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top1=이영한)] 舊 [[위메이드 폭스]] 소속일 당시인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s-7.17|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가 끝나가는 중이던 [[2008년]] [[11월 16일]], [[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CJ 엔투스]]의 [[변형태]]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저그]]에게 유리한 맵인 [[청풍명월(스타크래프트)|청풍명월]]에서의 경기였는데, 초반에 그야말로 신인이라고 믿기 힘든 담대한 [[저글링(스타크래프트 시리즈)|저글링]] 컨트롤로 [[변형태]]에게 무시무시한 피해를 입히자 관중들과 해설진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대로 경기가 굳어지는가 했는데, '''마법의 1분 뒤''', 변형태가 몰래 [[파이어뱃]] 네 기로 이영한 진영의 '''거의 모든 [[일벌레(스타크래프트 시리즈)|드론]]을 불태워버리는'''[* 파이어뱃이 저그 진영에 도달했을 시점에 뽑아놓았던 드론 '''전체'''가 몰살당했다. 이영한의 대응도 다소 기이했던게, 파이어뱃이 드론을 모조리 불태워버리는데도 본진 드론을 앞마당으로 옮긴 것 말고는 전혀 대응을 하지 않았다. 아마 초반 저글링 컨트롤로 마린을 싹 잡았기 때문에 견제가 들어와봐야 피해가 미미하리라 생각하고 경고 메시지를 무시한 듯한데, 대응을 시작했을 시점에는 이미 앞마당 드론이 전멸한 상태라 상황이 역전된 후였고 이를 보고 그냥 올인으로 전략을 바꾼 듯하다.] 대박을 터트리자 경기가 급속도로 기울어 남은 병력을 반강제로 올인해서 승부를 봐야 하는 상황에 몰리고, 결국 이 병력이 막히면서 패하는 희대의 경기를 만들어냈다. 또한 팀도 3대0으로 패하였지만, 데뷔전에서부터 보여준 [[임팩트]]는 실로 대단하였다. 오죽하였으면 상대 변형태도 경기 종료 이후 승자 인터뷰에서 어려운 경기였다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하였을 정도다. 여드레 뒤인 2008년 [[11월 24일]]에는 [[eSTRO]]의 [[박상우(1989)|박상우]]를 맞이해서 4세트에서 경기를 가졌다. 위메이드가 1대2로 앞서가는 [[매치포인트#s-1]] 상태였는지라 이제 이영한 본인만 이기면 팀은 1대3으로 승리하는 상황이었다. 또한 맵은 [[데스티네이션(스타크래프트)|테스티네이션]]이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정말 엄청나게 정교한 컨트롤로 [[바이오닉 테란]] 체제를 잡은 박상우를 엄청나게 괴롭혔다. 박상우가 입구 부근에서 몸을 사리며 진출하지 않자 남은 뮤탈리스크를 [[가디언]]으로 변태시키며 승리를 굳히는 듯했으나, '''마법의 1분 후''', 하필이면 냄새를 맡은 박상우가 스캔을 찍어서 변태 중인 가디언을 한 방에 찾아내서 전멸시켜버린 것이다. 이후, 뮤탈 비중이 컸던 이영한이 지상군에서 밀리며 패배를 당하자 [[스갤]]을 비롯한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그에게 '''1분 본좌'''라는 [[별명]]과 함께 경의를 표했다. 덤으로 팀도 [[신노열]]이 [[신상호]] 한 명에게만 하루 2패를 하면서 3대2 역전패. 그러나 이후 이어지는 경기들에선 정말 가능성 높은 [[신인]]의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신희승]]~~이 [[메카닉 테란]]으로 저그전 11연승을 찍기 직전, 근성의 [[저글링(스타크래프트 시리즈)|저글링]]으로 그에게 패배를 선사하며 연패를 끊는 경기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s-7.17|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에서는 데뷔 동기 신노열과 함께 [[위메이드 폭스|위메이드]]의 주력 저그 카드로 활약하며 [[허영무]], [[이성은]], [[박지수(프로게이머)|박지수]] 등의 [[네임드]] 선수들을 꺾는 등의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고 시즌을 마감하였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title=이영한,version=421)] [각주] [[분류:이영한/커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