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718년 사망]][[분류:수당시대/인물]][[분류:거란]] 李失活 ? - [[718년]] == 개요 == [[거란]]의 수령. 대하굴가(大賀窟哥)[* 당으로부터 이씨 성을 하사받아 이굴가로도 불린다.]의 손자로 [[이진충]]의 사촌동생이다. == 생애 == 697년 [[거란국(7세기)|거란국]]이 당나라와 돌궐의 협공으로 건국 1년만에 멸망당했다. 거란국이 멸망한 후, 거란은 돌궐에 의존하거나 당나라에 잔존세력이 토벌당했다.[* [[700년]] 거란족 항장인 이해고, 낙무정이 거란 잔당들을 토벌한 기록이 있다.] 이실활은 돌궐에 복속되었는데, [[묵철가한]] 재위말기인 [[715년]], 해족의 수령 이대보(李大酺)와 함께 거란족 무리를 이끌고 [[당나라]]으로 항복했다. 이에 당나라는 다시 송막도독부를 설치하고, 이실활을 송막군왕으로 책봉하면서 그를 좌금오위대장군 겸 송막도독부 도독에 임명했다. 그가 거느리는 8부락은 예전 우두머리들을 자사로 임명하고 다시 장군 설태(薛泰)로 하여금 감독하고 감시하도록 했다. [[716년]] 이실활이 당 조정에 입조하자 당나라 종실의 외질녀인 양씨를 영락공주로 삼아 혼인시켰다. 이후 2년 후인 [[718년]] 사망했다. 사후 실활의 종제 파고(婆固)가 뒤를 이어 수장이 되었는데, 그는 가돌우(可突于)가 민심을 얻자 그를 제거하려다가 역으로 가돌우에게 쫓겨났다. == 가족 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