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www.ga-rei.jp/chara_mei.jpg|width=400]] [[식령 -제로-]]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나카 료코]]. [[이사야마 유우]]의 딸로, [[이사야마 요미]]의 사촌 언니.[* 다만 요미는 입양됐기 때문에 실제로 피가 이어지진 않았다.] 냉정하고 차가운 성격이다. 상당히 실력 있는 퇴마사로, 프리랜서로 활동한다. 양녀임에도 불구하고 이사야마 가문의 보검 [[시시오]]을 물려받고 이사야마 가문의 차기 당주로까지 예정된 요미에게 질투와 분노의 감정을 느낀다. 그러다가 [[미토가와 카즈히로]]에게서 살생석을 받고 타락하게 된다. 이후 그동안 억눌러왔던 자신의 욕망대로 행동한다. 먼저 요미의 양아버지를 협박해 유언장을 고치도록 한 후[* 차기 당주는 요미가 아닌, 이사야마 유우가 된다는 내용.] 죽여버린다. 다음으로 요미에게서 시시오를 빼앗고, [[츠치미야 카구라|카구라]]를 집에서 내쫓는다. 이후 전화로 요미를 불러낸 뒤 죽이려고 든다. 살생석의 압도적인 재생능력 덕분에 요미의 칼질에도 끄덕없는 모습을 보여주나, 알고 보니 살생석과의 상성이 안 좋아 도중에 재생능력이 사라지게 되고, 결국 요미에게 제압당하게 된다. 최후의 순간이 되어서야 제정신으로 돌아와 목숨을 구걸하지만, 악인이 최후에 와서야 목숨을 부질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분노한 요미에게 결국 죽게 된다.[* 요미는 이 직후에 미토가와와 만나 메이가 자의가 아니라 미토가와에게 살생석을 주입당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이 또한 요미의 정신이 붕괴되는 원인 중 하나가 된다.] 따지고 보면 요미의 모든 비극을 불러일으킨 직접적인 원흉이라고 할 수 있지만, 알고 보면 그녀 또한 일종의 피해자. 요미와 마찬가지로 살생석에 의해 제정신을 잃었기 때문에 타락한 것이며, 그래서 잠시나마 제정신을 차렸을 때는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기도 한다. 제정신이었을 때도 당주 자리를 탐내거나 요미를 힐난하는 언동을 보였기에[* 애초에 막장 부모인 이사야마 유우 밑에서 성장했다는 가정 환경을 감안하면 이 정도까지는 어쩔 수 없다. 평생을 네가 당주가 되어야 한다고 들으면서 자랐을 테니... 오히려 대놓고 탐욕을 부리는 이사야마 유우와 비교하면 위선적으로 보일지언정 나름 얌전한 편이었다.] 선인은 아니지만 살인 같은 극단적인 악행을 저지를 생각까지는 없었던 셈. 결국 미토가와 카즈히로가 [[만악의 근원]]이다. [[분류:식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