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은둔의 방주]]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전개, 루트명=은둔의 방주)] '''{{{+1 【스토리 진행】[br]대학 캠퍼스 순찰을 통해 유해화된 사하무를 발견했다. 처음으로 신기사가 유해로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5일차 아침 == ||[[파일:1px 투명.svg|width=50]]||하얀 창문, 하얀 방.|| ||
[[파일:1px 투명.svg|width=50]]||현실과 다른 이 하얀 공간에서... 한 소녀가 나를 등지고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녀의 뒷모습을 보니 나까지 가슴이 아파왔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녀의 눈물을 닦아주고 싶었지만, 어떻게 해도 그녀의 곁으로 갈 수 없었다.|| ||
[[파일:행복의 신 그림자 아이콘.png|width=50]]||'''{{{+1 「? ? ?」}}}'''[br]{{{-1 시간이 없어.}}}|| ||
[[파일:행복의 신 그림자 아이콘.png|width=50]]||'''{{{+1 「? ? ?」}}}'''[br]{{{-1 시간이 없어...}}}|| ||
[[파일:1px 투명.svg|width=50]]||끊임없이 이 말을 중얼거리며, 소녀는 끝내 뒤돌아 보지 않았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쿵——!!!||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으아악——! 엥, 또 꿈이구나...[br]그 여자아이는... 누구지...}}}|| ||
[[파일:1px 투명.svg|width=50]]||똑똑똑, 익숙한 노크 소리가 들려왔다.|| ||
[[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아, ''지휘사'' 님 아직 안 일어나셨어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부탁할게, 다음부터 막무가내로 쳐들어 오지 좀 말아줘...}}}|| ||
[[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오늘은 중요한 날이니, 아침 먹을 시간이 없어요.}}}|| ||
[[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얼른 중앙청으로 가요. 앙투아네트가 급하게 부를 일이 있다고 했어요.[br]분명 어제 일 때문일 거예요. 앙투아네트가 좋은 방법을 떠올린 것 같아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알았으니까, 잠시만, 기다려 봐! 이불 뺏지 말고!!}}}|| ||
[[파일:1px 투명.svg|width=50]]||(급하게 옷을 갈아입고 안과 함께 중앙청으로 갔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 ||
[[파일:1px 투명.svg|width=50]]||중앙청의 사무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앙투아네트는 책상 앞에 앉아, 진지하게 화면을 보고 있었다.||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앗, 제 시간에 오셨네요.}}}||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이쪽으로 와 주세요. 보여드릴 게 있어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앙투아네트는 전투 영상을 화면에 띄웠다.[br]화면에는... 내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장면이 펼쳐졌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히로가... 강제로 사하무를 유해로 만들었다고요?[br]잠시만, 말도 안 돼! 히로가 어떻게 이런 일을! 여태 유해화를 회복하는데 노력해오던 게 아니었어요?!}}}||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이건 어제의 전투기록을 복구한 영상이니까, 가짜일 리가 없어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히로가... 나를 속인 건가?)}}}||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비록 그 사람의 진정한 목적은 모르지만, 이번 일을 반드시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야 해요.}}}||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기록을 바꿔서라도 감추려 했던 건이에요. 또 같은 일이 생길 수도 있어요.}}}|| ||
[[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그렇지만, 우리 밖에 없는데...}}}|| ||
[[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어떻게 해야 할 지...}}}||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솔직히 말해서, 저는 히로의 실험 때문에 유해가 돼서 죽기는 싫어요.}}}||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하지만 그는 현재 신기사들에게 아주 위험한 존재라는 건 사실이죠.}}}||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비록 중앙청은 히로가 창설했지만, 오랫동안 7인대의 신기사들이 관리를 해 오고 있었어요.}}}||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이미 그들에게 회외실에 집합하라고 통지했어요, 대책을 마련해야죠.}}}||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시간이 거의 다 됐어요. 저와 함께 회의실로 가죠.}}}|| ||
[[파일:1px 투명.svg|width=50]]|| ||
[[파일:1px 투명.svg|width=50]]||회의실에는 이미 몇몇 사람이 모여있었다. 앙투아네트까지 합해서 중앙청의 "7인대" 중 여섯 명, 즉 모두 모인 상태였다.|| ||
[[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어머, 별일이네, 과거의 7인대를 다 소집하고. 앙투아네트는 도대체 뭘 하려고 그런 걸까~?}}}|| ||
[[파일:1px 투명.svg|width=50]]||지금 말을 한 사람은 오로시아다. 이명은 「연인」.[br]전투보다 연애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 ||
[[파일:로나크 아이콘.png|width=50]]||'''{{{+1 「로나크」}}}'''[br]{{{-1 중대한 일이라도 발표하나?}}}|| ||
[[파일:1px 투명.svg|width=50]]||어제 마주친 로나크는 팔짱을 낀 채 책상 앞에 서서, 엄청난 포스를 뿜어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왠지 나도 모르게 눈꺼풀이 파르르 떨려왔다.|| ||
[[파일:에뮤사 아이콘.png|width=50]]||'''{{{+1 「에뮤사」}}}'''[br]{{{-1 어머, ''지휘사'' .[br]자자, 어서 와, 이쪽으로 앉자~}}}||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조용히 해, 에뮤사. ''지휘사'' (은)는 앙투아네트의 옆에 앉게 해 둬.}}}|| ||
[[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어머, 네가 새로 온 지휘사니?}}}|| ||
[[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음~ 괜찮네~ 맛도 좋을 거 같은데, 나중에 나랑 어디 놀러 갔다 오지 않을래?}}}|| ||
[[파일:에뮤사 아이콘.png|width=50]]||'''{{{+1 「에뮤사」}}}'''[br]{{{-1 오로시아, 너무 오버하지 마.[br]''지휘사'' (은)는 네 먹잇감이 아니라고.}}}|| ||
[[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에이~ 뭘 그렇게 진지하게 받아들여~}}}|| ||
[[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그리고 내가 초대한 건 ''지휘사'' (이)지, 너 같은 애송이가 아니라구~}}}|| ||
[[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어때? 생각이 바뀌면 언제든지 찾아와, 상도 줄 테니까.}}}||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네... 네...}}}|| ||
[[파일:플로라 아이콘.png|width=50]]||'''{{{+1 「플로라」}}}'''[br]{{{-1 .........}}}|| ||
[[파일:플로라 아이콘.png|width=50]]||'''{{{+1 「플로라」}}}'''[br]{{{-1 사람도 다 모인 거 같은데, 용건을 말하시죠.}}}||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네, 그럼 여러분의 단말기로 보내드린 관련 자료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모두들 능숙하게 단말기를 다루고 있었다.[br]사람마다 다른 표정을 하고 있었으나, 긴장감이 점차 주위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다들 의아하게 여기고 계신가 보네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어쨌든 다들 예전에 히로와 사이가 좋았으니까요.[br]갑자기 이런 일을 알게 됐으니, 분명 받아들이기 어렵겠죠.}}}||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솔직히 말하자면, 저도 좀 그래요[br]하지만 지금은... 믿을 수 밖에요..[*보이스 처음 영상을 봤을 때 저도 같은 기분이었어요.[br]하지만 지금은... 그 영상을 믿을 수 밖에 없겠죠.]}}}|| ||
[[파일:1px 투명.svg|width=50]]||제일 먼저 파일 확인을 마친 사람은 안화였다.||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알았다.[br]즉 너는 지금 ''지휘사'' (이)가 히로의 자리를 대신하고, 히로 본인은 중앙청에 감금하고 싶은 건가.}}}||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네, 이미 적당한 파편 공간을 마련해 놓았어요.}}}||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생각만큼 쉬운 문제는 아니다.}}}||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히로는 중앙청의 창시자고, 그의 위상은 결코 이런 영상 하나로 추락할 리가 없다.}}}||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그건...}}}||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하하하하. 이거 바쁘신 와중에 방해해서 정말 미안하네, 제군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많이 놀랐나, 앙투아네트. 저 자식이 왜 여기에 있냐는 얼굴을 하고 있군.}}}||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확실히 많이 놀랐어요.[br]그래도 이번 기회에 분명히 해두는 것도 좋겠어요.}}}||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현재 상황이 그렇게 낙관적이진 않은 것 같군, 앙투아네트.}}}||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그게 무슨...}}}||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앙투아네트, 네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고있어...}}}||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지휘사한테 전투력은 없으니, 지금 내가 느닷없이 나타난 건 스스로 총구에 얼굴을 들이민 꼴이지.}}}||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7인대의 힘을 모으면 나를 칠 수 있다고 생각했겠지만——[br]애석하게도, 장기말은 이미 준비된 상태지.}}}||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 ||
[[파일:1px 투명.svg|width=50]]||쨍 하고 울려퍼지는 소리——하얀 빛 속에서 금속이 부딪히는 소리가 들려왔다.||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 신기사?}}}|| ||
[[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쳇... 실패했나.}}}||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하하하, 상관없어, 서프라이즈로선 적당했으니까.}}}||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자, 7인대의 마지막을 만나보지, 「암흑의 자식」 달비라다.}}}||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그렇군요. 한 번도 나타나지 않았던 숨은 병기, 당신이 바로 히든 카드였군요?}}}||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확실히 놀라긴 했지만, 저를 너무 만만하게 본 것 같네요!}}}||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아니, 아니——당연히 아니지. 생각해 봐,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빨리 올 수 있었는가?}}}||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그리고, 내가 뭘 하기 위해 여기까지 왔을까?}}}|| [[파일:영칠 사건3.png|width=100%]] ||
[[파일:1px 투명.svg|width=50]]||히로가 이곳에 도착했을 땐, 이미 상당수의 신기사가 그의 곁으로 이동했고 어느새 두 개의 진영으로 나뉘어 있었다.||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앙투아네트, 이렇게 되면 이쪽이 완전히 우위에 서게 되겠군.}}}||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그리고 자네도 싸우는 건 꽤 오랜만일텐데, 자네의 그 나약한 두 다리가 자네를 지탱해주며 계속 싸울 수 있을까?}}}||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이럴 수가...[br]당신들, 언제부터...}}}||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처음 시작할 때'부터 이미 결정된 것 같군.}}}||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7인대"가 결정됨가 동시에, 히로는 이미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본인 곁에 둘 사람을 준비했겠지.}}}||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역시 「신의 두뇌」답군. 마치 그 자리에서 모든 걸 지켜본 것 같군.}}}||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넌 나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일 방법이 없다는 걸 알고, 처음부터 나를 찾을 생각도 안 했겠지.}}}||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에뮤사에게도 시도해 봤겠지만——[br]공교롭게도 그녀 역시 너의 미끼에 아무런 감흥도 없었겠지.}}}|| ||
[[파일:에뮤사 아이콘.png|width=50]]||'''{{{+1 「에뮤사」}}}'''[br]{{{-1 히히, 안화에게 들켰네.[br]확실히 난 수락하지 않았지~}}}||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 정말 비열하군요! 도대체 어쩌자는 거죠!?}}}||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이제 자네와는 더 이상 못 해먹겠어, 「천사」어르신.}}}||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난 이미 흑문의 핵의 새로운 사용법을 찾았어. 정화하는 것보다 훨씬 쓸모있는 방법이지.}}}|| ||
[[파일:1px 투명.svg|width=50]]||이때, 히로가 나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지휘사'' , 전에도 말했지. 신기사는 체내에 신기와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고.}}}||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환력과 생명력의 균형이 이루어져야지만 신기사는 온전히 살아갈 수 있어.}}}||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만약 흑문의 핵이 완전히 제거된다면, 이계와 현실세계는 완전히 분리되지.}}}||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그렇게 되면 신기사는 환력을 얻지 못하게 되고, 체내의 환력은 점차 고갈되어 가지. 그럼 어떻게 될지 아나?}}}||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red 전원 유해화——절대적인 지옥.}}}}}}||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몬스터가 사라지고, 흑문이 사라지면, 그 다음으로 경계해야 할 건 신기사가 되겠지.}}}||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그래서 이계와 현실세계를 융합시킬 생각이다. 흑문의 핵을 이용해서——[br]신기사가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창조하고 싶다.}}}||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아마 그렇게 되면 세상에 천지개벽과 같은 변화를 가지고 오겠지. 그리고 그것은 분명 옳은 일일 테고.[*보이스2 현실세계는 확실히 사라지겠만, 나의 연구 이론이 틀릴 리가 없어.]}}}|| ||
[[파일:1px 투명.svg|width=50]]||싱글벙글 웃고 있는 히로는 처음 만났을 때의 모습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br]나에게 사탕을 주던 이 상냥한 아저씨를 누가 현실과 이계를 융합시키려는 광인이라고 생각할까...|| ||
[[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그리고 흑문의 핵에 관한 이야기는~ 그게 다가 아니야~}}}||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오로시아, 굳이 말해줄 필요는 없어.}}}|| ||
[[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그치만 말을 안 해주면 ''지휘사'' (이)가 너무 불쌍하잖아요.}}}|| ||
[[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red 우리들, 죽게 될 거야. 흑문의 핵을 정화한다면.}}}}}}|| ||
[[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매번 정화하고 나서 머리가 어지러웠지? 그건 착각이 아니야. 바로 네 생명력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는 징조지.}}}|| ||
[[파일:1px 투명.svg|width=50]]||뭐...!!|| ||
[[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왜 신기사들이 항상 너에게 너그러울까? 왜 항상 다정할까?}}}|| ||
[[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그건... 신기사들을 알고 있기 때문이야——{{{#red 넌 결국 죽는다는걸.}}}}}}|| ||
[[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네가 싫어도 소용없어. 이 세상을 위해선 {{{#red 넌 죽어야 돼.}}}}}}||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그럴 리가 없잖아...)}}}||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사실이야.}}}||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흑문이 완전히 사라지는 날이 곧 신기사가 멸망하는 날이고, 곧 지휘사가 죽는 날이지.}}}||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그러니 ''지휘사'' .}}}|| ||
[[파일:1px 투명.svg|width=50]]||히로는 나에게 손을 내밀었다.||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이 위선으로 가득한 중앙청을 떠나지 않겠나.}}}||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전에 말했던 것처럼, 우리의 힘으로 영웅들의 세상을 만들어 보지 않겠나.}}}|| ||
[[파일:1px 투명.svg|width=50]]||(히로가 내민 손... 잡아야 할까... 아니면 거절해야 할까?!)|| {{{#!folding ▷ 거절한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히로의 주장도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br]하지만——||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거절하겠어요.}}}||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그런가... 참 아쉽게 됐군.[br]자네라면 분명 내 생각을 이해할 줄 알았는데 말이지.}}}|| ||
[[파일:1px 투명.svg|width=50]]||고개를 돌리자 앙투아네트의 얼굴이 보였다.[br]그녀는 조용히 히로를 주시하고 있었다. 두 손은 평소처럼 공손이 모으고 있었으나, 꽉 쥐고 있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힘을 너무 세게 쥔 탓인지 뼈마디가 하얗게 변해있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전 함부로 동료를 희생시키는 사람과 손을 잡고 싶지 않아요.}}}||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흑문의 핵을 정화하는데 자네의 생명력을 소모하는 것을 한 번도 말해준 적이 없는 그녀의 편에 붙으려는 건가?}}}||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참 의외의 충성심이군.}}}||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그럼 뭘 할 건지는 생각해 봤나?}}}||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흑핵을 정화해서 다 같이 죽자는 건가?}}}||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이 세계가 원래 모습을 되찾기 위해서라면...}}}||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하하하하...[br]앙투아네트, 자넨 정말로... 생각보다 훨씬 인간성이란 게 없군 그래?}}}||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 그게 무슨...}}}||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목적을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은 물론 자기 자신까지 희생하려 들지. 마치 우리와 똑같은 부류의 사람이 아닌가?}}}||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예전에 내가 자네를 처음 만났을 때 처럼 말이지...}}}||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누가... 누가 당신과 같은 부류의 사람이라는 거죠!}}}|| }}} {{{#!folding ▷ 히로를 따라간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 만약 히로를 따라간다면,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당신의 방법은 정말 비열해요!}}}||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설마 신기사들이 일말의 존엄성도 없이... 괴물로서 살아가길 바라는 건가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고개를 돌리자 앙투아네트의 얼굴이 보였다.[br]그녀는 조용히 히로를 주시하고 있었다. 두 손은 평소처럼 공손이 모으고 있었으나, 꽉 쥐고 있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힘을 너무 세게 쥔 탓인지 뼈마디가 하얗게 변해있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red 앙투아네트의 생각을... 내가 정말로 이해한 걸까?}}}[br]내가 지금 떠난다면, {{{#red 나를 따를 신기사들이 몇이나 될까}}}.[br]어쩌면 중앙청을 나서는 것조차 불가능할 지도 모른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만약 나를 따를려는 신기사가 한 명도 없는데 나 홀로 히로 편에 선다면 그건 아무 의미도 없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red ☆앙투아네트에게 반박하지 못한다면, 히로를 따라갈 수 없습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그럼 어떻게 할 지 생각은 해 본 건가? 모든 핵을 정화시키고 모든 흑문을 파괴해 버려서, 결국 신기사들을 지탱해 줄 환력도 없이 모두 유해로 변하게 할 셈인가?}}}||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그 때가 되면, 자멸한다 해도 괜찮아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앙투아네트...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예요!}}}||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히로... 제 몸의 상처 때문에 당신이 잊었나 본데, 전 여전히 힘이 있는 신기사예요.}}}||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힘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쓰는 거예요.[br]그리고 지금이야말로 그걸 사용할 때고요!}}}|| }}}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아아... 앙투아네트. 참 사람을 슬프게 만드는군.}}}||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난 그동안 자네라면 나와 함께 이 세상의 진리를 이해할 수 있을 거라 믿고 있었는데!}}}||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 됐다, 상관없어. 자네가 정말로 나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br]얼마든지 해 봐!}}}|| ||
{{{#!wiki style="text-align:center" {{{+5 '''{{{#!html ——소탕——}}}'''}}} ㅤ {{{#white '''적을 모두 격파하고 앙투아네트를 보호하라'''}}} ㅤ}}}|| '''{{{전투종료}}}'''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참 보기 드문 광경이군, 이게 얼마 만에 보는 방주의 찬란한 빛인가.[*보이스3 역시 근원의 신기사. 저건 최고급이 죽었을 때의 노아의 방주지?]}}}||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하지만 슬슬 한계가 왔군, 앙투아네트.}}}||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오늘 자네가 사용할 수 있는 환력의 범위를 훨씬 넘긴 것 같군.[br]계속하면 자네도 유해가 될 거야.}}}||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 아직도 모르겠나요, 히로.}}}||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과거의 저는 다른 사람을 지키기 위해 하반신을 잃었고, 전 지금 여기서 상반신을 내놓을 수도 있어요. 당신의 망상만 깨부술 수 있다면!}}}||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흐흠... 흐하하하하![br]그래도 여기까지만 하지. 더 끌다가는 나도 좀 곤란해질 테니 말이지.}}}||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앙투아네트. 중앙청은 내가 자네에게 남기는 마지막 선물이다.[br]이제 우리는 적이야.}}}||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난 도시에서 더 많은 핵을 빼앗을 거고, 흑문으로 이 도시를 가득 채울 거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당신들——}}}||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가지 마세요, 지금 우리에겐 승산이 없어요.}}}||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오늘은... 그들을 막을 수 없어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어라, 왜 그래요.... 정신 차려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쓰러진 앙투아네트의 손은 얼음장같이 차가웠다.[br]새하얀 피부를 통해 혈관이 은은한 자주색으로 빛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그녀를 병실로 데려가고, 중앙청의 남은 사람들에게 경계 태세에 들어가라고 해.}}}||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 이제부터, 시국이... 변할 거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앙투아네트...}}}|| ||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렇게 그들이 앙투아네트를 중앙청 지하의 치료실로 데려가는 것을 보고만 있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상황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단 낫다.[br]잘 쉬기만 한다면, 유해화는 아주 천천히 진행될 거야.}}}||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앙투아네트를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유해화는 거스를 수 없어.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가정사실이지.[br]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유해화를 늦추는 것 뿐.}}}||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우리도 대응책을 찾고 있다. 이에 관해선 많은 협력을 부탁하지.}}}||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야 당연하지. 그게 {{{#red 기적}}}이라 하더라도 내가 꼭 찾아내겠어!}}}|| ||
[[파일:1px 투명.svg|width=50]]||중앙청을 나설 때 본 앙투아네트의 모습은 예전과 같았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 제가 당신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낼게요, 반드시!|| >[[파일:통상 엔딩1.png|width=300]][br]{{{+1 {{{#!wiki style="font-family: '궁서','Gungsuh',cursive" '''모두 계획대로 되고 있어'''}}}}}} >---- >{{{+1 【수첩】}}}[br]중앙청의 고위층에 큰 갈등이 생겨나는 바람에, 히로는 중앙청에서 분열되어 나왔다.[br]앙투아네트는 그를 저지하다가 다치고 말았다. ===# 흑핵 강탈 이후 #===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지휘사'' , 안 좋은 소식이다.[br]히로가 이미 동방거리와 시가지의 흑핵을 가져갔어.}}}||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럴 수가...}}}||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지금 중앙청의 상황도 별로 좋지 않아...[br]''지휘사'' . 일단 이 두 가지 지역에서 확인을 부탁한다. 무슨 상황이 생기면 중앙청에 즉각 보고하고.}}}|| ||
'''시가지로...''' '''{{{+2 [[정궤의 모형정원/해방/시가지/후|[math(\hookrightarrow)]]]}}}'''|| ||
'''동방거리로...''' '''{{{+2 [[정궤의 모형정원/해방/동방거리/후|[math(\hookleftarrow)]]]}}}'''|| == 방주 사용 == === 첫 번째 방주 === ||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333442 10%, #9090a8)" [[파일:영7 서브.png|width=45px]] {{{#white 첫 번째 방주}}}}}}}}}|| ||
[[파일:1px 투명.svg|width=50]]||방주를 가동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 ||
[[파일:1px 투명.svg|width=50]]||다시 눈을 떴을 때, 눈앞에는 탁 트인 교외의 길거리가 펼쳐져 있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공기 중에는 답답한 검은 안개가 없어, 숨 쉬는 게 편했다.[br]이 도시는 아직 흑문이 내려오기 전인 모양이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고요한 거리에는 사람도 없고, 지나다니는 차량도 없었다. 그래서 옆에 세워둔 이 낡은 중고 소형차가 유난히 이상해 보였다.||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기사」}}}'''[br]{{{-1 저기...? 조금 곤란해 보이시는데, 타실래요?[br]여기는 교외라서 차가 잘 안 다녀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아... 그럼 실례할게요.}}}||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기사」}}}'''[br]{{{-1 자, 타세요.}}}|| [[파일:영칠 호감도33.png|width=100%]] ||
[[파일:1px 투명.svg|width=50]]||이 차량은 되게 오래되어 보이며, 엔진에서는 이따금씩 갑자기 괴이한 소리가 났다. 운전석에 있는 여성은 이제 막 성인이 된 거 같았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저, 당신 아직 졸업 안 한 거 아닌가요...}}}||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이미 법적으로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나이가 됐어요.}}}||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걱정 말아요. 이 길은 제가 가정교사를 하면서 매일 다녔던 길이니 문제 없을 거예요.[br]참, 시내 어디까지 가고 싶어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어...음...}}}||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 일단은 시내로 데려다 드릴게요.[br]이 차는 제 게 아니라서, 차를 돌려주고 와야해서요.}}}|| '''▶ 그럼 부탁드릴게요''' {{{#!folding ▷ 면허증은 있으세요?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저요? 당연히 있죠. 지난 주에 막 땄어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아, 아무래도 그냥 입다물고 가만히 있는 게 좋겠어.)}}}||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그럼 안전벨트 하세요. 출발합니다~}}}|| }}} ||
[[파일:1px 투명.svg|width=50]]|| ||
[[파일:1px 투명.svg|width=50]]||몇 분 후, 앙투아네트는 시가지로 차를 몰고 들어와 길가의 한 무기 상점 입구에서 멈췄다.||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엘 씨, 주문한 물건이요.}}}|| ||
[[파일:할아버지2 아이콘.png|width=50]]||'''{{{+1 「집주인」}}}'''[br]{{{-1 오오, 수고 많았다. 시간 딱 맞춰서 왔구나.[br]자, 여기 네 보수.}}}||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고마워요.[br]아, 당신은요? 어디로 갈 지 정하셨어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아직은 잘...}}}|| ||
[[파일:할아버지2 아이콘.png|width=50]]||'''{{{+1 「집주인」}}}'''[br]{{{-1 넌 여기 사람이 아니군. 앙투아네트, 넌 맨날 이상한 물건만 주워오더니 이젠 사람까지 주워오는구나.}}}||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하지만 길가에 마냥 둘 수도 없는 노릇이잖아요.}}}||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아, 이 사람을 잠시 동안 받아주는 건 어때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음... 사실은 그게 아니라...}}}|| ||
[[파일:할아버지2 아이콘.png|width=50]]||'''{{{+1 「집주인」}}}'''[br]{{{-1 흥. 별로 나쁜 사람 같아 보이지는 않지만, 외지 사람을 받아주는 게 어디 쉬운 줄 아니.}}}|| ||
[[파일:할아버지2 아이콘.png|width=50]]||'''{{{+1 「집주인」}}}'''[br]{{{-1 방세는 너가 대 줄 거니?[br]아니면 실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 금수저라고 하게?}}}||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아르바이트를 늘린다면...}}}|| ||
[[파일:할아버지2 아이콘.png|width=50]]||'''{{{+1 「집주인」}}}'''[br]{{{-1 앙투아네트... 난 네가 강인하고 선량한 착한 아이라는 걸 잘 안다만, 넌 생활비와 학비를 모두 스스로 벌어서 충당하잖아. 너무 자신에게 부담을 가중시키진 마.}}}|| ||
[[파일:할아버지2 아이콘.png|width=50]]||'''{{{+1 「집주인」}}}'''[br]{{{-1 그리고 너 돈 모아서 여행을 가려고 그러는 거지? 면허증 딴 것도 그것 때문이고.}}}||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세계 각지의 대도서관에 있는 문헌을 구경하러 가는 거예요! 여행이 아니거든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저기, 잠시만요! 앙투아네트. 사실 난 당신에게 볼 일이 있어서 왔어요. 나는 이곳에 오래 머물 수 없어요. 그러니 신경 쓰지 마세요.}}}||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에? 저한테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하마터면 입 밖으로 꺼낼 뻔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러나 지금의 앙투아네트를 보고 있자니, 앞으로 그녀에게 벌어질 일을 차마 말할 수 없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리고 나는 아직도 감히 확인할 수 없는 문제가 있는데...[br]만약 과거를 바꾼다면, 미래의 앙투아네트는 사라질 수 있나?|| ||
[[파일:1px 투명.svg|width=50]]||만약 앙투아네트가 나의 경고를 듣고 이 도시를 떠난다면, 어쩌면 미래에서 다시 그녀를 볼 수 없는 걸까?||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별일 아니에요.}}}||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내 이름은 ''지휘사'' . 우린 나중에 꼭 다시 만나게 될 거예요!}}}||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네... 좋아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눈앞의 장면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돈으로 학업을 이어나가는 소녀.[br]차를 몰고 전 세계의 도서관을 모두 가보고 싶은 소녀.|| ||
[[파일:1px 투명.svg|width=50]]||평범하지만 눈부신 소녀.|| ||
[[파일:1px 투명.svg|width=50]]||학창시절의 앙투아네트는 지금 이 순간에 머물러 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돌아왔다.[br]... 방금 난 학창 시절의 앙투아네트를 만난 건가... 아직도 실감이 잘 안 나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아마도 고등학생 아니면 대학 신입생 시절 같은데... 하지만 그런 시절로 가봐야 유해화된 앙투아네트를 구할 수는 없어...}}}|| ||
[[파일:1px 투명.svg|width=50]]||하지만 앙투아네트가 말했던 것처럼 워프되는 시점은 모두 랜덤이다. 수천수만 개의 시간 속에서 정확한 모래알을 찾는 것... 그게 내가 해야 하는 일이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이렇게 가다간 시간과 힘만 허비할 뿐이다...[br]하지만 앙투아네트를 치료하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만 해.|| === 두 번째 방주 === ||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333442 10%, #9090a8)" [[파일:영7 서브.png|width=45px]] {{{#white 두 번째 방주}}}}}}}}}|| ||
[[파일:1px 투명.svg|width=50]]||방주를 가동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 ||
[[파일:1px 투명.svg|width=50]]||눈앞에 나타난 것은 한밤중의 학교였고, 이때 공기에는 검은 안개의 기운이 가득하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쾅——!|| ||
[[파일:1px 투명.svg|width=50]]||떨어지면서 무언가와 부딪혔다.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땅바닥에 쓰러져 버렸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러나 이내 어떤 사람이 부축해줬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학생A」}}}'''[br]{{{-1 반장, 여기 생존자가 있어.}}}||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다치지 않았어. 그냥 기절한 것 같아. 일단 데리고 돌아가자.}}}||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앙투아... 네트...}}}||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쉿——이따가 다시 얘기하자.[br]지금은 안전하니까 무서워하지 마. 우리랑 함께 가면 되니까.}}}|| ||
[[파일:1px 투명.svg|width=50]]||일행들이 바닥에 바짝 붙어 어둠 속에서 잠행하고 있었다. 앙투아네트는 검지를 입술에 조용히 갖다 대면서 "쉬" 하는 제스처를 취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얼마 지나지 않아 앞쪽의 문이 살짝 열리는 소리가 들렸고, 사람들은 조용하고 신속하게 건물 내부로 들어갔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학생B」}}}'''[br]{{{-1 앙투아네트, 드디어 돌아왔구나!}}}||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무슨 일 있었어?}}}||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학생B」}}}'''[br]{{{-1 누, 누가 음식이랑 무기를 들고 뛰쳐나가려 했는데, 나가자 마자 몬스터에게 발견됐어. 무사히 돌아왔지만 몬스터들에게 이 장소를 들켜버렸어. 이제 어떡해?}}}||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 음, 알겠어. 앞문의 수비를 강화하고 뒷문은 일단 놔둬. 뒷문에 있는 장애물을 모두 앞문으로 옮겨주고.}}}||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조심해. 소리내지 마.[br]괜찮아. 밖에 몬스터가 그리 많지 않으니 우리가 잘 막을 수 있을 거야.}}}||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학생B」}}}'''[br]{{{-1 알았어, 나한테 맡겨!}}}||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 사람들에게 화가 안 났나요?}}}||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아, 깨어났구나.}}}||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몬스터들의 지능은 그렇게 높지 않아서 처음 발견한 문 외에 다른 진입로는 생각 못 할 거야. 처음 발견한 앞문만 공격할 거고 만약 부수지 못해도 몬스터를 더 모으진 않을 거야.}}}||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그러니 버틸 순 있을 거야. 가령 앞문을 부수고 들어온다고 해도 뒷문은 열어 놨으니까 다들 도망칠 수 있어.}}}||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이렇게 생각해보면 화낼 건 없잖아.}}}||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난 앙투아네트라고 해. 문학과 3반이지. 너는?}}}||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지휘사'' . 정말로 기억 안 나?}}}||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우리가 만난 적이 있었나?}}}|| ||
[[파일:1px 투명.svg|width=50]]||매번 타임슬립 때마다 각기 다른 앙투아네트를 만난다.[br]수많은 시공의 파편 속에서 발생했던 일, 만났던 사람 모두 일단 헤어지면 두 번 다시 만나지 못하는 것 같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우리 학교에서 몇 번 마주친 적 있었잖아.}}}||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그렇... 구나.}}}|| ||
[[파일:1px 투명.svg|width=50]]||앙투아네트는 앞에 있는 사람의 눈을 응시하며 부드러운 웃음을 지었다.||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걱정하지 마. 우리는 벌써 마트로 가는 길을 찾았어. 물과 식량도 충분히 있고, 체육관 내부도 방화 작업이 거의 다 되가니까, 반드시 구조대가 오기 전까지 분명 버틸 수 있어.}}}||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네 상처도 깊지는 않으니까 금방 편하게 움직일 수 있을 거야.}}}|| ||
[[파일:1px 투명.svg|width=50]]||앙투아네트는 아주 조심스럽게 위로하며, 내가 이번 일에 놀라서 기절한 줄 알고 직설적으로 얘기하지 않았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바로 이때, 잡동사니가 쌓여있던 정문 쪽에서 거대한 소리가 들려왔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모든 사람」}}}'''[br]{{{-1 ——?!}}}|| ||
[[파일:1px 투명.svg|width=50]]||쾅——!|| ||
[[파일:1px 투명.svg|width=50]]||또 소리가 나면서 굳게 닫혀있던 철문이 큰 돌출부가 생겼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쾅——!|| ||
[[파일:1px 투명.svg|width=50]]||문에 튀어나온 부분과 안쪽으로 휘어진 부분을 보니 거대한 막대기 모양의 물건으로 쳤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천천히... 모두들 물건 잘 챙겨서 뒷문으로 나가자.}}}|| ||
[[파일:1px 투명.svg|width=50]]||앙투아네트는 작은 소리로 다른 학생들에게 후문으로 도망가라고 지시하면서, 남아있는 장애물을 큰 진동이 울리는 대문으로 옮겼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문을 부수는 소리가 점점 격해져 갔고 마지막으로 남은 한 학생이 채 도망치기 전에 문이 쾅 하고 열렸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몬스터들이 줄지어 들어왔다! 모두 후문을 향해 모여들기 시작했다.||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먼저 도망가. 작은 길을 따라가면 나오는 마트에 숨어! 나도 금방 따라갈게.}}}||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잠깐...}}}|| ||
[[파일:1px 투명.svg|width=50]]||앙투아네트는 말을 끝내고 옆에 있는 쇠 파이프를 들어 문 앞에 세웠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하지 마! 넌 아직 신기사가 아니야! 지금 몬스터와 싸웠다간 죽는다고!!}}}||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신기사라니 무슨 소리야? 죽고 싶지 않다면 나랑 빨리 가!}}}|| ||
[[파일:1px 투명.svg|width=50]]||철컥하는 소리와 함께 철봉으로 문을 잠갔다. 앙투아네트는 몸을 돌려 체육관의 후문을 잠궈 몬스터를 잠시 체육관에 가둔 뒤, 마트쪽이 아닌 반대편에 있는 강의동으로 뛰어갔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 ||
[[파일:1px 투명.svg|width=50]]||학교로 가는 길에 갖가지 이계 몬스터가 널려 있었다. 앙투아네트는 능숙하게 풀숲으로 들어가 몬스터들을 아주 빠르게 따돌렸고, 한 바퀴 돌아 친구들과 미리 만나기로 한 장소 근처에 이르렀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앙투아네트. 분명 혼자서 도망갈 수 있었잖아.}}}||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난 모두가 살아남았으면 좋겠어.[br]그러니 너도, 다른 사람들도 내버려 두지 않을 거야.}}}|| ||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런데 이때 눈앞에 깜깜해 있던 마트에 갑자기 불이 켜졌다.||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 큰일이다. 불빛은 몬스터를 불러들여 버리는데!}}}|| ||
[[파일:1px 투명.svg|width=50]]||이야기를 하는 도중, 수십 마리의 몬스터들이 울부짖으며 굳게 닫혀있는 마트 대문으로 달려들어왔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유리가 깨지는 소리와 함께 비명소리가 고요했던 하늘을 갈라놓았다——!||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잠깐, 가지 마! 넌 싸울 힘도 없잖아!}}}||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내 걱정은 마, 달려서 몬스터의 시선을 끌 수 있으니까!}}}||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하지 마, 그런 안전불감증 놈들은 이제 내버려 두라고! 넌 그냥 평범한 사람이잖아! 왜 굳이 다른 사람들의 운명을 짊어지려고 하는 거야! 네가 무슨 성모인 줄 알아!}}}||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그렇게 생각 안 해.}}}||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나는 그냥 혼자인 게 두려울 뿐이야. 나 혼자 고독하게 살아갈 바에는 차라리 다른 사람들이 살아줬으면 좋겠어.}}}||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그러니 너도 빨리 원래 자리로 돌아가.}}}|| ||
[[파일:학창시절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나중에 또 만날 수 있으니까.}}}|| ||
[[파일:1px 투명.svg|width=50]]||말이 끝나자마자 앙투아네트는 불빛이 비치는 곳으로 갔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녀의 주위 공간에 드문드문 왜곡된 것이 떠올라,[br]허공에서 흩날리며 조각이 되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내 눈앞에서, 새로운 신기사가 탄생하고 있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 ||
[[파일:1px 투명.svg|width=50]]||눈앞의 광경이 서서히 사라지고...|| ||
[[파일:1px 투명.svg|width=50]]||주위 환경도 변하기 시작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역시 앙투아네트를 치료할 단서는 없어...[br]하지만 그녀의 생각을 더 이해하게 된 것 같아.}}}||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혼자이기 싫으니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다른 사람을 살린다...[br]그래서 앙투아네트는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더 많은 사람들을 살아가게 하려는 거였어.}}}|| ||
[[파일:1px 투명.svg|width=50]]||하지만 이렇게 하면 정말 모두가 행복해질까요... 앙투아네트...?|| === 세 번째 방주 === ||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333442 10%, #9090a8)" [[파일:영7 서브.png|width=45px]] {{{#white 세 번째 방주}}}}}}}}}|| ||
[[파일:1px 투명.svg|width=50]]||방주를 가동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 ||
[[파일:1px 투명.svg|width=50]]||다시 한번 몸을 가다듬자, 나 자신이 익숙한 건물에 서있는 것을 발견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중앙청을 상징하는 로비.[br]이제 막 완공된 로비에는 건축자재의 냄새를 풍기고 있다.||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중앙청 관리인 앙투아네트라고 합니다.}}}||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여기는 지금 사유지인데, 지금 여기서 뭘 하고 계신지 여쭤봐도 될까요?[br]게다가 여기는 리모델링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인체에 유해한 화학성분이 가득해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나도... 잘 모르겠어요.}}}||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이름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처음 만난 것처럼 자기소개를 하는데, 이게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르겠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마음속에는 왠지 모를 절망감이 생겨났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매 번 만나게 되는 건 각기 다른 앙투아네트인가...)||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저는 ''지휘사'' 라고 해요. 여기서 물건을 찾고 있어요... 이 주변에 있다는 것만 알고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어요.}}}||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음... 중앙청을 짓는 과정에서 흥미로운 물건을 많이 캐냈어요. 따라오세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앙투아네트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나를 데리고 공사 중인 중앙청에서 나와 근처에 있는 하얀 건물로 왔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여기는 임시 자료보관실이에요. 당신이 찾는 물건은 아마 이곳에 있을 거예요.}}}|| ||
[[파일:누르 아이콘.png|width=50]]||'''{{{+1 「? ?」}}}'''[br]{{{-1 ... 네트...?}}}|| ||
[[파일:1px 투명.svg|width=50]]||갑자기 나타난 소녀는 10살도 채 안 돼 보이지만...앙투아네트와 친밀하게 대화를 이어갔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녀의 머리에는 이상한 뿔이 있고 평범한 사람은 아닌 듯 보였다.[br]그녀는 누굴까? 난 왜 한 번도 본 적이 없지?||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누르, 나가려고?}}}|| ||
[[파일:누르 아이콘.png|width=50]]||'''{{{+1 「누르」}}}'''[br]{{{-1 아... 음...[br]새로운 테스트를 위한 전투 자료를 수집하러 가야 해.}}}|| ||
[[파일:누르 아이콘.png|width=50]]||'''{{{+1 「누르」}}}'''[br]{{{-1 네트. 이 사람은 누구야...? 처음 보는데.}}}||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이 분은 ''지휘사'' 님. 물건을 잃어버리셨다고 했는데 혹시 수집실에 보관돼 있는지 찾아보려고 모셔 왔어.}}}|| ||
[[파일:누르 아이콘.png|width=50]]||'''{{{+1 「누르」}}}'''[br]{{{-1 어떤 물건? 누르도 함께 찾을까?}}}||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그래도 돼? 누르는 볼 일이 있다고 그랬잖아?}}}|| ||
[[파일:누르 아이콘.png|width=50]]||'''{{{+1 「누르」}}}'''[br]{{{-1 이따가 해도 돼. 누르는 네트와 함께 물건을 찾고 싶어.}}}|| ||
[[파일:1px 투명.svg|width=50]]||응석 부리는 것처럼 앙투아네트의 팔을 감싸 안고 몸을 흔드는 어린 소녀는 앙투아네트와 아주 친해 보였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 ||
[[파일:1px 투명.svg|width=50]]||큰일 났다. 이번 타임슬립 시간이 평소보다 더 짧은 것 같다.[br]하지만 아직 대화는 본론으로 들어가지도 못했는데...!||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내가 찾을 물건이 있는 게 아니라 ''지휘사'' 님이 찾는 물건이 있는 거야.[*보이스4 찾을 게 있는 건 내가 아니라 이 분이야.]}}}|| ||
[[파일:누르 아이콘.png|width=50]]||'''{{{+1 「누르」}}}'''[br]{{{-1 헤헤...}}}||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누르도 부끄러움이 많은 줄 몰랐네.}}}||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알겠어. 그럼 같이 찾아보자.[br]저기... 어떤 물건을 찾으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 에...}}}||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내가 찾고 있는건——[br]...!}}}|| ||
[[파일:1px 투명.svg|width=50]]||안 돼. 시간이 없어... 이대로 돌아갈 순 없어...|| ||
[[파일:누르 아이콘.png|width=50]]||'''{{{+1 「누르」}}}'''[br]{{{-1 앗, 갑자기 사라졌어.}}}||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이 느낌은... 설마... 방주?}}}|| ||
[[파일:누르 아이콘.png|width=50]]||'''{{{+1 「누르」}}}'''[br]{{{-1 네트...네트. 네~트~. 같이 전투 자료를 수집하러 가자.}}}||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정말 못 말리겠다니깐. 가자, 그럼.}}}|| ||
[[파일:누르 아이콘.png|width=50]]||'''{{{+1 「누르」}}}'''[br]{{{-1 응응.}}}|| ||
[[파일:1px 투명.svg|width=50]]|| ||
[[파일:1px 투명.svg|width=50]]||쾅——!|| ||
[[파일:1px 투명.svg|width=50]]||침대에 등을 부딪히며 둔탁한 소리가 났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아악...이번 워프는 너무 거친데...}}}|| ||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 "누르" 라는 소녀를 만나자 공간이 심하게 일렁였고, 아주 빠르게 분열돼서 사방으로 흩어졌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마치 방주가 그녀와 만나기를 거부하는 것 같았다.[br]——그녀는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
[[파일:1px 투명.svg|width=50]]||{{{#red 중앙청의 자료실에서 그녀의 정보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 누르 관련 자료 === ||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333442 10%, #9090a8)" [[파일:영7 서브.png|width=45px]] {{{#white 누르 관련 자료}}}}}}}}}|| ||
[[파일:1px 투명.svg|width=50]]||중앙청의 자료실 데이터베이스에서 "누르" 를 검색했지만 해당 신기사를 찾을 수 없었다.||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뭘 찾고 있지?[br]..."누르" ?}}}||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놀랍군. 네가 어떻게 그 이름을 알고 있는 거지.}}}||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그녀는 가장 처음 히로를 따르던 신기사 중 한 명이다. 그리고 가장 처음 유해화된 신기사이기도 하지.}}}||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누르"는 이름이 아니라 코드번호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안화는 아주 은밀하게 숨겨진 경로를 찾아서 파일 하나를 눈앞에 펼쳐놓았다.||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그녀가 유해화된 시기는 꽤 이를 때였다.}}}||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그때 중앙청이 세워진지 얼마 안 돼서 모두들 유해의 위험성을 파악하지 못한 때였으니깐 말이야.}}}||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그녀가 우리에게 유해의 무서움을 알게 해줬지.[br]그때부터 신기사들은 자신의 환력을 조심해서 제어하기 시작했어.}}}||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누르는 대부분 치료자로서 활동했지만 유해화된 이후로는 파괴하는 능력만 나타났어.}}}||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누르가 이성을 잃은 후 우리는 많은 신기사들을 투입해서 토벌하려 했지만 손실이 막중했지. 앙투아네트도 그때 중상을 입었어.}}}||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그 후, 유해화된 누르는 어째서인지 자신의 심장을 꺼내 앙투아네트를 치료했어. 앙투아네트는 그걸로 죽음을 면했지만...}}}||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누르는 결국 자멸해서 사라졌고, 이후로 그녀를 본 사람은 없었어. 시체조차 남지 않았다고 하지.}}}||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럼 그녀의 신기는...}}}||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무엇이라고 특정하기는 어려워. 하지만 여러 특징으로 판단했을 때, 그녀의 몸은 영혼 같은 무언가가 기생하고 있었고, 그 생물이 곧 무기이자 창조와 파멸을 짊어졌다고 생각된다.}}}||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그녀가 살아있었다면 앙투아네트에게도 희망이 되었을 텐데.}}}|| ||
[[파일:1px 투명.svg|width=50]]||역시 "누르"가 중요 인물인 것 같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만약 그녀가 아직 살아있다면... 앙투아네트에게도 희망이 있는 걸까!?|| === 최후의 방주 === ||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333442 10%, #9090a8)" [[파일:영7 서브.png|width=45px]] {{{#white 최후의 방주}}}}}}}}}|| ||
[[파일:1px 투명.svg|width=50]]||방주를 가동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 ||
[[파일:1px 투명.svg|width=50]]||지익——지익——||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수수께끼의 소리」}}}'''[br]{{{-1 전방 방어선 돌파. 피해율 87%. 전투 지속 불가 판명. 치익——치지직——}}}|| ||
[[파일:1px 투명.svg|width=50]]||(연결 끊김)||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수수께끼의 소리2」}}}'''[br]{{{-1 안돼... 너무... 강해...}}}||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여보세요——여보세요? 이럴 수가.}}}|| ||
[[파일:1px 투명.svg|width=50]]||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후아... 후우... 여기는...}}}|| ||
[[파일:1px 투명.svg|width=50]]||이번에 눈을 뜨니 눈앞에 도시는 난장판이 되어있었다. 마치 어떤 거대한 몬스터가 짓밟고 간 거 같았다.[br]공기 중 검은 안개는 예전보다 훨씬 짙어졌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안 좋은 예감이 드는데, 이 모든 것은 몬스터가 한 짓일까... 그게 아니라면...||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 너야?}}}||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앗? 날 기억하고 있어?}}}||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널 어떻게 잊을 수 있겠어.[br]여기는 너무 위험해, 빨리 다른 곳을 찾아 피신해.}}}||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 ||
[[파일:1px 투명.svg|width=50]]||앙투아네트가 펼친 보호막이 마치 플라스틱처럼 한 방에 부서졌다. 유해의 거대한 육체가 우리의 앞에 나타났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멍하니 있지 말고, 얼른 뛰어, 뒤돌아보면 안 돼!}}}|| {{{#!folding ▷ 일단 도망간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내용|| ||
[[파일:1px 투명.svg|width=50]]||내용|| ||
[[파일:1px 투명.svg|width=50]]||내용||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대사}}}|| ||
[[파일:1px 투명.svg|width=50]]||내용|| ||
[[파일:1px 투명.svg|width=50]]||내용|| ||
[[파일:1px 투명.svg|width=50]]||내용|| ||
[[파일:1px 투명.svg|width=50]]||내용|| ||
[[파일:유해 누르 아이콘.png|width=50]]||'''{{{+1 「? ?」}}}'''[br]{{{-1 대사}}}|| ||
[[파일:유해 누르 아이콘.png|width=50]]||'''{{{+1 「? ?」}}}'''[br]{{{-1 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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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px 투명.svg|width=50]]|| ||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 후, 난 몇 번이고 계속 탐색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방주는 나를 태우고 시공의 사막에서 특정한 모래와 자갈을 찾도록 했다.[br]하지만 결국 힘이 다 소진될 때까지 앙투아네트를 구할 수 있는 시공은 찾지 못했다.|| ||
'''루트 탈선''' '''{{{+2 [[정궤의 모형정원/4일차|[math(\hookrightarrow)]]]}}}'''|| [clearfix] ---- }}} '''▶ 앙투아네트와 함께 달아난다''' {{{#!folding ▷ 유해에게 맞선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바, 바보——![br]지금 뭘 하려는 거야!!}}}|| ||
[[파일:1px 투명.svg|width=50]]||다급해진 앙투아네트는 내 쪽으로 달려왔고,[br]동시에 날카로운 공허한 파편이 유해의 몸을 향해 날아갔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파편은 날카로운 발톱을 향해 날아갔다, 그러나——공격을 당해 부서졌다![br]날카로운 발톱은 순식간에 앙투아네트의 몸을 관통했다.||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으윽——!}}}||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앙투아네트!}}}||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그러니까... 말했잖아...[br]빨리........ 도망가.........}}}|| ||
[[파일:1px 투명.svg|width=50]]||몸이 관통당한 앙투아네트는 씁슬한 미소를 지었다.[br]이미 온 힘을 다 한 것 같았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앙투아네트의 손바닥에서 소환된 파편이 나를 감싸기 시작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난 괜찮아... 죽지... 않으니까...[br]가... 어서 가...}}}||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안 돼——!!!![br]앙투아네트——!!!!!}}}|| ||
[[파일:1px 투명.svg|width=50]]|| ||
[[파일:1px 투명.svg|width=50]]||...[br]...|| ||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 후, 난 몇 번이고 계속 탐색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방주는 나를 태우고 시공의 사막에서 특정한 모래와 자갈을 찾도록 했다.[br]하지만 결국 힘이 다 소진될 때까지 앙투아네트를 구할 수 있는 시공은 찾지 못했다.|| '''{{{방주파괴}}}''' ||
'''루트 탈선''' '''{{{+2 [[정궤의 모형정원/4일차|[math(\hookrightarrow)]]]}}}'''|| [clearfix] ---- }}}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같이 가자!}}}||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싫어——}}}|| ||
[[파일:1px 투명.svg|width=50]]||앙투아네트의 손을 잡고 뒤돌아서 미친 듯이 달렸다.||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뭐 하는 짓이야——! 빨리 이거 놔!}}}||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지금 돌아가면 무조건 죽을 거야. 날 믿어, 우선 뛰자.}}}||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이거 놔!![br]난 반드시 돌아가야 해, 그 아이를, 그녀를 그냥 이렇게 둘 수 없어...!}}}||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정신 차려![br]저 정도 체급의 몬스터를 너 혼자서 어떻게 막겠다는 건데!}}}||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전투는 달려든다고만 해서 해결되는 게 아니라고!}}}||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넌 대체... 누구야.}}}|| ||
[[파일:1px 투명.svg|width=50]]||앙투아네트의 의혹이 가득한 눈빛에 난 말하길 결심했다, 내가 이곳에 온 목적을.||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누르는 모든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들었어.[br]나는 가장 중요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방주를 타고 이곳에 왔어. 그녀로부터 단서를 찾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 ||
[[파일:1px 투명.svg|width=50]]||앙투아네트는 잠시 침묵에 잠겼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난 그녀를 구하고 싶어.[br]그리고 네가 그 몬스터에게 중상을 입는 운명을 막고 싶어.}}}||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알겠어.}}}||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히로와의 연락도 끊어졌고, 내 체내에 환력도 얼마 남지 않았어. 다른 곳에서 온 지휘사, 그녀와 맞서 싸울 힘을 줘![*보이스5 나와 지휘사의 커넥터는 절단되어 버렸고, 체내에 있는 환력은 얼마 남지 않았어. 누르와 싸울 힘을 빌려줘!]}}}||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문제 없어.}}}|| ||
[[파일:1px 투명.svg|width=50]]||앙투아네트가 나를 향해 웃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쿠궁——||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바로 여기까지 왔어. 간다!}}}|| '''{{{누르와의 전투}}}'''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저건 뭐지...... 평소의 몬스터와는 전혀 달라...... 그리고 너무 흉측해.}}}||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그녀가 바로 당신이 찾던 신기사... 누르야.}}}||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이게 바로... 유해구나.}}}||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유해?[br]......그 단어가 어울리겠지.}}}||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원래는 그저 신체가 결정화 했을 뿐이었어. 그러다가 결정이 사라지고 사지가 파열되더니......}}}||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결국엔...... 의식을 완전히 잃었지.[br]이성이 없는... 적도 동료도 모두 죽이는 몬스터가...}}}||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그녀는 이제 쓰려트리지 않으면 안 돼...... 부탁이야. 날 도와줘!}}}|| ||
{{{#!wiki style="text-align:center" {{{+5 '''{{{#!html ——  ——}}}'''}}}   {{{#white ''' '''}}}  }}}|| '''{{{누르 격파}}}'''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무서울 정도로 강력했네...[br]하마터면...}}}||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누르... 그녀는 계속 괴로워했어. 그녀의 능력은 상처는 치유할 수 있지만 죽은 사람을 살리는 건 불가능해.[br]그렇게 많은 사람이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 많이 힘들었을 거야.}}}|| ||
[[파일:1px 투명.svg|width=50]]||앙투아네트가 손을 들었고, 그녀의 손바닥에는 작은 결정 하나가 밝게 빛을 내고 있다.||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 이거면 충분할 거야.}}}||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이걸... 나한테 줘도 괜찮은 거야?}}}||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네가 여기 온 목적은 이거지?}}}||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이게 필요할 거야. 너의 "가장 중요한 사람" 에게도.}}}||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이걸로 사람들을 살리는 데 쓰인다면 누르도 분명 기뻐할 거야.}}}|| ||
[[파일:1px 투명.svg|width=50]]||————"불사결정"을 획득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결정을 손에 넣는 순간 공간에는 익숙한 틈새가 벌어졌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방주의 시간이 거의 다 됐다. 아직 못 다한 많이 남았지만, 마지막으로 한마디 정도는 할 수 있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내가 반드시... 널 구하겠어!}}}|| ||
[[파일:1px 투명.svg|width=50]]|| ||
[[파일:1px 투명.svg|width=50]]||......[br]............|| ||
[[파일:1px 투명.svg|width=50]]||모두가 떠난 후...|| [[파일:영칠 사건26 풀버전.png|width=100%]] ||
[[파일:1px 투명.svg|width=50]]||어느새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가는 비가 검은 안개에 물들어 하늘에서 떨어졌다. 마치 누군가가 우는 것처럼.|| ||
[[파일:1px 투명.svg|width=50]]||전투가 끝난 잔해 앞에 우산을 쓴 남자가 나타났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히로」}}}'''[br]{{{-1 네가 해냈구나...[br]하지만 왜, 이렇게 된 게 너인 거지...}}}||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히로」}}}'''[br]{{{-1 「누르」여...}}}|| ||
'''다음 날''' '''{{{+2 [[은둔의 방주/4일차|[math(\hookrightarrow)]]]}}}'''|| ||
'''저번 날''' '''{{{+2 [[은둔의 방주/6일차|[math(\hookleftar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