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二]][[刀]][[流]]}}} [목차] [clearfix] == 일본의 검술 == [[일본]] [[검술]]에서 [[쌍검|양손에 하나씩 무기를 들고 싸우는 방식]] 및 [[이천일류|유파]]를 말한다. 후술하겠지만, 미디어의 영향으로 파급된 잘못된 용어이나 워낙 사용이 두드러져 아예 일본어 사전에까지 기재되었다. 두 검의 크기가 다르다는 점에서, 두 검의 크기가 같은 [[쌍검]]과 여러모로 다르다. === 개요 === 살상용 검(劍)이나 도(刀) 두 자루를 동시에 사용하는 방법을 뜻하는 단어. 본래 일본에서 사용되는 표현이지만 한국에서도 어느 정도 통용된다. 국어사전에 없고 일본어사전에 등재된 단어이며, 대체로 일본 문화(특히 서브컬처 쪽)의 영향을 받아 들어온 외래어로 본다. [[미야모토 무사시]]가 이도를 썼다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도를 전문으로 하는 무사시의 [[니텐이치류]]는 대+소 조합이라는 설과 대+대 조합이라는 설이 공존하는데, 현재의 니텐이치류는 전부 대+소 조합을 가르치고 무사시도 오륜서 땅의권에서 무사가 기본적으로 패용하는 도검구성은 타치와 와키자시라며 대+소 조합임을 언급하고있다. 무사시가 창시했다고 전해지는 니텐이치류, 엔메이류(복원) 이외에 이도를 교수하는 유파는 [[가토리신토류]] 정도가 있다. || [[파일:Eb5CAafU4AIuNzq.jpg ]] || || 아이스카게노류모쿠로쿠(愛洲陰之流目録)의 삽화모음 ||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도쿄박물관에 보관된 일본에서 제일 오래된 무술비전인 아이스카게노류모쿠로쿠(愛洲陰之流目録, 1576)에도 이도를 든 그림이 있고, 야규신카게류의 쿠미타치에서도 이도가 등장하며[* 후쿠로시나이도 작은 것을 사용한다.] [[나기나타]] 유파로 알려진 텐도류(天道流)는 중+중 이도를 사용한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검 두자루를 쓰는 것을 쌍검 혹은 쌍검술이라고 한다. 한국의 유사 쌍검술과 다른 나라의 쌍검술 그리고 사용하는 인물을 찾으러 왔다면 [[쌍검]][* 대한검도회 규정집에 명기된 공식명칭.] 문서를 참고하자. [[니텐이치류]]를 창시한 [[미야모토 무사시]]의 [[오륜서]]에서는 칼([[타치]], [[우치가타나]])은 한 손으로 다뤄야 남은 다른 손을 다른데 쓸 수 있으므로 보다 더 유용하며, 한 손으로만 공격하기 힘들 때에서야 비로소 양손으로 강하게 휘두르라고 권한다. 보다 더 정확하게는 상황에 따라 양손검을 한 손으로 다루는 게 유리할 수도 있고 [[단검]]이 유리할 수도 있으며 반대로 난전이나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는 양손에 각각 검을 두 자루 다 쥐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한 가지 방법에 집착하지 말라는 취지이다. 명나라 장군인 호종헌(胡宗憲)의 주해도편(籌海圖編) 왜국사략에 의하면 쌍검술이 [[왜구]]의 간교한 술수 중 하나이며 위를 공격하는 척 속이면서 아래를 공격하기 때문에 방어하기 어렵다고 한다. ==== [[검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