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유괴살인]][[분류:수원시의 사건사고]][[분류:1990년 범죄]] [include(틀:사건사고)] [목차] == 개요 == [[1990년]] [[9월 4일]] 5세 소년 이완희 군이 유괴된 후 살해당한 사건이다. 주범인 전과 4범 전기철(24)은 사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중학교]] [[후배]]인 전과 2범 문경한(22), 아내 김은실(20)과 함께 유괴하기로 결심하고 실행에 옮겼다. == 사건 발생 == 범인들은 유괴를 위해 중고차 시장에서 25만원에 1983년식 [[현대 포니]] 승용차를 구입한 뒤 그날 오후 3시 [[경기도]] [[수원시]] 세류2동에 위치한 어느 골목길[* 지금의 수원버스터미널 건너편 인근이다.]에서 놀고 있던 이완희 군에게 다가가서 좋은 곳으로 놀러 가자고 유인한 후 납치했다. 차량[* 경기 2머 5903 [[현대 포니]]2 차량이다.]에서 완희 군에게 아버지 이름, 집주소, [[전화번호]]를 알아낸 뒤 이 군을 목을 졸라 살해한 후[* 아이가 계속 울자 데리고 다니기 힘들어 살해했다고 진술하였다.] 시신을 쌀 포대[* 경기도 수원시 이의동 부근의 길가에 버려진 쌀 포대를 이용하였다고 한다.]에 싸서 [[경기도]] [[수원시]] 송죽동 일왕[[저수지]][* 現 만석공원의 저수지를 지칭하던 이름이다.]에 유기하였다. 그리고는 뻔뻔하게도 오후 5시 이군의 집에 11차례 전화해 5천만 원을 요구했다. == 검거 == [[1990년]] [[9월 8일]] 전기철 등 3명은 [[공중전화]]에서 완희 군의 부모에게 협박전화를 하는 도중 경찰에 검거되었다. == 결말 == [[파일:20210130_233446.jpg]] *전기철[* 그가 입고 있던 [[메리야스]]는 태창에서 만든 빅맨(VICMAN) 제품으로 9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줄무늬 제품이다. 그리고 그의 오른쪽 팔뚝에는 '''"삶"'''이라는 팔 문신이 매우 큰 글씨로 새겨져 있었다.], 문경한, 김은실은 미성년자 약취유인 및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형사절차)|구속]]되었으며 한 달 뒤 공판에서 전기철, 문경한은 [[사형]]이 선고되었고 김은실은 [[무기징역]]이 선고되었다. *문경한은 [[1992년]] [[12월 29일]]에, 전기철은 [[1994년]] [[10월 6일]]에 [[사형]]이 집행되었다. 문경한은 사형당하면서 안구와 심장을 기증했다. == 둘러보기 == [include(틀:살인사건/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