 시작할 수 있고, 덱 스페이스가 정말 넓어서 입맛대로 덱을 구성할 수 있는게 장점. 특히 드란시아가 제한인 덕분에 어떻게든 써먹어보고자 하는 연구가 상당히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카드 단 한장만으로 아제우스를 띄워 필드에 깽판을 쳐놓을 수가 있어서, 이전의 용사천위나 용사잡덱들의 극강의 빌드를 시원하게 밀어버리는 맛이 일품. 그러나 순수 십이수는 모르모래트와 회국의 금지로 일반소환권을 쓰고 들어가야한다는 단점이 생각보다 치명적이다. 그래도 엑스트라 덱 비중이 크지 않는 테마에겐 용병 카드의 입지도 확고한데 마스터 듀얼 초창기에는 오프라인에서도 유명한 십이수 트라이브리게이드로 크게 활약했으며, 용사 테마가 나온 이후에는 용사와 디드라군을 채용한 용피십으로도 티어권에 오르기도 했으며 지금은 디바인 가이의 금지로 피닉스 가이가 용병으로써의 가치를 상실하자 관련 파츠를 다 빼버리고 그 자리에 다시 트라이브리게이드를 넣는 이른바 용사+십이수+트라이브리게이드로 간간히 보인 적이 있었다. 현재는 메타비트를 통해서 가끔씩 모습을 드러내는 정도이며, 이외에 라이카, 드란시아가 티아라멘츠의 용병으로 투입되어 상대의 메타비트 카드를 때려부수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 [[히어로(유희왕)|히어로]]◇◇◇ === 선공엔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다크 로우]] 날빌이나 [[엘리멘틀 히어로 앱솔루트 Zero|앱제]]와 [[마스크드 히어로#마스크드 히어로 애시드|애시드]]를 활용한 필드쓸이 및 [[데스티니 히어로 디스트로이 피닉스 가이|디피닉스]]를 활용한 프리체인 파괴로 필드를 채울 수 있으며, 여기에 덱 구축에 따라서 상대 한정 광역 스드를 걸어주고 내 필드에 대상 내성을 부여해주는 [[데스티니 히어로 블루-D|블루-D]]와 [[D-포스]]나 파괴내성을 보유한 [[이블 히어로 마리셔스 베인|마리셔스 베인]]을 추가로 세울 수 있다. 후공엔 준수한 전개력과 고타점을 통해 전투로 돌파가 가능해 선후공 둘 다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다. 티어덱 상대로 선후공 밸런스가 괜찮고 안정적인 초동과 쉬운 우라라 케어가 장점으로 평가된다. 처음엔 추가로 들어가는 블루-D나 마리셔스 베인이 아닌 이상 퍼미션과 내성이 전무하기 때문에 돌파당하기 쉬워 기본적으로는 티어권 끝자락 취급을 받았으나 5월 9일 자로 디나이얼 가이와 디피닉스가 출시되어 단점 중 상당수가 해소되면서 날아올랐다. 퓨전 데스티니의 디메리트를 일부 씹고 전개를 할 수 있는데다가 패에 퓨데용 파츠가 잡히는게 그다지 큰 불상사가 아니다보니, 메타권에서 디피닉스를 가장 잘 사용하는 덱이 된 것이다. 또 디나이얼 가이로 인해 퓨데 원핸드로 블루-D+디피닉스를 세우는 것이 가능해져서, 기존의 약점이라고 불리던 번개와 니비루를 맞아도 후속 싸움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꾸준히 신경써주는 지원 카드도 예고되어 있어 애니메이션 테마중에선 가장 인기있는 편. 다만 히어로 파츠들은 나오는 팩이 분산되어 있는데다가, 핵심 파츠들이 대부분 UR이라는 극악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초동인 [[엘리멘틀 히어로 에어맨]], [[비전 히어로 바이온]], [[비전 히어로#비전 히어로 화리스|비전 히어로 화리스]], [[히어로 얼라이브]]가 모조리 UR이고 핵심 초동이다. 거의 대부분의 레시피에서는 화리스와 얼라이브는 세장꽉을 하며, 에어맨과 바이온도 세장꽉을 하는 경우도 꽤 있다. 여기에 [[엘리멘틀 히어로 솔리드맨]]을 초동으로 선택하는 레시피도 있는데, 이것도 역시 UR이다.] 정석적인 레시피 대로 맞출 경우 메인 덱에만 범용 카드를 포함해서 UR이 25~30장 사이가 들어가며 까야 하는 팩도 네 개나 된다. 그나마 엑덱 UR을 7장 내외로 맞출 수 있다는게 위안이지만, 아나콘다 정도를 빼고는 모조리 히어로 카드로 구성하는 것이 보통이다. 여기에 추가로 받는 지원 카드도 UR로 배분되는 경우가 많은 덕에 후속 지원은 빵빵하지만 그만큼 덱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아오르는 테마로 볼 수 있다. === [[공룡 덱]]◇ === [[공룡족]] 카드들의 능동적인 효과 파괴를 통해 카드를 전개하는 덱. 이쪽은 후공 입장에선 끔찍하기 짝이 없는 선턴킬 날빌 루트가 있다.[* 1티어 덱들처럼 강한 집을 짓거나, 아드 차이를 만들어 상대의 항복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선턴에 [[전정의 코디네랄]]+[[궁극환신 얼티메틀 비시바르킨]]+[[오파츠 마추 마크]]를 이용해 번 데미지로 상대 라이프를 0으로 만들어 승부를 가져간다.] 재미없는 원턴킬 루트를 사용하지 않아도 공룡족 자체가 원체 전개력이 뛰어나 전뇌계처럼 V.F.D를 한 턴에 띄우는 것도 가능하다. 에이스인 [[궁극의 전도 티라노]]의 몬스터 효과가 비교적 드문 광역 뒤집기 효과여서 당했을 때 대처하기 까다롭고, 고성능 용병인 [[다이너레슬러 판크라톱스]]나 [[파괴수(유희왕)|노염파괴수 도고란]]이 마침 공룡족이라 잡히면 쓰고 못 잡으면 어쩔 수 없는 형태가 아니라 화석조사나 오비랍토르를 통해 적극적으로 필요한 순간 패에 넣고 돌파를 노리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에 궁극의 전도 티라노의 3500에 달하는 높은 타점과 광역 타격 능력까지 더해져 돌파 능력까지 막강하다. 여타 테마들에게 상대적으로 적은 마법/함정에 대한 메타 카드 [[오버텍스 고아틀루스]] 및 [[에볼카이저 라기어]]의 존재도 강점. 대신 기본적으로 투핸드 전개 방식이어서 패 말림에 자멸하기 쉽다. 또 전개시 패, 필드, 묘지, 덱 이곳저곳 가리지 않고 건드리는 장소가 많아 모든 종류의 패트랩을 아프게 맞는다. 전개가 끊긴 공룡은 위의 티라노만 어떻게 무력화 시키면 상대해나가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메인 덱 UR/SR의 비중이 높아 덱 가격 체감이 높은 것도 단점. === [[드래곤메이드]]◆△ === 하급과 상급을 서로 교체하고 덤핑, 특수소환을 하면서 턴이 지날 수록 아드를 창조해내는 운영형 카드군이다. 장기전으로 끌고가면 패에 잡힌 카드로 화면을 가득 메울 만큼 아드 창출 능력이 뛰어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동이 치명적으로 부실해서 티어에 관한 갑론을박이 심한 덱이기도 했다. 보통 드메의 초동은 하급 드래곤메이드 카드를 일반소환하면서 시작되는데, 여기에 패트랩이 박히면 가져와야 할 카드를 이미 손에 들고있지 않은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다. 선공 빌드도 은근히 부실한 편으로, 슈트럴을 뽑지 못하고 천구의 성각인으로 턴 엔드를 하는 경우가 꽤나 있는데[* 선턴에 능동적으로 필드에 상급 드래곤메이드 몬스터를 가져올 방법이 빈약하고, 하급 드래곤메이드의 효과 외의 방법으로 필드에 상급 드래곤메이드를 소환하는 행위 자체가 손해이기도 하기 때문.] 성각인 스타트는 허점이 굉장히 많은 축에 속한다.[* 상대가 앞면표시로 카드를 내지 않으면 그대로 자신의 턴에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일이 많고, 빈 필드에 번개나 라스톰을 맞으면 자신을 릴리즈할 수 없다. 더불어 지명자에 가장 아프게 맞는 카드중 하나이기도 하다.] 설상가상 진흙탕 싸움이 되어도 상대의 플레이를 모두 예측하고 카운터치는 숙련된 플레이가 필요하다 보니, 사실상 장인덱 혹은 '이론상' 티어덱 취급을 받고 있다. 그나마 9월 패치로 [[빙검룡 미라제이드]]를 위시한 다른 낙인 관련 카드들이 출시되면서 할 만한 수준으로 숨통이 트였고, 비스테드가 상륙하면서 낙인이나 썬더드래곤의 하위호환 수준이긴 해도 그래도 티어권에서 싸워볼만 한 수준은 된다. 드래곤메이드 테마 자체가 아니더라도 비스테드 드래곤링크에 파루라, 체임, 환대, 정리정돈만 투입해서 이들을 보조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이전에는 꽤 비싼 덱이었으나 스트럭처가 출시되면서 덱값이 되려 획기적으로 낮아졌다. 필수적으로 구비해야 하는 '''하스키+슈트럴+[[천구의 성각인]]'''이 '''500젬짜리 스트럭처 덱'''에 죄다 한 장씩 들어 있어서 1500젬만 들이면 메인 파츠가 다 완성된다. 여기에 범용카드 몇 장만 넣어도 순수 축치곤 그럴듯한 덱이 된다. === [[샐러맨그레이트]]◆△ === 링크 소환과 지속적인 샐비지 능력으로 장기전을 보는 운영 덱. 강력한 함정 카드들과 엑덱 몬스터들을 계속 우려먹을 수 있어 게임이 길어질수록 강해진다. 또한 사이버스족 특유의 링크마커 불리기와 업데이트 재머+엑세스코드 토커 콤보로 순식간에 킬각을 잡을 수 있는 결정력을 가지고 있어 마듀 내 여타 운영덱들과 차별화된다. 다만 운영덱 치고는 [[증식의 G]]와 [[원시생명체 니비루]]를 굉장히 아프게 맞고 일소권이 잘려나갈 경우 패에 가젤이 있지 않는 이상 전개가 정지한다는 약점이 있다. 설령 패트랩을 맞지 않더라도 선턴 빌드가 1퍼미션 수준으로 상당히 부실한 편이라 운영 난이도가 높다. 샐러맨그레이트 덱은 운영덱에 속하는데다 선턴 빌드가 [[코드 토커]]나 [[이그니스터]]보다 훨씬 부실한 만큼 그동안 티어권 입성이 요원해 보였으나, 샐러맨그레이트 가젤이 금제에서 풀려나기 시작한 것과 샐러맨그레이트 전용 스트럭처 덱에 [[디코드 토커 히트소울]]이 추가된 채 발매되어 가격도 저렴한 만큼 접근하기 쉬운 편이다. 1월 10일 업데이트에서 사이버스족 테마에게 매우 강력한 용병인 '''[[참기 서큘러]]'''의 출시 및 2월 6일부터 갱신되는 금제 리스트에서 핵심 카드인 가젤의 제재 해제라는 연속된 호재가 이어졌다. 서큘러 지원 이후 사이버스족 테마에 대한 관심이 올라간 상황에서 필수 카드인 [[사이바넷 마이닝]], [[디코드 토커 히트소울]]이 포함된 샐러맨그레이트 스트럭처 덱을 많은 유저가 구입하게 되면서 사용 유저 수가 꽤 늘어났다. 스프라이트의 출시가 2월 14일로 확정되고 난 후, 상성상 후공에 스프라이트를 상대하기 어려운[* 기존에 샐러맨그레이트가 데스피아와 상성이 좋지 못한 이유 중 하나도 [[빙검룡 미라제이드]]의 '''고르고 제외'''였는데, [[스프라이트 스매셔즈]]도 상대 카드를 고르고 제외하여 선공을 뺏길 경우 매우 불리해진다.] 샐러맨그레이트는 수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탄산 계열 덱들은 영속류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고, 이때문에 루닉과 엘드리치의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기믹 내 대응 능력과 킬 포텐셜이 뛰어나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스프라이트 출시 이후로는 매우 낮은 가격으로 티어게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나름 수요가 있는 편이었고, 이시즈 파츠가 나온 3월 초에는 이시즈 파츠를 사용하는 덱들의 안정성과 쉐어가 그리 높지 않아 할만하다는 평가가 많았으나 3월 말에 개최된 듀얼리스트 컵에서 새롭게 등장한 60장 구축의 '''이시즈 데스피아'''가 굉장히 높은 체급으로 상성을 무시하는 등 엄청난 덱 파워를 보여주면서 최다 쉐어를 차지하게 되어 기존에도 데스피아와 상성이 불리했던 샐러맨그레이트는 입지를 완전히 잃어버렸다. 또한 4월 10일에 출시하는 [[티아라멘츠]]는 오프라인 게임에서 이미 파워를 입증한 '''[[이시즈 티아라멘츠]]''' 구축으로 위의 이시즈 데스피아를 상회하는 강함을 보여줄 예정이라 근미래시가 매우 암울하다. === [[서브테러]]▼ === 유희왕에서 흔치않는 [[사이클 리버스]]를 주요 기믹으로 하는 함떡 덱. 운용이 복잡하지 않아 이해하기 쉬운 것으로 유명한 덱.[* 어느 정도냐면 '아무 것도 모르는 일반인을 데려다가 2시간 정도 가르치고 대회에 내보내면 어쩌다 한 번 입상을 해온다.'는 농담이 통용될 정도이다.] 대상 제외 기능을 가진 리그리어드 정도를 빼면 고레벨 서브테러마리스는 채용하지 않고 엑스트라 덱조차 욕졸 코스트로 갈아버리며 우수한 성능의 도사와 요마만 활용해서 각종 패트랩, 신의 심판 등의 카운터 함정, 센서 만별 같은 지속 함정으로 상대의 플레이를 틀어막는다. 특성상 서브테러 자신은 지속 함정에 거의 구애받지 않는 플레이를 펼치며 따라서 각종 억제용 함정들을 입맛에 따라 기용할 수 있다. 샴발라 - 결전 - 도사 - 요마 라인이 일단 완성되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지며 각종 함정까지 곁들여지면 상대의 피를 말릴 수 있다. 덱스페이스가 상당히 널널해서 덱 구축도 자유롭다. 단점으로는 초동 샴발라의 의존도가 크고 패트랩에 서치가 막히면 상당히 곤란해진다는 점. 또한 견제 카드나 카운터 함정의 비율이 높아 패말림의 위험이 적지 않게 있다. 그리고, 자체 돌파력이 떨어져 후공이 매우 약하고 엘드리치와는 달리 뵐포가 좀 아프게 박힌다는 점 때문에 엘드리치 하위호환, 언럭키 엘드리치 정도로 취급받는다. 피닉스도 못 굴리는건 아닌데 궁합이 좋지는 않다. 그래도 마듀 단판 환경에서 득을 많이 본 덱이라 인식에 비해서 선공 승률이 굉장히 높고 굴러가기 시작하면 답이 없는 특유의 기믹때문에 연승 글이나 다이아 인증이 빈번한 편이라 대개는 비티어 최상위~티어 수문장 정도로 평가되고 있다. 이외에도 사이클 리버스 특유의 테마와 느린 템포. 전개를 방해하는 견제 함정을 꾹꾹 눌러넣는 함떡 테마, 무한 재활용이 가능한 전용 함정은 물론 고성능 전용 패트랩, 자체 기믹으로 공격 무효화나 반사 데미지를 먹이는 일이 빈번한 데다 상대는 묶어두고 자기만 효과 무효화를 무시하는 것도 가능하고 후공 케어를 위해 자주 섞는 누메론의 날먹 이미지까지 있어서 상대 턴을 자기 턴마냥 써먹는 후완다리즈 만큼은 아니어도 인성질용 테마로는 탑티어에 속한다. === [[마돌체]]◇ === 오프라인의 덱 수문장 역할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선턴에 지은 집을 유지하고 후속턴을 버텨내거나 후턴을 잡고 [[퀸마돌체 티아라미스]]의 최상급 돌파력을 이용해 상대 집을 때려부수고 턴킬각을 잡는 등 전개와 운영이 동시에 되는 덱 특성상 웬만한 상대는 그에 맞는 전략으로 무난하게 잡아낼 수 있지만 패트랩에 매우 취약하고[* 심지어 이러한 취약성도 오프라인 듀얼에 비하면 굉장히 나아진것이다. 오프라인 듀얼은 3판 2선승제이기 때문에 상대방에 따라 적절한 패트랩을 선택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지명자를 위주로 한 패트랩을 견제하는 카드들에 대한 제재가 매우 심하기 때문에 그나마 메타로 쓰이는 패트랩 정도만 쓸 수 있고, 그마저도 오프라인 보다는 더욱 쉽게 견재할 수 있기에 그나마 여건이 낫다.] 카드에 달려있는 제약들이 발목을 잡는다. 또한 성능과 별개로 메인덱 전원이 SR이고 엑덱에 UR을 최소 6장은 확정으로 넣어야 해서 다른 덱보다 가격이 높게 체감되는 편. 그래도 폭발력도 있고 일러도 귀여워서 파는 사람이 꽤 있는 덱이다. === [[미계역]]◇ === 미계역 카드들의 패에서 버려지는 효과는 1턴에 1번 제한이 없기 때문에 하루 우라라에 대한 내성이 있고, 한번 사이클이 돌아가기 시작하면 폭발력이 어마어마하다는 장점이 있다. 상대가 자신의 턴에 증식의 G를 던지면 상대의 덱 파괴까지 유도할 수 있을 정도의 소환 물량을 자랑한다. 선턴 기준 [[나츄르 엑스트리오]] + [[소명의 신궁-아폴로우사]]를 띄우는 집짓기가 가능하다. 거기에다가 미계역은 암흑계 혼합형 말고도 [[파괴수카구야]]나 [[설화의 빛]]을 넣는 유사 풀 몬스터 덱, [[일격필살! 슬래시 드로우]]를 사용하는 선턴킬 등 덱 구성 방식이 다양해서 '''미계역 하나를 보는 것 만으로는 상대가 무슨 플레이를 할지 짐작을 할 수 없는''' 변화무쌍함이 장점이다. 단점은 아다마시아와 비슷하게 미계역의 무작위 패를 버리는 효과로 버려져야 하는 카드가 버려지지 않거나 버려지면 안되는 카드가 버려지는 등 초동이 운빨에 의해 완전히 박살날 위험이 존재한다. 그러다 보니 패트랩이나 지명자류 카드 채용에 애로사항이 생겨 상대가 던지는 패트랩에 취약하다. 이렇다보니 미계역은 다양한 덱에서 좋은 파츠들을 여러 장 가져와 용병으로 쓰는 굿 스터프 덱의 형식을 띄게 되는데, 이런 좋은 파츠들에 상대적으로 높은 레어도를 주는 마듀의 시스템상 덱의 단가가 상당히 높다. 미계역 암흑계의 경우 SR 비중이 매우 높긴 해도 UR는 범용 몬스터를 빼면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이 위안. 하지만 패트랩과 지명자를 안 쓴다는 점이 덱의 체감 가격을 높인다. 한국보다 일본에서 고평가 받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게임에선 보기가 힘든 덱이다. === [[Earth Machine]]◇ === [[무한기동]], [[머시너즈]], [[열차(유희왕)|열차]]로 이루어진 50~60장 내외의 파츠로 구성되는 덱. TCG권에서 3개 시리즈를 통합해 구축하는 덱의 총칭으로 불린다. 주로 땅 속성/기계족으로 종족을 얼추 통합하며[* 머시너즈 루인포스의 경우 자체 타점과 배틀페이즈 한정 신심 등이 있어 1~2장 정도 투입하기도 한다.], 머시너즈의 드넓은 초동+무한기동의 전개력+열차의 타점이 골고루 섞여있어 저점과 고점이 모두 준수하지만, 종족 변환 카드에 카운터를 잘 맞고, 파일럿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땅/기계라는 속성/종족 통일 이외엔 맞는게 없는 서로 다른 테마 3종을 한번에 굴리는 덱인데다, 덱 특성상 스페이스가 매우 빡빡해 범용 카드를 넣기가 망설여지는 덱이라 더더욱 파일럿의 역량이 중요하다.] 또한 필수 카드만으로도 40장은 거뜬히 넘어가 덱 구축에 범용 퍼미션을 많이 넣기도 애매하고, UR이건 SR이건 매우 많아서[* 자체 필수 UR만 해도 머시너즈 카넬, 머시너즈 포트리스, 구스타프 맥스, 저거너트 리베에 추가용 기아기간토X와 아제우스 등 필수 UR 몬스터만 해도 6종인데, 범용 마/함까지 고려하면 매우 비싸다. SR 역시 만만찮게 종류가 많은건 덤.] 비용이 꽤 깨진다는게 흠. 2023년 1월 10일에 세리온즈가 추가되어 퍼미션 문제가 다소 개선되었지만 2월 6일 이웃집 잔디깎기의 준제한이 예고되어 다소 불안정해졌다. 때문에 이전처럼 60축 덱보단 40~50축으로 선회하는 상황이다. ==== [[무한기동]] ==== 무한기동 몬스터의 레벨 조작능력과 전개력을 이용하여 각종 엑시즈, 링크 몬스터를 소환하는 전개덱이다. 레벨을 조절할 수 있는 카드가 존재하여 다른 고성능의 엑시즈 몬스터들(사이버드래곤 인피티니, 진룡황VFD 등등)을 용병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체적인 착륙점이 메카톤게일 뿐이라 주로 [[머시너즈]]나 [[열차(유희왕)|열차]]와 섞어서 타점이나 필드 안정성을 보강하는 타입이 많다. ==== [[열차(유희왕)|열차]]▼ ==== 땅/기계의 대표적인 교통사고 덱 중 하나. 매우 쉬운 운용과 나쁘지 않은 전개력을 갖췄으며 타점도 우수한 편. 위의 전황덱과 마찬가지로 후공 덱으로, 상대가 어중간하게 필드를 깔아둔다면 바로 구스타프-저거너트 리베 콤보로 총합 8000데미지로 원턴킬이 나며, 데릭크레인의 존재로 인하여 상대 카드들을 어느 정도 견제가 가능하다. 선턴에는 다소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긴하지만, 엑시스 소재를 소비하여 누구 턴에도 한턴 동안 효과 면역을 갖게되는 슈페리어 도라의 존재로 인하여 다음 턴을 도모하며 운영할 수 있다. 다만, 패 트랩이나 전개 방해 카드에 대한 대비를 따로 준비해야 하는 편이며, 한 번 전개에 실패하면 재전개가 불가능하진 않으나 패 소모가 다소 요구된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자주 있지는 않지만 간혹 나오는 패말림[* 특히 열차는 한번 제대로 말리면 서치 카드가 나오지 않는 이상 한동안 필드가 무방비해질 수 밖에 없다.]도 유의해야하는 편. 주로 순수 열차보단 무한기동이나 머시너즈와 섞는 축이나, 3개 다 섞은 'Earth Machine' 덱, 엘드리치를 전개요원으로 세우고 열차 엑시즈와 극소수의 열차 관련 카드[* 마침 황금경 엘드리치의 레벨이 10이다보니 열차 엑시즈만 넣는게 가장 성능이 좋긴하다.]만 넣어 엘드리치의 파워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황금열차' 덱의 아키타입으로 나뉜다. ==== [[머시너즈]] ==== 이쪽도 역시 땅/무한기동, 열차와 더불어 대표적인 기계족 교통사고 덱 중 하나. 어마어마하게 폭 넓은 초동과 고타점으로 무장한 덱이며, 상황에 따라선 무한기동 등과 섞어 --[[진룡황 V.F.D.]]이나 하리파로돈+튜너로 [[플뢰르 드 바로네스]]를 뽑는 등--[* 현재로선 VFD와 하리파이버의 금지로 불가] 다채로운 착륙점 설정이 가능하다. 여타 덱들과 달리 상대가 [[바렐로드 새비지 드래곤]]처럼 아예 4~5퍼미션으로 틀어막거나, 조각상처럼 소환 자체를 틀어막거나, [[언데드 월드]]처럼 종족을 바꾸는게 아니라면 어떻게든 상대 퍼미션을 뚫고 전개가 가능하며, 덱의 컨셉 자체가 지속적으로 아드 교환을 시도하면서 자신은 여러 파괴 부가 효과를 이용해 아드를 창출하는 타입이라 한번 차이를 벌리면 그대로 굳히는게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단, 자체적인 퍼미션 능력이 매우 떨어지고, 선공 시 할게 딱히 없는데다, 상술하듯 종족 변환 카드에 매우 취약하다는게 흠.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에는 파워 툴 브레이버 드래곤과 도둑의 연막탄 등 패를 털어버리는 카드들을 사용해 아예 전개 스타트를 못하게 만들어버리는 덱도 사용되는 중이다. === [[썬더 드래곤(유희왕/카드군)|썬더 드래곤]]△ === 흔히 '덱 / 딕 판별기'라고 주장하는 덱들은 많지만, 굳이 판별기를 단 하나만 말하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꼽는 판별기다. 티어 덱들에게는 밀리지만, 비티어 덱들은 기가 막히게 잘 잡는다. 덱의 핵심은 [[초뇌룡-썬더 드래곤]]으로, 순수든 용병으로든 초뇌룡을 위해 썬드를 쓴다고 해도 납득할 정도로 밸류 하나는 압도적이다. 그러나 초뇌룡에 막히는 소위 말하는 '딕' 상대로는 쉽게 이길 수 있지만 그런 비티어권 덱 중에서도 초뇌룡을 쉽게 치울 수 있는 효과를 보유한 카드도 있는데다 초뇌룡이 돌파당하면 의외로 쉽게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가장 큰 단점은 패말림으로, 대부분의 파츠들이 상급 몬스터거나 혹은 이런저런 조건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턴을 받았는데 손패에 불이 하나도 안 들어오더라는 말이 매우 흔히 통하는 덱이다. 지속된 금제로 규제가 상당히 풀렸고 [[비스테드]]가 출시되자 썬드 비스테드를 굴릴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이 쪽은 40장 덱으로 사용하는 것 보단, 60 덱인 [[챠키스페|범죄 덱]]에 들어가는 부속물 정도로 취급되는 편이다. === [[얼터가이스트]]◆△ === 함떡과 운영이 한데 묶인 덱으로 장기전 운영 능력이 강력하지만, 순간 화력이 부족하고 운영 난이도가 높다. 선턴에는 보통 마함견제역할인 헥스티아를 세우지 않기에 라이트닝 스톰에 함정이 다 날아가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테마 자체의 가격이 저렴해서 범용만 많다면 쉽게 만들 수 있다. 특히 스킬드레인에 면역이 있어 티어덱중에선 엘드리치에 굉장히 강하다는점이 포인트. 오프라인에서 멀티페이커가 무제한으로 내려오긴 했지만 들어올 즈음엔 칙명이 금지될 가능성이 커서 오프처럼 두각을 드러내기 힘들 것이라 전망도 그저 그렇다. 게다가 함떡인 이상 엘드리치 하위호환 신세를 벗어나기 힘들다는 점도 마이너스 요소. 심지어 디드라군-용사로 이어지는 메타변화에서 두개 다 채용이 불가능한 카드군이라서 더더욱 평가가 떨어지고있다. 8월 31일 금제로 멀티페이커가 준제한으로 내려옴과 동시에 칙명이 금지되었으나, 마법 봉인의 방향제나 메타버스-마법족의 마을 등으로 어느정도 대체할수 있으며 대부분의 디드라군 및 용사 채용 덱들의 파워가 상당히 떨어지며 운영덱들이 힘을 쓰게 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어느정도 입지가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 [[DD(유희왕/카드군)|DD]]△ === [[배틀 오브 카오스]]의 강력한 지원을 바탕으로 하는 펜듈럼덱. 하리파이버의 금지로 싱크로축은 사장되고 안정적인 2핸드 중심의 엑시즈축이 주력이다. 타 펜듈럼 덱들과 달리 묘지자원을 바탕으로 진행한다. 선공 퍼미션도 강하며 후공은 6소재 [[네가로기어 아제우스]]를 통한 돌파가 가능하다. 다만 전개법과 결과물이 매우 다양해서 난이도가 높다. 게다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전용 소환 연출이 없다는 점도 치명적이다. === [[진룡(유희왕)|진룡]]◆▼ === 어드밴스 소환과 지속 마법/함정 카드를 주력으로 운용하는 함떡 덱. 우수한 덱 순환력을 가지고 있으며, 범용 마함을 통해 상대를 봉쇄할 수 있다. 또한 지속마함을 제물로 어드밴스 소환 후 함떡으로 견제하는 유희왕 최상위권의 쉬운 난이도가 특징이다. 특수 소환을 사용하지 않는 만큼 증식의 G를 비롯해 특수 소환을 카운터하는 대부분의 메타 카드를 상대 손에서 놀게 만들 수가 있다. 또한 엑스트라 덱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제왕(유희왕)#s-5.2.1|제왕의 용격]]을 채용한 스킬 드레인 이상의 견제력을 보여주는데 이 경우엔 압도적으로 저렴한 덱 가격을 자랑해 기껏 넣는 UR은 테라포밍, 신심 정도고 더 잡아봐야 신의 통고 정도 밖에 없는다. 그렇기에 덱 가짓수를 늘리고 싶다면 실전성 있는 덱들 중 이보다 싼 덱을 찾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패트랩이 사실상 봉인되었기에 후공을 받았다면 적의 전개를 전혀 저지할 수 없고[* 패 말림을 최소화 하기 위해 패트랩을 배제하고 엑스트라 덱을 완전히 비워야 하기 때문에 랭크전에서 엑스트라 덱이 없다면 열에 아홉은 진룡이다.] 패말림도 굉장히 심한 편이라는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용사 분기 이후로는 함떡 덱으로써는 엘드에, 통상소환 중점 덱으로써는 후완에 밀려 금제가 덜한 이벤트 듀얼에서 쓰이거나 친선전에서 장난감으로 쓰이고 있다. 또한 뜬금없는 타격을 받았는데 우선 지속 함정 특유의 단판 파워로 인해 스킬 드레인 제한으로 격상되었으며 루닉과 후완다리즈를 견제하기 위한 생명단축의 패와 욕망과 겸허의 항아리가 준제한으로 제재 당했기 때문. 막상 견제 대상인 저 둘은 그닥 큰 타격이 아니라는 의견이 많지만, 루닉보다 부스팅 파츠가 훨씬 더 절실한 진룡 입장에서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은셈이다. 게다가 드래고닉 D를 서치하기 위한 테라포밍 역시 금지카드로 제재를 먹고 파워 인플레도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 덕에 예전처럼 큰 힘을 발휘하진 못할 것으로 보인다. === [[샤크(유희왕)|샤크]]▼ === 패말림이 적고 원핸드에 전개 난이도가 낮은 반면 강력한 몬스터를 다수 뽑아낼 수 있어 소위 말해 '저점이 높은 덱' 이다. 특히 여차하면 초동 1장으로 [[No.4 맹독자포 스텔스 크라겐]]을 소환해 함떡 운영으로 돌릴 수도 있기 때문에 유기적인 덱 운영이 가능한 것이 또 하나의 장점. 셀렉션 팩 '코즈믹 오션'으로 [[어비스 샤크]]와 [[크리스탈 샤크]]가 들어와서 더욱 좋아졌으며 기존에 쓰던 물 속성 액시즈 카드는 마린세스의 저점 확보로 사용할 수 있다. 농담삼아 '''마듀에서 가장 제재를 많이 당한 덱'''이라고 불리는데, 스프라이트 선제재를 위한 [[떡 깨구리]]의 금지, 티아라멘츠 제재를 위한 [[어리석은 부장]] 제한이나 [[루닉]]을 노린 [[군웅할거]] 제한 등 샤크가 직접 제재를 먹은 것은 아니나 같이 쓰던 카드들이 다른 덱을 위한 금제로 인해 꽤 많이 규제되었다. 안 그래도 강한 편이 아니었는데 덱의 파워를 책임져주던 범용 카드들이 구멍이 숭숭 뚫려버려서 파워가 더 내려가버렸다. === [[사이버 드래곤(유희왕/카드군)|사이버 드래곤]]◆▼ === [[융합 소환]] 및 [[엑시즈 소환]] 주축의 덱. 후공 원턴킬 덱의 정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전개도 쉽고, 화력도 강력하여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단판 승부인 마스터 듀얼 환경상 카운터 카드를 맞을 가능성이 적고, 가끔씩 환경에 튀어나오는 기계족 테마의 덱들을 키메라테크 포트리스 드래곤으로 전부 밀어버릴 수도 있다. 메인 덱 사이버 드래곤 파츠들이 전부 SR 이하라 비싸지 않으며, 엑스트라 덱 몬스터도 메가프리트와 인피니티 2장만 챙겨주면 바로 실전 투입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애니 유입[* 특히 DM~GX 애니를 많이 봤던 유저들]이나 4~5기 시절 복귀 유저에게는 거부감이 덜하고 적응하기 상대적으로 편한데다 운영 난이도 역시 상대적으로 쉬운 편인데다 선턴 일색인 마듀판에 얼마없는 유니크한 후공 돌파덱이라 인기가 많다. 또한 성능자체도 3~4티어 정도로 1~2티어덱과 차별되는 요소도 꽤 많고 파괴수가 서치된다는 장점으로 인해 무기력하게 패배하는 판도 적은 편이라 초보자에게 자주 추천되는 덱. 다만 후공덱이 얼마 없는 만큼 코인 토스 승리 후 후공 선택시 상대에게 파악당하기 쉬우며, 판마다 패턴이 거의 일정하기 때문에 상대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기 쉽다는 점[* 사이버 드래곤 코어나 갤럭시 솔저의 서치 효과에 [[하루 우라라]]와 같은 효과 무효가 통과되기만 해도 빌드가 많이 꼬인다.]이 가장 큰 약점이다. 2022년 5월 스트럭처 덱 [[유희왕 마스터 듀얼/스트럭처 덱|사이버네틱 석세서]]가 추가되며 [[사이버 유파의 후계자]]의 신규 카드가 들어와 [[사이버 다크]]와 혼합한 덱을 짤 수도 있게 되었다. 2022년 9월 [[낙인융합]]이 추가되면서 사이버 드래곤도 낙인을 채용하는 경우가 나오고 있다. === [[전황(유희왕)|전황]] === 선후공 밸런스가 우수한 덱으로 선공형으로 빌드를 짜더라도 트라이브리게이드를 섞은 구축과 강력한 함떡으로 무장하는 구축이 모두 존재하며, 각각의 구축은 거기에 더해 트라이브리게이드에 LL까지 더한 덱, 함떡에 엘드리치까지 더한 덱도 존재한다. 혹은 본래의 교통사고 덱이라는 개성을 살려, 파괴수나 금지된 일적 등의 강력한 후공돌파 카드들로 무장한 뒤 후공을 잡고는 상대를 그대로 치여죽여버리는 구축도 가능하다. 누메론이나 사이버 드래곤 같은 후공 특화 테마들에 묻혀서 그렇지 이쪽도 후공파워는 상당히 강력한 편. 덱 자체의 유연성도 뛰어나 기본적으로 쌍룡/려봉 + a 빌드로 가게 되나, 플랜이 꼬였다 싶으면 손모/려봉이나, 패의 장원을 이용한 컴뱃 트릭, 정 안된다 싶으면 제갈공의 퍼미션을 이용하는 등 플랜 B로 바꿀 수 있다. 단점이라면 여포 하나 때문에 패 트랩과의 상성은 그다지 좋지는 않은 데다가, 일반 소환된 몬스터의 효과 적용 여부가 너무 중요하단 약점이 이래저래 발목을 잡는다는 것. 특히 손모에 우뵐포가 찍히면 턴이 정지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22년 8월 금제 이후로는 천기가 준제한을 받는 뼈아픈 금제를 받긴 했으나, 후공 플레이를 방해할 만한 카드들 역시 대거 금제로 들어갔고, 현재 티어판을 장악하고 있는 미드레인지 테마들을 상대로 제법 강력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스프라이트 메타에도 딱히 큰 변화는 없지만, 강력한 선공 빌드를 명왕결계파로 치워 놓고, 도리어 역으로 함떡을 둘러서 압박을 가할 수도 있다. 오히려 스프라이트가 패트랩 내성이 강력하기에 고성능 함정과 후공돌파 카드의 밸류가 높아진 상황에서 패트랩을 최소화하는 전황의 입지가 좋아졌다. 엑스트라 덱을 잘 안쓰기 때문에 아르테미트 슬레이의 효율 역시 극한으로 뽑아먹을 수 있어서 여전히 할 만한 상황. 새로 티어덱으로 치고올라온 엑소시스터 역시 묘지를 쓰지 않는 전황 특성상 반쯤 바보로 만들 수 있다. 23년 5월 시점에서는 메타비트 축으로 구축해서 어느정도 자리를 보전하는데 성공한 몇 안되는 테마 중 하나. === [[유토피아(유희왕)|유토피아]] [[호프(유희왕)|호프]] === 아무리 꼬여도 최소 필드 한정 2퍼미션은 가져가며, 풀 전개에 필요한 카드가 간단히 서치 가능한 몬스터 단 3장 뿐이라 패 사고가 잘 일어나지 않는다. 특히 [[No.89 전뇌수 디아블로시스]]로 상대의 핵심 몬스터를 제외해버릴 수 있는 데다가 디아블로시스에 RUM-팬텀 나이츠 라운치를 사용해 뽑을 수 있는 [[DDD(유희왕/카드군)#DDD 쌍효왕 칼리 유가|DDD 쌍효왕 칼리 유가]]의 소환 턴 한정 필드 락+아무때나 필드 마/함 클린 효과는 티어권 덱도 대처를 못할 정도로 아주 강력하다. 이외에도 [[No.97 룡영신 드래글라비온]]과 RUM-팬텀 나이츠 라운치의 연계로 '''[[진룡황 V.F.D.]]'''와 [[No.38 희망괴룡 타이타닉 갤럭시]]를 선턴에 뽑아낸 뒤 다음 상대 턴 엔드 페이즈에 [[No.92 위해신룡 Heart-eartH Dragon]]으로 상대 필드 전체에 제외빔을 날려 다음 자신의 턴에 확정적으로 킬을 내버리는 빌드가 있고, 마이너하지만 RUM-리미티드 바리언즈 포스와 제알 필드를 이용해 비록 퍼미션을 쓸 틈은 주지만 CX 기망황 바리언으로 5소재 론고미언트를 매턴마다 유지하는 빌드도 있다.[* 세 빌드 모두 일장일단이 있어 어느 것이 최고라고 말하기는 애매하다. 먼저 칼리 유가는 필드 락 효과가 그 턴 동안 적용인데다가 체인 블록을 만들지 않는 효과라 일적, 포영 등 다양한 패 트랩에 완전히 면역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그 효과는 딱 1턴만 유지되기에 다음 턴에 킬을 내지 못했다면 높은 확률로 패배하고, 또한 자신 필드의 퍼미션도 발동할 수 없기에 패에서 효과를 발동해 몬스터 하나를 치워버리는 엘드리치에 완전히 취약하다. 진룡황은 다음 턴 확정 킬을 낼 수 있고, 배틀 페이더 등으로 턴 킬에 실패했더라도 진룡황의 소재는 2개기에 후속이 칼리 유가보다는 좋지만 진룡황이 가지는 약점을 그대로 이어받는다. 마지막으로 기망황은 봉쇄 능력이 다른 두 빌드를 따위 취급할 정도로 강력하지만, 자신의 턴에 무효를 맞아버리거나 '''무덤의 지명자''' 등으로 론고가 제외당하면 그대로 끝이다.] 또한 애니메이션&주인공 테마라는 점이 겹쳐 추후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 [[히스토리 아카이브 컬렉션]]에서 등장한 [[No.39 유토피아 라이징]]이라는 신규 지원 카드가 추후 들어올 예정이다.] 다만 패가 아주 좋지 않은 이상 패 트랩에 한 번만 당해도 전개가 막히고, 집을 잘 세웠어도 한 번 뚫리면 [[탐욕의 항아리]]나 [[탐욕의 단지]]를 채용하지 않는 이상 집을 다시 짓는 게 불가능하니 주의. 주의점은 스트럭처 덱 '리 콘트랙트 유니버스'를 반드시 구입해야 한다는 것. [[수장합체 라이오 호프레이]], [[희망황 아스트랄 호프]]는 스트를 사야만 나온다. === [[인페르노이드]] === 고타점 후공 비트다운 덱이면서도, 자원만 충분하다면 현역 티어덱들조차도 저지하기 힘든 강력한 견제력과 주박 파츠를 이용한 릴리스 돌파가 가능하다. 특히 60축의 경우 [[이웃집 잔디깎기]]의 무제한, 잔디같은 초동을 보호해주기 좋은 감마가 준제한이기 때문에 OCG보다 훨씬 상태가 양호하다. 또한 마스터듀얼은 사이드전이 없는 단판제의 특성상 저격이 불가능하고, 3월까지의 환경은 여러 덱이 파이를 나눠먹는 최고의 황금밸런스라 칭할만큼 인페르노이드에게도 호의적인 편이다. 무엇보다 현재 메타의 상위권을 차지하는 대부분의 덱들에게 인페르노이드는 상성상 우위이거나 최소한 밀리지는 않는 구성[* 단적으로, 일반적인 구성으론 디스토피아와 쌍광연을 돌파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인 드라이트론과 프랭키즈, 섀도르와 돌파는 하더라도 손해를 일방적으로 강요당하는 엘드리치, 전뇌계등이 티어권에 있다.]인 것 역시 희소식. 주로 사용하는 것은 통상소환 가능한 몬스터를 최대한 배제하고 덱을 한계까지 덤핑해 턴킬각을 보는 60축 구성에 누메론과 같은 트럭형 운용이고, 잔디깎이의 무제한탓에 인기가 저조한 패트랩과 주박, 광연으로 상대방의 아드를 소모시키며 턴킬각을 보는 운영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 단점은 덤핑 의존도가 극도로 높고 운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하며 패에 잡히면 좋다고 패트랩 체크용으로 던져보곤하는 데카트론조차 패사고라고 평가할만큼 인페르노이드 자원이 빡빡하다. === [[인스펙트 보더|보더]]비트◇▼ === 괴구야 이상으로 고전적인 메타비트 덱. [[인스펙트 보더]], [[번개왕]], [[파슬 다이너 파키세팔로]] 등을 세워 상대의 소환 자체를 방해하고, [[매크로 코스모스]]를 비롯한 여러 함정 카드를 도배해 필드를 굳히는데 중점을 두는 덱이다. 함떡덱 특유의 패말림은 [[생명 단축의 패]], [[욕망과 졸부의 항아리]] 같은 고효율 드로우 카드를 풀투입해서 커버하고, 몬스터들의 허약한 전투 능력은 [[월경의 방패]]를 장착하여 커버한다. 22년 5월 패치로 다이아 티어가 신설되고 매칭 알고리즘이 변경되었는데, 다이아 상위 티어로 갈수록 전개덱과 괴구야의 비중이 높아지자 마함 견제가 헐거워지면서 이 틈을 노리고 등장했다. 선공 한정으로 모든 티어덱들을 기능정지 시킬 수 있고, 전개랄게 없기 때문에 1판당 시간도 굉장히 짧다. 단점은 각종 함정들은 물론이고 보더와 번개왕까지 UR로 측정되어 있어서 함떡덱을 장만해둔게 아니라면 값이 굉장히 비싸다. 그리고 선공을 잡았을 때만을 생각하고 덱을 구축하다보니 후공 플랜이 전무하기 때문에[* 그나마 이 덱의 후공 대비책은 위해 해피의 깃털, 번개, 블랙홀, 라이트닝 스톰 등을 풀투입하여 첫패에 잡히길 기도하는것 정도뿐이다.] "0점에서 3연패하는게 아닌 이상 강등은 안 당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판수로 밀어붙여야 한다. 전체적인 성능은 엘드리치의 하위호환이지만, 어떻게든 [[인스펙트 보더]]나 [[파슬 다이너 파키세팔로]]를 소환만 하면 대부분의 덱을 쉽게 먹통으로 만드는지라 등반에 꽤 관심을 받는 덱이다. === [[오르페골]] === 딩기르수의 비대상 제거와 보호 능력, 토폴로직-바벨을 이용한 상대 턴 필드 클린 능력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드를 재활용하는 게 가능하다. 일단 바벨만 깔리면 자유로운 견제와 전개가 가능해지기 고점은 상당히 높은 편. 주로 스크랩이나 섬도희를 용병파츠로 채용한다. 디베르와 갈라테아가 무제한으로 풀려있어 기존보다는 꽤나 운용하기 편해졌다. === [[비틀트루퍼]] === TCG 선행팩에서 공개된 테마로써 마듀에선 거의 최초로 테마 전원이 한번에 등장한데다 관련 스토리까지 나왔다. 등장 당시에도 곤충족 메타비트의 주축이 될 정도로 강하단 평가답게 실제로 두 핸드로 4링크인 아틀라스 전개가 가능하고, 순간 타점도 최대 5000까지 나오는 강 타점 구축이 가능한데다, 자체적인 내성들도 준수하여 파괴카드에 쓸려나갈 염려도 없다. 단, 순수 비틀축은 전개수단이 한정적이기에 [[비 포스]]와 같은 보조 전개축이 필요하고, 곤충족 소환 제약이 있어 곤충족 이외의 범용 링크 용병 등을 쓰는게 까다로워질 수 있다는게 흠.[* 그나마 비틀트루퍼 자체는 필드에 있는 도중에만 소환 제약을 걸기 때문에 좀 낫지만, 비 포스는 카드에 따라선 턴 내내 제약을 걸기 때문에 계산을 잘 해야한다.] 주로 섞는 곤충족 메타비트는 [[비 포스]]나 볼파크 G, 인잭터가 있는데, 그 중 비 포스는 전개력에 특화된 대신 뒤를 보기 어렵고, 볼파크 G는 집짓기가 뛰어난 대신 전개력을 크게 올려주는 타입이 아니고, 인잭터는 전개+견제가 모두 이뤄지는데다 종족 변환 카드 등에도 얼추 대응이 되지만, 초동 카드가 한정적이라는 단점이 있다. 또한 공통적으로 몬스터 효과는 퍼미션이 쉽지만 마/함 퍼미션 능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티어덱 상대로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비주류 종족군의 특성상 [[공진충]] 같은 고효율의 카드가 여럿 포진해있어 아드를 챙기기도 쉬운 편이고 타입에 따라서는 억제력이 강하거나, 마함 퍼미션까지 가능한 선공 필드를 구축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이런 카드들을 조각조각 발굴해내 덱을 만드는 걸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그야말로 엄청나게 재밌는 덱이 된다. === [[바다(유희왕)/서포트 카드|바다 비트]]◆▼ === 셀렉션 팩 코즈믹 오션으로 들어온 바다 관련 카드들을 채용한 메타비트 덱. [[해룡신-리바이어던]]로 상대 전개를 막고, [[전기해파리-피살리아-]]로 몬스터/마법는 막는게 주요 전략이다. 여러 바다 카드들 중에서 무제한 서치 수단인 아틀란티스의 전사가 있고, 레벨 5의 [[해룡신-리바이어던]]를 재물이 없이 소환하게 해주는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가 사실상 고정이다. 전개 락을 거는 덱의 특성상 선공에 강하지만, 후공에는 [[해귀파괴수 가메시엘]]을 서치하는 것으로 돌파를 노릴 수 있다. 필수 UR는 [[해룡신-리바이어던]] 3장 뿐이고, 엑스트라 덱은 조금 가격이 나가긴 하지만 의존도가 낮아 적당히 채워넣는다 치면 싸게 맞출 수 있다. 덱 구성에 따라서 엑스트라 몬스터없이 듀얼이 가능해서 [[욕망과 졸부의 항아리]]나 [[졸부와 겸허의 항아리]]를 투입하기도 한다. 단점은 높은 [[바다(유희왕)/서포트 카드|바다 카드]] 의존도. 바다덱에 들어가는 몬스터들은 필드 존에 [[바다(유희왕)/서포트 카드]]가 강력한 효과를 발동하기에 [[바다(유희왕)/서포트 카드|바다 카드]]의 케어는 필수다. [[씨 스텔스 어택]]으로 [[해피의 깃털]], [[라이트닝 스톰]]등에 의한 효과 파괴는 막을 수 있지만, 마함을 카드를 제외하는 [[코즈믹 싸이크론]]은 천적이다. [[라뷰린스]], [[루닉]] 견제로 코즈믹 싸이클론 투입율이 늘었단 것도 바다 덱에는 악영향이다. 가장 큰 하드 카운터는 [[길항승부]]. 길항이 안 아픈 덱이 어딨겠냐만은, 바다와 다른 몬스터와의 시너지로 듀얼을 푸는 덱이라 카드 한 장만 필드에 남겨 있는 상황이면 모든 움직임이 멈추는 수준이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덱의 에이스 몬스터인 [[해룡신-리바이어던]]은 물속성 몬스터를 견제하지 않기에, 물속성 덱을 만나면 파워가 반감 된다는 것.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의 레벨 변화 효과가 상대에게도 적용되기에, 싱크로/엑시즈 소환 견제는 가능하지만, 링크 소환은 막을 수가 없다. === [[스케어클로]]◇ === 강대한 내성과 효과를 가진 에이스 몬스터 [[스케어클로 트라이히하트]]를 이용하면서 상대를 단숨에 해치우는 후공 덱. 선턴을 잡으면 [[@이그니스터]]처럼 트라이히하트의 내성을 앞세워 플레이하게 된다. 그 특성상 [[링크 소환]]을 제외한 소환법을 사용하는 덱에 강하며 특히 [[데스피아]]는 트라이히하트를 치우기 힘들다. 또한 스케어클로 하급 몬스터는 고성능 1링크인 [[스케어클로 라이트하트|라이트하트]] 덕분에 전부 초동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원핸드로도 라이트하트-[[스케어클로#사세괴=라이포비아|사세괴]]-[[스케어클로#스케어클로 라이히하트|라이히하트]]-노바를 통해 트라이히하트를 소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게다가 스케어클로 몬스터가 한 마리라도 필드에 나와있다면 특유의 룰 특소 효과 덕분에 패에서 우수수 튀어나와 추가 전개에 도움을 주기에 필드를 불리기 쉽고, [[비서스=스타프로스트]]와 라이트하트의 시너지 역시 이를 보완한다. 때문에 손쉽게 다양한 링크 몬스터들과 조합하는 것이 가능하다. 비서스가 튜너다 보니 싱크로 기믹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며, 이 경우 비서스가 6레벨이다 보니 대개 4레벨인 라이히하트와 함께 [[플뢰르 드 바로네스]]를 띄우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는 스케어클로 덱은 바로 [[용사(유희왕)|용사]]+[[데스티니 히어로 디스트로이 피닉스 가이|피닉스]]+스케어클로다. 스케어클로는 라이히하트를 제외한 하급 몬스터들이 일반 소환시 효과가 없고, 라이히하트 역시 룰 특소나 노바로 소생하면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어 용사와의 궁합이 좋다. [[성전의 수견사]]나 [[아라메시아의 의]]가 패에 잡히지 않더라도 3레벨 하급 몬스터 둘로 [[피안의 흑천사 케루비니]]를 소환해 수견사를 묻는 것으로 용사 기믹을 끌어오는 것도 가능하다. 용사 토큰+[[방랑의 그리폰라이더]]를 수비 표시로 소환해두면 유용한 퍼미션과 함께 라이히하트의 추가 드로우 효과를 보기도 쉬워진다. 여기에 추가로 용사와 자주 조합되어오던 [[베르테 아나콘다]]-피닉스 가이가 대표적인 저점 보완책으로 손꼽히며, 이 경우 [[아티팩트-데스사이즈]]와 다그자까지 채용하여 상대 턴에 피닉스 가이로 데스사이즈를 자괴하여 엑덱을 틀어막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이렇게 다양한 용병을 투입하고도 스케어클로 기믹 자체는 라이트하트를 통한 원핸드 전개로도 충분히 돌아가므로, 손에 잡히면 안되는 소위 '호감 카드'가 다수 투입되었음에도 [[패 말림]]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종합적으로 용사+피닉스+스케어클로는 스케어클로의 취약한 선공 전개와 퍼미션을 보완하며, 보통 선공을 받고 용사+바로네스+피닉스+아티팩트 등으로 퍼미션 필드를 우선 구축한 뒤 상대방을 방해하여 턴을 받는데 주력한 다음, 3턴에 트라이히하트나 [[액세스코드 토커]]를 소환해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된다. 전반적으로 저점도 높고 선후공의 밸런스가 잘 잡혀, 제재를 얻어맞고 옛날만 못한 용피팬이나 덱 자체가 몰락한 용피십의 뒤를 잇는 쓸 만한 용사+피닉스 미드레인지 덱이다. 야수전사족 이라는 테마를 공유하는 트라이브리게이드 카드를 섞는 것도 가능한데, 패 상황이 좋다면 바로네스 소환 후 트라브 풀전개로 간다거나 피닉스 가이를 섞은경우 손쉽게 바로네스+피닉스 가이+리볼트라는 결과물도 가져올 수 있다. 다만 이 조합은 트라이히하트를 위시로 한 스케어클로보단 트라이브리게이드 위주로 덱을 굴리는 것이 보다 강력하므로 실질적으로 [[스케어클로 트라이브리게이드]]의 하위호환이 되기 쉽다. 다만 3장 풀투입되는 라이히하트, 최소 2장 이상 투입되는 트라이히하트, 라이트하트, 사세괴에 1~2장 들어가는 비서스까지 죄다 UR이라 가뜩이나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 추가 초동인 레스큐 켓도 UR이고 상술한 트라게 파츠나 피닉스가이까지 쓴다면 덱 가격이 마듀에서는 꽤나 비싼축까지 오르기에 가성비는 좋지 못하다. 또한 어디까지나 수비 표시의 몬스터의 효과만 받지 않는 탓에, 마함이나 링크 몬스터, 심지어는 필드 밖에서 발동하는 몬스터의 효과 등은 아예 대책이 없다는 게 문제. 스크래시로 한 번, 바로네스까지 뽑아냈다면 두 번까지는 막아낼 수는 있지만 완전하지는 않다. 그래도 오프에서 알게모르게 받아온 유용한 지원카드들이 있고 새로 나올 [[마나둠]]이 스케어클로와 궁합이 좋기에 미래시는 좋다. === [[천후]] === 본래 하자가 많으면서 예쁜 일러스트를 가진 육화, 도레미코드, 천후의 약어인 육도천에 속한 카드군이었으나 필드 마법인 천후예보를 지원받으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전반적인 기믹은 각종 천후모양 마함으로 천후 몬스터에 효과를 부여하고, 이 효과로 천후 몬스터들을 프리 체인으로 제외하면서 서치나 상대 견제를 하는 것이다. 이러한 기믹은 [[스킬 드레인]], [[매크로 코스모스]] 등 강력한 지속 함정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 필드 마법 하나 잡혀버리면 천후 지속 마법,함정까지 링크 소재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홍천후나 월천후를 꺼내기가 매우 쉬워지며, 빌드 짓는것 자체가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짓기 쉬워지고, 단단해졌다. 특히 천후모양 마함은 효과가 미묘한 것에 비해 홍천후 아르시엘은 퍼미션 효과를 가지고 있다 보니 홍천후를 빨리 꺼낼 수 있게 된 점이 좋다. 그렇기에 필드 마법 의존도가 매우 커서 없으면 이전처럼 게임이 많이 피곤해진다. 불행 중 다행인 점이라면 필드 마법 서치 자체는 쉬운 편. === [[프레데터 플랜츠]] === 미스테리어스 래버린스에서 추가 지원을 받고 낙인과 혼합한 형태로 굴리고 있다. === [[전뇌계]]△ === 마듀 초기에는 [[진룡황 V.F.D.]]가 살아 있었기에 이를 쉽게 뽑아낼 수 있는 전뇌계가 1티어 덱으로 군림하고 있었으나, 이후 VFD가 금지되자 파워의 대부분을 선턴 VFD에 의존하던 전뇌계의 티어도 자연히 함께 내려갔다. 그러나 호궁합의 용병인 용사 파츠의 출시로 체급이 올라갔고, 카드 서치와 효과 발동이 주로 필드 위가 아니라 상대가 방해하기 어려운 패와 묘지에서 이루어진다는 기존의 강점 역시 어디 가지 않아 다시 티어권 덱으로서의 가치를 회복했다. 그러나 전뇌계는 강한 환경에서조차 특유의 심한 패 말림으로 인한 낮은 안정성이 단점으로 지목되는 덱이었는데, 원활한 전개를 위해서는 패를 덤핑할 수단이나 2핸드 이상의 전뇌계 몬스터가 반드시 필요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전개가 불가능함은 물론 쭈치에의 탄환 역시 마련할 수 없어 무방비 상태로 턴을 내줄 수밖에 없다. 때문에 패말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테마 카드를 대부분 3꽉하거나 최소한 2장은 넣어야 하는 덱인데, 그러면 필연적으로 남는 덱 스페이스가 줄어든다. 필수로 들어가야 하는 패 트랩과 범용, 그에 더해 용사 파츠 정도만 채용해도 덱스페의 여유가 전혀 없기 때문에 돌파용 카드를 넣기가 불가능에 가까운 전뇌계는 후공 돌파를 패 트랩과 칭롱의 무효화 등의 자체 기믹으로만 해결해야 하며, 이렇게 빠듯한 덱 구축에도 불구하고 용사 테마의 호감 파츠들과 단독으로는 짐덩어리가 되기 쉬운 전뇌계 상급 몬스터들의 존재로 인해 숙명적으로 패말림을 겪을 수밖에 없다는 것은 전뇌계의 피해갈 수 없는 약점이다. 그럼에도 기본적으로 덱 기믹이 우수한데다 마법 위주로 굴러가는 테마인 루닉, 데스피아가 득세한 환경에 힘입어 매직 캔슬러를 채용하는 구축으로 경쟁력을 얻어 티어권 자리를 지키고 있던 전뇌계였으나, 메타를 지배하는 [[스프라이트]]의 선턴 필드를 뚫기에는 공격권이 부족하고 돌파 카드 채용이 어렵다는 점, 묘지를 건드리지 않고 전개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덱 기믹 때문에 [[엑소시스터]], [[현세와 명계의 역전/서포트 카드|이시즈 파츠]]와의 상성이 최악에 가깝다는 점 등이 치명타가 되어 현재는 사실상 [[파워 툴 브레이버 드래곤]]을 사용한 한데스 구축에 모든 것을 거는 선공 교통사고 덱에 가까운 신세가 되었다. 이러한 트럭 덱 특유의 상대를 불쾌하게 하는 불합리함 탓에 실제 입지는 그리 높다고 할 수 없음에도 유저들 사이의 인식은 좋지 못한 편.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티아라멘츠]]의 출시로 인해 연막탄 패털이가 티아라의 공격권을 제공해주는 뻘짓이나 다름없는 메타가 되자 자연히 뒤따라서 몰락해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 [[발금령|발금]][[No.86 H-C 론고미언트|론고]]◇ === [[넘버즈 에버이유]]와 [[발금령]]으로 4소재 [[No.86 H-C 론고미언트]]를 유지하는 후공 트럭덱. 마함 퍼미션이 부족한 메타에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일반적으로는 드로우 카드들과 필드 클린 카드들을 잔뜩 넣어서 어떻게든 에바이유와 발금령에 닿는 전용덱으로 돌린다. [* 후완다리즈에서도 사용은 가능하지만 후완의 고질적인 패말림과 미러전에서 싹다 말림패로 변해버리는 문제로 인해 수요가 거의 없다.] 그래도 다른 테마와 섞어보려면 그나마 발금령을 활용 가능한 루닉이 나은 편. 일단 통과만 시키면 엑오딜 같은 저격카드를 맞지 않는한 필승이지만 함떡덱이나 후완 등을 상대로는 이기기 매우 힘들다. 엑덱을 안쓰는 덱을 상대로는 자기가 직접 엑덱에서 몬스터를 소환해서 떠넘기기 않는 한 운용이 불가능하다. 단점은 상대가 내성이 있는 공격력 또는 수비력 3000이상의 몬스터를 선턴에 내놓으면 뚫기기 어렵다. 이를 케어하기 위해 [[종언의 카운트 다운]]을 투입하기도 한다. 덱 가격이 매우 비싸다. 주요 카드들인 론고, 에바이유, 발금령이 전부 UR인데다가 범용성까지 최악이다. 이외에도 갑고, 치킨게임, 삼전 등 드로우를 시켜주는 카드들도 UR을 상당히 많이 요구한다. === [[SPYRAL]]△◆ === 이전부터 선공을 잡았을 때의 고점 하나만큼은 티어덱 뺨을 후려치는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던 극전개덱. 패트랩도 씹어먹는 압도적인 전개력과 전개 완성시의 빌드는 어지간한 티어덱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단단하지만, 특유의 패말림이 매우 심하다는 단점 때문에 상위 티어에는 오르지 못하고 마니아 픽으로 남아있다가 1주년에 드디어 패말림을 해소해주는 키 카드인 [[일루전 오브 카오스]]가 출시되면서 티어권에 입성했다. 다만 극전개덱 특성상 증식의 G에 매우 취약하고, 플레이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 하는 사람도 피곤한데다, 선공에 비해 후공이 약하고 돌파 난이도가 높아 성능에 비해 인기가 많지는 않은 편. 대신 핵심 UR카드인 [[일루전 오브 카오스]]와 [[매지션즈 소울즈]]를 모두 스트럭쳐 덱에서 구할 수 있고, 스파이랄 테마 내 UR카드도 대부분의 리스트에서 1장 정도만 요구하는지라 범용카드만 충분하다면 덱이 상당히 저렴하다. 구축은 크게 후공을 배제하는 대신 선공 필드의 고점을 최대로 올려서 상대가 후공 돌파를 할 여지마저 막아버리는 형태와[* 이런 형태의 덱은 [[마법 봉인의 방향제]]나 [[홍연의 지명자]] 등 강력한 함정카드를 투입하는 경우가 많다. [[라이트로드 도미니온 큐리오스]]와 [[트로이메어 그리폰]]을 이용해서 덱의 원하는 함정카드를 무엇이든 세트하는 빌드를 이용하는 것.], 반대로 선공 필드를 다소 약하게 짜는 대신 남은 자리에 후공 돌파 카드를 쑤셔넣고 선후공 밸런스를 어느 정도 맞추는 형태로 나뉘고 있다. 이후 4월 금제로 지니어스가 무제한으로 풀리는 호재를 맞았다. 다만 그럼에도 환경에는 큰 반향을 보이고 있진 못하고 있는데, 묘지견제에 굉장히 치명적인 덱 성향 때문에 티아라멘츠 환경에서 활약하기가 힘들기 때문. 심지어 이 문제는 이후 비스테드가 출시됨으로 인해 그레이스가 정말 허무하게 견제당하기 시작하면서 더욱 심해졌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유희왕 마스터 듀얼/환경/중하위권, version=144)]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유희왕 마스터 듀얼/환경, version=2209)] [[분류:유희왕 마스터 듀얼]][[분류:게임 내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