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탁주)] [include(틀:한국의 전통주)] || [[파일:이화주.jpg|width=100%]] || {{{+1 '''梨花酒'''}}} [목차] [clearfix] == 개요 == 전통(傳統) [[탁주]] 중 하나. 이화는 배의 꽃을 말하는데 실제 배꽃으로 만들어 먹는 술은 아니다. [[배꽃]]이 개화하는 4월 봄 누룩을 만들어 되도록 물을 적게 넣어서 걸쭉하게 빚은 술이다. 막걸리와 비교하면 신맛과 부드러운 단맛이 있고 술의 모습과 질감이 [[요구르트|플레인 요거트]]와 닮았다. 먹을 때도 마시는 것이 아니라 '''숟가락으로 떠먹는다'''. == 상세 == 고려시대 문헌인『[[동국이상국집]]』과 『한림별곡』에도 등장하며 제조법은 산가요록(山家要錄)[* 조선시대 전기인 1459년 경에 어의 전순의가 지은 요리책이자 농업책으로, 현존하는 요리책 중에서 가장 오래되었다. "농촌에 필요한 기록" 이라는 뜻을 지니며, 내용은 술, 밥, 죽, 국, 떡, 과자, 두부 요리 등 229가지의 조리법이 수록되어 있으며 술은 소주·향료·옥자춘, 이화주 등 50가지의 술빚기와 술맛 변하지 않게 하는 법 등 식생활과 방대한 음식의 다양한 조리법이 담겨있다.]에 나온다. 또한 석계부인이 작성한 [[음식디미방]]을 보면 배꽃이 피었을 때 담그기 때문에 이화주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누룩은 겨울에 재료를 준비하고 배꽃이 필 무렵 봄에 담그는데 하얀 쌀 서 말을 씻고 하룻밤 재웠다가 다시 씻고 가루를 만든 후 주먹 크기로 뭉친 후 짚으로 싸서 가마니에 담아서 누렇게 뜨면 된다. [[http://cfile24.uf.tistory.com/image/152374214C39C02F2AF74A|예시 사진]] 누룩을 쓸 때에는 고운 가루를 내어 물로 잘 풀어서 식힌 후 장독대에 빚어서 넣어서 5일 후에 사용하는데 색이 하얗고 죽 같은 질감이라서 물을 타서 먹는다. 백설향이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조선시대 사대부들이 마셨다고 한다. 더욱 상세한 제법은 [[가루술]] 항목 참조. [[국순당]]에서 연구 끝에 복원하여 판매하고 있다.[[https://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509226.html|#]] == 종류 == * [[배혜정도가]] 우곡주 * 안동김씨 [[가루술]] * 문화류씨 [[가루술]] * 술샘 이화주 * 배꽃 필 무렵 * 양주골이가 이화주 * [[국순당]] 이화주 * 각종 고조리서에 기록된 이화주[* 조금씩 제조법이 다르다.] == 관련문서 == * [[한국의 전통주]] * [[탁주]] * [[감향주]] * [[사절주]] [[분류:탁주]]