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로냐프 강]] 1부 외전의 주인공이자 [[다레이네]]의 남편, [[가이샤 아켈로르]], [[멜빈 슈펜다르켄]]의 친우이며 [[멘벨 라시드]]의 아버지. '바람'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그가 한번 하야덴을 휘두르면 바람이 붕붕 일어날 정도로 힘이 강하다 해서 친구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다레이네는 바람 같은 그 성격을 나타낸다고도 생각하는 모양. 중앙 기사단 소속으로 그 성격 때문에 바스크는 그리 높지 않았으며 [[다레이네]]를 사이에 두고 [[가이샤 아켈로르]]와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있었다. 다만 그렇다고 해도 세 사람은 서로에게 증오감 같은 것은 없었으며 친하게 지냈다. 다만 언젠가는 다가올 선택의 순간 때문에 간혹 긴장감도 보였지만 그것도 겉으로 드러내지 않으며 잘 갈무리했다. [[다레이네]]의 집안에서는 뮤젠 집안인 [[가이샤 아켈로르]]를 점찍어두었으나 다레이네는 이미 이레니엘에게 마음을 주고 있었기에 갈등을 하게 되는데 이에 [[이레니엘 쥬벨린]]은 다레이네에게 '''"세상 모든 것을 버리고 나와 함께 할 수 있어?"''' 라는 질문을 하고 다레이네는 그럴 수만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답한다. 이에 이레니엘은 일부러 아켈로르에게 다레이네를 사이에 둔 렉카아드를 신청하고 아켈로르는 경악을 하지만 렉카아드 전날 밤 이레니엘은 다레이네와 함께 모든 것을 버리고 도주해버리고 다음날 렉카아드의 장소에 나타나지 않은 이레니엘을 보고 모든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다. 기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시킨 [[이레니엘 쥬벨린]]에게 원로원은 영구 제명의 형을 내리지만 이레니엘은 그러거나 말거나 아내 다레이네와 함께 [[로젠다로]]의 작은 마을에 정착해 아들인 [[멘벨 라시드]]를 낳고 행복하게 살다가 라시드가 장성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숨을 거둔다. 유언은 어떤 것을 시키더라도 기사만은 시키지 말라는 것이었지만...... 모든 것을 버리고 한 여인을 택한다는 점에서 [[퀴트린 섀럿]]의 선배 격이기도 하다. 또한 이나바뉴 역사상 영구 제명 당한 단 [[이레니엘 쥬벨린|두]] [[퀴트린 섀럿|명]]의 기사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다른 한 명은 당연히 같은 길을 간, [[퀴트린 섀럿|나이트 레이피엘]]. [[분류:하얀 로냐프 강/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