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슬기로운 감빵생활/등장인물)] [[파일:슬감빵 장발장.jpg|width=300]] [[파일:슬감빵 장발장2.jpg|width=300]] [목차] == 개요 ==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등장인물로 배우는 [[강승윤]]. 나이는 21세. 상습절도로 1년형이다. 별명이 [[장 발장|장발장]]인 이유는 진짜 '''빵을 훔친 혐의로 수감되었기 때문.''' 물론 빵 하나 훔쳤다고 감빵온 건 아니고, 실제로는 빵을 트럭 째로 [[이 차는 이제 제 겁니다|훔치다 걸려서 들어왔다]]. 정말 빵을 좋아하는지 [[쉐이크쉑]]의 버거를 받기 위해 TV 리모콘을 훔쳐오고, 매일 제과제빵 책을 손에 들고 있다. 나이가 20대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어른들에게 말을 까거나, 버릇없이 구는 등 철이 없고, 양아치 기질이 강했다. 그러나 출소한 뒤에는 마음을 다 잡고 성실히 일을 배우는 등 이전보다 매우 어른스러워졌다. == 작중행적 == '''이주형/상습절도/1년형/무직''' 부산 사투리를 쓰며,[* [[강승윤]]은 실제 부산 출신이다. 배우 데뷔작인 [[하이킥]]에서도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역할이었다. 단, 부산이 아니라 경주사람 역할이긴 했지만... 근데 경북사투리가 아니라 경남사투리를 썼다.] 김민철을 아부지로 모시면서 지극정성으로 따른다. 교도소 노래자랑을 한다는 소식을 듣자 [[본능적으로]]를 [[강승윤|연습한다]]. 하지만 이내 포기한다. 도둑 출신이라는 배경 탓인지 손재주가 좋다. 김민철이 TV 채널을 바꾸고 싶어서 [[쉑쉑버거|햄버거]]를 걸자 소장 면담을 가서 리모컨을 쉽게 훔쳐오기도 한다. 출소 전에 외부 출역을 나가는데, 손재주가 좋아 인부들에게 인정을 받는다. 그러던 중 한 인부로부터 지갑 도난 신고가 들어오자 교도관들의 집중 의심을 받아 몸수색을 요구받지만 끝까지 결백을 주장한다. 이에 보다 못한 지갑 주인이 교도관을 나무라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고 이어 술도 한 잔 받으며 크게 감화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내 지갑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모습이 나오며 본성은 못 고친다는 모습을 보여준다.[* 쓰레기통 씬이 나오기 전까지는 쭉 결백한 포지션이었으나, 그 씬 하나로 아직 손버릇이 고쳐지지 않았음이 드러났다.] 출소가 며칠 안 남은 상태에서 시계를 개조한 것[* 문래동 카이스트가 해주겠다고 나섰으나 김제혁이 개조했다. 그런데 역시 김제혁이라 그런지 시계가 돌아가질 않았다.] 때문에 곤경에 처하자 아부지라 부르며 따르던 장기수에게 뻔뻔하게 누명[* 만기출소자는 담배 혹은 심각한 폭행이 아닌 이상 출소 여부에 지장이 없다. 출소가 안될 수도 있냐는 고 박사의 질문에 출소가 안될 수도 있다고 말한 카이스트의 뉘앙스는 잘못된 것이다. 실제로 만기출소를 무기 삼아 벼르던 모 수용자를 징벌방으로 보내는 경우도 있다. 징벌을 받으면 가석방이 떨어지기에 만기출소자가 갑이다.]을 씌운다. 손버릇은 그렇다 치더라도 내내 아부지로 따르던 이를 그렇게 보내버렸으니 시청자들의 충격도 컸다.[* 팽 부장은 나 과장이 옆에 있음에도 장발장에게 '''"야 이 개새끼야..."'''라고 나지막하게 비난한다. --사실 그건 나과장도 그렇게 생각했을 법한 상황이라--] 심지어 김민철은 가석방을 위해서 사고쳐서는 안되는 상황이었다. 장기수가 징벌방에 있는 내내 같은 방 사람들의 멸시를 받으며 잠도 앉아서 자고 자책감에 빠져 있었는데, 징벌방에서 돌아와서는 자신을 챙겨주는 아부지를 보고 울며 반성하고 출소하면 꼭 아부지를 찾아오겠다고 다짐했으나,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았다.[* 교도소 앞 부대찌개를 꼭 먹을 거라며 벼르는데, 교도소 문 밖을 나서자마자 까맣게 잊어버린 듯 택시를 타고 떠나기 바빴다. --후일의 반전을 위한 고의적 연출-- 김민철도 이에 22년 동안 잘 대해서 내보낸 이들이 하나같이 말로만 돌아온다 하지 아무도 접견을 오지 않았다며 기대도 안한다 했다.][* 하지만 단순히 '''돈이 없어서''' 그랬을 가능성도 있다. 출소를 앞두고 잔액 확인 받을 때 보면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낮은 1만원 정도가 전재산이었다. 이게 있는 돈 전부라면 교통비 하기도 빠듯하므로..라고 볼 수 있지만 지갑 훔칠 때 받은 출역비가 당일날 들어왔을 수도 있어서 알 수 없다. 일단 택시비에 고속버스터미널의 고속버스비만 합쳐 생각해도 만원은 넘을 확률이 높아서.] 5회를 마지막으로 출소했다. 하지만 결국 약속했던 대로 10회 때 '''면회를 왔다'''. 장기수에겐 22년 만의 첫 접견이었다. 손에 상처가 많아서 장기수가 혹시 질 나쁜 사람들과 어울려다니는 건가 걱정하지만, 실은 용접 일을 배우는 중인데 작업이 서툴러서 생긴 상처라고 한다. 이전에 장발장이 외부 출역을 나갔을 때 용접을 하는 기술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물어보는 복선이 있었다. 시작한지 3개월 째여도 돈을 꽤 번다고 자랑하자 장기수가 여자가 생겼냐고 농담하는데, 장발장은 '''돈을 모아 둘이 같이 살 집[* 장기수와 장발장은 둘 다 가족이 없다.]을 구하고 있다고 한다.''' 외부에서 돈을 모으며 장기수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5화에서 보였던 것은 배신이 아니라 진짜 돈이 없어서(...) 였을 것으로 정리된다. 하기야 애초에 수감된 것도 빵 절도를 저질렀기 때문이니...] 이후 장기수는 울기까지 했다. --그걸 가지고 팽부장은 가족 상봉이냐며 또 울 거냐고 놀렸지만-- [* 애초에 가족이 없는 장기수에게 접견조차 감동이었을텐데 출소 후에 미래까지 내다보게 되었으니 눈물이 안나는 게 이상한 거다.] 면회에 늦게 오게 된 것도 장기수 이름으로 '''교도소 수감인 전체(!)''' 에게 돌릴 훈제 닭다리와 우유를 살 돈을 모으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결국 부대찌개를 제외하고는 ~~부대찌개도 장기수와 같이 먹을려고 아직 먹지 않았을까하는 예상~~나가기 전 했던 약속과 말을 모두 지킨 것이 됐다. 이로써 드라마 내에서 뒷통수를 두 번 연속으로 때린 캐릭터이다. 사실상 '''함께 생활하던 수용자들 중 혼자 유독 어렸으므로, 본성이 아주 착하거나 억울하게 감옥에 들어온 것은 아니었으나 철이 없던 어린 애에서 자신의 잘못에도 주어지는 주변의 믿음으로 점차 변화하는 캐릭터라고 보인다.''' 16화 민철의 출소일에 팽 부장에 의해 언급됐다. 민철이 출소하는 소식을 듣고 민철의 친딸과 함께 교도소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다만 이때 등장하진 않았다.] ~~주윤발을 보게 해준다고 하는데, 결국 [[강승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본인이 주윤발이 되었다.]]~~ == 인간관계 == 장기수인 김민철을 아부지라 부르며 잘 따른다. 김민철 역시 자신의 옛 동료와 상당히 닮은 그를 양아들로 여긴다. [* 직접적인 관련이 없지만 [[신서유기]]에서 부자케미를 보였던 [[송민호|민]][[강호동|호동]]의 모습과 비슷하다. [[강승윤]]은 송민호와 같은 그룹이고, [[최무성]]은 강호동과 닮은 외모의 이유가 있기도 하다.] 출소하기 며칠 전에 시계 개조 건을 김민철에게 덮어 씌우는 등 그와의 관계도 그저 허울만 좋은 것처럼 보였으나, 나중에 김민철을 찾아가 그와 같이 살기 위한 집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하는 등 실제로 김민철을 아버지처럼 여겼다. [[분류:슬기로운 감빵생활/등장인물]][[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