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파이브 스타 스토리]] [목차] == 개요 ==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배경 중 하나. [[필모어]] 제국의 수도인 듀안스(デュアンス)의 남서쪽으로 쩔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는 거대한 [[호수]]로, 면적이 수천 제곱 km에 달할 정도로 넓어서 '''음비드해'''(ンビドー海)라고도 불린다. 성단력 3239년(혹은 3276년), 필모어 제국의 정복에 착수한 [[A.K.D]] 군대는 이전에 정복했던 행성 애들러와 보오스에 비해 그야말로 완강한 저항에 부딛히게 된다. 그리하여 황제 [[아마테라스(파이브 스타 스토리)|아마테라스]]와 황후 [[라키시스]]가 직접 [[나이트 오브 골드|K.O.G]]에 타고 출동했으나 작전 도중 음비드 호수에 빠졌다가 아마테라스만 먼저 구조되는 일이 발생한다. == 다가오는 최후 == 이 시기, 행성 캘러미티 고더스에는 시시각각 불길한 혹성인 [[스턴트 유성]]이 다가오고 있어 얼마 남지 않은 행성의 수명을 앞당기고 있었다. 과거 [[초제국]] 시절, 버스터 토벌전에 의해 현재의 파괴양(破壊洋 : バスター・オーシャン)이 있는 지역은 지각이 깎이고 [[맨틀]]이 드러날 정도로 큰 피해를 입어 약해질대로 캘러미티 고더스는 곧 붕괴될 위기가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에, 아마테라스는 라키시스 구출 작전을 결행하게 된다. 이때 음비드호에는 액체를 젤리 상태로 응고시키는 겔탄을 쏘아 굳힌 다음, 주변 지면을 [[버스터 런처#s-2]]로 깎아내어 행성에서 이 호수를 통째로 도려내려고 했었다. 그러나 이 부근의 [[지르메아 왕국|지르메아 지방]]에는 음비드호 대단층(ンビドー湖大断層)에 의해 지각이 찢기고 맨틀에 균열이 가 있는 상태여서 이 거대한 금을 시작으로 행성 캘러미티는 쪼개지다가 마침내 대폭발해버렸다. 별의 폭발과 함께 튕겨내진 K.O.G.와 라키시스는 차원 너머로 날아가 행방불명이 되어버렸다. 56억 7000만년까지 계속되는 라키시스와 아마테라스의 이별과 술래잡기의 출발점이 되는 무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