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육종자의 장]]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전개, 루트명=육종자의 장)]
'''{{{+1 【스토리 진행】[br]앙투아네트는 병실에서 나와 우류에게 많은 부탁을 했다. 그녀가 빨리 나아서 다시 우리 곁에 있어 줬으면 좋겠다.}}}'''
== 2일차 아침 ==
||
[[파일:1px 투명.svg|width=50]]||결국 앙투아네트는 우리의 곁을 떠났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어떠한 이별의 말도 없이... 마치 우리에게 이별의 고통을 안겨주는 게 두려운 듯, 꿈 속에서 조용히 떠나는 길을 선택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렇게 다시 볼 수 있다고 믿었던 희망은 물거품이 되어 산산조각 나버렸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텅 빈 병상 위로 따뜻한 햇빛이 내리쬐고 있었다. 그 빛은 처음 눈을 떴을 때 그녀와 만난 순간이 떠올리게 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어제의 그녀는... 마지막 생명을 다하면서까지 깨어나서, 마지막 따스함과 포옹으로 우리를 위로하려 했던 걸까...?||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모두가 힘내는 것이야말로...}}}||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앙투아네트가 보고 싶어 하는 모습이겠지.}}}||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히로는 여전히 각 지역에서 활동하며 흑핵을 빼앗으려 하고 있다. 이스카리오도 여전히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지. 그들 각자의 목적은 아직 밝혀지지도 않았어.}}}||
||[[파일:우류 아이콘.png|width=50]]||'''{{{+1 「우류」}}}'''[br]{{{-1 저와 ''지휘사'' 님이 고아원의 실종된 아이들을 조사하던 과정에서, 이스카리오 경에 대한 일부 단서를 발견했어요... 그는 보통이 아닌 무서운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 같더군요.}}}||
||[[파일:우류 아이콘.png|width=50]]||'''{{{+1 「우류」}}}'''[br]{{{-1 최선을 다해 그를 막겠습니다.}}}||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좋습니다. 저도 정보 조사와 흑핵 회수 작업을 계속하도록 하죠.}}}||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하루빨리 히로와 이스카리오를 찾았으면 좋겠군요.}}}||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모두 자신의 직무를 다 할 수 있도록 당부드립니다.}}}||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앙투아네트는 중앙청의 정신이자 의지였죠. 중앙청이 존재하는 한, 그녀는 항상 우리와 함께 있을 겁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
||[[파일:1px 투명.svg|width=50]]||앙투아네트를 먹먹한 마음으로 떠나보낸 뒤, 우류를 따라 고아원으로 돌아왔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우류가 앙투아네트가 죽은 사실을 고아원에서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에게 알려줘야 한다고 말했기 때문이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네? 앙투아네트의 소식을... 아이들에게 말하려고요...?}}}||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아주 먼 곳으로 갔다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더 이상 고통없는 하늘 나라로 갔다고 해야 할까요?}}}||
||[[파일:우류 아이콘.png|width=50]]||'''{{{+1 「우류」}}}'''[br]{{{-1 아이들에게 사실 그대로를 알려주고 싶어요.}}}||
||[[파일:우류 아이콘.png|width=50]]||'''{{{+1 「우류」}}}'''[br]{{{-1 앙투아네트는 아이들이 매우 존경하는 사람이었죠. 이 일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게 옳다고 생각해요.}}}||
||[[파일:우류 아이콘.png|width=50]]||'''{{{+1 「우류」}}}'''[br]{{{-1 그리고, 전 이럴 때일수록 아이들이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파일:1px 투명.svg|width=50]]||
||[[파일:그림자6 아이콘.png|width=50]]||'''{{{+1 「아이A」}}}'''[br]{{{-1 우류 선생님... 앙투아네트는... 엄마 아빠처럼... 못 보는 건가요?}}}||
||[[파일:그림자5 아이콘.png|width=50]]||'''{{{+1 「아이B」}}}'''[br]{{{-1 흐어엉... 왜... 앙투아네트 언니가 죽은 거죠?}}}||
||[[파일:1px 투명.svg|width=50]]||아이들은 앙투아네트의 부고를 들은 뒤, 무지와 미혹 사이에서 훌쩍이며 울기 시작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우류는 그런 아이들을 보며 애처로운 표정을 지었다.||
||[[파일:우류 아이콘.png|width=50]]||'''{{{+1 「우류」}}}'''[br]{{{-1 사람은 모두 언젠가 이 세상을 떠나는 법이란다.}}}||
||[[파일:우류 아이콘.png|width=50]]||'''{{{+1 「우류」}}}'''[br]{{{-1 한 사람이 떠나갈 때, 그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슬퍼하고 울어. 지금의 너희들처럼. 이건 피할 수 없는 과정이란다.}}}||
||[[파일:우류 아이콘.png|width=50]]||'''{{{+1 「우류」}}}'''[br]{{{-1 하지만 그 사람은 가장 빛나는 자신의 모습을 너희들의 기억 속에 남겨뒀지.}}}||
||[[파일:우류 아이콘.png|width=50]]||'''{{{+1 「우류」}}}'''[br]{{{-1 만지고 부를 수는 없지만, 눈을 감으면 그 사람을 볼 수 있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우류는 가볍게 손을 들어 자신의 가슴 위에 올렸다.||
||[[파일:우류 아이콘.png|width=50]]||'''{{{+1 「우류」}}}'''[br]{{{-1 그 사람은 너희의 마음 속에서 영원히 함께할 거야. 그건 곧 너희와의 거리가 없어졌다는 뜻이란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아이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우류의 동작을 따라했다. 마치 함께 맹세를 하기라도 한 듯한 모습이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는 고개를 들어 나와 시선을 마주쳤고, 곧 평소처럼 따뜻한 미소를 지었다.||
||[[파일:우류 아이콘.png|width=50]]||'''{{{+1 「우류」}}}'''[br]{{{-1 언젠가는 저도, 영원히 당신의 마음 속에 들어서게 되겠죠.}}}||
||[[파일:우류 아이콘.png|width=50]]||'''{{{+1 「우류」}}}'''[br]{{{-1 그 때가 오면, 당신의 미소를 보고 싶어요. 그 때엔 웃어주세요.[*한섭 그때가 되면, 당신의 미소를 볼 수 있기를...]}}}||
||[[파일:1px 투명.svg|width=50]]||
||[[파일:1px 투명.svg|width=50]]||중앙청에 돌아오자, 안화가 날 찾아왔다.||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지휘사'' ... 안에 관해서 할 얘기가 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안? 아! 드디어 찾은 거야?}}}||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대체 어디에 갔던 거야?[br]아침에 병실에서도 안 보이더니...}}}||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오늘 확실한 정보를 받았다.}}}||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안은 히로에게 갔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히로?! 어째서...}}}||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그녀 자신의 선택이겠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만약 내가 안을 조금 더 신경썼더라면...}}}||
||[[파일:1px 투명.svg|width=50]]||후회해봤자 아무런 소용도 없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내가 깨어났을 때, 나와 함께 했던 여자 아이는 결국 다른 길을 선택했고, 나와는 점점 멀어져갔다.||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떠남, 이름2=안)]
>[[파일:우류 엔딩1.png|width=300]][br]{{{+1 {{{#!wiki style="font-family: '궁서','Gungsuh',cursive"
'''우류, 우리가 이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요?'''}}}}}}
>----
>{{{+1 【수첩】}}}[br]제 2일.[br]앙투아네트가 우리 곁을 떠났다. 희망이 보이는 듯 했지만, 모두 물거품처럼 사라져 버렸다. 난 우류와 함께 고아원에 돌아왔고, 앙투아네트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알려줬다...[br]그리고 그 아이들의 단서... 반드시 오늘 내로 찾아야 하니 다시 한 번 확인하자.
== 새로운 단서 ==
||♦ 단서4 - 구 시가지
정보치를 {{{#red 120}}}까지 올리고 해당 구역을 순찰하자||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333442 10%, #9090a8)"
[[파일:영7 메인.png|width=45px]] {{{#white 새로운 단서}}}}}}}}}||
||[[파일:1px 투명.svg|width=50]]||실종된 지 오래였던 세츠가 나타날 거라곤 생각지도 못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가 갑자기 우류에게 연락을 해 왔고, 빨리 우리와 구 시가지에서 만나자고 한 것이다. 그에게 직접 만나서 전할 중요한 이야기가 있는 것 같다.||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아하하, 여러분 오랜만~ 저 많이 보고 싶었죠~}}}||
||[[파일:우류 아이콘.png|width=50]]||'''{{{+1 「우류」}}}'''[br]{{{-1 세츠! 대체 어디에 있었던 거예요? 말 한 마디도 없이...}}}||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스톱스톱! 방금 안화한테도 엄청 혼났다구요! 제발 그쯤만 해 줘요, 제 귀가 남아나지 않겠어요!}}}||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우류한테도 혼나고 싶지 않다면, 어서 전부 털어놓는 게 좋을 걸.}}}||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알았어, 항복, 항복! 말 할게, 한다고.}}}||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난 이자크라는 아이를 찾고 있었어. 며칠 전에 이스카리오가 데려갔다고 했는데, 그 뒤로 소식이 끊겨 버려서 말이야.}}}||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그래서 며칠 동안 계속 이스카리오의 종적을 찾고 있었어. 하지만 그 자식도 나름 추기경이라... 뭘 알려면 교회 상층부의 그 늙은이들이랑 입씨름부터 하게 생겼거든. 그래서 먼저 혼자 움직일 수 밖에 없었지.}}}||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중앙청의 일은 뉴스에서 봤어. 방금 안화도 자초지종 알려줬고.}}}||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앙투아네트의 마지막을 지켜주지 못해서... 정말 마음 아프네.}}}||
||[[파일:우류 아이콘.png|width=50]]||'''{{{+1 「우류」}}}'''[br]{{{-1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죠.}}}||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후... 뉴스로 보도되고 나서, 많은 신도들이 내가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는 걸 알고, 자발적으로 이스카리오의 행방을 찾아주기 시작했어.}}}||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그리고 그 녀석이 드디어 몸을 숨기고 있는 장소를 알게 됐지. 이자크도 분명 그곳에 있어.}}}||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안화가 알려줬는데 너와 우류 씨도 이스카리오를 쫒고 있다면서. 그래서 바로 알리러 온 거야.}}}||
||[[파일:우류 아이콘.png|width=50]]||'''{{{+1 「우류」}}}'''[br]{{{-1 고마워요, 세츠. 하지만 아직 모르시겠죠... 이자크 그 아이는... 지금 매우 위험해요.}}}||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당연히 알고 있죠. 제가 요 며칠 간 놀고 있었다고 생각한 건 아니겠죠?[br]누가 뭐라 해도, 그 아이는 좋은 녀석이에요. 전 녀석을 반드시 구할 거라고요.}}}||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이스카리오가 녀석을 데리고 간 목적은 아직 알 수 없지만, 불안한 예감이 들어요...}}}||
||[[파일:우류 아이콘.png|width=50]]||'''{{{+1 「우류」}}}'''[br]{{{-1 위치가 어디죠? 지금 당장 이스카리오 경을 찾으러 가 보죠.}}}||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네, 근데 지금은 조금 곤란한 상황이라...}}}||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그쪽으로 향하는 유일한 길이 지금 공사 중인데, 시공사 측에서 크레인을 못 구해서 길이 막혔다고 하더라구요.}}}||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렇다면 {{{#red 구 시가지}}}에 {{{#red 크레인}}}을 건설하면 되는 거잖아.}}}||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그렇지, 그럼 지나갈 수 있을 거야.}}}||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럼 빨리 시작하자!}}}||
||♦ 단서4 - 구 시가지
{{{#00a6a9 【네 번째 단서】}}}
오랫동안 실종된 세츠가 드디어 나타났다. 그는 이스카리오 행적에 대한 단서를 갖고 왔다.||
{{{#!wiki style="margin:-5px -10px -10px"
}}}
||오랫동안 실종된 세츠가 드디어 나타났다. 그는 나와 우류에게 이자크를 찾으러 갔다고 말했다. 이스카리오가 그 아이를 데리고 갔기 때문이었다.
결국 그는 이스카리오가 숨어 있는 장소를 발견했다. 우리가 찾는 아이들도 그곳에 있지 않을까?
지금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었지만, 그곳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현재 공사 중이어서 갈 수 없었다. 그렇다면 {{{#66838e 크레인}}}을 건설해서 도와준다면......||
== 크레인 건설 완료 ==
||[[파일:1px 투명.svg|width=50]]||크레인을 건설하자, 도로 공사가 드디어 마무리 되어갔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도로가 완성되고 필요한 {{{#red 정보치}}}를 달성하면 조사를 재개할 수 있을 것이다.||
== 새로운 단서 ==
||♦ 단서4 - 구 시가지
{{{#red 크레인}}}을 설치한 뒤, 정보치를 {{{#red 150}}}까지 올리고 해당 구역을 순찰하자||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333442 10%, #9090a8)"
[[파일:영7 메인.png|width=45px]] {{{#white 새로운 단서}}}}}}}}}||
||[[파일:1px 투명.svg|width=50]]||우리가 주소를 따라 간신히 구 시가지의 거주 구역에 도착했을 때, 지도에 표시된 건물은 큰 불에 집어 삼켜져 검게 타버린 상태였고, 건물을 뼈대만 남아있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이곳에서...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잿더미는 그리 오래되어 보이지 않았다. 즉, 불이 꺼진 지 얼마 안 됐을 것이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모든 것이 불에 타 잿더미가 된 모습을 바라보니, 또 한 번 끝없는 막막함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여길 좀 더 조사해보죠.}}}||
||[[파일:우류 아이콘.png|width=50]]||'''{{{+1 「우류」}}}'''[br]{{{-1 네, 아직 포기할 때가 아니에요.}}}||
||[[파일:1px 투명.svg|width=50]]||우리는 주위를 꼼꼼히 둘러보며 분위기를 역전시킬 단서를 찾기 시작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조금 후, 세츠가 먼저 그것을 발견했다.||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어이, 다들 이쪽으로 와 봐!}}}||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정말 터무니없는 걸 발견했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세츠가 어디에서 떨어졌을지 모를 그을린 철판을 발로 걷어까자, 바닥에 붙어있는 손잡이가 나타났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쾅——||
||[[파일:1px 투명.svg|width=50]]||세츠가 철판에 힘을 주자 손잡이가 달린 아래쪽 철판이 뜯겨 나가면서 바닥에 구멍이 생겼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것은 숨겨진 지하 연구실이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
||[[파일:1px 투명.svg|width=50]]||이스카리오가 이 지하 연구실에 있다고 생각한 우리는 주위를 경계하며 수색을 시작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러나 이스카리오도, 이자크도 이곳에 없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수확이 있었다.||
||[[파일:슬픈 리리나 아이콘.png|width=50]]||'''{{{+1 「리리나」}}}'''[br]{{{-1 으아아아아앙! 우류 선생님!!!}}}||
||[[파일:슬픈 리리나 아이콘.png|width=50]]||'''{{{+1 「리리나」}}}'''[br]{{{-1 리리나는 다시는 선생님을 못 보는 줄 알았어요!![br]흐아아앙! 우류 선생님...}}}||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렇다. 우리는 이 지하 연구소에서 리리나, 그리고 다른 고아원의 아이들 일부를 발견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하지만 시가지 고아원의 아이들은 그곳에 없었다.||
||[[파일:우류 아이콘.png|width=50]]||'''{{{+1 「우류」}}}'''[br]{{{-1 리리나... 왜 여기에?!}}}||
||[[파일:1px 투명.svg|width=50]]||내트윈테일 머리를 한 어린 소녀는 눈물을 닦고,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일을 말하기 시작했다.용||
||[[파일:슬픈 리리나 아이콘.png|width=50]]||'''{{{+1 「리리나」}}}'''[br]{{{-1 그날, 리리나는 새로운 아빠 엄마를 따라 고아원을 떠났지만... 그 사람들은 저를 집으로 데려가지 않고, 리리나를 이상한 미소 짓는 추기경한테 넘겼어요! 그 사람들... 모두 고용된 사람이었어요.}}}||
||[[파일:슬픈 리리나 아이콘.png|width=50]]||'''{{{+1 「리리나」}}}'''[br]{{{-1 그 사람은 저를 이곳에 데려와 가둬버렸어요... 엄청 무서웠어요...}}}||
||[[파일:슬픈 리리나 아이콘.png|width=50]]||'''{{{+1 「리리나」}}}'''[br]{{{-1 그래도, 다른 친구들도 있긴 했지만... 다들 다른 고아원에서 온 친구들이었어요. 나중에야 알았어요. 제게 환력이라는 게 있으니까... 선택됐다고...}}}||
||[[파일:슬픈 리리나 아이콘.png|width=50]]||'''{{{+1 「리리나」}}}'''[br]{{{-1 그 사람이 고아원 친구들한테 준 성스러운 별 브로치... 환력 검출할 때 쓰려고 새로 만든 도구였어요.}}}||
||[[파일:우류 아이콘.png|width=50]]||'''{{{+1 「우류」}}}'''[br]{{{-1 리리나, 이스카리오가 재앙의 씨앗이라는 단어를 말한 적이 있니?}}}||
||[[파일:슬픈 리리나 아이콘.png|width=50]]||'''{{{+1 「리리나」}}}'''[br]{{{-1 아... 맞다! 재앙의 씨앗! 분명 재앙의 씨앗이라고 했어요!}}}||
||[[파일:슬픈 리리나 아이콘.png|width=50]]||'''{{{+1 「리리나」}}}'''[br]{{{-1 리리나랑 여기 있는 친구들은 모두 엄청엄청 많은 검사와 실험을 받았어요...}}}||
||[[파일:슬픈 리리나 아이콘.png|width=50]]||'''{{{+1 「리리나」}}}'''[br]{{{-1 그 사람... 결과를 보고 엄청 불쾌해했어요... 역시 쓸모없는 폐기물이였다고, 재앙의 씨앗이 될 수 없다고요!}}}||
||[[파일:슬픈 리리나 아이콘.png|width=50]]||'''{{{+1 「리리나」}}}'''[br]{{{-1 우... 우리를 다른 폐기물처럼 "처리"해 버릴 거라고...}}}||
||[[파일:우류 아이콘.png|width=50]]||'''{{{+1 「우류」}}}'''[br]{{{-1 ............ 처리...... 라고......}}}||
||[[파일:1px 투명.svg|width=50]]||리리나의 그 말을 비수가 되어 우리의 심장을 찔렀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래... 나와 우류가 찾던 다른 아이들은... 이미 이 세상에 없을지도.||
||[[파일:슬픈 리리나 아이콘.png|width=50]]||'''{{{+1 「리리나」}}}'''[br]{{{-1 리리나... 무서워요...}}}||
||[[파일:슬픈 리리나 아이콘.png|width=50]]||'''{{{+1 「리리나」}}}'''[br]{{{-1 그리고, 이자크라는 오빠도 이곳에 데려왔어요...}}}||
||[[파일:슬픈 리리나 아이콘.png|width=50]]||'''{{{+1 「리리나」}}}'''[br]{{{-1 나쁜 사람들이 엄청 즐거워 하면서... 우리에게 진정한 재앙의 씨앗을 보여주겠다고...}}}||
||[[파일:슬픈 리리나 아이콘.png|width=50]]||'''{{{+1 「리리나」}}}'''[br]{{{-1 그래도 이자크 오빠... 엄청 다정해 보였는데... 엄청 슬퍼 보였어요...}}}||
||[[파일:슬픈 리리나 아이콘.png|width=50]]||'''{{{+1 「리리나」}}}'''[br]{{{-1 오늘 아침에 이자크 오빠의 비명 소리를 들었어요. 엄청, 엄청 아프고 큰 소리였어요.}}}||
||[[파일:슬픈 리리나 아이콘.png|width=50]]||'''{{{+1 「리리나」}}}'''[br]{{{-1 하지만 리리나는 갇혀 있어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몰랐어요. 그리고 조금 뒤에 불길이랑 연기 냄새가 몰려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