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윤석열/비판 및 논란]] [include(틀:윤석열)] [목차] == 개요 == [[점쟁이|역술인]] [[천공(역술인)|천공]]과 [[윤석열]]의 관계에 관한 논란이다. [youtube(-0gvfazhDAw)] == 의혹 == 이전부터 [[역술인]]이 윤석열 후보를 돕는다는 소문이 있었으며 [[천공]]은 그가 직접 응한 인터뷰에서 "윤석열의 멘토냐"라는 질문에 "좀 도와주고, 지금도 도와준다"라고 답했다. 이외에도 대체로 윤석열을 정치적으로 밀어주는 답변을 했다.[* [[https://www.bosik.kr/news/articleView.html?idxno=296|최보식의 언론 인터뷰]]] 천공스승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윤석열이 국민의 편이라고 주장하며 다른 주자들을 까내리기도 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100813061762312|머니투데이 기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다른 역술인들과도 개인적인 친분을 갖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비제도권 언론과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다.[* [[https://sundayjournalusa.com/2021/04/08/%EC%9C%A4%EC%84%9D%EC%97%B4-%EB%8C%80%EA%B6%8C%ED%96%89%EB%B3%B4-%EB%A9%98%ED%86%A0-%EC%97%AD%EC%88%A0%EC%9D%B8%EB%93%A4%EC%9D%B4-%EC%A7%84%EC%A0%95%EC%8A%A4%EC%8A%B9%EC%9D%B4%EB%9D%BC%EB%8A%94|선데이저널 기사]]] == 입증 == [[2021년]] [[10월 5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토론회에서 [[유승민]] 후보가 천공스승을 아냐는 질문에 윤석열 후보가 뵌 적이 있다고 답하면서 위 의혹이 사실로 밝혀졌다. 천공스승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김건희씨가) 연락이 왔다 해서 그러면 내가 있겠다고 해서 만났는데, 만날 때 윤 전 총장도 같이 왔다”며 “그렇게 해서 알게 된 사이”라고 밝혔다. 윤석열의 검찰총장 사퇴를 앞두고 직접 조언을 했다고 밝혔다. 천공 스승은 “정리할 시간이 될 것이다, 이런 코칭을 해줬다”며 “너무 오래 싸우면 모든 검찰이 어려워지니까 그런 것들을 판단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윤석열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멘토 관계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13180|중앙일보 기사]]] == 반응 == === [[윤석열]] === [[김건희|부인]]과 함께 몇 번 만난 적 있다고 얘기를 했고 지금은 만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1012500002|서울신문 기사]]] 하지만 유승민 측은 토론회 직후 윤석열이 대뜸 면전에 손가락질을 하며 "'정법'은 그런 사람이 아니다. 정법 유튜브를 보라. 정법은 따르는 사람들이 많다. 정법에게 미신이라고 하면 명예훼손 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윤석열 측은 발언에 대한 반박은 없이 "격한 분위기나 상황이 전혀 아니었다"라고 대응했다.[*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110060284i|한국경제 기사]]] === [[더불어민주당]] === [[이재명]] 측은 국가 중대사를 무속으로 결정할 것이냐고 비판하며 또 아내인 김건희가 점술에 심취했다고 주장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13375|중앙일보 기사]]] === [[국민의힘]]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정법' 강의 유튜브는 취향의 영역이라고 하면서도[* [[https://www.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110131027001|경향신문 기사]]] 윤석열 후보가 천공스승의 조언을 정말로 들었다면 위험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1/10/13/ZOFB4FKFIFAWNDE6AP3XFGVFDY|조선일보 기사]]] [[유승민]] 후보는 토론회에서 가장 적극적인 공세를 이어갔으며 윤석열의 아내인 김건희가 윤석열에게 '정법' 강의를 추천했다는 것과 윤석열이 실제로 천공스승과 몇 번 만나고 연락했다는 사실을 당사자(윤석열)에게 확인했다.[* [[https://hankookilbo.com/News/Read/A2021101213160000553|한국일보 기사]]] [[홍준표]] 후보는 윤석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간 유승민을 두둔하며 "이는 [[디바이드 앤 룰|내부총질]]이 아닌, 천공스승이 국사(國師)가 되는 것을 막는 일"이라고 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4458555|뉴스1 기사]]] 토론회에서 다시 거론하며 천공스승의 입장에 대한 윤석열의 입장을 물었다.[* [[https://www.news1.kr/articles/?4460505|뉴스1 기사]]] === 기타 === 대선 경선 레이스에서 화제가 되기 약 한 달 전에 팟캐스트 [[그것은 알기 싫다]]에서 진정스님의 정법강의 및 윤석열과의 관계에 대해 약 1시간 분량으로 다루기도 했다.[* [[https://youtu.be/A3jbKjX8Eks|유튜브 링크]]] 최초로 윤석열과의 관계에 대해서 보도했던 최보식 기자는 본 이슈가 다시 회자된 후 다음과 같은 칼럼을 썼다.[* [[https://www.bosik.kr/news/articleView.html?idxno=3034|최보식의 언론 칼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무당으로 알려져 이번 논란과 관련해 종종 언급된 [[최순실]]은 옥중 편지를 통해 자신은 [[크리스천|기독교인]]이라며 이에 대해 불쾌함을 표시했다.[*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1/10/13/MOUNEE74I5ED5PHYKKOHT2Z2KI|조선일보 기사]]] 2020년 8월 19일, [[윤석열]] 후보가 [[홍석현]] 중앙그룹 회장과 회동할 때 역술인이 있었다는 뉴스타파의 취재가 있었기에, 이 역술인이 '천공스승' 아니냐는 평이 나온다. [[http://newstapa.org/article/hMDQY|뉴스타파]] [[https://www.youtube.com/watch?v=Tm_Fsra-VEU|YTN]] 제자인 윤석열에 비해 가치관이 올바르다며 온라인상에서는 [[허경영]]처럼 밈화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거론되는 천공의 주장으로는 [[이준석]] 당대표와 잘 지내야 한다, [[2030]] 신경써야 한다, [[페미니즘]] 멀리해야 한다, 배우자의 일에 과민반응하지 말라 등이 있다. == 이후 의혹 및 논란 == * 2022년 1월 10일, [[열린공감TV]]가 [[윤핵관]]의 녹취록을 입수했다며 보도했다. 열린공감 TV가 보도한 해당녹취의 내용에는 "2021년 10월 5일 윤석열이 윤핵관들이 지켜보는 와중에 [[유승민]]에게 면전에 삿대질과 겁박을 할 때 충격받았다", "윤석열-김건희는 차량 이동 중에도 천공스승의 방송을 꾸준히 본다", "윤석열의 토론회 때 [[손바닥]]의 왕([[王]])자는 김건희가 써 준 것이다", "김건희가 이번 선거의 최순실이다. 이후 지선, 총선의 공천권도 쥘 예정이다" 라고 언급한 내용이담겼다. [[https://openmindtv.co.kr/?bmode=view&idx=9414408&back_url=&t=board&page=|#]] * 2022년 1월 14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열린공감TV의 강진구 기자가 출연하여, 위 사항을 방송했다. [[https://youtu.be/gdX4Ut63qpQ?t=2680|44분~57분]] * 2022년 4월, 천공스승은 자신의 강연에서 [[청와대 이전 논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국방부 앞에 터만 빌려주면, 거기 천막을 치고 대통령 집무를 보면서 집무실 이전을 준비하면 된다. 천막을 치는 것은 [[이벤트]]가 된다.'라는 취지로 주장했다. 그런데 강연 바로 다음날, [[윤석열]] 당시 당선인은 '국방부 앞에 야전천막을 치더라도 5월에는 국민께 청와대를 돌려드리겠다'라는 발언을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bnaKhDcJko|KBS 시사직격 방송 내용]] 이에 대해 천공이 윤석열의 발언에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어났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235268|#]]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politics&sort_index=pop&order_type=desc&listStyle=webzine&document_srl=5180587257|#]] * 2022년 8월 12일, 경남 진주세무서를 방문한 A씨는 소변을 누다가 한 말귀를 발견했다. >''사람의 팔자는 순식간에 바뀌지 않는다.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차근차근 나아가는 것은 늦은 일 같지만 사실은 최고로 빠른 길이다'' 이 글귀는 바로 [[천공스승]]이 2020년 출판한 도서 '통찰과 역설' 의 한 대목으로 밝혀졌다. 이에 [[JTBC]]가 진주세무서 측에 문의하자 진주세무서 관계자는 "부산 [[국세청]] 운영지원과에서 내려온 지침이며, 상부의 지침에 따랐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부산]] 국세청에 글이 실린 사연과 부착된 [[세무서]]들에 대해 물었지만, "내부 확인 중"이란 말 외에 명확한 답변은 나오지 않았다.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70704|#]]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2081413430242730&outlink=1|#]] 천공이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물인 만큼. 이를 두고 대통령실에서 요청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 2022년 9월, 윤석열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2세]] 조문을 하지 않은 이유로 천공의 조언이 있다는 설이 제기되었다. 천공이 ‘조문을 가면 탁한 기운이 묻어올 수 있으니 가면 안 된다' 라는 내용이 담긴 강의영상을 업로드한 이후 대통령 조문 일정이 변경되었고, 조문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부족을 이유로 조문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456970?sid=100|#]] 조문 패싱 논란, 미 의회 대상 막말 논란과 연계되어서 해당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UN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했던 날, [[천공스승]] 역시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발견되어 의문을 자아냈다.[[https://www.nocutnews.co.kr/news/5821519|#]] * 2022년 11월 2일, 천공스승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태원 압사 사고]]에 대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8/0000896772?sid=102|"우리가 세계에 조인(join)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가 온 것"]]이라고 발언하여 논란이 되었다. 사고 희생자들[* 정작 정부에서는 '희생자' 표현 대신 '사망자'로 표기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에 대해서도 [[망언|"우리 아이들이 희생을 해도 크게 희생을 해서 세계가 우리를 돌아보게 되었다"]]라는 발언이 나오는 등 국익으로 여긴다는 비판이 잇따랐다. 한편 위와 동일한 강연 영상에서 천공스승은 '대통령이 추모 기간 만들어줬으니 온 국민이 매일 추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윤석열]]은 이 말 그대로 닷새 연속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하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erdstZoRkaM|#]] 이러한 이례적인 연속 조문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추모기간 매일 거길 가는 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의 예의고 도리라 생각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천공과의 연관성을 주장하는 견해가 제기되었다.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79042|#]]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politics&sort_index=pop&order_type=desc&listStyle=webzine&document_srl=5179391597|#]] 이후 2022년 11월 4일에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으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554416?rc=N&ntype=RANKING|공개적으로 사과했는데]] 이 전에 천공스승이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79042|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는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또다시 논란이 일어났다.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545220|#]] * 결국 [[일요신문]]에서 천공의 녹취록을 공개했다.[[https://youtu.be/_hj7G3Hj6os|#]] === [[천공 한남동 관저 방문 및 개입 의혹 논란]] ===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윤석열/비판 및 논란/정계입문 선언 이후, version=2137, paragraph=14.11)]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은 자신의 저서에서 천공이 관저 선정에 개입했다는 주장을 실었다. 이로 인해 2023년 2월 들어 정치권에 공방이 벌어졌다.[[https://www.ytn.co.kr/_ln/0101_202302030537592476|#]] 부승찬 전 대변인의 저서에 따르면,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이 2022년 3월 쯤 청와대 이전 TF 팀장과 모 국회의원, 천공이 함께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서울 사무소를 방문했다는 사실을 공관 관리관에게 전달받았다고 한다. 야권은 비판했고, 정부와 여당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 관련 문서 == * [[윤석열]]에 대한 비판 및 논란 중 [[천공]] 외에 주술/무속과 관련된 사항은 [[윤석열/비판 및 논란/정계입문 선언 이후#s-16|해당 문서]] 참고.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천공스승, version=177, paragrap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