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은행]]의 돈을 관리하는 직원, 한국직업사전에는 [[은행창구사무원]]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선 [[은행출납사무원]]으로 기재하고 있다. 고객과 창구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업무를 수행한다. 주로 [[수신]] 업무를 담당하나, 은행 및 지점에 따라 [[여신]], [[외환]] 오퍼레이션, [[펀드]]투자권유, [[보험|방카슈랑스]]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도 있다. == 명칭 == 시중은행에서는 각기 다른 명칭을 사용한다. * [[신한은행]] - RS직군 * [[KB국민은행]] - L0[* 다만 국민은행의 L0같은 경우에는 타행의 텔러직보다 일반직 중 보훈특채 등 일반직군의 최하위 직급으로 보는 것이 맞다. 여신 및 외환 등 전 업무를 소화하는 엄연한 일반직이기 때문.] * [[우리은행]] - 개인금융서비스직군 * [[하나은행]] - 행원B * [[중소기업은행]] - 준정규직 * [[수협은행]] - 텔러직군 == 채용 == 채용시 [[https://www.kbi.or.kr/platformWeb/Qual.do?cmd=openPage&pageName=qualInfo&p_iQlfn=07|은행텔러 자격증]] 소지자가 선호된다. 텔러 업무를 위한 필수 자격증은 아니나, 해당 자격증 자체가 은행 실무 지식을 검증하기 때문에 매우 선호된다. 자격증 시험에서 [[수신]], [[여신]], 출납·계산, 대출상담, 신용카드, 외환, 방카슈랑스 등등 같은 실무관련 배점이 100점 만점 기준으로 85점이다. 여기에 실제 은행에서 텔러로 일한 경력이 있으면 선호도는 더 높아지고 지원한 은행이 예전에 텔러로 일한 은행이라면 [[보이지 않는 손|보이지 않는 가산점]]이나 다름 없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같은 시중은행들이 이런 경향이 더욱 심하고 이중에서도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특히나 그 선호도가 상당한 편이다. 요즘엔 4년제 대학+높은 어학시험 점수+텔러 경력+기타 금융관련 자격증 등의 스펙을 가진 지원자들도 많다. 대졸(수준) 신입사원으로 은행에 채용이 되면, 직군 불문 은행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일정 기간(2~3년) 텔러 업무를 하도록 하고 있다. === 처우 === 과거에는 계약직으로 채용되었으나, 2007년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시중은행이 정규직으로 전환하였다. 때문에 현재는 정규직으로 채용되며, 대졸 신입행원보다 한단계 낮은 직급으로 [[입사|입행]]하게 된다. [[KB국민은행]]의 경우 텔러는 L0 직급이며 평균 연봉은 5,300만원, 평균 근속 연수는 10~15년가량이다. 대졸 신입행원 직급인 L1으로 승진하는 것은 어렵다. 타 시중은행도 마찬가지이나, 과장급이나 차장급 이상으로 승진한 사례도 많다. 과거 [[청년실업]]이란 말 자체가 없던 시절엔 [[특성화고등학교/상업·정보계열|상고]] 졸업생이 텔러로 은행에 들어가는 게 대부분이었다. 2013년 기준 시중은행의 은행장이나 지점장쯤 되는 직급의 사람들이 이 경우에 해당된다. 그러나 대학 진학률이 급등하고 대졸자가 넘쳐나는 시대가 되면서 대졸자 텔러가 급증했다. 여기에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기 보급이 확산되며 은행에서 굳이 전처럼 텔러를 많이 뽑을 이유가 없어진 것도 한 몫했다. [각주] [[분류: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