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이란의 대외관계)] [include(틀:레바논의 대외관계)] ||<:> [[파일:이란 국기.svg|width=100%]] ||<:> [[파일:레바논 국기.svg|width=100%]] || || [[이란|{{{#ffffff '''이란'''}}}]] || [[레바논|{{{#FFF '''레바논'''}}}]] || [목차] == 개요 == [[이란]]과 [[레바논]]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이란은 레바논에 대해 영향력이 강한 편이고 [[헤즈볼라]]는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인구 규모와 경제 규모 자체는 이란이 훨씬 더 크고, 더군다나 헤즈볼라는 일개 정당이지 레바논 정부까지는 아니다. 그러나 이란은 인구 대다수가 이슬람 시아파로서 다른 순니파 지역에 쌓여 고립되어 레바논 헤즈볼라와의 외교관계 역시 절실한 형편이다. 레바논의 경우 시아파는 전체 인구의 3분의 1 정도이지만, 시아파 헤즈볼라가 레바논 내 이슬람 [[순니파]]와 레바논 내 기독교 [[마론파]] 사이의 중재 역할을 맡으면서 레바논의 실세 역할을 맡게 되었고, 여기에 이란과 헤즈볼라 모두 [[반미]], [[반서방]] 국가라는 점이 겹쳐서 긴밀한 동맹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레바논 헤즈볼라가 세속주의 경향이 강한 반면, 이란은 [[이슬람 근본주의]] 성향이 있다보니 문화적으로는 차이가 매우 크다. 양국은 명목상으로는 같은 이슬람 12이맘파이지만 이란의 12이맘파는 [[민족 종교]] 성향까지 겸하는 반면 레바논 헤즈볼라의 12이맘파는 민족주의적 성향이 약하다보니 레바논의 시아파가 더 세속적이라는 분석도 있다. == 역사적 관계 == === 고대 === 고대 사료상의 최초의 교류는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가 고대 [[페니키아]] 도시국가([[시돈]], [[티레]] 등등)들의 항복을 받고 [[페르시아 전쟁|그리스 원정]] 당시 페니키아 해군을 동원한 것을 들 수 있다. === 중세 === 레바논은 역사적으로 [[아랍어]]권 레반트 지역의 일부였고 이란은 아랍어권과 문화적 거리가 있는 [[페르시아어]]권 지역이었다. 그러나 중동은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한 지역이었고, 페르시아를 거쳐온 동방 물산 중 적지 않은 수가 레바논을 거쳐 지중해 넘어 타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했다. === 20세기 === 20세기 중반까지 친미 외교 정책을 펼치던 이란 [[팔레비 왕조]]는 [[이란 혁명]]으로 붕괴되고 [[호메이니]]를 중심으로 한 이란 신정 공화국은 [[반미]], [[반시오니즘]] 이데올로기를 바탕으로 외교정책을 수립하였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이란 신정 공화국은 레바논 헤즈볼라와 긴밀한 동맹관계에 들어섰다. 이란은 근세 이후 시아파 지역이 된 이래 이웃한 [[순니파]] 무슬림 지역들과 전통적으로 관계가 껄끄러웠기에 동맹 하나가 아쉬운 상황이었다. 레바논 내전 이후 레바논의 실세를 장악한 헤즈볼라의 입장에서도 반미, 반이스라엘 노선을 걷고 있지만 레바논의 국력(인구 및 경제력)이 이스라엘보다 부족한 이유로 이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1997년에 이란의 알리 아크바르 벨리야티 외무장관이 이집트를 방문한 뒤, 예멘과 레바논을 방문한다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4226966|#]] === 21세기 === 양국은 [[이슬람 협력기구]]의 회원국들이다. 이란은 레바논에 대해서 영향력이 강한 편이다.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는 편이다. 특히 [[헤즈볼라]]는 이란의 지원 뿐만 아니라 간섭을 받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인데, 대표적으로는 헤즈볼라가 시리아 내전에 무리하게 개입하여 다에시도 아닌 알레포를 중심으로 한 자유 시리아군 등과 전투를 벌인 사례를 들 수 있다. 미국 이외에도 EU에서도 역시 이란이 레바논에 과도한 영향력을 미친다고 우려를 나타내는 경우가 있다. 2003년 5월 12일, 하타미 전 대통령이 레바논을 방문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0372344|#]] 2017년 11월 4일, 이란 외무부는 하리리 레바논 총리의 사임은 미국, 사우디, 이스라엘의 공모라고 밝혔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9661268?sid=104|#]] 11월 20일, 이란과 레바논 양국은 사우디가 긴급 소집한 아랍연맹 회의에 대해 비판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9697809?sid=104|#]] 2020년부터 [[코로나19]]가 전세계에 퍼지면서 레바논도 큰 피해를 입었다. 2월 21일, 이란의 곰을 방문한 레바논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건부가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1418985|#]] 8월 14일, 모하메드 자리프 외무장관이 레바논을 방문했고 베이루트 항구 대폭발 사건 이후 양국 관계와 협력을 논의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816670|#]] == 문화 교류 == === 스포츠 === 2013년에 이란 축구팀이 레바논 축구팀과의 경기에서 승리했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81&aid=0002341650|#]] 2022년 3월 29일에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이란 축구팀이 레바논 축구팀과의 평가전에서 승리했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55&aid=0000963326|#]] == 관련 문서 == * [[이란/외교]] * [[레바논/외교]] * [[이슬람 협력기구]] * [[이란/역사]] * [[레바논/역사]] * [[이란/경제]] * [[레바논#경제|레바논/경제]] * [[헤즈볼라]][* 헤즈볼라는 이란측의 지원을 받고 있다.] * [[이란인]] / [[레바논인]] * [[이슬람교]] / [[쉬아파]] / [[순니파]]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서아시아 국가]] [[분류:이란의 대국관계]][[분류:레바논의 대국관계]][[분류:나무위키 외교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