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移]][[染]] == 의류에서 염료가 빠져 그 의류의 다른 부분이나 다른 의류로 염료가 옮겨 배는 현상. 이염을 방지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청바지나 짙은 색 옷은 따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는 이염을 막아주는 세탁용 제품들도 있다. 세탁을 할때 종이처럼 한 두장 넣어주면 옷감 물을 빨아들이는 식이다. 보통 의류에 쓰는 말이지만, 플라스틱 같은 재질도 다른 물건의 염료가 닿으면 이염이 될 수 있다. === 의외로 짧은 단어 사용 역사 === 색채용어사전에는 등재되어 있으나[[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70467&cid=42641&categoryId=42641|링크]], [[표준국어대사전]]에 수록된 낱말은 아니다. 일본어 사전에는 [[https://ja.dict.naver.com/#/entry/jako/4e26c8d3484d46079719027018126e69|수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일본에서 쓰는 표현이 한국으로 넘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중국어사전에도 실려 있으므로, 일본에서만 쓰는 단어는 아니다. [[https://zh.dict.naver.com/#/entry/zhko/ecd0a1427f5a4c3eb2ca724ae050f048|링크]]]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에서 검색해 보면 [[1990년대]]부터 널리 쓰이기 시작한 단어임을 알 수 있다.[* 그 이전 기사에도 나오긴 하지만 [[전염]]의 의미로 쓰였다.] 물론 염료가 다른 의류로 옮겨 배는 현상을 다룬 기사는 '염색 불량'이란 키워드로 검색하면 여러 건 검색되긴 하지만, 90년대 이전에는 생활 관련 기사는 주독자층이 주부라는 특성상 전문 용어를 쓰지 않고 풀어서 설명하는 경향이 강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당시에는 여성 학력이 낮았던 점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생활 기사에 전문 용어가 등장하더라도 반드시 쉬운 말로 설명이 따라붙었다.] 2020년대 현재 시점에서는 20대들이 모이는 커뮤에서도 통하는 단어이기는 하지만, 이는 인터넷 쇼핑이 보편화되어 인터넷 쇼핑몰에서 쓰는 전문적인 용어에 익숙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 [[고대]] [[중국]] [[삼국시대(중국)|삼국시대]] [[위(삼국시대)|조위]]와 [[서진]]의 인물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이염(서진))] [각주] [[분류:동음이의어]][[분류:세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