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촉서)] 伊籍 생몰년도 미상 [목차] == 개요 == [[삼국시대(중국)|삼국시대]] [[촉한]]의 인물이며 자는 기백(機伯)으로 연주 산양(山陽)군 고평현 사람. == [[삼국지(정사)|정사]] == 고향이 같았던 진남장군 [[유표]]에게 의지하였다가 [[유비]]가 그에게 의지하면서 유비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208년 유표가 죽자 유비를 따라 장강을 건넜고 익주로 들어왔다. 익주가 평정되자 유비가 좌장군 종사중랑으로 삼았고 [[간옹]], [[손건]]과 버금가는 대우를 받았다. 이적이 손오에 사신으로 갔을 때, 오왕 [[손권]]은 그의 말솜씨가 뛰어나다는 말을 듣고 이야기 중에 굴복시키려고 했다. 마침 이적이 들어와 손권에게 절을 했다. 그러자 손권이 말했다. >도(道)가 없는 군주[* 유비를 가리킨다. 즉, 유비를 깎아내림과 동시에 이적의 말솜씨를 시험하려는 손권의 의도가 담긴 말이다.]를 섬기느라 수고하십니다. 이적이 곧바로 대답했다. >한 번 절했을 뿐인데 수고한다고 말하기엔 충분하지 못하지요.[* '섬기다'라는 말을 '이적이 손권에게 절을 한 행위'로 풀이한 것이다. 즉, 이적은 앞서 손권이 했던 '도가 없는 군주를 섬긴다'라는 말을 '손권에게 절한 행위'로 바꿔 풀이한 것이다.] 이적의 기지와 민첩함이 대체로 이와 같아 손권은 이적의 사자로서의 기지와 웅대에 감동하였고 그를 기이하게 보았다. 뒤에 촉으로 돌아와서 소문장군으로 승진했으며, [[제갈량]], [[법정(삼국지)|법정]], [[유파(삼국지)|유파]], [[이엄]]과 함께 촉한의 법률인 촉과(蜀科)를 만들었다. 촉과의 체제는 이 다섯 명에 의해 이루어졌다. 어림에 따르면 촉인 이적이 오 땅의 풍토와 인물을 칭찬하여 말했다. >그 산이 우뚝 솟아 깎아지른 듯하고, 그 물이 넘실거려 물결이 일렁이니, 그 사람은 기상이 활달하여 영재가 많지요. == [[삼국지연의|연의]] == [[유표]]가 [[유비]]한테서 받은 [[적로]]를 돌려주었을 때, [[괴월]]이 적로의 흉상이 타는 사람을 탈나게 한다고 유표에게 전했던 말을 유비에게 그대로 전한다. 그러나 유비가 거기에 개의치 않고 "어찌 말 한 마리가 사람의 인생을 좌우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웃으며 말하자 거기에 감동하여 더욱 그를 가까이 하였다. 이후 [[채모]]가 유비 암살을 꾀했을 때는 유비에게 술을 따라줄 때 "아직도 예복 차림이시군요. 옷을 ([[갑옷]]으로) 갈아입으셔야죠."라고 눈치를 줬고, 유비가 그 자리를 피하자 뒤따라와서 채모의 음모를 알려준 뒤, 서문이 비어 있으니 그쪽으로 도망가라고 일러준다. 이후 유표가 죽고 뒤를 이은 [[유종(삼국지)|유종]]이 조조에게 항복하자 유비를 따르며 [[마량]] 5형제를 추천하여 유비의 참모가 되게 하였다. 이후 [[관우]]와 함께 형주를 지킨다. 형주가 [[여몽]]의 공격을 받자 [[마량]]과 함께 구원 요청을 위해 성도로 갔다가 관우가 죽자 성도에 남았다. 그 후 유비에게 황제가 되도록 권했다. 정사에서는 소문장군으로 승진하지만 연의에서는 문관적인 면모를 강조하기 위함인지 직함이 소문박사로 고쳐져 나온다. == 미디어 믹스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이적(삼국지)/기타 창작물)]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title=이적,version=65)] [[분류:촉한의 인물]][[분류:몰년 미상]][[분류:지닝시 출신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