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티탄 12남매)] ||
<#000> {{{#fff '''{{{+2 이아페토스 (Ἰαπετός / Iapetos)}}}'''[br]'''힘의 신'''}}} || [목차] == 개요 == [[그리스 로마 신화]]의 등장하는 [[우라노스]]와 [[가이아]]의 자녀인 [[티탄 신족]] 중 하나.[* 티탄 신족이 19남매란 전승에 따르면 1.오케아노스, 2.테튀스, 3.레아, 4.마테리아, 5.포이베, 6.코이오스, 7.이아페토스, 8.테이아, 9.휘페리온, 10.누빌로스, 11.크리오스, 12.테라누스, 13.프라테스, 14.테미스, 15.므네모쉬네, 16.디오네, 17.노아, 18.크로노스, 19.테이라 순으로 나온다.][* 다른 전승에서 4남, 11남이 되며 다른 전승에선 휘페리온, 스테로페스가 5남이 되고 브리아레오스가 11남이 된다.] 이름의 의미는 '꿰뚫는 자'. == 상세 == 남자 형제로는 형들인 [[오케아노스]], [[코이오스]], [[히페리온|휘페리온]], [[크리오스]], 남동생인 [[크로노스#s-1|크로노스]], 남동생들 혹은 형들인 [[브론테스]], [[스테로페스]], [[아르게스]], [[코토스]], [[브리아레오스]], [[기에스]]가 있으며 여자 형제로는 [[테이아]], [[레아(그리스 신화)|레아]], [[므네모시네|므네모쉬네]], [[포이베]], [[테티스#s-1.1|테튀스]], [[테미스]]가 있다. 크로노스의 형제로, 형제들 대부분은 남매끼리 결혼을 했지만 범위를 넓히면 크리오스도 이부여동생과 결혼했다. 이아페토스는 오케아노스와 테튀스 사이에서 태어난 조카딸 [[클리메네#s-1|클뤼메네]](혹은 아시아)와 결혼했다. [[아이스킬로스]]의 «결박된 [[프로메테우스]]»에 따르면 다른 형제들처럼 남매인 테미스와 혼인했다고 한다.[* 어떤 책에선 테미스와 부부로 나오며 이아페토스가 타르타로스에 갇히기 전 아들들을 소개할 때 아들들의 운명을 걱정하며 슬퍼하는 모습을 보인다.] 과격하고 냉정하지 못했다고 하나[* 이런 점은 막내아들 메노이티오스와 비교되나 이아페토스는 무례함과 경솔함이 없고 서쪽 하늘을 다스릴 만큼 능력은 있었고, 결정적 차이로는 이아페토스는 결혼이라도 했다는 것이다.] '꿰뚫는 자'라는 뜻답게 현명한 성격도 공존한다. 다른 만화책에선 이아페토스 본인 또한 아버지인 [[우라노스]]에게 크로노스 못지 않게 불만을 품었던 것으로 보인다. 크로노스를 도와 우라노스를 서쪽에 붙잡았고 그 공로로 서쪽 하늘을 다스렸다. [[제우스]]가 크로노스에 대항하여 [[티타노마키아]]를 일으켰을 때는 형제인 크로노스 편을 들었다. 다섯 아들 중 [[아틀라스]]와 [[메노이티오스]]는 아버지와 함께 크로노스의 편에 섰지만, 프로메테우스와 [[에피메테우스]]는 제우스의 편으로 돌아섰고 헤스페로스는 불명이다. 이 전쟁에서 제우스가 승리하면서, 이아페토스는 넷째아들 메노이티오스 외에 다른 티탄들과 함께 타르타로스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다. 여담으론 크로노스를 가장 지지한 게 이아페토스이며, 다른 만화책에선 크로노스가 물러난 후 올림포스 신들을 가장 적대했고, 그들을 향한 분노와 권력에 대한 욕구가 가장 컸다고 한다. [[일리아스]]에서는 크로노스와 함께 타르타로스에 갇혀있는 것으로 짤막하게 언급된다. 올림포스 시대 이전 인간들을 이아페토스가 만들었단 전승이 있다. 크로노스의 자식들과 이아페토스의 자식들이 악연이 상당히 깊은 듯 보인다(?).[* 첫째는 불을 훔쳐 독수리에게 간이 쪼이다 헤라클레스에 의해 풀려나고, 둘째는 제우스와 포세이돈이 일으킨 대홍수에 죽었을 것이고, 셋째는 티타노마키아에서 패배하여 하늘을 짊어지고, 넷째 역시 티타노마키아에서 패배하여 아버지인 본인과 타르타로스에 갇힌다.] 후세 기독교에서는 이아페토스를 [[노아]]의 아들인 야벳(Japheth)과 동일시, 혹은 야벳에서 이름이 유래된 신으로 보기도 했다. 가능성이 낮지는 않은 게 노아의 세 아들인 셈, 함, '''야벳'''은 각각 아라비아 반도, 북아프리카, '''소아시아'''에서 자손을 번창시켰기 때문. 그리고 유독 이아페토스 가문의 사람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은 성경의 그것과 매우 유사한 특징을 나타낸다. 예를 들면 [[판도라의 상자]]-[[선악과]]라든지 대홍수라든지… [[토성]]의 위성 [[이아페투스]]는 이아페토스에게서 이름을 따왔다. 어떤 책에서는 티탄 여신과 결혼하지 못해서 형인 크리오스와 슬퍼하는 모습도 보였으며 다른 책에선 아내가 테미스로 나온다. 이아페토스는 타르타로스에 갇혀 있었다가 [[헤라]]의 부탁으로 형인 코이오스와 같이 타르타로스에서 잠시나마 나와 디오뉘소스를 살해하고, 디오뉘소스를 살해한 것을 알게 된 제우스에 의해 코이오스와 다시 타르타로스에 떨어진다. 하지만 훗날 타르타로스에서 해방되긴 했다. 프로메테우스, 에피메테우스, 아틀라스, 메노이티오스 모두 이아페토스에게 유전받은 게 있다.[* 프로메테우스는 사악하고 현명함과 인간들에 대한 애정, 에피메테우스는 교활하고 어리석음, 아틀라스는 멍청하지만 강한 힘과 신체, 메노이티오스는 과도한 용맹함과 과격함을 이아페토스에게서 유전되어 물려받았다.][* 프로메테우스와 아틀라스는 자신의 좋은 점인 현명함과 힘을 물려받았지만 에피메테우스와 메노이티오스는 자신의 안 좋은 점인 어리석음과 과격함을 물려받았는데, 결과적으로 네 아들 모두 자신을 매우 닮았다.] 프로메테우스, 에피메테우스, 아틀라스, 메노이티오스, 헤스페로스[* 아들이란 전승도 있지만 아틀라스의 아들이란 전승도 있다.] 이외에 부파고스,[* 아르테미스에게 살해당했다.] 드리아스라는 아들들과 안키알레라는 딸이 있다고 한다. 아내의 경우 클뤼메네 or 아시아,[* 복사뼈가 상당히 예뻤고 그가 마음에 들어했단 전승이 있었다.] 테미스가 있으며 토르낙스란 아내도 있다고 한다. 죽음, 수명, 운명, 힘을 관장했다. 존재감이 여섯명의 형제 중 크로노스와 더불어 가장 존재감이 뛰어나다. 의외로 손자들보다는 손녀들이 많은 편이다. == 서브컬처 ==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에서는 상당한 굴욕을 당한다. 타르타로스에서 탈옥하려다 [[레테]] 강에 빠져버리는 바람에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고, 퍼시 잭슨의 말에 넘어가 자신을 퍼시의 친구라고 믿게 되는 것도 모자라서 밥이라는 이름의 청소부로 살게 된다. == 관련 문서 == * [[신화 관련 정보]] * [[그리스 로마 신화]] * [[티탄 신족]] [[분류:티탄 신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